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애스턴마틴이 영화 제임스 본드 시리즈와의 60주년을 기념하며 Q 바이 애스턴마틴이 제작한 DB12 골드핑거 에디션을 공개했다. 17일 회사에 따르면 영화 역사상 가장 주목할 만한 파트너십으로 불리는 애스턴마틴과 제임스 본드 시리즈와의 관계는 1964년 애스턴마틴 DB5가 영화 ‘007 골든핑거’에 등장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DB5는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자동차로 자리잡았고, 브랜드의 유서 깊은 ‘DB’ 혈통에서 결정적인 도약을 이루었다. 이제 DB 혈통의 가장 최신 진화된 모델이 007 버전으로 재탄생한다. 역사적인 이정표를 기념하기 위해 전세계적으로 단 60대 만을 출시한다. 이는 애스턴마틴의 111년 역사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특별한 관계에 대한 찬사의 뜻이기도 하다. DB12 골드핑거 에디션은 골드핑거에 등장한 DB5가 적들을 물리치기 위한 각종 장비로 무장해야 했던 것과 달리, DB12 골드핑거 에디션은 영화 골드핑거의 섬세한 디테일을 곳곳에 반영해 보다 풍부한 ‘제임스 본드’식 운전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새로운 특별 에디션은 골드핑거에 등장한 DB5와 동일하게 아이코닉한 실버 버치(Silver Birch)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타타대우상용차가 전동화 모델 출시를 예고한 가운데 내년 상반기 최초로 출시할 준중형 전기트럭의 네이밍은 ‘기쎈(GIXEN)’이라고 17일 밝혔다. 타타대우상용차는 1톤 소형전기트럭에 국한된 화물시장을 확장하기 위해 최초의 전동화 모델로 준중형전기트럭 개발에 공을 들여왔다. 또한 특장과 차량의 동력을 일원화시킬 수 있는 전기 특장차 시장에서도 준중형급 트럭에 대한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판단했다. 이를 위해 타타대우상용차는 전동화 모델 출시를 염두에 두고 2023년 디지털 클러스터 및 AVN(오디오, 비디오, 네비게이션) 등 실내 인테리어 및 디지털 전장을 대폭 업그레이드시킨 ‘2023더쎈(DEXEN) VISION’을 출시했으며, 이는 디젤 트럭 외에도 친환경트럭 시장의 요구사항에 맞추어 쉽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적의 호환성을 갖춰 출시했다. 내년 초 출시 예정인 ‘기쎈’은 준중형트럭의 전동화 모델로 출시될 다음달 개최될 타타대우상용차 30주년 행사에서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준중형전기트럭 ‘기쎈(GIXEN)’의 네이밍은 타타대우의 ‘쎈(XEN)’시리즈를 계승하여 ‘세고 강하다’의 ‘쎈’과 전기(電氣)의 기(氣)가 결합된 형태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G 모빌리티(KGM)의 도심형 SUV 액티언이 디자인과 실용성을 앞세우며 수도권 3040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KGM이 지난 8월 액티언 출시 이후 약 두 달간의 계약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17일 발표했다. 그 결과 지역별로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이 전체 계약 비중 중 49.4%로 과반수에 가까운 비율을 차지하며 도심형 SUV로서 인기를 증명했다. 연령별 비중은 40대가 26.8%로 가장 높고, 차량의 구매력이 높은 50대가 24.2%로 뒤를 이었다. 이어 30대(19.7%), 60대(13.9%), 20대(12.7%)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액티언의 주요 타겟 고객층인 30대와 40대 비율이 46.5%에 달하는 등 토레스(31.2%)와 비교해 3040세대 젊은 층의 비중이 약 49% 상승했다. 모델별로는 최상위 모델인 S9과 엔트리 모델인 S7이 각각 75.7%와 24.3%를 차지했다. 엔트리 모델부터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해 간결한 모델 구성을 갖추고, 최상위 모델의 가격 경쟁력을 제공하는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액티언을 계약한 고객 중 2WD 선택 비율은 88%에 달했다. 오프로드와 험로 주행에 특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코리아가 오는 20일까지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LPGA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 대회장 곳곳에 평소에 접하기 힘들었던 리미티드 에디션 및 럭셔리 클래스 모델을 전시해 갤러리들을 맞이한다. 먼저 이번 대회에서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 개최를 기념해 선보이는 한정 판매 모델 ‘i7 xDrive60 M 스포츠 프로 2024 LPGA 에디션’이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BMW 코리아의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을 통해 단 10대 한정 판매되는 i7 xDrive60 M 스포츠 프로 2024 LPGA 에디션은 BMW 인디비주얼 투톤 페인트를 적용해 한정 에디션만의 특별함과 희소성을 높인 모델이다. 처음으로 적용된 블랙 사파이어 메탈릭 색상의 지붕과 옥사이드 그레이 색상의 차체 하부가 선명하게 대비되며 투톤 페인트의 매력을 강조했다. 더불어 BMW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는 새로운 개념의 순수전기 모빌리티 ‘뉴 CE 02’와 투어링 엔듀로 모터사이클 ‘뉴 R 1300 GS 어드벤처’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며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들에게 풍성한 볼 거리를 선사한다. 이와 함께, 갤러리 플라자 입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HS효성 더클래스가 지난 달 21일 경기도 가평 크래머리 브루어리에서 ‘2024 AMG Retail 시승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메르세데스-AMG A 45 S 4MATIC+와 CLA 45 S 4MATIC+의 신차 출시를 기념하는 자리로, 고객들에게 차량의 독보적인 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차량 덮개를 벗기는 언베일링 퍼포먼스와 함께 메르세데스-AMG 차량을 시승하며 고성능 드라이빙의 진수를 만끽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고객들은 차량 시승을 통해 AMG만의 뛰어난 퍼포먼스를 체험하고, 가족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색다른 하루를 보냈다. 럭키드로우 이벤트와 마술쇼, BBQ 만찬 등이 함께 운영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HS효성 더클래스는 지난 8월 경기도 용인 AMG 스피드웨이에서 ‘2024 AMG Circuit Day’를 개최하는 등 고객들이 AMG의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해당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와 메르세데스-AMG G63을 직접 주행하며 짜릿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가 17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대형 트럭 및 버스를 대상으로 타이어 무상점검 서비스 및 안전운행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송산포도(시흥방향), 여주(강릉방향), 신탄진(서울방향), 칠곡(서울방향) 등 전국 4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진행된다. 해당 휴게소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금호타이어의 전문가들로부터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 상태 점검, 밸런스 점검 등의 타이어 안전점검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타이어 안전관리요령 안내 및 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으며, 방문 고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금호타이어는 타이어 안전 점검 서비스를 실시하는 한편 트럭-버스용(TBR) 타이어 ‘KXA17’, ‘KRA53’, ‘KXA15’, ’KRS55’ 에 대한 제품 홍보 활동도 진행한다. 특히 신제품 KXA17은 중장거리 트랙터 및 카고 차량을 위한 전륜용 타이어로 마모율별 요구 성능에 최적 성능을 발휘하는 신개념 지능형 패턴 기술을 도입하여 우수한 성능을 제공한다. 최준성 금호타이어 품질서비스팀장은 “장거리 운행이 많은 대형 차량의 안전 운전은 정기적인 타이어 점검 및 관리에서부터 시작된다”라며, “금호타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 코리아가 지난 16일 여성 임직원들의 리더십과 전문성을 나누는 제9회 ‘Korea Women Excellence(이하 KWE)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된 KWE 컨퍼런스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 분야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한 대표적인 사내 네트워크 프로그램이다. 올해 컨퍼런스는 콘티넨탈 코리아 서현 오피스에서 진행됨과 동시에, 더욱 많은 임직원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도 중계되어 약 210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KWE 컨퍼런스는 윤영훈 세종 사업장 총괄 및 대표이사와 니코 키리아조폴로스 콘티넨탈 타이어 코리아 교체타이어 총괄 본부장, 슈테판 클라르 콘티넨탈 타이어 코리아 OE 타이어 영업 총괄의 축사 영상으로 시작됐다. 이어 강동윤 콘티넨탈 코리아 대표이사가 ‘변화에서 기회로(From Change to Chance)’를 주제로 조직 내 다양성의 중요성과 이를 촉진하기 위한 방법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이후로는 임직원들의 근무 경험에 기반한 지식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패널 토의가 이어졌다. 황진숙 콘티넨탈 코리아 인사총괄 부문장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중요한 가치로 삼는 콘티넨탈의 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프리미엄 향기 브랜드 그라스가 17일부터 24일까지 리얼 편백 오일을 그대로 담아 출시한 더(THE) 편백’(이하 더 편백) 라인업 출시 기념 특별 기획전 ‘폴 인 그라스 더 편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7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그라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기획전 기간 중 단 3일간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에는 리얼 편백 오일을 그대로 담아낸 ‘그라스 더 편백 디퓨저’, ‘그라스 더 편백 송풍구 방향제’, ‘그라스 더 편백 선바이저 방향제’ 등 3종 제품을 최대 54%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또한 오는 24일까지 청량한 편백 숲의 쾌적함을 언제 어디서든 느낄 수 있는 ‘디퓨저 세트’, 일상 속 불쾌한 냄새를 단번에 잡아주는 ‘실내용 세트’, 내 차를 자연 그대로의 향으로 풍부하게 채워줄 ‘차량용 세트’까지 그라스 더 편백 3종 기획세트에 대해 최대 5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5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디퓨저 ‘그라스 인스틱 기프트 세트’를 증정하는 푸짐한 이벤트까지 함께 진행한다. 이번 그라스 더 편백 라인업 런칭 기념 가을맞이 기획전은 불스원 공식 온라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가 17일 롤스로이스를 대표하는 슈퍼 럭셔리 SUV ‘컬리넌 시리즈 II’ 및 ‘블랙 배지 컬리넌 시리즈 II’를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오센 타워 1층 인스파이어 볼룸에서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날 공개된 컬리넌은 지난 2018년 출시된 브랜드 최초의 SUV로 전 세계 모든 지형에서 롤스로이스 특유의 ‘매직 카펫 라이드’를 선사하며 슈퍼 럭셔리 자동차의 기준을 재정립했다. 컬리넌은 브랜드에 완전히 새로운 고객층을 끌어들이면서 롤스로이스 고객의 평균 연령을 2010년 56세에서 현재 43세로 대폭 낮추는 데 크게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롤스로이스 전체 제품 중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모델로 등극했다. 롤스로이스 컬리넌 시리즈 II는 컬리넌의 부분변경 모델로, 브랜드의 시리즈 II 제품 개발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변화가 적용됐다. 도심 집중적인 생활과 더욱 젊어지는 고객층, 직접 운전하는 고객의 비율이 증가하는 경향에 따라 보다 과감한 표현력과 아날로그 및 디지털의 세심한 통합, 그리고 현대 공예 기법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롤스로이스모터카는 이번 공개 행사 현장에 컬리넌의 세련된 모습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엔트리 SUV, ‘더 뉴 캐스퍼’를 1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 뉴 캐스퍼는 2021년 출시 이후 3년 여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로, 캐스퍼의 강점인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고객들이 선호하는 안전·편의사항을 알차게 담아 상품성을 더욱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더 뉴 캐스퍼는 기존 모델의 아이코닉한 디자인 위에 SUV만의 단단함을 부각한 외장 디자인과 고급감이 더해진 실내 디자인을 입혀 한층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했다. 더 뉴 캐스퍼의 전면부는 LED 프로젝션 헤드램프가 적용된 블랙 하이그로시 라디에이터 그릴과 널찍하면서도 입체감 있는 프론트 범퍼 및 스키드 플레이트가 자연스레 어우러지며 한층 단단한 인상으로 거듭났다. 측면부의 신규 17인치 알로이 휠과, 후면부의 새롭게 디자인된 리어 램프는 더 뉴 캐스퍼의 세련미를 부각시켜주고, 전면부와 통일감 있게 디자인된 리어 범퍼와 스키드 플레이트로 캐스퍼 특유의 아이코닉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특히 더 뉴 캐스퍼는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는 라디에이터 그릴 부위 공력 설계를 비롯해 주행 시 차체를 둘러싼 공기 흐름을 최적화할 수 있는 휠 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페라리는 절대 ‘쇼카’를 공개하지 않습니다. 알핀은 다릅니다." 마크 풀랭은 14일(현지시간) 2024 파리모터쇼 현장에서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취재진과 만나 "쇼카는 머릿속 상상이 실물로 드러나는 의미있는 작업"이라며 "페라리에서는 제한적이었지만 알핀은 보다 자유로운 환경에서 최적의 디자인을 찾기 위해 쇼카 작업을 무척 중시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마크 풀랭 알핀 어드밴스드 디자인 총괄은 세계 최고의 슈퍼카 브랜드로 꼽히는 페라리 출신이다. 그는 누구나 선망하는 회사를 뒤로하고 2년 전 알핀에 합류했다. 이번 파리모터쇼에서 극찬을 받고 있는 5인승 전기 패스트백 'A390 β' 도 이 같은 알핀만의 방식으로 탄생한 결과물이다. 알핀에는 쇼카 디자인 전담 부서가 있을 정도로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다. 그는 "A390 β 디자인 형태가 잡히기 전까지 다양한 시도가 있었다"며 "최종적으로 물방울과 산이 디자이너들의 상상력을 자극했다"고 말했다. 알핀의 미래 방향성을 그린 A390 β 디자인은 2인승 스포츠카 A110에서 출발한다. A110의 디자인 요소가 3분의 2가 반영됐다고 한다. 여기에 요즘 대세 차종인 SUV에 알핀 특유의 스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가 2024 파리모터쇼에서 노이어 클라쎄 X 콘셉트를 선보이며 전동화 전략을 한층 더 강화하기로 했다. BMW와 MINI, 그리고 BMW 모토라드는 2024 파리모터쇼에 참가해 바뀌어가고 있는 유럽 전동화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게 만들었다. BMW는 현지시간 14일 개막한 파리모터쇼에 노이어 클라쎄 X(Neue Klasse X)와 노이어 클라쎄(Neue Klasse)를 필두로 i5투어링, iX3를 전시장 중앙에 배치하며 유럽 전기차 시장에 대한 강한 집념을 보여주었다. BMW 비전 노이어 클라쎄 X는 기존 세단 스타일을 컨셉카인 노이어 클라쎄를 SUV 타입으로 업그레이드한 혁신적인 콘셉트카다. 노이어 클라쎄는 최신 6세대 BMW eDrive 기술을 탑재해 효율성을 강조했고, 공간 활용도 획기적이다. 실내용으로 석유를 사용하지 않은 완전 광물 및 식물성 소재를 개발했으며, 사출 성형 부품도 업계 최초로 해양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제작한다. 재활용성이 좋고 더욱 쉽게 분해할 수 있는 부품과 소재, 제작 방식을 채택했으며, 전기차 플랫폼의 특성을 살려 긴 휠베이스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순수 전기차인 5시리즈 투어링과 i5, 4시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후원하는 제로원은 ‘2024 제로원데이’를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동안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피치스도원 및 공간 와디즈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제로원은 창의인재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지난 2018년 현대차그룹이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에 만든 창의공간이자 인재 플랫폼이다. 제로원데이는 예술가와 개발자뿐 아니라 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이 참가해 자신의 프로젝트와 비즈니스 모델을 대중에 선보이고 관람객들도 직접 참여해 체험해볼 수 있는 행사다. ‘2024 제로원데이’의 전시 주제는 ‘제로원 에코시스템’으로 제로원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 스타트업, 현대차그룹 임직원 등 사내외 창의인재가 상호작용하고 협력하는 생태계를 의미한다. 해당 주제 아래 제로원은 △모빌리티 △인공지능 △로보틱스 △지속가능성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젝트 전시를 마련했다. 제로원은 ‘2024 제로원데이’에서 크리에이터들이 준비한 프로젝트 7건과 제로원 육성 스타트업 6개사의 전시를 선보인다. 우선 크리에이터 프로젝트 전시는 모빌리티, 인공지능, 로보틱스, 지속가능성 등 4개 테마로 구성된다. ‘모빌리티 테마’에서는 △내 몸을 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최고 연구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차량의 고장을 미리 파악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다. 현대차그룹은 서울대학교와 건국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인하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한양대학교, GIST, UNIST 등 8개 대학들과 함께 차량 고장을 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는 PHM(Prognostics and Health Management, 고장 예측 및 관리)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공동 연구실을 설립한다고 16일 밝혔다. PHM 기술은 자율주행과 전동화 시대에 차량 시스템의 신뢰성을 높이는 핵심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시스템의 복잡성 증가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고장을 사전에 예측하고 관리할 수 있어 유지보수 비용 절감과 안전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대학교 엔지니어하우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양희원 사장, 차량성능기술센터장 조병훈 상무, 차량성능열화리서치랩 성대운 연구위원과 현대엔지비 오정훈 대표이사 등 회사 관계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장 김영오 교수 및 기계공학부 윤병동 교수, 성균관대학교 이상원 교수 등 참여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공동 연구실을 통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소비자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의 ‘2024 자동차 기획조사’ 제품 만족도(TGR) 부문에서 국산 및 수입차 브랜드 통합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컨슈머인사이트는 2001년부터 매년 약 10만 명의 자동차 소비자를 대상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를 해오고 있다. 작년부터는 소비자들에게 객관적인 선택 기준을 제공하기 위해 국산 및 수입차 브랜드를 통합해 비교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운전 면허 소지자 중 자동차를 보유했거나 2년 이내 차량 구입을 계획하고 있는 9만5천여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1년 이내에 신차를 구입한 697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품 만족도(TGR)’ 조사에서 볼보자동차는 산업 평균(804점) 대비 48점이나 높은 852점을 기록하며 국산 및 수입차 브랜드 통합 단독 1위 및 5년 연속 1위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11개의 평가 항목 중 △안전성 △외관 디자인 △시트 △실내 인테리어 △AV시스템 △첨단기능·장치 △비용대비가치의 무려 7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상품성을 과시했다. 여기에 새 차 구입 후 평균 3년이 경과한 소비자를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