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자동차는 28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빅(VIK) 튜버’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빅 튜버’는 미래의 자동차 관련 인플루언서를 육성하고, 기존 형식을 뛰어넘는 참신하고 색다른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기아차가 새롭게 마련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으로, ‘빅 튜버’로 선발된 지원자는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매월 1건씩 기아차와 관련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기아차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해 △총 2000만 원의 활동비 △각종 전문 교육(인기 크리에이터 초청 강의, 영상 제작 및 편집 강의, 채널 브랜딩 강의 등) △콘텐츠 제작을 위한 시승 차량 지원 △기아차 공식 행사 초청 등의 혜택을 선발된 ‘빅(VIK) 튜버’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빅튜버’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빅 튜버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존의 자동차 관련 콘텐츠들이 기술적인 측면에 주력한 딱딱한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면, 빅(VIK) 튜버가 창조해 낼 콘텐츠는 내용적인 측면에서나 형식적인 측면에서나 이전에 없던 참신하고 신박한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넥쏘가 동남아 시장에 첫발을 내딛었다. 현대차는 27일 오후(현지시각) 말레이시아 동부 사라왁주(州) 쿠칭에서 열린 동남아시아의 첫 수소충전소 개소식에서 사라왁주의 에너지 공기업 '사라왁 에너지社(Sarawak Energy Berhad)'에 넥쏘 2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용석 현대차 아태권역판매실장(상무), 아방 조하리 오펭 (Abang Johari Openg) 사라왁주 주지사, 사르비니 수하일리(Sharbini Suhaili) 사라왁 에너지社 CEO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말레이시아 사라왁주에 전력을 공급하는 사라왁 에너지社는 교통·수송 분야 혁신을 위해 수소 생산시설과 충전소 등 친환경 인프라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설립한 동남아시아 첫 수소충전소의 시범 운행 차량으로 글로벌 수소전기차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현대차 넥쏘를 선정했다. 사르비니 수하일리 사라왁 에너지社 CEO는 “높은 수준의 수소전기차 기술력과 안전성, 긴 주행거리를 갖춘 넥쏘가 프로젝트에 적합하다고 판단되어 시범 운행 차량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공급된 넥쏘는 사라왁주의 다양한 공공 부문에서 시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그룹 코리아가 지난 27일 서울 CGV 청담 씨네시티 내에 브랜드 전용관인 ‘BMW 시네마’를 오픈했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BMW 시네마는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 BMW의 명성에 걸맞은 고품격 실내 디자인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갖춘 프리미엄 복합문화공간이다. ‘순간을 향유한다’는 BMW 럭셔리 클래스의 철학을 바탕으로 평면에서 입체, 곡선에서 직선의 디자인 컨셉을 구현했으며, 머무는 공간인 라운지와 몰입되는 공간인 BMW 시네마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했다. BMW 시네마는 최대 130석까지 수용 가능한 복층 구조의 전용 상용관을 갖추고 있으며, 상영관 내외부 곳곳에는BMW 시네마의 디자인 컨셉을 형상화한 다양한 인테리어 요소를 적용해 BMW만의 럭셔리한 감성을 구현했다. 상영관뿐 아니라, CGV 청담 씨네시티 1층에는 BMW의 럭셔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더 모멘트’ 라운지를 선보인다. 라운지에 조성된 특별 전시공간에서는 BMW 럭셔리 클래스 부문 최초의 대형 SAV 모델 ‘BMWX7’을 비롯해 연내 출시를 앞둔 다양한 럭셔리 클래스 모델이 차례로 전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BMW 럭셔리 클래스 모델을 신규 구매하는 ‘엑설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링컨코리아가 럭셔리 준대형 SUV '노틸러스'를 28일 공식 출시했다. 링컨 노틸러스는 2016년 국내 출시된 2세대 링컨 MKX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다. MKX는 지난해 판매량 835대를 기록하며 브랜드 내 SUV 판매 1위를 달성했다. 이번 링컨 노틸러스에 적용된 독특한 메쉬 형태의 프론트 그릴은 링컨 컨티넨탈과 MKZ, MKC에 이어 링컨의 시그니처 룩을 완성한 동시에 링컨만의 세련되고 우아한 디자인 미학을 담아냈다. 특히 노틸러스에 탑재된 코-파일럿360(Co-Pilot 360TM)은 다양한 첨단 기술을 집약하고 강화해 안전한 주행을 돕는 링컨의 운전자 지원 기술로 운전자 및 동승자의 안전을 한층 강화했다. 더욱 진보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에는 링컨 최초로 레인 센터링(Lane Centering) 기능을 더해 운전자의 차선 유지를 돕는다. 링컨코리아 정재희 대표는 "노틸러스는 링컨이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제시하는 경쟁력 있는 모델"이라며 "지속적 성장을 이루고 있는 국내 럭셔리 SUV 시장에서 선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노틸러스는 링컨 스타 엠블럼 패턴을 형상화한 링컨 시그니처 그릴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기아차는 28일 경기도 화성시 남양연구소 및 롤링힐스 호텔에서 알버트 비어만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장을 비롯한 연구소 관계자들과 오원석 현대·기아차 협력회 회장, 신달석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 등 71개 협력사 및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상반기 R&D 협력사 테크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R&D 협력사 테크데이'는 현대·기아차가 최신 정보 공유 및 각종 지원과 포상 등을 통해 협력사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동반성장을 증진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행사로 올해까지 총 14회에 걸쳐 진행됐다. 현대·기아차는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협력사와의 협력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상반기와 하반기 두 번에 걸쳐 테크데이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열린 '2019 상반기 R&D 테크데이' 행사는 △행사 참석자들에게 현대·기아차의 친환경차 주행 체험 및 수소 연료 충전 시연 기회를 제공하고 △현대·기아차가 차량 개발 과정에서 진행하는 각종 시험 평가 활동을 참관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개발성과 우수 협력사에 대한 포상 및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델파이 테크놀로지스는 2019 비엔나 모터 심포지엄에서 고비용의 엔진 개량 없이도 최신 기술인 350bar 시스템 대비 최대 50%까지 입자상 물질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500+bar GDi 시스템을 새롭게 공개했다. 27일 회사에 따르면 23 나노미터 이하의 크기를 포함한 입자상 물질 수의 저감은 자동차 제조업체가 더욱 더 엄격해지고 있는 미래 글로벌 배출가스 규제기준에 부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엔진 배기가스 배출량의 감소는 촉매 활성화 이전의 차량 배출가스를 감소시키고, 값비싼 후처리 시스템의 필요성을 줄어들게 한다. 또한 실주행 배출가스 시험모드(RDE, Real Driving Emissions)를 포함한 배출가스 시험모드에서 배출가스를 줄여 준다. 2016년 말, 델파이 테크놀로지스는 업계 최초 350bar GDi 시스템의 생산을 시작하면서 당시의 업계 표준 200bar GDi 시스템 대비 미세먼지 배출량을 최대 70%까지 감소시켰다. 델파이 테크놀로지스 가솔린 연료분사시스템 부문의 엔지니어링 총괄 책임자인 월터 피악은 “연료분사 압력을 500bar 이상 증가시키면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연비를 개선시키면서 엔진에서 배출되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가 지난 25-26일 양일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19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MINI 챌린지 코리아 개막전 경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MINI 챌린지 코리아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공인한 아마추어 대회로 독특한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극대화한 MINI 차량들이 한 트랙에서 경주를 펼치는 레이스다. 국내에서는 MINI의 고성능 모델이 출전하는 ‘JCW 클래스’와 ‘쿠퍼S 클래스’, 그리고 여성 드라이버를 위한 ‘레이디 클래스’ 등 총 3개의 세부 클래스로 구분돼 진행됐다. 이번 개막전 경기에서는 JCW 클래스 12명, 쿠퍼S 클래스 2명, 레이디 클래스 6명 등 총 20명의 선수가 출전해 열띤 레이스를 펼쳤다. 그 결과 레이싱 주행에 최적화된 공기역학적 특성은 물론 최고출력 231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갖춘 JCW 차량들이 출전한 JCW 클래스의 조한철 선수가 2분29초400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 개막전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 2분30초163과 2분31초094를 각각 기록한 한상기 선수와 엄정욱 선수가 순서대로 포디움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드코리아공식 딜러사인 프리미어모터스가 지난 25일 FC안양과 공식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프리미어모터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FC안양의 ‘오피셜 스폰서’지위를 부여 받고 홈 경기 전광판 및 광고 노출과 함께 프리미어모터스 평촌전시장에 공식 차량 후원사임을 표기할 수 있는 혜택을 받게 된다. FC안양은 프리미어모터스의 차량을 후원받아 다양한 팬 서비스와 사회공헌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대한 첫 행보로 지난 25일 FC안양과 프리미어모터스가 함께 하는 ‘패밀리 투어 이벤트’를 진행해 FC안양의 팬들을 이벤트에 초청, 스포츠 마사지 체험 및 매치볼 딜리버리 등 선수단과 함께 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 모든 활동은 프리미어모터스가 제공하는 포드 익스플로러 차량을 통해 이루어졌다. 프리미어모터스 김기호 대표는 “K리그2 최다 관중을 기록하고 있는 FC안양의 후원사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며, 안양 시민들의 축구사랑에 매우 놀랐다”며 “이번 시즌 FC안양과 함께 서로 윈-윈 하며 수준 높은 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이번 협약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FC안양 장철혁 단장은 “이번 경기는 프리미어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그룹 코리아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 2019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BMW M 클래스 2차전 경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28일 M 클래스 개막전 경기에 이어 펼쳐진 이번 2차전 경기에는 지난 경기보다 1명이 늘어난 총 14명의 선수가 출전해 M4 쿠페를 타고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경기 결과 지난 개막전 2위를 차지했던 카이즈유 탐앤탐즈의 권형진 선수가 27분 07초 021을 기록하며 1위, 27분 11초 262와 27분 18초 137을 각각 기록한 EZ드라이빙의 김효겸 선수와 슈퍼드리프트의 신윤재 선수가 2위와 3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M 클래스 3차전 경기는 6월16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BMW 그룹 코리아는 개막전에 이어 이번 M 클래스 2차전 현장에서도 ’BMW M TOWN’ 파빌리온과 M2 Competition 클로즈드룸을 운영하고, M 테스트 드라이빙 프로그램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BMW M TOWN’ 고객 라운지에는 주말동안 총 760여명의 고객이 방문했으며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4일 1박2일 일정으로 강원도 롯데 리조트 속초에서 고객 초청 이벤트 ‘2019 헤이 파밀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웨덴어로 ‘안녕하세요’를 뜻하는 ‘헤이(Hej)’와 ‘가족’이라는 의미에 ‘파밀리(Familj)’가 합쳐진 ‘헤이 파밀리(Hej, Familj)’는 오너 가족들을 대상으로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매해 진행하고 있는 고객 초청 이벤트다. 단순히 차의 성능에서 나아가 볼보자동차가 지향하는 ‘스웨디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일상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볼보자동차 오너 가족 100팀,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인피니티 풀에서 즐기는 힐링타임을 비롯해 북유럽 이끼로 만드는 컬러 테라피, '스칸디아모스 클래스'와 '스웨디시 달라호스 클래스'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올해 3점식 안전벨트 6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세이프티 백 클래스'는 어린이 교통 안전 교육과 놀이를 접목한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전문MC의 진행으로 참가자들이 함께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과 경품 추첨, 초대가수 케이윌의 공연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가 지난 주말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전기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 E’의 2018-2019시즌 10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아우디 매뉴팩처 팀 ‘아우디 스포트 압트 섀플러’ 소속 대표 드라이버 루카스 디 그라시 선수가 지난 5월 25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포뮬러 E 10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라운드에서 디 그라시 선수는 ‘패스티스트 랩(서킷의 1랩을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주파한 기록)’을 달성하는 등 최상의 레이싱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특히 이번 우승은 팀 아우디 스포트 압트 섀플러에게 40번째 포디움과 시즌 팀 랭킹 2위를 선사했으며, 이는 아우디의 홈그라운드인 독일에서의 2년 연속 승리다. 작년 베를린 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다니엘 압트 선수는 이번 10라운드에서 6위를 차지했다. 아우디 선수들은 이번 시즌 아우디 브랜드의 순수 전기 레이스카인 ‘아우디 e-트론 FE05’의 뛰어난 접지력과 에너지 효율성에 힘입어 강력한 레이싱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아우디 e-트론 FE05’는 지난 시즌의 ‘아우디 e-트론 FE04’에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아우디의 최첨단 순수 전기 레이스카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그룹이 27일(현지시간) 완전히 새로워진 프리미엄 컴팩트 해치백 3세대 뉴 1시리즈를 공개했다. 지난 2004년 세계 시장에 첫 선을 보인 BMW 1시리즈는 개성 있는 외관 디자인과 스포티한 주행의 즐거움, 최상의 효율성으로 프리미엄 소형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모델이다. 이번에 공개된 3세대 뉴 1시리즈는 BMW의 새로운 전륜 구동 아키텍처를 적용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디자인과 넉넉한 실내 공간,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갖춘 것은 물론, 혁신적인 운전자 지원 시스템 및 다양한 첨단 기능을 탑재해 운전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BMW 뉴 1시리즈는 보다 날렵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새롭게 재탄생했다. 이러한 변화는 가장 먼저 전면부 디자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욱 커진 BMW 키드니 그릴과 하나로 연결된 형태의 키드니 그릴 서라운드 디자인은 1시리즈의 강렬한 존재감을 부각시키고, 날카롭게 디자인된 헤드라이트는 젊고 공격적인 이미지를 연출한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어탭티브 풀-LED 헤드라이트는 1시리즈만의 도시적이고 현대적인 감성을 더욱 배가시킨다. 측면부는 독특한 샤크 노즈 디자인과 더불어 깔끔하고 정교한 라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파인디지털이 옥타코어 프로세서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는 8인치 대화면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 Q300’을 27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8인치 대화면을 자랑하는 ‘파인드라이브 Q300’은 8개의 코어를 바탕으로 작동하는 64비트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최신형 스마트폰처럼 멀티태스킹에 강점을 가진 내비게이션이다. PIP 모드 적용 시 화면을 좌우로 분할해 비디오나 음악 등의 멀티미디어와 지도를 한 화면 안에서 확인이 가능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운전자를 목적지로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안내하기 위한 기능들도 대거 탑재됐다. 기본 탑재된 아틀란5 지도는 빅데이터 기반의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며, 라이브 주변 검색을 통해 경로 상에 있는 주유소, 주차장, 카페 등을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빅데이터에서 추출한 추천 검색어로 초성 입력만으로 운전자가 원하는 목적지 검색을 보다 쉽고 빠르게 지원한다. 이와 함께 파인디지털만의 특허기술인 Turbo GPS8.0을 적용, 실시간 GPS 위성 정보와 고정밀 예측 위성 정보를 위성, DMB, 이동통신망 등 다중 망을 활용해 수신하기 때문에 보다 빠르고 정확한 길 안내를 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쏘카의 법인 전용 카셰어링 서비스 쏘카 비즈니스가 연평균 이용건수 120%을 기록하는 등 직장인들의 업무 이동 문화를 빠르게 혁신해 나가고 있다. 27일 회사에 따르면 쏘카 비즈니스는 법인 회원으로 가입한 기업의 임직원 또는 쏘카앱에 법인카드를 등록한 개인이 업무상 이동이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든 쏘카 공유차량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법인 전용 카셰어링 서비스다. 쏘카 개인 회원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회사에서 차가 필요할 때 전국 4000여개 쏘카존에서 1만2000여 대의 다양한 쏘카 차량(50여 종)을 모바일 앱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최근 3년간 쏘카 비즈니스 월 이용건수는 연평균 120% 이상 고속성장 중이며, 특히 지난 달에는 월 법인 이용건수 1만4000건을 돌파했다. 업무상 차가 필요한 다양한 상황에서 쏘카를 이용하는 법인 및 임직원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개인에 이어 법인 카셰어링 이용건수가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쏘카 법인회원의 연령 분포도 점점 넓어지고 있다. 30대 이상이 80%에 달하며, 이 가운데 40대와 50대의 비중이 30%가 넘는 점도 눈에 띈다. 신입사원부터 임원들까지 회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롤스로이스가 최근 이탈리아 코모 호수에서 열린 세계적인 클래식카 전시회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에서 ‘레이글 이글 VIII(the Wraith Eagle VIII)’을 공개했다. ‘레이글 이글 VIII’은 50대만 제작되는 한정판 에디션으로 100년 전 첫 대서향 비행 횡단을 마친 두 명의 조종사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1919년 6월 영국의 항법가 존 알콕과 아서 브라운은 1차 세계대전의 빅커스 비미 항공기를 개조해 횡단을 시도했다. 이들은 뉴펀들랜드의 세인트존스(캐나다 동쪽 끝에 있는 섬)에서 아릴랜드 골웨이 카운티 클리프덴(아일랜드에 있는 성)까지 비행했다. 이 항공기의 엔진은 2대의 20.0리터 롤스로이스 이글 VIII 엔진으로 두 사람이 비행 중 유일하게 믿을 수 있는 것이었다. 그러나 발전기가 고장이 나면서 라디오나 다른 내비게이션 장치가 없던 이들은 아일랜드를 찾기 위해 별에 의존할 수 없었다고 한다. 이런 의미에서 롤스로이스의 ‘레이글 이글 VIII’는 두 사람을 기념하며 별과 구름을 차량의 상징으로 내세웠다. 헤드라이너에는 1919년 비행 당시 하늘을 보여주는 듯 빛을 발하는 1183개의 섬유로 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