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보그워너가 글로벌 주요 OEM 업체의 대표 스포츠카 플랫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에 웨이스트게이트 터보차저 기술을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양산은 2028년 3분기 시작 예정이다. 보그워너의 웨이스트게이트 터보는 뛰어난 응답 속도와 높은 파워 밀도를 제공해 엔진 성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경량 설계와 우수한 내구성을 구현한다. 이 기술은 최신 엔진 시스템 트렌드에 맞춰 특별히 설계됐으며, 최대 1,050°C의 온도를 견딜 수 있는 내열 소재로 제작됐다. 해당 터보는 엔진이 최대 450마력과 460lb-ft(약 624Nm)의 토크를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해 폭발적인 가속을 가능하게 한다. 보그워너의 웨이스트게이트 터보 포트폴리오는 0.9~3.0리터급 가솔린 엔진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적용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전자식 액추에이션 방식을 적용해 엔진 내부에 축적된 잉여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배출함으로써 연비를 개선하고 배출가스를 줄인다. 또한, 싱글 스크롤, 트윈 스크롤, 듀얼 볼류트 터빈 등 다양한 설계로 제공되며, 차량의 소음·진동·충격(NVH) 수준을 최적화해 보다 조용하고 부드러운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보그워너의 부사장이자 터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브리지스톤이 람보르기니의 새로운 슈퍼카 페노메노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산타가타 볼로냐 하우스가 처음부터 끝까지 전체를 디자인한 첫번째 차량인 람보르기니 페노메노의 제작 20주년을 기념해 출시되며, 람보르기니의 상징적인 디자인과 브랜드의 독창성을 기념하는 모델로 29대 한정 생산된다. 최고출력 1080마력의 파워트레인을 갖춘 페노메노는 정지에서 시속100km까지 2.4초, 시속200km까지 6.7초의 가속시간을 기록해 람보르기니 모델 중 가장 빠른 모델이다. 이탈리아 자동차 제조기업이 지금까지 개발한 V12 엔진 중에서 가장 강력한 것으로 유명한 모델에 람보르기니의 ‘공식 기술 파트너’인 브리지스톤이 최적화된 맞춤형 타이어를 개발했다. 수십 년에 걸친 모터스포츠 경험과 상징적인 포텐자 타이어 브랜드 라인업의 유산을 바탕으로, 구체적으로 페노메노의 압도적인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프리미엄 타이어를 브리지스톤이 개발해왔다. 전륜 265/30 ZRF21, 후륜 355/25 ZRF22 규격으로 제공되는 브리지스톤의 맞춤형 포텐자 스포츠 초고성능 타이어는 고속 주행에서의 뛰어난 안정성과 탁월한 조향 응답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BMW 전기 플래그십 SUV 모델 'iX'에 전기차 전용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 SUV', 사계절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 SU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아이온 에보 SUV'는 EV 형상 기술로 코너링 강성을 높였다. 또한 슈퍼 섬유 아라미드 하이브리드 소재 보강벨트를 적용해 고속 주행에서 조정 안정성을 제공한다. 타이어 표면 가로 및 세로 홈 너비 맞춤 설계로 배수 성능을 향상시키고, EV 전용 컴파운드 적용은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력과 접지력을 강화했다. 저소음 특화 기술로 실내 소음을 줄이고, 회전저항도 낮춰 전비 효율을 높였다. 고농도 실리카와 친환경 소재가 혼합된 전용 컴파운드와 최적 프로파일 구조는 이상 마일리지를 증가시킨다. '아이온 에보 AS SUV'는 저소음 패턴 디자인으로 주행 시 타이어 표면의 공기 경로를 좁혀 소음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 EV 전용 컴파운드 적용는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그립력과 핸들링 성능을 지원한다. 더불어 저온 균일 고무경화 기술과 EV 전용 컴파운드를 채택해 회전저항을 감소시켰다. 타이어 가로방향 및 코너링 강성을 고하중 차량의 안정적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타타대우모빌리티가 국내 상용차 업계 최초로 고속도로와 도심 일반도로를 아우르는 자율주행 레벨4 상용화를 목표로 시범운행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범운행은 서울- 충청권 구간의 중부고속도로와 일반도로 구간에서 진행 중이며, 오는 10월까지 테스트를 마친 뒤 연말부터 유상 물류 운송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자율주행 기술 전문기업 라이드플럭스와 협력해 추진되고 있으며, 대형 카고트럭 ‘맥쎈 10×4’ 2대가 투입됐다. 현재 1대는 운행 허가를 받아 일반도로 실증 주행 중이고, 나머지 1대는 운행허가 심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내부 테스트는 3분기까지 이어지고, 4분기에는 유상 운송 허가를 확보해 상용 서비스 실증에 들어간다. 서울-충청권 구간은 시험 운전자를 탑승시켜 약 2시간 동안 운행하며, 물류회사 화물을 운송하는 방식으로 실증이 진행된다. 올해 말 유상 운송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현재 유상 운송 허가 신청을 준비 중이다. 또한 전주-군산 구간에서도 별도의 맥쎈 1대를 활용한 시범운행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차량은 임시운행허가 대기 중이며, 허가 완료 후 약 60일간 유상운송 허가 준비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혼다코리아는 지난 17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모터사이클 고객을 대상으로 트랙 라이딩 이벤트 '제3회 혼다 트렉데이'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혼다 스포츠 모터사이클 고객을 대상으로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트랙 주행을 안전하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행사다. 올해는 혼다 CBR시리즈 및 스포츠 네이키드 'CB시리즈' 보유자 70여 명이 참여했다. '아카데미 주행'과 '스포츠 주행' 등 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아카데미 주행은 300㏄ 이상 CB/CBR시리즈 라이더가 참여할 수 있는 세션으로, 전문 인스트럭터의 교육과 함께 인제 스피디움 풀 코스 주행 경험을 제공했다. 스포츠 주행은 500㏄ 이상 CB/CBR시리즈를 보유한 라이더를 대상으로 전문 인스트럭터의 가이드에 따라 실전형 트랙 체험으로 운영됐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혼다 트랙데이는 고객분들이 혼다 모터사이클의 압도적인 스포츠 성능을 제대로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혼다코리아는 안전하고 즐거운 모터사이클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폭스바겐코리아의 공식 딜러사 클라쎄오토는 부산 동래 전시장과 부산 문현 서비스센터를 공식 오픈하며, 부산 지역 내 고객 접점을 강화한다. 새롭게 오픈한 동래 전시장은 연제구 교대역 도보 2분 내외의 거리에 자리 잡고 있으며, 서면, 해운대, 남구, 금정구 등 부산 주요 생활권에서도 접근이 용이해 고객 방문 편의성을 높였다. 총 7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동래 전시장은 여유로운 주차 공간과 안락한 고객 라운지를 갖춰 내방 고객에게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클라쎄오토는 이번 동래 전시장 오픈을 기념해 전용 시승 코스에서 골프, 아틀라스, 투아렉 등 주요 모델의 주행 성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고객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승 완료 고객 전원에게는 차량용 디퓨저 사은품이 제공된다. (한정 수량, 재고 소진 시 종료) 동래 전시장과 함께 오픈한 문현 서비스센터는 문현역과 지게골역에서 도보 7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연면적 1224.9㎡,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서비스센터는 총 5개의 워크베이를 비롯해 판금 부스 2개, 도장 부스 1개, 샌딩 부스 1개의 시설을 도입해 일반 수리와 판금·도장 수리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폭스바겐 공식 딜러 아우토플라츠가 대전 전시장 신규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충청권 지역 서비스 운영에 돌입했다. 서울, 경기 남부, 강원 지역에서 폭스바겐 공식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운영해 오고 있는 아우토플라츠는 이번 대전 전시장 오픈을 시작으로 대전·천안·청주 등 충청권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전국 핵심 거점을 아우르는 견고한 세일즈 및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122평 규모의 대전 전시장은 대전 유성구에 자리 잡고 있으며, 골프, 아틀라스, 투아렉 등 폭스바겐의 주요 모델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공간을 갖췄다. 또한, 넉넉한 주차 공간과 쾌적한 분위기의 고객 라운지를 마련해 내방 고객의 편의를 높였다. ‘2025 폭스바겐 세일즈 어워즈’에서 최우수 딜러상을 수상하며 검증된 운영 역량과 서비스 품질을 입증한 아우토플라츠는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투자와 서비스 역량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동일하고 안정적인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아우토플라츠 박용필 대표이사는 “이번 충청권 네트워크 확장은 단순한 지리적 확대를 넘어 전국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미쉐린코리아가 모터바이크 고객들의 여름철 안전한 라이딩을 위한 스쿠터 타이어 프로모션을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여름철 타이어 상태가 불량하면 제동 거리가 길어지고, 바퀴가 수면 위에서 헛도는 수막현상이 발생해 바이크가 미끄러지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 때문에 여름철에는 특히 타이어 상태를 꼼꼼하게 점검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쉐린코리아가 기획한 이번 프로모션은 강우가 잦은 여름철에도 라이더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행을 즐길 수 있도록 젖은 노면에서 특히 우수한 접지력으로 호평 받고 있는 미쉐린 시티그립 시리즈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프로모션 기간 중 미쉐린 시티그립 시리즈(시티 그립, 시티그립 2, 시티 세이버) 중 1세트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응모권이 제공된다. 응모권의 QR코드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 접속한 뒤 쿠폰 번호를 입력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경품은 △야마하 X-MAX 바이크, △혼다 PCX 바이크, △아라이 헬멧 70만원 상품권, △미쉐린 시티그립 타이어 세트 등 풍성하게 구성됐으며, 프로모션 종료 후 추첨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미쉐린 시티그립 시리즈는 출퇴근, 도심 이동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2025년 하반기 신규 광고 캠페인 모델로 발탁된 배우 이도현의 광고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내 차 팔기, 엔카 MEET GO(믿고) 직진’이라는 메시지 아래, 차량을 판매할 때도 믿고 선택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감각적으로 풀어냈다. 강렬한 레드 컬러의 차량과 역동적인 타이포그래피 중심 연출은 브랜드가 추구하는 신뢰와 직관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영화 같은 몰입감을 자아낸다. 배우 이도현은 전역 후 첫 복귀작으로 엔카 광고를 선택하며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와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유의 안정감 있는 이미지와 섬세한 표현력으로 브랜드가 지향하는 신뢰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MZ세대와의 소통에 적합한 모델임을 입증했다. 비하인드 컷에서는 강렬한 레드 컬러 차량 안에서 정면을 응시하는 이도현의 집중력 있는 눈빛과 절제된 감정 표현이 시선을 끈다. 특히 ‘내 차 팔기의 끝’, ‘딜러 경쟁 입찰로 내 차, 최고가 직진’이라는 광고 카피와 함께 어우러지며, ‘엔카 비교견적’ 서비스의 직관적인 구조와 핵심 가치를 명확하게 전달한다. 또 다른 컷에서는 부드러운 미소를 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불스원은 2025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809억원, 영업이익 71억원 등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1% 및 10% 성장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실적 상승의 배경에는 대표 제품인 불스원샷의 매출 신장이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직관적인 메시지 중심의 광고를 바탕으로 실제 연비 개선 효과를 입증하는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을 성공적으로 펼친 결과 신제품 '불스원샷 시그니처 딥클린'이 출시 직후 단기간에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하는 등 불스원샷 전체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여기에 차세대 소재인 TPE를 적용한 'EZ클린 TPE 카매트'가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며 실적 견인을 이끌었다. 해당 제품은 운전자의 안전을 고려해 유해물질 테스트인 SVHC 240여 개 항목을 모두 통과했으며, 우수한 내구성과 청소 편의성도 강점으로 내세웄다. 온라인 채널 매출 확대 전략도 성장에 힘을 실었다. 회사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종합 이커머스 플랫폼인 '불스원몰'의 전용 제품 출시와 더불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이커머스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불스원은 다양한 전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