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국내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 운영 사업자(CPO) 1위 기업 채비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6(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6)'에서 초고속 충전 플랫폼 'CHAEVI MCS(Megawatt Charging System)'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지난 2024년 '채비 메가스테이션'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받은 데 이어 두 번째이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에서 시작된 공모전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공신력을 자랑하며,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이번 어워드에는 전 세계 68개국 1만여 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129명의 국제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차별성, 기능성, 심미성, 혁신성 등 엄격한 심사 기준을 적용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올해에는 채비를 비롯해 기아자동차, 삼성전자, 파나소닉, 화웨이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 제품인 'CHAEVI MCS'는 앞서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을 통해 기술력을 먼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을 펼치고 있는 충북 진천군 미르숲 내 미호강 일대에서 멸종 위기 야생동물이 잇따라 포착되고 있다. 친환경 생태계 복원이라는 중장기 목표 아래 기업과 지자체, 환경단체, 그리고 지역 주민의 관심이 더해진 사회가치 경영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미르숲에서 한국도시생태연구소의 박병권 교수 연구팀에 의해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담비의 서식 여부를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포착된 담비는 노란목도리담비 종으로, 육식성 포유동물이자 생태계 최상위 포식자로 알려져 있다. 담비의 존재는 하위 먹이망 또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현대모비스가 진천군 미호강 일대에서 추진하고 있는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의 성과로 자연 생태계가 건강하게 복원되고 있음을 상징하기도 한다. 미르숲에선 지난해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수달과 법종 보호종인 삵의 서식이 확인되기도 했다. 미르숲은 현대모비스가 자동차 전장부품 전용 생산거점인 진천공장 인근에 지난 2012년부터 10년간 100억원 가량을 투자해 총 108 헥타르(약 33만평) 규모로 조성한 숲이다. 현대모비스는 이후 진천군에 미르숲을 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세계적인 이탈리아 디자이너 엘레나 살미스트라로와 협업한 새로운 영상 ‘영혼을 조각하다’를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람보르기니의 한정판 모델 페노메노(Fenomeno)가 지닌 감성적 에너지와 예술적 영감을 조명한다.‘영혼을 조각하다’ 영상은 자동차 디자인과 순수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시각적 내러티브를 통해, 형태와 색채, 소재가 만들어내는 강렬한 감각을 탐구한다. 밀라노 출신의 살미스트라로는 영상 속에서 페노메노가 불러일으킨 창작적 영감을 드로잉과 색채로 풀어내며, 브랜드의 디자인 DNA를 자신만의 조형 언어로 재해석한다. 살미스트라로는 디자인 철학에 대해“나에게 디자인은 꿈이며, 에너지이자 삶이다. 내가 하는 모든 작업은 종이 위의 하나의 선, 하나의 제스처에서 시작되고, 매일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영감을 받는다. 나는 말로 표현하는 데 능숙하지 않지만, 드로잉과 색채를 통해 더 잘 표현할 수 있고, 그럴 때 항상 서사와 연결되어 있다고 느낀다. 페노메노 앞에 섰을 때도 마찬가지다. 말로 설명할 수 없다. 만져보고 느끼고 싶다. 그 선과 표면, 그리고 실내. 특히 카본 파이버와 같은 소재는 촉각적인 교감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타타대우모빌리티는 상용차 특장 분야까지 포함한 사이버보안 대응 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타타대우모빌리티는 지난 23~24일 특장업체를 대상으로 ‘특장업체 사이버보안 오프라인 설명회’를 개최, 강화되는 자동차 사이버보안 법규에 대비한 대응 방향을 공유했다. 설명회에선 차량 전자제어 시스템과 연동되는 특장 작업에서 요구되는 보안 기준과 준수 사항, 향후 인증 절차 등이 안내됐다. 회사는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특장업체와의 역할 및 책임 범위를 명확히 하고, 표준화된 연결 방식과 보안 절차를 기반으로 협력사 지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여기에 관련 교육 이수 및 절차를 완료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보안 인증 절차와 기술 지원을 제공, 협력 특장업체의 규제 대응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차량의 전자, 소프트웨어 연결성이 확대되면서 차량 개조 과정에서도 사이버보안 관리가 핵심 요건으로 부상하고 있다. 자동차 사이버보안 관리체계(CSMS) 규제가 전 차종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인 만큼, 완성차 영역을 넘어 특장 장비와 연동되는 분야까지 선제적 대응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타타대우모빌리티 관계자는 “차량 사이버보안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24일 경기도 남양주 소재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무인소방로봇 기증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차그룹은 화재로부터 국민과 소방관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소방청과 함께 개발한 원격 화재 진압장비 ‘무인소방로봇’ 4대를 소방청에 공식 기증했다. 무인소방로봇은 원격 주행이 가능한 현대로템의 전동화 다목적 무인차량 ‘HR-셰르파’에 다양한 화재 진압 장비를 탑재해 제작됐다. 정의선 회장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 망설임 없이 사투의 현장으로 뛰어드는 소방관분들의 모습은 우리 사회가 지켜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를 일깨워 준다”며 “소방관 여러분들이 지켜온 ‘안전’의 가치를 함께 실현하고자 소방청과 무인소방로봇을 개발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기증하는 무인소방로봇은 현대차그룹의 핵심 기술을 집약한 장비로, ‘사람을 살리는 기술’이라는 우리 공동의 목표를 구현한 새로운 모빌리티”라며 “위험한 현장에 한 발 먼저 투입되어 여러분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팀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의선 회장은 “올해 6월 개원하는 국립소방병원에는 차량과 재활장비를 지원해 소방관분들의 빠른 회복에도 힘을 보탤 것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조지아 법인이 누적 생산 500만대를 달성했다고 24일(현지시각) 밝혔다. 누적 생산 500만번째 기념 차량은 2027년형 올 뉴 텔루라이드 하이브리드로, 기아가 조지아주에서 생산한 최초의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2009년 생산을 시작한 기아 조지아 법인은 지역 대표 고용처로 성장, 미국 남동부 자동차 산업의 핵심 생산 기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조지아 웨스트포인트 공장에서 생산되는 텔루라이드는 북미 시장을 겨냥한 전략 모델로, 미국 시장에서 기아의 성장을 상징하는 모델이다. 1세대 텔루라이드는 2020년 ‘북미 올해의 차’, ‘세계 올해의 차’, ‘모터트렌드 올해의 SUV’ 등 주요 상을 석권하며 북미 시장에서 브랜드 위상을 크게 높였다. 윤승규 기아 북미권역본부장 및 미국판매법인장 사장은 “기아 조지아는 텔루라이드를 생산하는 전 세계 유일의 공장으로, 이번 생산 개시는 단순한 신차 출고를 넘어서는 의미를 갖는다”며 “500만 대 생산 달성과 조지아주 최초 하이브리드 차량 생산을 통해 기아의 기술적 진전과 미래 전략 방향을 명확히 보여줬다”고 말했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텔루라이드는 2019년 출시 이후 조지아에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토요타는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인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2026 시즌에 대한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토요타는 지난 2020년부터 7년 연속으로 슈퍼레이스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5 시즌부터 슈퍼레이스 최상위 종목의 공식 명칭을 기존 ‘슈퍼 6000 클래스’에서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TOYOTA GAZOO Racing 6000 Class)로 변경한 바 있다. 한국토요타는 지난 2020년부터 슈퍼 6000 클래스의 레이싱 카에 GR 수프라(GR Supra)의 외관 디자인을 적용하는 ‘카울(Cowl) 스폰서’로 참여해왔으며, 지난 2025 시즌부터는 공식 네이밍 스폰서로 참여 범위를 확장, 파트너십을 꾸준히 강화해왔다. 토요타는 '모터스포츠를 통해 더 좋은 차를 만든다'는 글로벌 철학을 바탕으로 모터스포츠 문화를 활성화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최상위 프로 레이싱 대회를 지원하는 동시에 국내 유일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원메이크 레이스인 '프리우스 PHEV 클래스'를 신설, 프로와 아마추어 레이싱을 넘나드는 다양성을 확보하는 등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애스턴마틴 파트너 팀 더 하트 오브 레이싱(The Heart of Racing, 이하 THOR)은 2026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FIA World Endurance Championship, WEC) LMGT3 클래스에 출전하는 #23 밴티지 GT3의 드라이버 라인업을 확정했다. 팀은 두 차례 르망 24시 클래스 우승을 차지한 애스턴마틴 워크스 드라이버 조니 아담(Jonny Adam, 영국)과 두두 바리첼로(Dudu Barrichello, 브라질)를 새롭게 합류시키며, 미국 출신 루키 그레이 뉴웰(Gray Newell, 미국)과 함께 2026 시즌에 나선다. 이번 보강으로 이미 강력한 전력을 갖춘 애스턴마틴 WEC GT 클래스 드라이버 진용은 한층 더 탄탄해졌다. THOR는 밴티지의 첫 ‘GT3’ 월드 타이틀 획득을 향한 역대 가장 강력한 도전에 나선다. 시애틀을 연고로 한 THOR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WEC LMGT3 클래스에 두 대의 차량을 출전시키며, #23 밴티지 GT3는 지난 시즌 클래스 우승 경쟁을 펼쳤던 #27 크루와 함께 운영된다. #27 차량은 팀 대표 이안 제임스(Ian James, 영국)가 이끌고, 202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로터스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랑랑을 브랜드의 새로운 글로벌 앰배서더(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로터스가 추구하는 ‘엔지니어링의 정밀함’과 랑랑이 보여주는 ‘음악적 완벽주의’라는 공통된 가치를 바탕으로 성사됐다. 랑랑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기교와 풍부한 표현력으로 전 세계 관객을 사로잡아온 클래식 음악계의 아이콘이다. 절제와 정교함을 통해 완벽을 기하는 그의 연주 철학은, 경량 설계와 공기역학, 그리고 운전자 중심의 핸들링을 통해 주행의 모든 디테일을 구현해 내는 로터스의 브랜드 정체성과 맞닿아 있다. 로터스 그룹 펑칭펑 CEO는 “진정한 럭셔리는 타협 없는 최고의 추구에서 탄생한다”라며, “랑랑이 평생에 걸쳐 보여준 예술에 대한 헌신은, 가장 순수한 드라이빙 경험(Pure Driving Experience)을 선사하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는 로터스의 열정을 그대로 투영하고 있다”라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에 랑랑은 “음악과 드라이빙은 모두 고도의 집중력과 열정 그리고 정밀함을 필요로 한다는 점에서 닮아있다”라며, “로터스의 앰배서더로서 사람들이 자신이 사랑하는 것을 자신감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국내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 운영 사업자(CPO) 1위 기업 채비(대표 최영훈, 구 대영채비)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하는 ‘이동식 전기차 충전서비스 위탁운영 사업’에서 5권역 운영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채비는 지난 설 연휴 기간인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동해고속도로 포항휴게소(포항방향)와 영덕휴게소(영덕방향), 중앙고속도로 군위휴게소(부산방향)와 동명휴게소(춘천방향) 등 4개 휴게소에 총 8대의 이동식 충전 차량을 배치하고 무료 충전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총 133대의 전기차에 2,400kW 규모의 충전 서비스를 지원하며 명절 기간 충전 수요 집중으로 인한 불편 해소에 기여했다. 이번 사업은 고정형 전기차 충전 인프라 설치가 어려운 지역이나 명절·휴가철 등 충전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이동식 충전서비스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공공 프로젝트다. 전국 5개 권역에 걸쳐 총 151대의 이동식 충전시설을 3개월간 운영하며, 채비는 이 중 경상·대구·부산·울산 지역을 아우르는 5권역에서 38대를 담당하고 있다. 이동식 전기차 충전서비스는 1톤 트럭에 ESS(에너지저장장치)와 급속충전기를 결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