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 Car(케이카)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비자가 가장 구매하고 싶은 LPG차로 ‘현대 신형 쏘나타’가 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케이카는 LPG차 대중화에 발맞춰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누구나 구매할 수 있는 LPG차’를 주제로 4월 24일부터 열흘간 설문조사를 진행, 성인남녀 596명이 참여했다. 먼저, ‘LPG 차를 구매해 볼 생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84.1%가 ‘기회가 된다면 LPG차를 구매한다’고 답했다. LPG차 구매를 고려하는 이유로는 가장 많은 소비자들이 ‘연료비와 유지비가 저렴하다(62.9%)’는 점을 꼽았다. 이어 ‘환경 오염이 적다(19%)’, ‘타 유종 대비 차 가격이 저렴하다(17.8%)’는 이유가 뒤따랐으며, ‘친환경적이다’, ‘이미 LPG차를 타고 있고 만족하고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소비자 대부분이 LPG차의 높은 가성비와 경유 및 휘발유차 대비 유해물질 배출량이 적고, 유지비가 저렴한 점에 매력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일반인 대상 판매를 개시했거나 출시 예정인 LPG차 중 가장 구매하고 싶은 차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현대 신형 쏘나타가 27.1%로 1위에 올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는 신차 코란도가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인간공학 디자인상에서 최고 영예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인간공학디자인상(EDA, Ergonomic Design Award)은 소비자 관점에서 제품의 사용 용이성, 효율성, 기능성, 감성품질, 안전성, 보전성, 가격 등 총 7개 항목에 대해 인간공학적 우수성을 평가, 수상 제품을 선정한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인간공학디자인상 시상식은 지난 16일 제주 부영호텔에서 개최되었으며 이태원 기술연구소장(전무)이 회사를 대표해 수상했다. 개발 초기부터 국내는 물론 독일, 스페인 등 협력사와 다방면에 걸친 협업을 통해 인간공학적 디자인 요소를 반영, 개발된 코란도는 지난 3월 시장에 선보인 후 2개월 동안 4천여 대가 판매되며 정체되어 있던 준중형 SUV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Level 2.5 수준의 자율주행기술 딥컨트롤(Deep Control) 적용, 동급 최다 74% 고장력강 및 7에어백 적용 등 동급 최고의 안전성을 갖추었으며, 동급 최초 10.25” 풀 디지털 클러스터를 비롯한 블레이즈 콕핏(Blaze Cockpit)은 심미적인 아름다움은 물론 인지 및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은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의 기준을 바꿀 전략 차종 ‘맥라렌 GT’를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최초로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맥라렌 GT는 맥라렌 고유의 경량화 기술과 역동적인 드라이빙 성능을 기반으로 최고급 인테리어 소재와 아름다운 디자인, 정숙한 주행 성능 및 안락한 승차감까지 더해 개발된 완벽하게 새로운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이다. 세계 최초의 ‘하이퍼-GT’ 차량인 맥라렌 스피드테일과 유일하게 DNA를 공유한다. 온라인 데뷔와 함께 제원 사항도 최초로 공개됐다. 맥라렌이 개발한 신차답게 고유의 카본파이버 ‘모노셀II’ 모노코크 차체에 그랜드 투어러에 적합한 업그레이드를 거쳐 ‘모노셀 II-T’ 모노코크 차체를 최초로 적용했다. 차체의 후면 상단부분의 구조를 통합했다. 또 엔진 배치를 낮추고 배기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경량화 및 트렁크 공간 확보에도 성공했다. 공차 중량은 1535kg에 불과하며, 대형 수하물의 수납이 필요한 그랜드 투어러의 특성과 슈퍼카 맥라렌의 특징을 융합해 전, 후면에 각각 위치한 트렁크 공간은 총 570L이다. 4.0리터 V8 트윈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했으며 최고출력 620마력, 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푸조가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 기관 J.D. 파워가 주최한 2019 영국 자동차 신뢰도 조사에서 ‘가장 신뢰 할 수 있는 브랜드’로 선정되며 우수한 상품성을 입증했다. 17일 푸조에 따르면 자동차 분야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갖는 J.D. 파워가 진행한 이번 신뢰도 조사는 영국에서 2015년 11월부터 2018년 1월 사이에 신규 차량을 등록한 1만1530명의 소유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차량 소유주들은 엔진, 변속기, 디자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난방 및 에어컨, 시트 등 8개 부문 177개 항목에 대해 차량을 평가했다. 차량 100대당 경험한 문제 증상 수(PP100)를 측정했으며, 점수가 낮을수록 결함이 적고 성능이 우수함을 나타낸다. 푸조는 가장 좋은 점수(77 PP100)를 기록하며 다수의 경쟁 브랜드를 제치고 영국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 1위에 올랐다. 이는 현대차, 메르세데스-벤츠, BMW, 볼보 보다 앞선 수치이며, 푸조 모델에 대한 신뢰도, 품질, 유지 비용 측면에서 소유주의 높은 만족도가 반영된 결과이다. 이와 더불어 세그먼트 별 8개 부문으로 나눠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모델을 선정하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효율적이고 강력한 전기 버스의 개발을 위해, 버스 제조업체 알렉산더 데니스와 협업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략적 제휴의 첫 단계로, 앨리슨 트랜스미션의 저상 버스용 전기 추진 시스템 'ABE 시리즈'가 적용된 알렉산더 데니스의 전기 2층 시내 버스 '엔비로 500'가 북미 시장에 출시됐다. ABE 시리즈는 일반 버스와 구조가 동일하며, 뛰어난 핸들링과 조용하고 부드러운 주행을 지원한다. ABE 시리즈가 장착된 버스는 최대 86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 데이빗 그라지오시 앨리슨 트랜스미션 최고경영자(CEO)는 “앨리슨은 버스용 전기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제조하는 등 업계에서 오랜 역사와 경험을 갖고 있다"며 "이번 협업으로 전기 버스 부문의 큰 진전을 이뤘으며, 고객 요구를 충족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로버트 데이브 알렉산더 데니스 대표는 "승객 수송능력, 편안함, 배기가스 무배출 등의 이점을 가진 전기버스에 대한 시장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앨리슨 트랜스미션과의 협업으로 출시한 전기 이층 버스를 확대함으로써 시장의 요구에 대응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자동차가 올해 하반기 인도 현지 공장의 가동 및 본격적인 판매 개시에 앞서 현지 시장에서 딜러망 구축과 브랜드 알리기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기아차는 지난 13일부터 나흘간 인도 현지 딜러단을 한국에 초청, 대규모 딜러 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아차 브랜드 이해도 제고를 통한 인도 자동차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사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 참가한 인도 딜러단 120여명은 기아차 본사, 남양연구소, 브랜드 체험관 BEAT360 등 국내 사업장을 방문해 기아차의 미래 비전 및 중장기 전략을 공유하고, R&D 기술력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가졌다. 기아차는 현재 인도 아난타푸르 지역에 연산 30만대 규모의 생산공장을 건설 중이다. 지난 2017년 4월 공장 건설을 위해 현지 정부와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10월 착공, 올해 1월 시험 생산에 돌입했다. 기아차는 인도 자동차시장 진출 첫 모델로 신규 소형 SUV를 준비하고 있다. 기아차가 올해 하반기 글로벌 주요 시장에 선보일 예정인 글로벌 소형 SUV의 인도 시장 전략형 모델인 셈이다. 지난해 2월 델리모터쇼를 통해 공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는 타이어 전문 특화유통점인 ‘타이어프로’가 타이어 교체가 필요한 고객을 찾아가는 ‘교체대행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진행한 타이어프로의 교체대행서비스는 고객들이 원하는 곳으로 운전기사가 방문해 차량을 받고 작업 후 다시 가져다준다. 고객들이 매장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타이어프로에서 제공하는 표준화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은 타이어프로 홈페이지에 방문해 보유 차량에 맞는 상품, 원하는 매장과 시간, 차량 수령 및 회수 장소를 선택해 결제를 완료하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타이어 교체 외에도 경정비 서비스가 가능하며 서비스 이용 요금은 차량 수령지부터 매장까지의 이동 거리에 따라 개별적으로 산출된다. 금호타이어의 교체대행서비스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타이어프로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김상엽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전무는 “금호타이어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이번 교체대행서비스를 준비했다”며 “매장에 방문할 시간을 내기 어려운 고객들뿐만 아니라 금호타이어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의 만족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16일 차량 내부의 미세먼지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 해서 정화해주는 지능형 공기청정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능형 공기청정 시스템은 실내 미세먼지 수치에 따라 차량이 스스로 공기청정 기능을 작동함으로써 열악한 외부 대기환경에서도 최대한 탑승자에게 쾌적한 공기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최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미세먼지 방지 대책을 자동차에 적용시킨 것으로, 대기오염이 심한 운행 조건에서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적으로 자동차에 적용된 공기청정 기능은 탑승자가 수동으로 작동시켜야 하며 실내 미세먼지 농도에 대한 정보 없이 일정 시간 동안만 청정 기능이 작동하는 단순한 기능으로 충분한 공기정화가 미흡했다. 이번에 현대차·기아차가 개발한 지능형 공기청정 시스템은 차량 내부의 공기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실내의 미세먼지 수치가 ‘나쁨’ 단계로 떨어지면 ‘좋음’ 단계가 될 때까지 공기청정 기능을 작동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탑승객은 수시로 변하는 외부 미세먼지 농도나 공기청정기 작동에 신경을 쓸 필요 없이 항상 깨끗한 실내 공기 속에서 이동을 할 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다가오는 여름 휴가 시즌에 앞서 특별 프로모션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할리데이비슨의 스테디셀러 아이언 883(Iron 883™)과 포티에잇(Forty-Eight™), 소프테일 라인업의 팻밥(Fat Bob™)과 팻밥 114(Fat Bob™ 114), 스트리트밥(Street Bob™), 스트리트 라인업의 스트리트 750(Street™ 750) 등 젊은 라이더들이 주목하는 인기 차종들로 구성되었다. 이번 프로모션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바로 업계 최초의 보상 프로그램이다. 프로모션 기간 내 해당 차량을 구매하면 사고에 의한 차량 파손시 신차로 보상받을 수 있는 보험상품인 ‘신차교환비용 보상프로그램(DB손해보험)’ 비용을 전액 지원하며, 추가로 스포스터 및 소프테일 라인업을 구매하면 차량 엔진가드와 가죽재킷이 선물로 제공된다. 구매조건은 최대 120개월 할부와 36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40% 납입시)와 개별소비세 인하분이 적용되며, 할리데이비슨 의류 및 부품을 구매할 수 있는 100만원 상당의 크레딧(일부 모델은 액세서리 제공), 재구매 고객 대상으로는 50만원의 추가 크레딧을 제공한다. 정영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시트로엥이 16일(현지시각)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스타트업 기술 박람회 ‘비바테크’에서 브랜드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두 번째 콘셉트카 ‘19_19 콘셉트(나인틴 나인틴)’를 공개한다. 19_19 콘셉트는 항공기에서 영감을 받은 공기역학적 디자인과 궁극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주행 기술 및 실내 환경, 전기동력이 특징이다. 외관은 트락숑아방과 DS 등 대담한 혁신으로 자동차 업계의 변화를 이끌어온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미래 디자인 언어를 동시에 보여준다. 항공기 같은 캡슐형 외관과 3100mm의 휠베이스가 만들어내는 대범한 비율, Y자형의 풀 LED 더블 쉐브론 라이트, 루프에 장착된 두 개의 라이다, 30인치의 거대한 휠은 미래 지향적이면서도 당당한 에너지를 발산한다. 여기에 윈드스크린과 이어지는 상단 후드와 하단 후드가 나뉜 투명한 이중 후드, 높은 최저지상고 등 공기역학적인 디자인 요소를 더해 민첩한 움직임을 발휘한다. 실시간으로 노면상태와 기후변화를 감지하는 센서를 탑재한 ‘프로그레시브 하이드롤릭 쿠션® 서스펜션’과 굿이어와 협업해 개발한 다공성 소재의 30인치 타이어는 도로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을 스폰지처럼 효과적으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불모터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전국 19개 롯데마트 전시장에서 ‘푸조 스프링 로드쇼’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푸조 SUV의 매력과 가치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전하는 것에서 나아가, 시승과 상담, 그리고 롯데문화상품권까지 다양한 혜택을 누리며 푸조 오너가 될 수 있는 기회를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푸조 스프링 로드쇼는 17일부터 19일까지 강남, 일산, 부산 등 총 19개 전국 롯데마트에서 진행한다. 롯데마트 방문 고객들은 ‘푸조 3008SUV’와 ‘푸조 5008SUV’, 패스트백 세단 ‘뉴 푸조 508’을 자유롭게 살펴 볼 수 있으며, 현장에서 바로 시승 할수도 있다. 시승 및 상담 고객에게는 푸조 508 키링, 푸조 우산 등 별도의 사은품도 증정한다. 이와 함께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번 로드쇼 이벤트를 통해 상담하고 30일 이내에 차량을 출고하는 고객에게는 30만원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제공한다. 현재 푸조는 5월 한 달 간 푸조 SUV 구매 고객 대상으로 60개월 무이자 할부, 저리할부, 타이어안심보험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불모터스송승철 대표이사는 "유럽에서 검증받은 푸조 SUV의 장점과 매력을 합리적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파인디지털이 대용량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파인파워(FinePower) 1012A’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FinePower 1012A’는 1만2000mAh의 압도적 용량으로 1시간 충전만으로 블랙박스 전원을 최대 36시간 동안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제품이다. 특히 추가 배터리를 옵션으로 선택 시, 외부 입출력 단자를 통한 용량 확장이나 다중 연결 추가 기능을 통해 사용시간을 최대 70시간까지 늘릴 수 있다. 또한 스마트모드를 지원해 안정적인 배터리 관리와 전원공급이 가능하다. 차량의 메인 배터리 전압이 검출될 경우 이를 4시간 사용 후에 보조배터리 모드로 전환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CC/CV MAX 10A 고속 충전 회로와 배터리 관리 시스템은 어떠한 환경에서도 블랙박스 전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제품은 안전성이 강한 리튬 인산철 배터리를 사용했으며, 리튬 인산철 전용 충전 회로를 채용해 차별화된 성능과 안전성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차량용 보조배터리를 위한 다중 보호 시스템을 탑재해 쇼트 보호와 고온 차단은 물론, 설치 시 발생할 수 있는 의도치 않은 실수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이외에도 ‘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동의 최대 차량 호출 기업 '카림'에 연말까지 5000대의 공유차량을 공급한다. 동남아, 인도 등으로 공유경제 사업 영역을 확대해 온 현대차가 중동 지역까지 넓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는 현대차가 목표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공유경제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한 차원이다. 현대차가 차량을 공급하게 될 카림은 2012년 설립, 현재 중동과 북아프리카 15개국 120여개 도시에서 카헤일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림의 드라이버를 칭하는 캡틴은 약 100만 명에 달한다. 올해 3월 우버가 31억 달러에 카림을 인수하면서 카림은 중동에서 가장 성공한 스타트업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현대차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캡틴들이 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에 차량을 대여, 카헤일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현지 금융업체인 라야 파이낸스(Raya Finance)와 협력한다. 금융 서비스는 사우디 지역 카림의 파트타임, 풀타임 드라이버들에게 모두 적용돼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드라이버들의 자립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우선 500대 시범 공급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총 5000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16일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한국잡월드에서, 국내 최대 아동·청소년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 및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아동·청소년의 진로체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식에는 한국타이어나눔재단 강혁 사무국장, 한국잡월드 신현구 대외협력본부장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승우 활동진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진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틔움버스’를 제공한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틔움버스 테마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작년 한 해 동안 한국잡월드와 함께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틔움버스 타고 한국잡월드에 꿈 틔우러 갑니다’ 사업을 운영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맞춤형 진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55개 단체 총 1955명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틔움버스를 이용했다. 올해 진로체험 지원 사업에는 틔움버스를 지원하는 한국타이어나눔재단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국잡월드 뿐 아니라 전국 17개 시·도에서 282개의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를 운영 중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함께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해 6월부터 진행해 온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협상에서 노사간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16일 밝혔다. 노사의 잠정합의안 도출은 지난해 6월 첫 상견례 이후 11개월 만이다. 르노삼성차 노사는 14일 오후 2시 28차 본교섭을 시작한 이래 정회와 속개를 거듭하는 40시간이 넘는 마라톤 협상 끝에 16일 오전 6시20분 경 잠정 합의를 이뤘다. 노사간 주요 합의 내용은 기본급 동결에 따른 보상금 100만원 지급, 성과 보상금 총 1076만원 지급, 근무 강도 개선 위한 60명 인력 채용 등이다. 노사 잠정합의 내용은 5월 21일 조합원 총회에서 과반 이상 찬성으로 최종 타결될 예정이다. 단체협약 잠정합의 주요 내용은 성과급 총 976만원+50% △생산격려금(PI) 50%지급 △이익 배분제(PS) 426만원 △성과격려금 300만원 △임단협 타결 통한 물량 확보 격려금 100만원 △특별 격려금 100만원 △임단협 타결 격려금 50만원 △배치 전환 절차 개선 △현장 근무 강도 완화 위한 직업훈련생 60명 충원 △주간조 중식시간 45분에서 60분으로 연장 △근골격계 질환 예방 위한 10억원 설비 투자 △근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