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콘텐츠로 아시아의 권위 있는 광고제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자동차와 종합광고대행사 이노션이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내 최고 크리에이티브 작품과 에이전시를 선정하는 '2025 원 아시아(ONE Asia Creative Awards)'에서 각각 '올해의 브랜드(Brand of the year)'와 '올해의 에이전시(Agency of the year)'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와 더불어 현대차그룹은 2025 원 아시아에서 '올해의 최고 캠페인(Highest Ranked Work)'과 '올해의 마케터(Marketer of the Year)'에도 이름을 올리며 총 4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2020년 출범한 원 아시아는 세계적인 비영리 크리에이티브 조직인 '더 원 클럽 포 크리에이티비티(The One Club for Creativity)'가 주관하는 광고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발굴해 창의적 활동을 증진하고 지역 광고인들의 네트워킹 확장에 기여하고 있다. 원 아시아 광고제는 단순히 작품을 평가하는 것을 넘어 아시아 각국의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전설적인 ‘마이바흐 제플린에 최초 탑재된 V12 엔진의 전통을 기념하는 한정판 모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V12 에디션’을 출시한다. 26일 회사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V12 에디션은 메르세데스-벤츠 내 최상위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럭셔리 유산, 혁신, 장인정신의 정수를 보여주는 모델로, 20 세기 초부터 마이바흐의 대명사로 자리해 온 V12 엔진의 전통을 기념하는 모델이다. 최고급 차량 개인 맞춤 제작 프로그램 마누팍투어(MANUFAKTUR) 프로그램을 통해 수작업으로 완성된 인테리어, 특별한 투톤 페인트 및 실버 핀 스트라이프, 24 캐럿 순금 디테일 등 장인 정신으로 완성된 맞춤형 디자인 요소로 그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난 9월 이탈리아 치비타베키아의 역사적인 미켈란젤로 요새에서 최초 공개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V12 에디션은 전세계에 시장에 단 50 대 한정 판매되며, 한국 시장에는 10대가 출시된다. 국내 고객에는 내년 1월 인도 예정이며, 차량의 가격은 4억 7,800만원(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 및 부가세 포함)이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는 경기도 용인 기술연구소에서 '2025 엠필즈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엠필즈 페스타는 현대모비스 국내외 임직원들의 기술 아이디어 제안 플랫폼으로 올해로 6년째다. 엠필즈 페스타는 아이디어 공모부터 수상작 선정까지 모든 과정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올해 엠필즈 페스타에는 역대 최다인 1170건의 아이디어가 모집됐다. 전동화와 전장, 샤시/안전, 커넥티비티 등 모빌리티 핵심 분야 아이디어들이다. 지난해 아이디어 제안 건수보다 25% 가량 증가한 수치다. 지난 6년간 누적 아이디어 제안 건수는 5600여건이다. 이날 엠필즈 페스타 최종 본선 무대에서는 6개가 경쟁했다. 본선 무대에서는 아이디어 제안자가 직접 개발 취지와 기술 차별성을 발표하고, 현장에 모인 300여명의 임직원이 실시간 투표로 최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에어 서스펜션을 활용한 전기차배터리 소화시스템과 냉각 시스템 설계를 최적화한 모터 열관리 기술이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이 참석해 최우수상을 시상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의 기술성과 상품성을 종합적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광주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볼보 셀렉트(SELEKT) 광주 전시장’에 신규 고객 라운지를 조성해 11월 24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7월 1일 공식 오픈한 광주 셀렉트 전시장은 이번 라운지 도입을 통해 상담·대기·관람 등 전반적인 고객 경험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광주 셀렉트 전시장(광주광역시 서구 회재유통길 78, B동 2층·7층)은 총 63.7㎡ 규모로 최대 28대의 인증 중고차를 동시 전시할 수 있는 지역 대표 인증 중고차 전시장이다. 고객 상담 공간과 전시 공간을 층별로 분리해 운영해 왔으며, 이번 신규 라운지 오픈을 통해 고객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차량을 둘러보고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공간적 완성도를 높였다. 신규 고객 라운지는 프리미엄 상담 경험을 위해 마련된 전용 공간으로, 여유로운 좌석과 차량 정보 확인이 가능한 상담 테이블 등을 갖췄다. 인증 중고차 구매 고객이 다양한 조건을 비교·검토하며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해 편의성과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광주 전시장에서는 이번 라운지 오픈을 기념해 11월25일부터 12월31일까지 자체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해당 기간 동안 전시장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고객 접점과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확대해 나간다고 25일 밝혔다. 한성자동차는 고객 프로그램을 문화와 예술, 체험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장하며 한성차만의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이달 7~9일 전국 19개 전시장에서 진행된 창립 40주년 기념 시승 페스티벌에서 총 600여건의 시승이 진행됐다. 전시장 곳곳에서 운영된 고객 참여형 콘텐츠가 브랜드와 고객 간의 연결을 한층 강화해 호응을 이끌며, 유례없는 규모의 고객이 찾은 최대 규모 시승행사로 마무리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방문객들은 '기념 포토존'에서 40년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고, 1985년부터 현재까지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한성 헤리티지 퀴즈'를 통해 브랜드 스토리를 함께 공유했다. '메시지 월'에는 행사 기간 내내 고객들의 축하와 응원 메시지가 채워졌다. 메인 프로그램인 시승 행사에서는 고객들이 메르세데스-벤츠의 다양한 라인업을 직접 체험하며 차량에 담긴 정교한 주행 감성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성자동차는 창립 40주년을 계기로 고객 중심 경영을 한층 강화하며 전시장을 문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 AG가 두바이에서 열린 ‘아이콘즈 오브 포르쉐(Icons of Porsche)’에서 1세대 카이엔의 존더분쉬 모델과 새로운 순수 전기 SUV 카이엔 일렉트릭을 함께 선보였다. 25일 회사에 따르면 1세대 카이엔은 지난 2002년에 첫 공개 이후, 새로운 세그먼트로 진출하는 포르쉐의 대담한 결정을 상징하며 시간이 흐르면서 더욱 특별해진 지위를 통해 충성도 높은 팬과 고객들의 지지를 받아왔다. 전 세계에 많은 커뮤니티 중 기업가이자 열렬한 자동차 컬렉터인 필립 사로핌(Phillip Sarofim)은 포르쉐 존더분쉬 프로그램을 통해 2009년식 카이엔 GTS를 신차 수준으로 완전히 복원하고 광범위하게 개인화 했다. 이번 카이엔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팩토리 리-커미션(Factory Re-Commission)’ 프로젝트는 ‘아이콘즈 오브 포르쉐’에서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헤리티지 감성과 독특한 오프로드 스타일, 현대적인 커스터마이징이 조화를 이루며 크게 호평 받았다. 페인트 투 샘플(Paint to Sample) 컬러인 블랙 올리브를 적용해 레트로한 외관 분위기를 연출하고, 차체 하부와 알로이 휠은 매트 블랙으로 마감했다. 인테리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에 투아렉, ID.5, 골프 GTI차량을 지원해 신선한 매력을 전달한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취업한 싱글녀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님의 쌍방 속앓이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로맨틱 코미디에 최적화된 제작진인 김재현, 김현우 감독과 하윤아, 태경민 작가의 만남으로 완성도 높은 연출과 탄탄한 스토리라인을 선보인다. ‘로맨스 장인’ 배우 장기용과 안은진의 현실감 넘치는 연기와 섬세한 감정선이 어우러지며 11월 12일 첫 방송 이후 넷플릭스 국내 시리즈 1위(11/16 기준), 글로벌 3위(11/10~11/16 기준)를 기록하는 등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극 중 각 등장인물들의 개성과 매력에 부합하는 투아렉과 ID.5, 골프 GTI 모델을 지원해 폭스바겐 브랜드 특유의 세련된 감성과 다채로운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폭스바겐의 플래그십 SUV 투아렉은 ‘마더TF팀’ 팀장인 공지혁(장기용 분)의 차량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투아렉의 세련된 스타일과 감각적인 이미지가 극 중 캐릭터의 스타일리시한 이미지를 한층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아우디코리아는 18~20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아우디 트윈컵 2025 월드 챔피언십’에서 한국 대표팀이 세일즈와 애프터 세일즈 부문에서 3위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 ‘아우디 트윈컵’은 전세계 아우디 네트워크의 세일즈 및 서비스 역량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국제 대회다. 고객 응대 역량을 평가하는 A/S 서비스, 정비 기술력을 겨루는 A/S 테크놀로지, 판매 전문성을 확인하는 신차 세일즈와 중고차 세일즈 등 총 네 개의 카테고리에서 평가가 이뤄진다. 올해 대회에는 전 세계 17개국의 대표팀이 참가했다. 한국팀은 높은 전문성, 고객 중심의 서비스 태도, 뛰어난 팀워크를 바탕으로 세일즈와 애프터 세일즈 부문에서 모두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국 대표팀은 한국 결선을 통해 선발된 총 8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대표팀에는 세일즈 신차 부문 코오롱아우토 김응선·이운영, 고진모터스 채병문, 세일즈 중고차 부문 태안모터스 박지웅, A/S 서비스 부문 고진모터스 김동현·송윤겸, A/S 테크놀로지 부문 중산모터스 동하윤·안준규 등 한국 결선을 통해 선발된 총 8명의 인원이 참가했다. 한국팀은 그동안 아우디 트윈컵 월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보그워너가 전동화 파워트레인 분야에서 장성자동차(Great Wall Motor)와의 협력을 한층 강화한다. 앞서 발표한 2건의 듀얼 인버터 프로그램에 이어 이번에 추가로 2건의 신규 프로젝트를 수주했으며, 양산은 2026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보그워너의 듀얼 인버터는 고도로 통합된 설계를 바탕으로 하나의 컨트롤러로 두 개의 모터를 동시에 제어·구동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패키징 유연성과 설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된다. 또한 보그워너의 독자적 패키징 기술을 적용해 컴팩트한 구조 안에서 다양한 파워 모듈 구성이 가능해 무게와 비용을 효과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해당 듀얼 인버터의 기술적 우수성은 차세대 바이퍼(Viper) 파워 스위치를 적용한 양면 냉각(Double-sided cooling) 방식의 파워 모듈 설계에서 더 두드러진다. 이러한 설계는 단면 냉각 대비 열 저항을 최대 50%까지 낮춰 전력 밀도를 크게 향상시킨다. 또한 동일한 크기의 모듈에 서로 다른 유형의 반도체 다이를 패키징할 수 있어 더욱 강화되는 중국 경량차량 시험 사이클(CLTC) 효율 기준을 충족하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적응형 배터리 전압 제어를 통해 모터의 정출력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연말이 다가오면 내 차를 판매하려는 수요가 증가한다. 해가 바뀌면 연식 변경으로 차량 가격이 떨어져 그 전에 판매하거나, 완성차 브랜드의 연말 할인으로 신차 구매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기존 차량을 처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연말은 중고차 시장에 매물이 많아지는 시기이지만, SUV·경차 등 인기 차종과 특정 모델은 안정적인 수요를 유지하거나 오히려 시세가 상승하는 경우도 있으니 적절한 판매 시점을 선택하는 것이 권장된다. 국내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은 연말이 다가오는 시점에 내 차 판매를 준비하는 소비자들이 차량을 판매하기 전 확인해야 할 필수 사항을 소개한다. 정확한 차량 상태 확인이 최우선, 차량 사진과 적정 시세 확인도 중요= 먼저, 내 차를 팔기 위한 첫 단계는 보유한 차량의 트림, 옵션 여부, 연식, 주행거리, 엔진 및 미션 상태, 차량 내부 관리 등 정확한 차량 정보를 파악하여 공유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차량 상태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사고 여부, 차량 흠집을 확인해 감가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면, 판매 금액을 예측하기가 더 수월하다. 특히 정비 이력서 또는 차계부를 준비하는 것은 내 차의 가치를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