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코리아가 BMW 최초의 순수전기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 ‘뉴 iX2 eDrive20’을 출시한다. BMW 뉴 iX2는 우아한 쿠페형 SUV 실루엣과 역동적인 외관이 돋보이는 독창적인 디자인에 친환경 순수전기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BMW의 최신 운영체제인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9(이하 BMW OS 9)을 적용해 최상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뉴 iX2의 전면부에는 날렵한 디자인의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와 고유의 무늬가 들어간 BMW 키드니 그릴이 어우러져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하단에 대형 공기흡입구를 장착해 더욱 과감한 인상을 연출한다. 후면부까지 유려하게 내리뻗은 지붕선은 리어 스포일러와 조화를 이뤄 BMW SAC 특유의 우아한 쿠페형 실루엣을 완성했으며, 19인치 더블 스포크 휠과 M 전용 사이드 스커트를 장착해 역동적인 감성을 더했다. 뉴 iX2의 실내에는 10.25인치 디지털 계기반과 10.7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가 조합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변속 레버와 컨트롤 패널이 통합된 플로팅 암레스트가 새롭게 적용되어 넓어진 공간 효율과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자랑한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급성장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시장에 ‘토레스 하이브리드’를 출시하며 도전장을 던졌다. 국내 하이브리드 시장은 2020년 이후 연평균 44%(CAGR)가 넘는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는 전체 SUV 판매 중 34%가 하이브리드 모델일 정도로 시장은 다양한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KGM은 이러한 급변하는 시장(고객)의 요구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토레스 하이브리드(HEV)’를 출시 했다.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KGM이 선보이는 첫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정통 SUV 스타일의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경쟁 하이브리드 대비 가성비 있는 가격 경쟁력 △일상 도심 주행에서의 최적화된 전기 주행 모드 구현 △최고 수준의 연비 개선율 △정통 아웃도어 감성 및 안정적인 승차감 △AVNT 등 고객 편의사양 업그레이드 등의 상품성을 갖춰 새롭게 태어났다.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판매 가격은 개소세(3.5%) 및 친환경차 세제혜택을 받으면 △T5 3140만원 △T7 3635만원으로 가솔린 모델 대비 가격 인상을 최소화해 아웃도어 감성을 표방한 하이브리드 모델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선택할 수 있게 했다. KGM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일본 내 수소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10~12일 3일간 일본 도쿄와 가와사키 등지에서 열리는 한일의원연맹 방일행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의원 행사를 통해 한국과 일본이 유기적인 수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양국은 물론 글로벌 차원의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과 수소시장 확대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차 역시 수소 기술 국제 표준 개발과 정립을 비롯해 암모니아 크래킹(암모니아를 분해해 수소 추출) 등의 수소 생산 기술 실증 사업, 경쟁력 있는 수소 관련 부품 도입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한일∙일한의원연맹 소속 의원들이 수소가 지속 가능한 탄소 중립 사회를 실현하는 데 필요한 솔루션이자 필수 전략이며, 수소사회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기 위해서는 개별 국가의 노력 만으로 한계가 있다는 인식을 함께 하면서 추진됐다. 행사에는 주호영 국회 부의장 겸 한일의원연맹 회장을 비롯해 이종배 국회수소경제포럼 공동대표의원과 김소희 의원, 박성훈 의원, 박충권 의원 등 5명의 한국 국회의원이 참석하며, 일본 측에서는 스가 요시히데 일한의원연맹 회장 겸 전 총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도를 위한 인재 영입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상반기 경력인재 채용은 △PBV △IT △고객경험 △제조솔루션 △특수사업 △재경 △오토랜드 광주 △오토랜드 화성 등 총 25개 부문 86개 직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류 접수는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이후 1차 면접 및 역량검사(4월 중순 ~ 5월 초), 2차 면접(5월 말 ~ 6월 초)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지난 2월 스페인에서 개최한 ‘2025 기아 EV데이’를 통해 고객 최우선 가치에 기반해 PBV 시장을 선도하는 맞춤형 모빌리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기아는 기존 월 단위 상시로 운영하던 경력사원 채용을 올해 상반기에 한해 집중 실시함으로써 전 부문에 걸쳐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할 우수 인재를 조기에 확보해 사업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급변하는 모빌리티 환경에서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우수 인재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기아의 미래 비전을 함께 실현해나갈 도전적이고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수원지점의 권길주 영업부장이 ‘판매거장’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판매거장’은 누적 판매 5000대를 돌파한 직원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로 지금까지 승용 부문에서 단 20명만 이름을 올렸다. 권길주 영업부장은 2003년 입사 후 22년 동안 연평균 약 230대를 판매했으며 지난달 누적 판매 5000대를 달성했다. 권길주 영업부장은 △2008, 2010, 2012년 지점판매왕 △2009, 2011, 2013~2024년 전국판매왕을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19회 연속 연간 120대 이상을 판매한 ‘탑 클래스’에도 선정되는 등 우수한 경력을 쌓아왔다. 권길주 영업부장은 “입사 후 첫 사원증을 받았던 순간부터 부지런히 새벽부터 움직이며 여러 현장을 누볐던 장면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며 “고객이 신뢰할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하고 언제나 발로 뛴다는 영업의 기본에 충실한 결과 판매거장이라는 꿈을 이룰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차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의 성과와 노고를 격려하고 그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판매 명예 포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판매 명예 포상제도는 누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는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로라 탐험을 소재로 한 숏 다큐멘터리 프로젝트 '오로라를 찾아 떠나는 여정(In Pursuit of Northern Lights)'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로라 탐험가 겸 사진작가 버질 레글리오니가 GV60 부분변경 모델과 함께 노르웨이 트롬소 등 북극 지방에서 오로라를 찾아 나서는 여정을 담았다. 신규 외장 색상인 ‘트롬소 그린’이 적용된 GV60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오로라로 유명한 트롬소와 북극 지방의 자연환경을 담아낸 ‘트롬소 그린’ 색상은 빛과 차량 표면이 맞닿을 때 펼쳐지는 메탈릭한 반사 효과를 통해 화려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선보인다. 역동적이고 입체적인 형상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전면 범퍼, 화려하고 정교한 MLA 기술이 적용된 두 줄 헤드램프, 날렵한 5-스포크 기반의 21인치 신규 휠은 GV60의 독창적인 정체성과 고급스러움을 부각시킨다. GV60는 84kWh의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해 낮은 기온에서도 안정적인 에너지를 공급하고, 스마트 회생 시스템 3.0을 적용해 감속 및 제동 시 발생하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재활용하는 등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가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 캘리포니아 웨더테크 레이스웨이 라구나 세카에서 신기록을 세운데 이어 브라질 상파울루 인터라고스 서킷에서도 연이어 랩 타임 기록을 경신했다. 이로써 포르쉐는 레이스트랙에 최적화된 전기 스포츠카로 4개 대륙에서 모두 신기록을 달성했다. 포르쉐 AG는 지난 2월5일,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로 4.3km의 인터라고스 서킷을 1분 42.13초만에 주파하며 전기차 부문 랩 타임 신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IMSA 챔피언 3회, 데이토나 24시 레이스 3회 우승 이력을 가진 포르쉐 워크스 드라이버 펠리페 나스르가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로 세운 이 기록은 지난 2022년 타이칸 터보 S의 1분 49.8초보다 거의 8초 빠르며, 911 터보 S의 1분 43.087초보다도 1초 가까이 단축된 것이다. 브라질 대도시의 인터라고스 지역에 위치한 서킷은 큰 고저차와 함께 고속 구간, 테크니컬한 구간을 모두 갖추고 있어 차량과 드라이버에게 다양한 도전을 요구한다. 나스르는 “데이토나 24시 레이스 우승 직후 인터라고스로 와서 타이칸 터보 GT의 운전대를 잡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캐딜락 포뮬러1 팀이 내년 3월부터 FIA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십(F1) 11번째 그리드에 합류한다. 국제자동차연맹(FIA)은 지난 8일 제너럴 모터스(GM)와 TWG 모터스포츠의 지원을 받는 캐딜락 F1 팀이 2026 시즌 출전 요건을 충족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모하메드 벤 술라엠 FIA 회장은 공식발표를 통해 “오늘은 F1 역사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캐딜락의 합류는 FIA 2026 규정과 함께 F1에 새로운 지평이 돼줄 것”이라고 말했다. GM과 TWG 모터스포츠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국을 기반으로 한 독창적인 F1 팀을 탄생시켰다. GM의 뛰어난 엔지니어링 역량과 레이싱을 통해 검증된 성공 경험이 TWG 그룹의 첨단 기술, 모터스포츠 분야에서의 풍부한 협력 경험 및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하여 강력한 팀의 토대를 마련했다. TWG 모터스포츠 댄 타우리스 CEO는 “지난 1년간 GM과 긴밀히 협력해 탄탄한 기반을 다져왔다”며 “2026 시즌을 앞두고 기술 개발, 시설 확장, 인재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마크 로이스 GM 사장은 “캐딜락 F1 팀이 공식적으로 출범하게 되어 기쁘다”며, “FIA와 F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그룹 코리아가 오는 4월19일까지 BMW 및 MINI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페스타 2025: 스프링 업(Service Festa 2025: Spring Up)’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장거리 주행이 늘어나는 봄을 맞아 차량 점검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고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캠페인 기간 동안 연식에 상관없이 BMW, MINI 전 모델을 대상으로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차량 점검 내용은 My BMW 및 MINI 앱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라이브(Service Live)’를 통한 원격 확인이 가능해 고객은 정비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고 투명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차량 유지 보수에 필수적인 오일류, 필터류, 브레이크 패드 및 디스크, 배터리, 냉각수 등 주요 소모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오리지널 타이어는 10% 할인되며, 교체 공임도 최대 50%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2본 교체 시 20만원, 4본 교체 시 50만원 상당의 골프용품 바우처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라이프스타일 제품, 액세서리 및 공임도 20% 할인된 가격에 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로봇 전문 계열사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지난 5일(현지시각) 생산 현장에 투입을 앞둔 휴머노이드 로봇 ‘올 뉴 아틀라스(All New Atlas)’의 AI 학습 과정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지난해 11월 신형 아틀라스가 엔진커버 부품을 이동식 보관함으로 옮기는 작업 영상을 공개한 바 있음. 당시 아틀라스는 공장에서 실제 사람처럼 일하는 모습을 연출하며 다양한 활용 가능성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추가로 공개된 영상에서는 보스턴 다이내믹스 연구진들이 어떻게 아틀라스를 학습시키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했는지에 대한 과정을 보여준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아틀라스, 스팟(SPOT), 스트레치(Stretch) 등 자사 로봇들이 생성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로봇 제어 AI 솔루션을 연구 중이다. 이번 영상에서 연구진은 아틀라스의 부품 이동 작업에 핵심적인 기술인 ‘시퀀싱(Sequencing)’을 강조했다. 시퀀싱 기술은 일련의 작업 순서를 정확하게 배치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아틀라스는 다양한 부품을 구분하고 그 무게를 고려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아틀라스는 카메라 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