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의 시즌 최종전 ‘사우디아라비아 랠리’가 25일부터 29일(현지시간)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일대에서 개최된다. 10여년만에 중동으로 돌아온 이번 랠리는 WRC 역사상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처음 열리며 현지 모터스포츠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랠리는 ‘제다 코르니쉬 서킷’을 중심으로 약 319km에 걸쳐 총 17개 스페셜 스테이지를 주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랠리에 대한 경험이 없는 상태로 치러지는 경기인 만큼, 광활한 사막을 가로지르는 고속 구간과 날카로운 바위 지형이 혼재된 험로에서 기민하게 대응하는 주행 전략과 타이어 성능이 경기 성패를 가르는 요소로 작용된다. 또한, 사막 특유의 큰 일교차와 모래바람, 국지성 기후 등 예측 불가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레이스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타이어 접지력과 내열성 등의 성능이 반드시 필요하다. 한국타이어는 이런 랠리 기간 동안 비포장 노면 대응력이 탁월한 익스트림 전천후 랠리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R213’를 공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기아는 지난 24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남양연구소에서 미쉐린과 기술 공동개발 업무협약식을 갖고 차세대 모빌리티를 위한 타이어 기술 리더십 확보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지난 1, 2차 공동연구에 이어 체결되는 3차 협약이다. 양측은 지난 2017년과 2022년 타이어 기술 고도화를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한 바 있다. 3차 협약에 따라 양측은 내년부터 3년간 △타이어 성능 향상 연구 △가상 시뮬레이션 기술 개발 △상호 기술 역량 교류를 집중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우선 타이어 성능 향상 부문에서는 초저회전저항 타이어, 스마트 그립 기술을 활용한 차량 제어 등 차량의 주행 퍼포먼스를 높이는 타이어 첨단 기술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특히 차량의 고속주행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한계 핸들링 및 제동 성능 강화에 대한 연구에 집중한다. 가상 시뮬레이션 기술 부문에서는 오프로드 타이어 개발 환경의 질적 향상을 위한 버추얼 시뮬레이션 고도화와 버추얼 기술 개발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측은 상호 기술 교류를 통한 각 사 기술 역량 향상도 도모한다. 현대차∙기아는 차량과 샤시에 대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로보틱스 서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보험상품 및 금융 연계 모델 개발에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서울시 종로구 현대해상 본사에서 현대해상과 ‘로보틱스 기반 보험 및 금융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로봇 특화 보험상품 개발 △로봇 운영 리스크 관리체계 구축 △보험·금융 융합 및 신규 시장 공동 진출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우선 현대차·기아와 현대해상은 로봇 특화 보험을 공동 개발하고 연내 출시 예정인 1호 보험상품 ‘딥테크종합보험’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다. 1호 보험상품 개발을 위해 양측은 현대차·기아가 호텔, 병원, 공항 등 다양한 장소에서 운영 중인 배송 로봇과 전기차 충전 로봇의 실증 사업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험 리스크를 분석하는 등 협력을 진행해왔다. 현대차·기아는 향후 자체 개발한 로봇의 운영 및 판매 시 보험상품 연계를 통해 신뢰성과 안전성을 보장할 계획이다. 또, 사이버 위험, 개인정보 및 네트워크 보안 등의 사고 발생 시 책임소재나 보상 등에 대해 보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로보틱스 기술과 보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고성능 전기차 EV6 GT가 독일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가 최근 진행한 전기차 3종 비교 평가에서 테슬라 모델 Y와 폴스타 4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아우토 빌트(Auto Bild),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과 함께 신뢰성 높은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로,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매체로 평가받는다. 이번 비교 평가는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EV6 GT, 모델 Y, 폴스타 4를 대상으로 △바디 △안전성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친환경성 △비용 등 7가개 항목에 걸쳐 진행했다. EV6 GT는 4가지 항목인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안전성, 바디에서 최고점을 받아 총점 597점을 기록, 경쟁 모델인 모델 Y(574점)와 폴스타 4(550점)를 큰 점수 차이로 제쳤다. 특히 EV6 GT는 출력, 가속성능 등의 평가 요소가 포함되어 있는 파워트레인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여기에 주행 다이내믹, 핸들링 등을 평가하는 주행성능 부문에서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혼다코리아가 지난 22일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the go)’에서 고객 초청 스페셜 공연 ‘러브 윈터 라이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의 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연말을 앞두고 고객에게 평화로운 휴식과 감동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마련되었다. 사전 신청을 통해 혼다 고객과 더 고 방문객 약 120여명의 고객이 참석하며 많은 관심이 이어졌다. 클래식과 뮤지컬을 결합한 퓨전 공연으로 1부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와 피아니스트의 협주를, 2부에서는 뮤지컬 배우들의 듀엣으로 감미로운 선율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물했다. 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올 한해 혼다에 보내주신 성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고객분들께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해 준비한 자리”라며, “내년에도 고객분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는 시승센터와 카페가 결합된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어린이 안전교육, 지식 강연, 브루잉 클래스, 토크쇼, 영화 상영, 연비 시승 대회 등 다양한 고객 참여형 문화 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 AG가 두바이에서 열린 ‘아이콘즈 오브 포르쉐’에서 트랙 주행 성능을 한층 더 끌어올린 911 GT3 만타이 키트 를 공개했다. 24일 회사에 따르면 911 GT3를 기반으로 하는 911 GT3 만타이 키트는 증가된 다운포스를 통해 코너링 속도를 높였으며, 트랙 주행에 맞춰 설계된 섀시와 고성능 브레이크가 적용됐다. 911 GT3는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를 6분52.981초에 주파하며, 이전 세대 만타이 키트 장착 모델보다 약 2.8초 빠른 기록을 세웠다. 새로운 만타이 키트는 바이작에 위치한 포르쉐 R&D 센터와 메어스패스의 만타이 엔지니어들이 긴밀히 협력해 개발했으며, 트랙용으로 최적화된 이 키트는 전 세계 포르쉐 센터를 통해 판매된다. 911 GT3의 에어로다이내믹은 트랙 주행을 위해 더욱 최적화되었다. 차량 하부 전체가 연속적인 공기역학적 구조로 구성되고, 차체 하부 에어 디플렉터는 1m에서 1.50m로 확장되어 더 효율적으로 추가 다운포스를 만들어 낸다. 또한, 양산 모델의 트렁크 웰을 덮어 완전히 매끄러운 하부 구조가 완성됐다. 보우 립(bow lip)은 새롭게 설계되었으며 전방으로 12mm 더 확장되었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마세라티가 화려한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배경으로 한 tvN 월화 드라마 ‘얄미운 사랑’에 럭셔리카 4종을 지원한다. 24일 회사에 따르면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8시50분 tvN과 티빙에서 방영되는 tvN 월화 드라마 '얄미운 사랑'은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와 정의 실현에 목매는 연예부 기자의 디스 전쟁, 팩트 폭격, 편견 타파 드라마다. 얄미운 사랑은 이른바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난 이정재와 임지연의 공동 캐스팅과 유쾌한 스토리라인으로 높은 기대를 모았다. 이에 첫 방영부터 최고 시청률 6.5%를 기록,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알렸다. 마세라티 코리아는 이번 드라마에 이탈리안 고성능 GT ‘그란투리스모’의 가솔린 모델인 트로페오와 순수 전기 모델인 폴고레, 오픈 에어링의 개방감을 선사하는 컨버터블 ‘그란카브리오’의 순수 전기 차량 및 브랜드 대표 럭셔리SUV ‘그레칼레’까지 총 4종을 지원한다. 화려한 엔터테인먼트 산업 속 개성이 뚜렷한 인물들의 삶과 마세라티 모델이 가진 독창적인 존재감을 연결해 브랜드 고유의 이탈리안 럭셔리 감성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순수 전기 GT 그란투리스모 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 AG가 두바이에서 열리는 ‘아이콘즈 오브 포르쉐’ 페스티벌에서 새로운 순수 전기 SUV 카이엔 일렉트릭을 처음으로 대중 앞에 선보였다. 24일 회사에 따르면 카이엔 일렉트릭은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테스트 지역 중 하나로 손꼽히는 아라비아 사막에서 테스트 주행을 실시했다. 카이엔 일렉트릭의 혁신적인 E-퍼포먼스가 오프로드 경험을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사실을 인상적으로 입증했다. 특히, 모든 세대의 카이엔이 반드시 거쳐 온 ‘듄 서핑(dune surfing)’ 테스트에서 그 진가를 발휘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카이엔 일렉트릭은 온로드에서는 스포츠카의 주행 역동성과 세단의 안락함을 동시에 제공하고, 2002년 첫 공개 이후 차량의 핵심 기준이 되어 온 변함없는 오프로드 성능까지 겸비했다. 미세한 입자의 모래 언덕 위 25도가 넘는 경사, 섭씨 40도를 초과하는 극한 환경의 사막 테스트에서도 더 정밀하고 즉각적인 출력을 발휘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 핵심에는 새로운 드라이브 시스템이 있다. 카이엔 터보는 최고출력 1,156마력(PS), 최대토크 153.0kg∙m을 발휘한다. 전기 모터의 즉각적인 반응성과 ‘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폴스타가 오는 12월5일부터 14일까지 대전 신세계 Art & Science에서 ‘폴스타 로드쇼’를 진행한다. 이번 폴스타 로드쇼는 대전 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Art & Science) 1층 게이트 3 앞에서 진행한다. 폴스타 4 롱레인지 듀얼모터 퍼포먼스 팩 차량이 전시되며, 폴스타 4 롱레인지 싱글모터, 듀얼모터, 그리고 듀얼모터 퍼포먼스까지 모든 트림의 차량을 시승할 수 있다. 시승 신청은 24일부터 폴스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되며, 현장 시승 접수도 가능하다. 폴스타 스페셜리스트가 동승해 차량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물론, 구매 상담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계약 후 출고하는 고객에게는 신세계백화점 상품권도 제공한다. 더 쇼케이스 브랜드관을 통해 폴스타4를 구매한 고객들은 △신세계 VIP 전담 스페셜리스트 배정을 비롯해,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기프트 증정, △차량 구매가의 30%를 VIP 매출 실적으로 인정해주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폴스타 4는 중앙일보 ‘2025 올해의 차’,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 ‘올해의 디자인’, 2025 대한민국 스마트 EV 대상 ‘퍼포먼스 대상’ 등 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그룹 코리아는 블랙 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5일 간 BMW 밴티지 앱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파격적인 혜택가로 구매할 수 있는 특별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연중 최대 할인 시즌인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밴티지 앱 이용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후 2시에 응모가 시작되며, 추첨을 통해 당첨된 고객에게는 해당 상품을 10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날짜별로 △24일에는 가전기기 △25일 IT기기 △26일 골프용품 △27일 스타일링 기기 △28일 오디오·사운드 기기를 테마로 행사를 진행하며 삼성 무빙스탠드 스마트모니터, 로보락 로봇청소기, 애플 아이패드 에어, 젝시오 여성 드라이버, 삼성 에어드레서, 애플 에어팟 프로 3세대 등과 같은 인기 상품들을 준비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BMW 밴티지 앱 내 전용 쇼핑몰인 ‘조이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 할인 쿠폰(최대 50만원 한도)을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증정한다. BMW 밴티지 앱 회원이라면 누구나 추첨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으며,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BMW 조이몰 고객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