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6월7일부터 7월7일까지 프랑스 파리, 리옹, 니스 등을 비롯한 프랑스 주요 9개 도시에서 열리는 '2019 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대회 공식 자동차 파트너로서 대회 기간 동안 각국 대표팀 선수단, VIP 및 대회 관계자들에게 최상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싼타페 △투싼 △코나 등 총 96대의 대회 공식 차량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차는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Match Predictor presented by Hyundai'와 'Hyundai Goal of the Tournament' 등 2가지 후원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Match Predictor presented by Hyundai'는 월드컵 기간 동안 열리는 경기의 결과를 예측하는 프로그램으로 경기 결과를 맞춘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선물이 제공된다. 'Hyundai Goal of the Tournament'는 대회 기간 중 최고의 골을 선정하는 프로그램으로 국제축구연맹(이하 FIFA)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현대차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여자 축구 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오는 6월29-30일 양일간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컨셉츄얼 EDM 페스티벌 ‘메르세데스-벤츠 프레젠트 스타디움 2019’를 2년 메인 스폰서로 연속 공식 후원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2013년에 이어 2016년과 2017년에는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ULTRA Music Festival Korea)’를 후원한 바 있으며, 작년부터 스타디움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20·30세대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뮤직 페스티벌의 활발한 후원 활동을 진행하며 국내 젊은 층과의 적극적인 교감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스타디움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저스트 라이크 유’라는 테마로 연중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더 뉴 A-클래스’를 전시할 예정이다. 더 뉴 A-클래스 출시와 함께 진행하는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 저스트 라이크 유는 “다채로운 디지털 요소가 적용된 더 뉴 A-클래스는 디지털에 익숙한 세대의 모습을 담고 있어 더 뉴 A-클래스가 곧 나를 표현한다”를 컨셉으로 한다. 이와 더불어 페스티벌 당일, 자신만의 개성을 표출할 수 있는 스타 포토존, 플래그를 직접 만들어보는 DIY 액티비티 등을 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푸조·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서울 강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송광모터스(대표이사 송광섭)가 운영하는 푸조 시트로엥 강서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1,538.5㎡의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이다. 전시장과 서비스센터가 한 건물에 있어 차량판매(Sales) 부터 차량정비(Service), 부품(Spare parts)서비스까지 제공하는 ‘3S’ 콘셉트를 갖췄다. 서울 강서, 양천, 구로, 영등포 지역을 포함해 경기도 김포, 광명, 시흥 등 경기 서남부 지역과도 거리가 인접해 해당 지역 고객들의 서비스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쪽은 전했다. 푸조·시트로엥 강서 전시장은 2층과 3층에 총 11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쇼룸과 상담 공간을 갖췄다. 2층 시트로엥 전시장은 시트로엥의 최신 전시장 콘셉트인 ‘라메종 시트로엥’을 반영, 따뜻한 나무 소재와 세련된 컬러의 이미지를 통해 집과 같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차량을 살펴보고 상담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키즈존을 마련해 자녀와 함께 온 고객들도 안심하고 상담 받을 수 있다. 3층 푸조 전시장은 푸조의 최신 전시장 콘셉트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원주 볼보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29일부터 본격 영업에 나선다. 코오롱 오토모티브가 운영을 맡은 원주 서비스센터는 강원∙춘천권에 자리한 유일한 볼보차 공식 서비스센터로 6년만에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했다. 원주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299.11㎡, 지상 2층 규모로일반정비를 지원하는 4개의 워크베이와 최대 25대 주차가 가능하며 볼보 개인 전담 서비스(VPS)를 도입하고, 첨단 진단장비와 엄격한 서비스 교육을 이수한 테크니션을 통해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인근에 자리한 원주 전시장과 연계해 신차의 출고 전 차량점검 서비스를 지원한다. 여기에 장거리 이동 고객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접촉사고 발생 시 분쟁에 대한 조언 및 처리방법, 견인등에 대한 상담을 위해 전문가가 24시간 대기하며, 주행 중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신속한 점검을 위한 이머전시 서비스도 운영한다. 이 밖에도 각종 오일류 보충 및 소모품 교체와 같은 간단한 정비를 위한 익스프레스 전용 코너를 마련하고, 예약 시스템을 도입하여 고객의 대기 시간을 최소화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올해 수도권 지역 내 3개의 서비스센터와 전남지역 내 1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가 자사 최초의 2층 버스를 선보였다.현대차는 29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토교통기술대전에서 이층 전기버스를 최초 공개했다. 현대차 이층 전기버스는 2017년 12월부터 18개월간 현대차가 국토교통부가 지원하는 한국형 대용량 이층 전기버스 과제를 수행하며 개발했다. 현대차 이층 전기버스는 전장 1만2990㎜, 전고 3995㎜, 전폭 2490㎜의 큰 차체 크기를 갖췄다. 운전자를 제외한 70명(1층 11석, 2층 59석)의 승객을 탑승시킬 수 있어 공간성이 우수하다. 현대차는 이층 전기버스에 저상형 1층 공간(낮은 출입구와 바닥 높이),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전동식 경사판, 2개의 휠체어 고정공간 등을 적용해 교통약자의 탑승 편의성을 높였다. 또 384kWh의 고용량·고효율 수냉식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했다. 이층 전기버스는 1회 충전으로 약 300㎞의 주행이 가능하며 완전 충전에 걸리는 시간은 72분이다. 현대차는 탑승 고객의 안전을 위해 운전자가 의도한 운전 방향을 파악하고 차량 제어력을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차체자세제어(VDC)’, 전방에 충돌 위험이 발생하면 운전자에게 이를 알리고 필요 시 차량을 자동으로 감속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사회 주도권 확보를 위해 대규모 인재 발굴에 나선다. 현대차는 연구개발본부의 미래 기술 분야 신입 및 경력사원 상시 채용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 직무는 △자율주행 시스템 △인포테인먼트 S/W 플랫폼 △인포테인먼트 UX △환경차 시스템 △리튬배터리/차세대 배터리 △상용차 자율주행/커넥티비티/전동화 시스템 △차량 전자시스템 △차량용 통신 기술 △차량용 반도체 개발 등이다. 모집 대상은 신입사원의 경우 국내외 학사 및 석사 학위 취득(예정)자, 경력사원은 직무별 관련 경력을 보유한 학사 및 석/박사 학위 취득(예정)자다. 각 분야별 자격요건과 수행직무 등 세부사항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집 일정은 신입사원은 이날부터 다음달 9일까지, 경력사원은 31일부터 별도의 기간 제한 없이 각 공고에 따라 상시로 지원할 수 있다. 현대차는 연초 새롭게 적용된 상시 채용에 따라 각 선발직무에 대한 구체적인 업무정보와 자격요건을 명확하게 제시해 각 직무별 핵심 기술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를 확보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상시 채용은 스마트 모빌리티 및 친환경 차량 개발의 핵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모빌코리아윤활유가 대형 상용차 엔진 보호 및 안전사고 예방을 장려하기 위한 ‘2019 모빌델박 안전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형 상용차용 엔진오일인모빌델박으로 오일을 교체하는 고객들에게 안전거리확보 스티커와 모바일 주유권을 증정, 안전운전을지원하며 모빌델박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캠페인은 오는 7월12일까지 전국 180여개 상용차 정비업소에서 진행된다. 모빌코리아는 먼저 캠페인 기간 내 모빌델박 제품으로 교환하는 모든 고객에게 주행 중 안전거리 유지를 유도하는 안전거리확보 스티커 세트를 제공한다. 이와함께 엔진오일 교환 고객에게 1인 1매 한정으로 모빌델박원 시리즈 5만원, 모빌델박 XHP ESP M 10W-40제품 3만원, 모빌델박 MX ESP 시리즈는 1만원에 해당하는 모바일 주유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엔진오일 교체 2주 후 MMS로 진행되는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베스트 후기가 매주 사이트에업데이트 될 예정이며, 후기를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하여 차량용 공기 청정기(3명),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 5만원권(25명), 모바일 주유상품권 3만원권(100명)의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FCA코리아는 지프가 미국에서 중형 픽업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의 공식 출시를 앞두고 론치 에디션사전예약을 시작 한지 단 하루만에 모두 완판되는 기염을 토했다고 29일 밝혔다. 지프가 ‘4x4데이(4월 4일)’를 기념하여 사전예약에 준비한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론치 에디션의 물량은 총 4190대로, 이는 1941년부터 지프 제품을 조립하고 현재는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를 생산하는 톨레도 공장이 위치한 미국 오하이오 주의 지역번호이기도 하다.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의 론치 에디션은 “One of 4,190(4,190개 중 하나)”가 새겨진 알루미늄 테일게이트 뱃지부터 미드 글로스 블랙으로 마감 처리된 17-인치 알루미늄 휠, 팔큰 와일드피크 올-터레인 33-인치 타이어, 모나코 실버색상으로 도배된 IP(Instrument Panel: 대시보드) 그리고 블랙 가죽시트에 레드 시트라인 스티치 마감까지 적용되어 보다 매력적인 모습을 자랑한다.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동급 최고의 견인력 및 4x4 페이로드, 연비 효율성을 갖춘 첨단 파워트레인, 월등한 온/오프로드 다이내믹스 그리고 혁신적인 안전 및 첨단 기술 사양 등의 독보적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그룹이 5월 29일(현지시간) 프리미엄 컴팩트 SAV(스포츠액티비티차량) 뉴 X1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뉴 X1은 2세대 부분 변경 모델로, 대폭 개선된 디자인과 뛰어난 활용성, 효율적인 파워트레인, 다양한편의 옵션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X1의 전면부는 중앙에서 하나로 연결되는 BMW 키드니 그릴은 크기를 더욱 키웠으며, 보다 날렵해진 신형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 LED 안개등, 대형 공기흡입구 등과 어울려 강렬한 존재감을 나타낸다.후면부는 리어 에이프런에 차체 색상과 동일한디자인 요소를 추가해 세련미를 더했다. 또한, 사이드 미러는 차량 문이 열리면 투톤 컬러의 LED로 ‘X1’ 글자를 비춤으로써 시각적 효과는 물론, 더욱 편리한 승하차를 돕는다. 뉴 X1은 기본 트림부터 xLine, 스포츠라인,M 스포츠까지 각 모델별 특성을 살린 고유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특히, 뉴 X1 M 스포츠는 주행고가 낮아진 M 스포츠 서스펜션, BMW 인디비주얼 하이그로스 섀도우 라인 트림, M 에어로다이내믹 패키지 등을 적용했다. 또한 뉴 X1은 주카로 베이지 메탈릭, 미사노 블루 메탈릭, BMW 인디비쥬얼 스톰 베이 메탈릭 등 3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오는 10월27일까지 서울 중구 복합문화공간 ‘피크닉(piknic)’에서 진행되는 페터 팝스트의 전시를 공식 후원하며 전시와 연계해 ‘폭스바겐 아테온 가든’을 운영한다. 폭스바겐코리아가 공식 후원하는 이번 전시는 지난 30여년간 부퍼탈 댄스시어터의 무대를 책임져온 무대미술가 페터 팝스트의 단독 전시다. 전설적인 안무가 피나 바우쉬의 작품을 위해 그가 창조해낸 초현실적이고 환상적인 무대들 중에서도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몇 가지를 피크닉 공간에 맞게 재구성하여 소개한다. 더불어 관람객들이 페터 팝스트의 작품을 통해 얻은 감흥과 영감을 천천히 음미할 수 있도록, 이번 전시와 연계한 ‘폭스바겐 아테온 가든’을 피크닉 후정에 조성해 운영한다. 폭스바겐 아테온 가든은 서울로 공모전에서 조경 작품으로 최우수작을 받은 정원 예술가 이가영 작가와 조혜령 작가가 ‘무브먼트 에즈 메타포’라는 주제로 완성한 작품이다. 무대 위 아테온을 감싼 식물들의 섬세한 선과 환경에 따라 반응하는 움직임으로 아테온의 미학적 완성도와 우아한 역동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해냈다. 작가는 식물이 가진 율동성을 극대화 하기 위해 그라스를 주축으로 대조적인 구조감과 색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오는 6월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지는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 ‘울트라 코리아 2019’의 공식 스폰서로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세계적인 EDM 페스티벌 ‘울트라 코리아 2019’의 공식 스폰서로 함께하며, 모터사이클 라이더들을 비롯해 페스티벌 관객들을 대상으로 할리데이비슨의 모터사이클과 의류 및 개성 넘치는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크커스텀 파티를 함께 선보인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AMG 스피드웨이)에서 펼쳐지는 울트라 코리아 2019 내 스폰서 부스를 운영한다. 해당 부스에는 할리데이비슨 엔진 특유의 고동감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점프스타트(시동 및 기어변속 등 실제 주행감을 체험하는 장치)가 설치되어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부스를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을 바로 인쇄할 수 있는 포토 키오스크 설치, 할리데이비슨 로고를 새겨보는 타투 프린터 체험 등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이 마련된다. 특히 할리데이비슨의 부스는 메인 스테이지와 라이브 스테이지를 오가는 동선에 위치해 국내∙외 정상급 DJ들의 다양한 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AG가 자사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지속 가능 등급제(이하 S등급제)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포르쉐는 오는 7월부터 협력업체 및 파트너사 선발 과정에 S등급제를 도입해 협력사의 지속 가능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S등급제는 계약 뿐 아니라 초기 구매 과정까지의 지속 가능성을 고려하는 것을 의미하며, 환경적 영향과 사회적 이슈 외에도 규정 준수 요건까지 포함한다. S등급제는 향후 폭스바겐 그룹 내 모든 브랜드의 조달 과정에 적용될 예정이다. 포르쉐는 S등급 규정을 통해 환경 및 에너지 관리 시스템과 자사 협력 업체의 작업 여건에 대한 구속력을 갖게 된다. 긍정적인 S등급은 협력 업체 선정의 필수 요건이며, 결과적으로 공급망의 잠재적 위험 요소를 초기에 줄이는데 기여한다는 게 회사쪽 설명이다.지난해 포르쉐는 7654개의 협력 업체로부터 95억 유로 가치의 제품 및 재료를 조달 받은 바 있다. 우베카스텐 슈테터 포르쉐 이사는 “이번 S등급제 도입을 통해 품질과 비용만큼이나 지속 가능성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환경 및 지속 가능성은 포르쉐가 ‘책임 있는 행동’을 기업 철학으로 둔 이유”라고 강조했다. 정영창 기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지난달 신규 등록된 수입 상용차는 총 526대로 전월보다 12.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발표에 따르면 지난 4월 수입 상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526대이며 볼보트럭이 210대를 판매해 전월에 이어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스카니아 118대, 만 112대, 메르세데스-벤츠 57대, 이베코 29대 순이었다. 전월 대비 가장 큰 성장폭인 51.4%를 기록한 것은 만 상용차였으며 이베코는 조사 브랜드 중 유일하게 전월보다 등록대수가 감소(9.4%)했다. 차종별로는 특장이 220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트랙터는 165대, 덤프는 113개가 그 뒤를 이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차는 창립기념일인 25일을 전후해 2주간(20일~31일) 임직원 봉사활동 주간인 '기아 창립기념 봉사주간'으로 지정하고 특별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기아차는 창립기념 봉사주간 동안 임직원 약 100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본사와 생산공장이 소재한 서울, 경기, 광주 등 전국 각지와 해외 공장이 소재한 미국, 중국, 슬로바키아, 멕시코 등 전 세계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올해는 각 사업장별 지역의 사회적 이슈 해결을 위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기아차 본사는 지난 27일 서울시 용산구 소재 이촌한강공원에서 최준영 기아차 경영지원본부장(부사장)과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한강변 나무심기 봉사활동인 ‘기아 힐링 숲’ 조성을 실시했다. 또한 기아차의 해외 생산법인과 판매법인도 창립기념 봉사주간에 참여해 전 세계 10개 사업장서 현지 여건에 맞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앞으로 기아차는 참여 해외법인을 더욱 확대해 전 세계적으로 봉사주간을 실시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봉사주간을 통해 창립기념일을 기아차만의 방법으로 기념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전 세계 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28일 소형 상용 전기차의 적재 중량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주행 상황에 맞도록 출력을 최적화하고 주행가능 거리를 안내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차·기아차는 앞으로 출시될 소형 상용 전기차에 이 기술을 우선 적용할 계획이다. 적재 중량 감지는 차량 내에 부착된 가속도 센서와 별도의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지는데 이를 바탕으로 구동력을 조절하고 주행 가능거리를 정밀하게 예측해준다. 소형 상용 차량은 특성상 가격 경쟁력이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현대차·기아차는 별도의 무게 센서 없이 기존 에어백과 브레이크 제어 등을 위해 차량 내에 이미 부착돼 있는 가속도 센서를 활용해 원가 상승 요인을 줄였다. 가속도 센서를 활용한 적재량 추정은 중량이 높을수록 가속페달을 밟았을 때 가속이 늦게 이뤄지는 물리학적인 원리를 적용했다. 이 기술을 통해 적재 중량이 적으면 구동력을 줄여 바퀴가 헛도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모터는 내연기관보다 초반 가속 시 토크가 높기 때문에 소형 상용차의 경우 적재 중량이 적을 경우 구동되는 후륜의 하중이 낮아져 쉽게 바퀴가 헛돌 수 있어 에너지 손실은 물론 안전상 문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