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대표 RV 카니발의 연식변경 모델 '더 2026 카니발'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더 2026 카니발은 선호도 높은 편의기능을 기본 트림부터 확대적용하는 등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본 트림인 프레스티지에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와 전자식 룸미러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했다. 인기 트림인 노블레스에는 △멀티존 음성인식 △기아 디지털 키 2 △터치타입 아웃사이드 도어핸들(1열)을 기본구성에 추가했다. 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에는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리어 LED 턴시그널 램프를 기본화했다. 멀티존 음성인식은 차량이 1·2열 좌우 좌석별로 발화 위치를 구분 인식하는 기능에 웨이크업 명령어 “헤이, 기아”가 더해져 사용 편의성이 뛰어나며, 좌석별로 독립적인 피드백이 가능해 가족형 RV인 카니발에 최적화된 사양이다. 또한 기아는 디자인 특화 트림인 '그래비티'의 명칭을 'X-라인'으로 변경하고, 블랙 색상의 전용 엠블럼과 다크 그레이 색상의 전용 휠캡을 추가해 강인한 느낌을 강조했다. 아울러 시그니처 트림부터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12스피커, 외장앰프)를 선택사양으로 새롭게 운영한다. 또한 변화하는 시장 환경과 고객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정주영 창업회장, 정몽구 명예회장, 정의선 회장 등 3대(代) 경영진이 글로벌 자동차산업에 지대한 영향력을 발휘한 인물들로 선정됐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매체 '오토모티브 뉴스'가 올해 창간 100주년을 맞아 정주영 창업회장-정몽구 명예회장-정의선 회장을 '100주년 기념상'(Centennial Award) 수상자로 선정·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오토모티브 뉴스'는 1925년 미국에서 창간된 자동차 전문매체로 미국 외에도 유럽판, 중국판, 온라인판 등을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창간 100주년인 올해는 비전, 혁신, 리더십으로 세계 자동차산업에 큰 영향을 끼친 인물 및 가문을 선정해 '100주년 기념상'을 수여하고 있다. 수상자로는 현대차그룹 3대 경영진 외 토요타의 아키오 토요다 회장 등 토요다(Toyoda) 가문, 스텔란티스의 존 엘칸 회장 등 아넬리 가문, GM의 메리 바라 회장, 포드의 빌 포드 회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 세계적 디자이너이자 현대차그룹과 인연이 깊은 조르제토 주지아로 GFG 회장, 현대차그룹 CDO(최고 디자인 책임자)이자 CCO(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단 29대만 제작되는 한정판 ‘퓨오프(Few-Off)’ 슈퍼 스포츠카 ‘페노메노’를 2025 몬터레이 카 위크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브랜드 디자인 센터 ‘센트로 스틸레(Centro Stile)’ 설립 2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으로 ‘디자인 매니페스토(Design Manifesto)’라 불릴 만큼 람보르기니의 브랜드 헤리티지와 디자인 DNA를 담았다. ‘페노메노’라는 이름은 2002년 멕시코 모렐리아(Morelia)에서 탁월한 기량을 인정받아 사면된 전설적인 투우 소에서 유래했으며 이탈리아어와 스페인어로 ‘경이로운 존재’를 뜻한다. 2007년 레벤톤(Reventón, 2007)을 시작으로 세스토 엘레멘토(Sesto Elemento, 2010), 베네노(Veneno, 2013), 센테나리오(Centenario, 2016), 시안(Sián, 2019), 쿤타치(Countach, 2021)로 이어지는 람보르기니 퓨오프 모델 라인업의 최신작이다.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자연흡기 V12 엔진과 3개의 전기모터를 결합해 합산 최고 출력 1,080마력(CV)을 발휘하며 이 중 V12 엔진이 835마력,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고객 초청 프로그램 '컬처 보야지 x 앰버서더'의 두 번째 앰버서더로 프로골퍼 박진이를 선정하고 메르세데스-벤츠 GLE 쿠페 차량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컬처 보야지 x 앰버서더'는 한성자동차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기획한 프로젝트로 문화와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앰버서더로 선정해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브랜드 경험을 풍성하게 전달하고자 마련된 고객 초청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에는 첫 번째 앰버서더로 배우 임지연과 함께한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이번 두 번째 프로그램에는 프로골퍼 박진이가 공식 앰버서더로 선정되며 메르세데스-벤츠 GLE쿠페를 전달받았다. 박진이 프로는 2014년 KLPGA 입회 후 투어 활동은 물론 다양한 방송 및 온라인 채널에서 골프 레슨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수준 높은 전문성과 폭넓은 팬 층을 보유한 선수다. 박진이 프로는 오는 12월까지 한성자동차 전국 19개 신차 전시장을 직접 찾아가 고객 대상 골프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한다. 이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한성자동차의 철학이 구현된 것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는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2030년 단기 온실가스 감축목표' 및 '2045 넷제로' 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SBTi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연기금(WWF) 등이 공동 설립한 글로벌 연합기구다.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목표가 파리협정의 '1.5°C 시나리오'에 부합하는지를 과학적으로 검증한다. 금호타이어는 SBTi 기준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2022년 대비 직접배출량(Scope 1) 및 간접배출량(Scope 2) 배출량을 42%, 기타 간접배출량(Scope 3) 배출량을 25% 감축하는 단기 목표를 수립했다. 오는 2045년까지는 전 가치사슬(Scope 1, 2, 3)에 걸쳐 온실가스 배출량을 90% 감축하고, 전체 밸류체인에서 넷제로(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4월 글로벌 탄소에너지관리위원회 신설하고 생산기술총괄을 위원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탄소규제와 동향 분석, 글로벌 사업장별 탄소배출량 감축 목표 수립과 이행 실적 관리, 재생에너지 확대 계획을 논의한다. 현재 금호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전기차 보급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계절별 관리 요령에 대한 정보는 부족한 편이다. 특히 폭염과 장거리 주행이 맞물리는 여름철에는 차량 상태 점검이 더욱 중요하다. 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플랫폼 케이카(K Car)는 막바지 휴가철을 앞두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전기차 운행을 위한 필수 점검 사항과 운전 팁을 소개한다. 장거리 운행 전, 충전소 위치∙환경 사전 확인 필수=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1분기 전기차 신규 등록 대수는 3만 3482대로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중고 전기차 판매도 전년 동기 대비 47.4% 증가한 1만 832대를 기록했다. 전기차 수요 증가에 따라올 여름 장거리 운행에 나서는 전기차 운전자들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본격적인 운행에 앞서 우선 확인해야 할 것은 바로 충전소 관련 정보다. 출발 전 미리 목적지와 이동 경로 부근에 위치한 충전소 위치를 파악해 충전 계획을 세워야 한다.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 차량 EV시스템의 충전소 안내 기능 등을 활용하면 주변 충전소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여름철에는 습기와 우천 등 외부 환경 변화에 대비한 충전 안전 관리에도 각별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14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 지하 2층에 위치한 스트릿 패션 편집숍 피어에서 ‘현대 N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과의 협업으로 일주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현대차 고성능 자동차 브랜드 N을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고객이 직접 현대 N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역대 N 차종의 미니카와 N 퍼포먼스 파츠 전시를 통해 고성능 자동차 브랜드로서 N의 정체성을 엿볼 수 있으며 N 컨피규레이터 존에서는 나만의 N 차량을 만들어 보고 아반떼 N과 아이오닉 5 N의 시승 및 구매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은 현대 N 10주년 한정판 컬렉션으로 핀뱃지와 1:38 다이캐스트 쇼케이스를 한정 수량 선보인다. 또한 지난달 10일 영국 최대 자동차 축제인 ‘2025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글로벌 최초 공개한 아이오닉 6 N 컬렉션 반팔과 후드 티셔츠, 파우치 백 등을 오프라인으로 정식 판매한다. N 머천다이즈 상품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3명을 추첨해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는 임직원들을 위해 '한 여름날의 음감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음악을 통해 일터 분위기를 환기하고, 구성원 간 긍정 에너지를 확산하겠다는 취지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해설이 있는 영화음악 감상회'라는 부제로 기획된 이번 음감회에서는 현대 영화음악의 거장 한스 짐머가 참여한 대표 작품들이 상연됐다. 현대모비스는 영화와 음악에 대한 관심이 높은 젊은 세대의 수요를 반영해 이 같은 이색적인 조직문화 활동을 기획했다. 특히 단순히 음악을 감상하는데 그치지 않고 작품의 배경과 음악적 특징을 함께 이해할 수 있게 서일대학교 영화방송 공연예술학과 김익상 교수가 해설을 맡아 깊이를 더했다. 김 교수는 영화 음악의 기능과 역할, 음악을 통해 확장되는 영화의 공간감과 스케일, 한스 짐머 만의 작곡 기법과 독창성 등 분석과 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풀어냈다. 상연된 감상곡 리스트에는 인터스텔라, 인셉션, 다크나이트, 캐리비안의 해적 등 한스 짐머의 대표작 다수가 포함됐다. 일상적인 업무 환경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영화 음악'을 통해 직원들에게 예술적 자극과 정서적 힐링을 동시에 제공했다.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선착순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트랙 및 오프로드 드라이빙 프로그램 '메르세데스-AMG 익스피리언스'와 '메르세데스-벤츠 SUV 익스피리언스'의 2025년 하반기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트랙과 오프로드에서 각각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의 성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행사다.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세계 최초의 AMG 브랜드 서킷 'AMG 스피드웨이'와 국내 최대 규모이자 유일하게 실제 자연 지형을 활용한 상설 오프로드 코스 '메르세데스-벤츠 SUV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진행된다. 우선 '메르세데스-AMG 익스피리언스'는 레이스 트랙에서 짜릿한 고속 주행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전문 인스트럭터의 가이드 아래 다양한 레이싱 기술을 익히며 AMG 차량의 폭발적인 퍼포먼스, 역동적인 주행 감성과 첨단 기술력을 생생하게 만끽할 수 있다. 참가자의 운전 숙련도에 따라 △AMG 디스커버(기초) △AMG 퍼포먼스(심화) △AMG 어드밴스드(고급) △AMG 나이트 서킷(야간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에는 국내에 10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로 돌아온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가 트랙 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그룹코리아는 '2025년 닥터 BMW 위크' 및 '미니 홈커밍 위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BMW코리아 설립 3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캠페인으로, 8월18일~9월27일 전국 BMW 및 미니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실시한다. 이 기간 소모품 무상 교환 서비스가 만료된 BMW(BSI, 5년/10만㎞) 및 MINI(MSI, 5년/6만㎞) 전 차량을 대상으로 타이어, 브레이크, 각종 오일 및 필터류, 배터리, 차량 외부 장착물 등 40가지 주요 항목에 대해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기차는 고전압 배터리와 냉각 시스템, 고전압 셀 모듈 등의 육안 점검 및 고장 코드 조회 등을 받을 수 있다. 점검 과정은 '서비스 라이브'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원격 제공한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특이사항은 사진 또는 영상으로 촬영, 고객에게 문자 메시지 또는 앱 알림으로 발송한다. 고객은 URL 링크를 통해 차량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 시 추가 작업 여부를 빠르게 결정할 수 있다. 차량 유상 수리가 필요한 고객에게는 다양한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BMW 및 미니 오리지널 부품 및 공임을 20% 할인한다. 오리지널 타이어는 10%,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