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지난해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ESG 관련 정보를 담은 2025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MOVE'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아는 고객, 투자자, ESG 평가기관 등 국내외 여러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위해 매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인사말에서 "창사 이래 최대 실적 속에서도 기아는 'Sustainable Movement for an Inspiring Future'(영감을 주는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움직임)이라는 ESG 비전 아래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언제나 최우선으로 삼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환경·사회 문제의 적극적인 해결을 모색하는 가치 있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CEO 메시지 및 기업 소개를 담은 기업 개요(Introduction) 파트 △기아의 ESG 비전과 연간 주요 성과 등을 포함한 ESG 추진전략(ESG Strategy) 파트 △ESG 세 가지 영역별 세부 추진 성과와 계획을 정리한 환경/사회/지배구조(Environmental/Social/Governance)파트 △3개년의 ESG 정량 데이터를 담은 'ESG 데이터·지표(ESG Data & Ap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가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전시회 넥스트라이즈에서 모빌리티의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26일부터 넥스트라이즈에 마련된 별도 전시부스에서 기존 스타트업 협력사와 신개념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선보였다. 르노코리아 오픈스테이지에서 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바 있는 스타트업 드림에이스는 현재 그랑 콜레오스에 탑재된 웨일 브라우저 기반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시연했으며, 르노코리아 소프트웨어 팀은 차량에 도입될 예정인 AI 기반 다이내믹 월페이퍼 서비스와 차량 안내 서비스 ‘AI 팁스(Tips)’를 선보였다. 또한 르노코리아와 협력 스타트업들은 향후 르노코리아 차량에 탑재할 차량용 게이밍 서비스를 소개했다. 게임 개발 스타트업 스매시랩은 AI 기반 사용자 맞춤형 게이밍 서비스도 공개했다. 모빌리티 스타트업 오비고는 기존 인기 모바일 게임을 차량에서 즐길 수 있는 플랫폼 ‘픽조이(PICKJOY)’를 시연했다. 그랑 콜레오스의 OTT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 시네모는 BYOD(Bring Your Own Device)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가 동승석에서 스마트폰을 차량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는 전국 우수 대리점과 함께하는 ‘2025년 현대모비스 대리점 컨퍼런스’를 제주 해비치호텔앤리조트에서 열고 고객가치 향상과 브랜드 신뢰도 강화를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규석 사장은 “국내외 시장에서 고객들이 현대차/기아를 선택하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서비스 경쟁력”이라며 “고객이 필요한 시점에, 누구보다 빠르게, 전국 어디든 A/S 부품을 공급할 수 있는 체제를 모비스와 대리점의 협력으로 이어가자”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규석 사장을 비롯한 현대모비스 임직원과 전국 각지에서 모인 대리점 대표위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 자동차 부품 시장 주요 동향 및 지원 정책을 공유하는 정책설명회, 비전 및 성장가치 워크샵, 우수 대리점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A/S 부품은 자동차 수리를 위한 필수 요소로, 현대모비스는 현대차/기아로부터 A/S용 순정부품 공급 책임을 위임받아 국내 1,200여개 대리점과 해외 157개 국가에 1만1000여 딜러를 운용하고 있다. 글로벌 현대차/기아 고객들의 차량 사후관리의 최접점으로서 안정적 재고 보유 및 체계적 물류, 유통, 시스템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업계 최고의 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가 8월 국내 시장 출시 예정인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이하 세닉 E-Tech)의 사전 예약을 27일부터 시작한다. 르노코리아가 이번 사전 예약에 앞서 지난 5월 26일부터 한달 동안 진행했던 세닉 E-Tech 웨이팅 프로그램에서도 약 4천 명의 고객들이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닉 관심 등록 고객 중 54%가 3∙40대로 집계되는 등 젊은 고객층에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프랑스 북부 두에 공장에서 생산해 올해 국내 시장에 999대를 수입 판매 예정인 세닉 E-Tech는 르노 그룹의 전기차 전문 자회사 암페어(Ampere)가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AmpR 미디움(Medium)’을 기반으로 한다. 1,855kg부터 시작하는 비교적 가벼운 차체에 최고출력 160kW(218ps), 최대토크 300Nm의 전기 모터가 장착되어 경쾌한 주행 성능을 선보인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동급 최고수준인 87kWh 용량의 LG에너지솔루션의 고성능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460km 주행이 가능하며, 130kW 급속 충전으로 약 34분 만에 20%에서 80%까지 배터리를 충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그룹 코리아가 지난 2016년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소방지휘 순찰차로 기증한 BMW X5 차량 7대의 주요 소모품 무상 교체 기간을 연장하여 지원한다. BMW 그룹 코리아는 소방지휘 순찰차량으로 활용되고 있는 7대의 BMW X5가 소방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순찰 및 재난 임무 수행 상황에서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소모품 무상 교체 지원 기간을 무기한 연장하기로 했다. 무상 교체 항목에는 정기 점검을 비롯해 엔진 오일과 브레이크 액, 에어 필터, 앞·뒤 브레이크 패드 및 디스크 등 차량 운용에 필수적인 주요 소모품 항목이 포함되며 해당 차량들은 사용 연한이 도래할 때까지 BMW 공식 딜러사의 서비스센터를 통해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체할 수 있다. BMW 그룹 코리아가 지난 2016년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소방재난본부에 기증한 BMW X5 차량들은 순찰 및 재난 대응 임무 수행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모델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2대, 강남·구로·마포·영등포·은평 소방서에 각 1대씩 배정됐다. 이들 차량은 순찰, 소방시설 점검, 재난 발생 시 인명 구조 등 다양한 현장 업무에 활용되고 있다. 한편, B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맥라렌 아투라가 2025 오토카 어워드에서 ‘영국 최고의 드라이버스카’로 선정되며, 다시 한번 탁월한 성능을 입증했다. 27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세계적인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Autocar)가 주관한 것으로, 아투라는 뛰어난 완성도로 심사위원단의 극찬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3일간 진행된 엄격한 테스트를 통해 결정됐다. 테스트에는 오늘날 가장 주목받는 고성능 차량들이 대거 참여했다. 오토카 심사위원단은 특히 아투라의 정교한 밸런스와 뛰어난 피드백, 운전의 즐거움을 더하는 핸들링, 완성도 높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그리고 도로 주행 시 운전자에게 주는 높은 신뢰감을 높이 평가했다. 아투라는 가장 까다로운 운전자들조차 만족시킬 수 있는 깊이 있는 주행 성능을 갖춘 모델로 다시 한번 그 진가를 입증했다. 오토카 편집장 마크 티쇼는 “아투라는 미드십 슈퍼카로서의 다재다능함이 돋보이는 모델이다. 출퇴근은 물론, 일상적인 심부름이나 장거리 여행까지도 불편함 없이 소화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을 준다. 탑승이 쉽고 일반적인 주행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움을 주기 때문에 일상적으로도 몰고 싶어진다. 이러한 뛰어난 실용성은 캐드웰 파크 서킷에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페라리가 레이싱 전통과 기술 혁신을 융합한 전례 없는 세일링 스포츠 프로젝트 ‘페라리 하이퍼세일’을 공개했다. 27일 회사에 따르면 ‘하이퍼세일’이라는 명칭은 내구 레이스에서 궁극의 퍼포먼스를 구현하는 하이퍼카와 페라리의 레이싱 유산에 경의를 표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계적인 이탈리아 솔로 세일러인 지오반니 솔디니의 지휘 아래 진행되고 있는 하이퍼세일 프로젝트는 오프쇼어[1]세일링에 특화된 R&D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술과 혁신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기 위해, 페라리는 해양 분야의 전문가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페라리가 가진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획부터 설계, 테스트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프랑스의 선박 설계자 기욤 베르디에가 디자인한 이 요트는 100피트급 플라잉 오션 레이싱 모노헐 프로토타입이다. 세 지점의 접촉면으로 선박의 비행(부양 주행)을 안정화하는 획기적인 설계로, 이는 항해 기술에 있어 괄목할만한 성과라 할 수 있다. 그 중 가장 주목할 만한 혁신은 한쪽 포일의 지지대로 캔팅 킬을 사용한 것이다. 나머지 두 접촉면은 러더에 장착된 포일과 좌우 측면에 번갈아 작동하는 두 개의 측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일러스트레이터 ‘스케치주니’ 작가와 콜라보레이션 한 ‘한국’ 브랜드의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 SUV 전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 소재의 디지털 콘텐츠 3종을 글로벌 및 국내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한국타이어는 타이어가 낯선 MZ세대와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한국 X 디지털 크리에이터’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오토모빌 분야에 특화된 전문 일러스트레이터 스케치주니 작가가 참여했다. 스케치주니는 세련되고 감각적인 아트워크로 주목받는 작가로, 자동차 관련 디지털 드로잉은 물론 굿즈 제작과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한국타이어 공식 인스타그램에 ‘스케치주니’의 일러스트 콘텐츠 3종이 순차적으로 공개됐다. ‘벤투스’, ‘아이온’, ‘다이나프로’ 브랜드 제품이 장착된 차량을 선명한 색감과 역동적인 스케치로 표현하여 각 제품의 프리미엄 이미지와 주행 특성 등을 묘사했다. 먼저, 4월에는 BMW의 고성능 세단 ‘M5’에 장착된 초고성능 슈퍼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 Z’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HS효성더클래스가 후원하는 ‘더헤븐 마스터즈’에서 올 시즌 지정 홀 두 번째 홀인원이 탄생했다. 4년 연속 KLPGA 공식 홀인원 파트너로 활약 중인 HS효성더클래스는 이번 홀인원의 주인공인 프로골퍼 윤선정(31·초록뱀미디어)에게 부상으로 메르세데스-벤츠 E 200 차량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윤선정 프로는 지난 21일 경기도 안산시 더헤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5번홀(파3·152야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7,500만 원 상당의 ‘메르세데스-벤츠 E 200 AVANTGARDE’ 차량을 부상으로 받게 됐다. 이번 홀인원은 윤선정 프로의 KLPGA 투어 통산 세 번째 홀인원이다. 2013년 첫 번째 홀인원을 기록했고, 2016년 두 번째 홀인원을 기록한 바 있다. HS효성더클래스가 홀인원 부상으로 제공하는 ‘E 200’은 국내 판매 중인 11세대 E클래스 중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이다. 2024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총 3개 분야 20개 항목 평가 결과 종합점수 1위를 차지했으며,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 ‘유로NCAP’에서는 11세대 E클래스가 '가장 안전한 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이베코리아가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와 동의과학대학교의 우수 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학생들은 상용차 정비 기술 분야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이베코코리아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이 제공하는 전문 정비 교육 과정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우수 학생 10명에게는 각각 200만 원의 이베코코리아 장학금을 수여했다. 또한, 이들에게는 이베코코리아 전국 딜러 네트워크 내에서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학업 성과를 현장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활동은 국내 상용차 분야의 기술 교육 및 인력 육성을 지원하고자 하는 이베코코리아의 장기적 의지의 일환이다. 2024년 하반기, 한국지사 설립 10주년을 맞아 선보인 이 프로그램은 다음 세대 전문가 양성에 투자하며 국내 상용차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고자 하는 이베코의 폭넓은 전략을 보여준다. 이베코코리아는 지역적인 중요성과 관련성을 검토하여 숙련된 정비 테크니션에 대한 수요가 높은 두 주요 지역인 인천 지역의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와 부산 지역의 동의과학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최신 상용차 서비스에 필요한 정비 이론을 중심으로 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전동화 시대에 맞춘 디자인과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지원하는 첨단 기술로 진화한 7인승 플래그십 SUV, 신형 XC90의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 예약에 나섰다. 2002년 1세대 모델로 글로벌 시장에 데뷔한 XC90은 전세계적인 SUV의 열풍을 겨냥해 개발된 볼보자동차의 플래그십 SUV다. 시대를 초월하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과 인간 중심(Human-Centric) 철학을 기반으로 한 공간 설계, 업계를 선도하는 안전 기술을 바탕으로 현 세대에 이르기까지 브랜드 역사상 가장 많은 수상 기록과 인기를 자랑하는 모델로 자리잡았다. 새롭게 출시되는 신형 XC90은 △전동화 시대에 맞춰 현대적인 느낌을 강조한 새로운 디자인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한 차세대 사용자 경험 △새로운 프리미엄 소재 사용 △최상의 안락함을 위해 재구성된 실내 등 고객이 기대하는 플래그십의 가치를 모두 반영하며 역사상 가장 완벽한 형태로 출시된다. 특히 실내에는 새로운 11.2인치 독립형 센터 디스플레이와 볼보의 차세대 사용자 경험인 Volvo Car UX가 탑재된다. 운전자의 주의 분산을 최소화하고 도로와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정보를 직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최고 권위의 품질조사에서 자동차그룹 기준 2년 연속 1위를 달성하며 신차 품질을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데이터 분석 기업 제이디파워(J.D.Power)가 현지시간 26일 발표한 ‘2025년 신차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에서 글로벌 17개 자동차그룹사 중 가장 우수한 종합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로 39회째를 맞는 제이디파워 신차품질조사는 1987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고 권위의 품질조사다. 고객이 차량 구입 후 3개월 동안 경험한 품질 불만 사례를 집계해 100대당 불만 건수(PP100, 이하 생략)를 점수로 나타내며, 점수가 낮을 수록 품질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올해 조사는 일반 브랜드 18개, 고급 브랜드 13개 등 총 31개 브랜드 가운데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에서 신차를 구매한 약 9만 2천명의 고객들에게 227개 항목의 설문을 진행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17개 자동차그룹 중 가장 낮은 평균점수인 178점을 기록하며 공동 1위에 올랐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출시한 신차에 혁신적인 편의 기능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제적으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그룹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26일(현지시간) 발표한 '2025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 '지도자(Leaders) ' 부문에 선정되었다. 미국의 대표 시사주간지 타임은 2021년부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을 매년 발표하고 있다. 전 세계 각국 특파원, 에디터, 업계 전문가가 지명한 당해 후보 기업 가운데 타임지 기자들이 영향력, 혁신성, 리더십 등을 기준으로 △지도자(Leaders) △파괴자(Disruptors) △혁신자(Innovators) △거물(Titans) △개척자(Pioneers)의 5개 부문별로 나누어 일 년간 뛰어난 성과를 기록한 기업 20곳을 뽑는다. 현대차그룹은 2023년 '혁신자' 부문에서 '기아'가 선정된 후 두 번째로 이름을 올렸으며 올해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되며 국내 자동차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타임은 "현대차그룹은 2024년 판매량 3위를 달성하며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로 도약한 것이 결코 우연이 아니었음을 계속해서 증명하고 있다"며 "한때 미국에서 평판이 좋지 않았던 현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GM의 첫 쿠페형 SUV 액티언이 주목받고 있다. 가성비와 실용성에 세련된 쿠페형 외관 그리고 넉넉한 실내공간까지 갖추면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어서이다. 이 때문일까. 액티언은 다양한 패밀리형 SUV의 정석 이라 불릴정도로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액티언에 반한 이유는 무엇일까. 3가지를 압축해 정리해 본다. 1. 합리적인 가격대와 성능을 자랑하는 가성비= 4인 가족이 여유 있게 탈 수 있는 실내 공간을 갖추고, 유지비 걱정 없이 오래 탈 수 있으며, 가격까지 합리적인 SUV를 찾기란 쉽지 않다. 소형 SUV는 실내 공간이 좁아 답답하고, 대형 SUV는 구입은 물론 세금과 유지비까지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때문에 넉넉한 실내 공간과 다양한 활용성을 가진 '패밀리형 SUV'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패밀리 SUV 액티언이 주목받는 이유가 이때문이다. 액티언은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고 젊은 패밀리 소비자에 인기가 많다. 가격은 액티언은 S7 트림 3344만원, S9 트림 3594만원(판매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으로, 20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 Full LED 헤드램프,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AVNT 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25일 변산반도 국립공원(전북 부안군 소재)에서 이덕현 기아 지속가능경영실장,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이재강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약자 섬·바다 여행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기아는 ‘초록여행’에 섬·바다 여행을 새롭게 추가하며 장애인 여행 경험 지원을 확대하게 됐다. 섬·바다 여행 프로그램은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변산반도 국립공원 체험 △한려해상 국립공원 체험 등 두 가지로 운영되며, 2027년 10월까지 3년간 총 150팀이 참여할 수 있다. 기아는 오늘부터 8월 섬·바다 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할 8팀을 모집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장애인 1명을 필수로 포함, 최대 4인 1팀을 구성해 ‘초록여행’ 홈페이지(www.greentrip.kr)에서 변산반도와 한려해상 중 한 곳을 선택, 신청할 수 있다. 기아는 참여자들에게 △장애인 편의장치 장착 카니발 1대(최대 3박4일) △유류비 △여행경비 등을 제공한다. 필요 시에는 운전기사 및 수어 통역사도 함께 지원한다. 국립공원공단은 △숙박(1박2일) △섬 트레킹, 요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