[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네시스가 고객들의 더 나은 자동차 생활을 위한 ‘선제 케어 서비스’를 출시했다. ‘제네시스 선제 케어 서비스’는 실시간 원격 진단 기술을 활용해 차량 운행 중 발생하는 고장 및 이상 현상 등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고객에게 안내하는 서비스다. 고객은 차량 상태관련 안내를 MY GENESIS 애플리케이션(앱) 또는 문자를 통해 전달받을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안내전화와 함께 긴급출동, 견인 등 후속조치 서비스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선제 케어 서비스는 차량 고장을 감지하는 ‘안심 케어’와 차량 고장 이외 단순 운행 관련 이상 상황을 감지하는 ‘스마트 케어’로 구성되어 있다. 제네시스는 이번 서비스 출시를 통해 고객 불안감 해소는 물론 보다 안전한 차량 운행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내년부터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도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여 전 세계 고객들에게 향상된 차량 경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제네시스 선제 케어 서비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제네시스 공식 홈페이지(https://www.genesis.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원격 진단 기술을 활용한 고객 케어 서비스를 당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현직 판매 우수 카마스터와 함께 소아암 환아를 돕기 위한 후원금을 조성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현대자동차는 22일 강남대로 사옥에서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정유석 부사장, 현대차 국내지원사업부장 윤효준 상무, 현대차 국내사업지원실장 김경조 상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신정원 총괄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와 판매 우수 카마스터가 참석한 가운데 ‘현대 호프 온 휠스 TOP CLASS 매칭그랜트 기증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는 2019년부터 판매 우수 카마스터와 함께 교통사고 유자녀, 저소득층 환아 등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금을 조성해왔다. 올해는 특별히 현대차의 북미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현대 호프 온 휠스(Hyundai Hope On Wheels: 바퀴에 희망을 싣고)’와 연계해 소아암 어린이를 돕는다. ‘현대 호프 온 휠스’는 현대차가 미국에서 전개하고 있는 소아암 퇴치 캠페인으로, 현대차는 1998년부터 미국 딜러들과 함께 재단을 설립하고 소아암에 대한 혁신적인 연구와 치료를 지원해왔다. 이번 후원에는 2023년에 연간 120대 이상을 판매한 ‘TOP CLASS’ 포상자 총 74명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4시즌 WRC에서 팀 역사를 새로 쓰는 기록을 작성하며 명실상부 모터스포츠 강자로 등극했다. 현대차 월드랠리팀의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과 마틴 비데거(Martijn Wydaeghe)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일본 아이치현과 기후현에서 열린 2024 WRC(World Rally Championship) 최종전에서 2024 WRC 시즌 드라이버·코 드라이버 부문 우승을 확정 지었다. WRC 일본 랠리는 2004년 홋카이도에서 시작해 2010년을 마지막으로 잠시 중단됐다가 2022시즌에 복귀했다. 이전에는 홋카이도를 무대로 비포장도로를 달렸던 '그레이블 랠리'였다면 지금은 일본 중부 아이치현과 기후현의 포장도로를 달리는 '타막 랠리'로 바뀌었다. 좁은 길과 많은 코너로 악명이 높은 일본 랠리는 산악 지역의 아스팔트 도로가 유럽에 비해 좁고 구불구불하며 낙엽이 덮인 구간에서는 접지력을 확보하기 어려워 높은 수준의 주행 실력이 요구되는 랠리다. 'i20 N Rally1 하이브리드' 경주차로 출전한 현대 월드랠리팀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 선수는 안정적인 주행으로 무난히 랠리를 완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GM 커머셜(KGMC)은 새롭게 개발한 9M 전기버스 ‘KGC 090’을 오는 25일 고객 인도를 시작으로 본격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KGMC(옛 에디슨모터스)가 지난해 KG그룹 가족사 편입 후 개발을 시작해 1년여 만에 선보인 9M 전기버스는 자체기술로 개발을 완료하고 군산공장에서 11월부터 양산을 시작했다. 기존 11M 전기버스 생산과 함께 전기버스 라인업을 확대함으로서 경영 정상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KGMC는 올해 11월까지 11M 및 9M 친환경 버스 등 총 300대의 누적 계약고를 올리며 1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지난해 대비 약 160%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누적 계약 300대 중 227대는 고객 인도가 완료됐으며, 미출고 물량 73대는 고객사의 일정에 따라 전달될 예정이다.또 기존 함양공장에 이어 군산공장에서도 ISO 9001/14001 인증을 취득했다. 품질·환경 중심의 공장 운영체제를 갖추고 우수한 품질의 환경친화적 버스를 양산하겠다는 설명이다. KGMC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친환경 버스 라인업을 확대해 내수 시장 확대와 더불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판매 물량 증대를 추진해 국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이 내년 1월7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디스플레이 솔루션 기술을 선보인다. 해당 기술은 대시보드 디스플레이 뒤에 내장된 카메라와 레이저 프로젝터가 탑승자의 생체 정보를 추적함으로써 다양한 안전 편의 기능을 지원하는 생체 인식 감지 디스플레이 솔루션이다. 특히 고해상도 OLED 스크린을 통하여 탑승자를 감지해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다. 또한 3D 거리 매핑 기능으로 에어백 및 안전 장치의 배치를 최적화하고, 안전벨트의 올바른 착용 여부를 확인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생체 인식 솔루션 대표 기업인 ‘트라이나믹스(trinamiX)’와 함께 개발한 생체 인식 디스플레이는 심박수와 같은 중요 생체 신호에 대한 비접촉식 모니터링으로 운전자가 놓인 응급 상황 등을 감지할 수 있다. 한편, 해당 기술은 매년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에서 ‘첨단 모빌리티(Vehicle Tech & Advanced Mobility)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파벨 프로우자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그룹 경영이사회 멤버이자 UX 사업본부 총괄은 “콘티넨탈의 전문성은 선구적인 테크놀로지를 디스플레이 솔루션에 통합해 더욱 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우리나라 자동차공학을 대표하는 비영리 학술기관인 한국자동차공학회(회장:전병욱 현대자동차 연구위원)가 지난 20일부터 서귀포시 소재 제주 신화월드에서 개최된 ‘2024 추계학술대회 및 전시회’에서 차기년도 신임회장을 선출하고, 올해 자동차공학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한국자동차공학회는 21일 추계학술대회 중 개최된 2024년도 한국자동차공학회 정기총회에서 황성호 교수(59, 성균관대학교)를 제38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황성호 신임회장은 1993년부터 한국자동차공학회 회원에 입회해 총무담당 부회장, 사업담당 부회장, 재무이사, 전기동력자동차부문 회장 등을 역임하며 학회 발전에 많은 공헌을 했다. 또한, 황성호 신임회장은 전동화차량, 자율주행차 연구 및 미래차 인재 양성 등 자동차공학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2022년에 성균관대학교 성공공로상, 2023년 제20회 자동차의 날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황성호 신임회장은 “우리 자동차 산업은 전동화 차량,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 기반 자동차(SDV) 등 미래 모빌리티로 변화하는 시대를 맞이했다”며, “임기 동안 학회 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21일(현지시각)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4 LA 오토쇼에서 ‘아이오닉 9’을 공개하고 ‘이니시움(INITIUM)’을 북미 시장에 최초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아이오닉 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현대차의 세 번째 모델로, 글로벌 전동화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강화해 갈 대형 SUV 모델이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북미권역본부장 사장은 “현대차는 올해 3분기 미국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판매량을 보이며 3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 미국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판매에 힘입어 소매 판매 기준 4년 연속 연간 판매 최대 실적 달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급 최고 수준의 기술이 적용된 아이오닉 9은 현대차가 처음 새롭게 선보이는 전동화 대형 SUV로, 패밀리 SUV의 진화를 보여준다”며 “아이오닉 9은 세련되고 스마트하며, 무엇보다 넓은 실내 공간으로 폭넓은 활용성을 갖췄다”고 덧붙였다. 아이오닉 9은 E-GMP를 기반으로 110.3kWh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1회 충전 시 최대 532km 주행 가능하다.(※ 19인치 휠 2W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북미에서 고성능 전기차 ‘The Kia EV9 GT’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한편, 주력 차종인 ‘스포티지’의 신규 모델을 선보이며 현지 자동차 시장 공략을 강화했다. 기아는 2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2024 LA 오토쇼’에서 전기차 ‘더 기아 EV9 GT‘, ‘더 뉴 EV6’와 함께 SUV ‘더 뉴 스포티지’를 북미시장에 선보였다. 기아는 플래그십 전동화 SUV ‘EV9’의 고성능 버전인 ‘EV9 GT’를 포함해 신규 EV 모델을 공개하며 전동화 전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아울러 미국 판매를 주도하는 베스트셀링 모델 스포티지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현지 SUV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했다. 이날 세계 최초로 공개된 ‘더 기아 EV9 GT’는 2023년 출시 이래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 받아온 전동화 대형 SUV ‘EV9’의 고성능 모델이다. 앞서 EV9은 올해 1월 ‘2024 북미 올해의 차(NACTOY)’ SUV 부문의 우승을 거머쥐며 북미시장에서 상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스티븐 센터 기아 미국법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EV9 GT’는 전동화 3열 SUV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는 21일(현지시각)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4 LA 오토쇼에서 ‘GV70 부분변경 모델’과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GV70 부분변경 모델과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은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정교하게 다듬어진 외장 디자인 △한국적인 ‘여백의 미’와 타원형 요소 중심의 독특한 인테리어 테마를 계승하면서 하이테크한 감성이 더해진 실내 공간 △고급스러운 이동 경험을 위한 다양한 감성ㆍ편의 사양을 갖춘 차량이다. GV70 부분변경 모델과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은 MLA기술이 적용된 헤드램프로 기술과 디자인의 조화를 완성했으며, 두 줄로 디자인된 후면부 방향지시등, 두 줄의 크롬 가니쉬 범퍼 하단부 등의 요소로 제네시스만의 두 줄 콘셉트를 극대화했다. 이 밖에도 두 차량에는 △최고 수준의 사운드를 제공하는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하나로 합친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 △터치 타입 공조 조작계 등 첨단 사양이 탑재됐다. 클라우디아 마르케즈 제네시스 북미법인 COO는 “GV70는 북미 시장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는 2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골드스테인 하우스에서 전동화 SUV ‘아이오닉 9’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아이오닉 9은 현대차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라인업을 확장할 대형 SUV 모델로, 동급 최대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실내 공간을 극대화해 2열 및 3열 공간성, 최대 7인승을 갖춤으로써 국내 및 글로벌 고객들에게 전기차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더욱 다양한 전기차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이오닉 9은 고객들이 각자의 방식대로 공간을 누리면서 서로 연결될 수 있는 ‘Built to belong(빌 투 빌롱; 공간, 그 이상의 공감)’의 가치를 지향한다. Built to belong은 초연결 사회 속에서도 단절감을 느끼는 고객들에게 공동체와 함께 머무르며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넉넉하고 유연한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고객의 일상 속에서 혁신적인 전동화 경험을 선사하는 아이오닉은 아이오닉 5, 6, 5 N 모델을 통해 3년 연속 ‘월드카 어워즈’에서 수상하는 저력을 발휘하는 등 다수의 시상식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해오고 있으며 아이오닉 9을 앞세워 브랜드 입지를 한층 더 공고히 할 계획이다. 장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