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3000m 상공을 비행하다 착륙한 수송기에서 나오는 블록버스터급 영상으로 SUV 패밀리의 새로운 가족 ‘베뉴’의 탄생을 전세계에 알린다. 현대차는 이달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엔트리 SUV ‘베뉴(VENUE)’의 등장을 축하하는 글로벌 캠페인 영상을 현대차 SNS 계정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글로벌 캠페인 영상의 콘셉트는 'Urban Vibes(도시의 생동감 넘치는 울림)'로 ‘베뉴’를 통해 젊고 활력 넘치는 새로운 도심 라이프 스타일을 전세계에 전파하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도시의 시작 장소(venue)라고 할 수 있는 공항을 배경으로 촬영했다. 영상은 대형 수송기(모델명 C-130)에 ‘베뉴’를 탑승시킨 후 3000미터 상공을 비행하다 미국 캘리포니아 인요컨 공항(Inyokern Airport)에 착륙하면서 ‘베뉴’를 화려하게 등장시키는 등 블록버스터급 대작 스케일로 제작했다. 이어 코나와 투싼, 넥쏘, 싼타페, 팰리세이드 등 현대자동차 SUV패밀리가 총출동해 ‘베뉴’를 맞이하고 ‘베뉴’는 패밀리의 맏형이라고 할 수 있는 ‘팰리세이드’로부터 성능과 가치를 인정받은 후 현대차 SUV 패밀리의 일원이 된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연구개발본부 조직을 대폭 개편했다. 이를 통해 시장에서 요구하는 자동차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동시에 자동차 품질과 신뢰성 향상은 물론 수익성을 높여 연구개발(R&D)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한다는 목표다. 현대차그룹은 9일 프로젝트 매니지먼트(PM)·설계·전자·차량성능·파워트레인(PT) 등 5개 담당의 병렬 구조였던 연구개발본부의 조직체계를 △제품통합개발담당 △시스템부문(4개담당) △PM담당의 삼각형 구조로 단순화해 차량 개발의 복잡성을 줄이고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 적극 대응한다고 밝혔다. 디자인담당과 상용담당은 연구개발본부 내 별도 조직으로 운영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부터 이 같은 차량개발 철학을 담은 ‘아키텍처 기반 시스템 조직(SBO)’ 체계 개편을 준비해왔다. 새로운 R&D 조직은 차량의 기본 골격을 의미하는 아키텍처를 중심으로 자동차 콘셉트를 선행 개발하는 ‘제품통합개발담당’과 자동차에 탑재되는 주요 개별 기술을 개발하는 ‘시스템부문’, 그리고 앞선 두 부문과 협업해 자동차를 최종 완성하는 ‘PM담당’ 등 3개 부문의 상호 유기적 협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트럭코리아가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전국 16개 지역을 순회하며 ‘여름 서비스 캠프 2019’를 실시한다. 고객들의 보다 안전한 운행을 돕고자 마련된 ‘여름 서비스 캠프 2019’는 볼보 전문 정비 인력으로 구성된 정비팀과 직원들이 서비스 기간 동안 캠프를 방문한 볼보트럭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서비스 캠프 기간동안 트럭 점검 서비스와 소모성 부품에 대한 검사 및 교환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서비스 캠프를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린더 점검과 더불어 오일류, 필터류, 램프류, 디스플레이 등의 소모품 무상 점검 및 교환 서비스를 제공하고, 선착순으로 볼보 순정 엔진오일 및 요소수(AdBlue)를 증정한다. 이 밖에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서비스 캠프가 진행되는 각 거점에 고객들을 위한 쉼터를 조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볼보트럭 여름 서비스 캠프는 이동이 많은 고객을 위해 고객의 이동 동선 및 시간을 고려해서 선정된 전국의 16개 지역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자동차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본격 후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후원을 통해 기아차는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및 8월 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광주세계마스터즈선수권대회’의 자동차 부문 내셔널 스폰서로 활동하게 되며, 이 기간 동안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이로써 기아차는 호주 오픈, FIFA(국제축구연맹) 주관 ‘월드컵’, UEFA 주관 ‘유로파 리그’ 등에 더해 세계수영선수권대회까지 후원하며 전 세계 스포츠 팬들의 팬심을 사로잡는 한편,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국제 수영 연맹(FINA) 주관으로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올림픽, 월드컵에 이은 세계 3대 국제 스포츠 이벤트다. 특히 ‘차세대 황제’로 불리는 케일럽 드레슬, 쑨양을 비롯한 209개국 출신의 스타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기 때문에 마케팅 활용도가 높다는 점이 특징이며, 글로벌 미디어 노출 효과와 파급력이 큰 대회다. 이번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내셔널 스폰서로서 기아차는 △경기장 내 광고판 및 브랜딩 사용권 △대회 마크 및 공식 제품 명칭 사용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그룹 코리아의 공식 딜러인 코오롱 모터스가 부산 남구에 프리미엄 인증 중고차 매장인 부산 BPS전시장을 확장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부산 BPS 전시장은 지적면적 4,591㎡에 지상 2층 규모로, 다양한 종류의 BMW와 MINI 중고차 전시 공간과 고객 상담공간, 그리고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야외 주차장을 포함 총 38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다. 아울러 송도, 해운대, 부산역, 서면 등 부산 중심 지역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부산 지역 고객들에게 뛰어난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BMW 그룹 코리아는 신개념 중고차 거래 서비스인 BPS를 지난 200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무사고 5년, 주행거리 10만km 이하의 BMW와 MINI 차량을 72가지 항목의 엄격한 기술 점검을 거쳐 고객에게 판매하고 있으며,12개월 책임보증 수리기간과 투명한 정비이력제공, 리스, 할부 금융서비스 등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BPS는 지난해 누적 판매량 1만1687대를 돌파했으며, 올해 1분기에는 약 2000대 판매를 달성했다. BMW는 이번부산 BPS 전시장을 포함해 업계 최다인 18개 BPS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정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모터사이클 라이프를 온전히 즐기도록 든든하게 지원해준 라이더의 아내를 위한 특별 이벤트 ‘Thanks to my wife(부제: 할리 타게 해줘서 고마워요)’를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진행했다rh 8일 밝혔다. 매달 라이더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이번에는 라이더들의 아내를 위한 이색 이벤트를 실시했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실제 수 많은 라이더들이 모터사이클 입문에 앞서 가족, 특히 아내의 허락을 득하는 점에서 착안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번 이벤트는 전국 9개 할리데이비슨 지점에서 초청된 20명의 라이더 아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할리데이비슨에서 마련한 차량으로 강원도에 위치한 숙소로 이동한 참가자들은 스파(SPA) 서비스로 피로를 풀고 여유를 만끽했으며, 광고사진가와 함께 강릉 바다를 배경으로 특별한 추억을 남기는 사진 촬영 및 참가자들과의 팀 미션을 수행했다. 저녁에는 산해진미가 가득한 만찬과 함께 오직 라이더의 가족만이 느낄 수 있는 이야기를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이벤트의 백미는 바로 영상 시사회였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MINI가 지난 6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2019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MINI 챌린지 코리아 3라운드 경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3라운드 경기에서는 총 20명의 선수가 출전해 열띤 레이스를 펼쳤다. 그 결과 레이싱 주행에 최적화된 공기역학적 성능을 갖춘 JCW 차량들이 출전한 JCW 클래스의 조한철 선수가 2분04초451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 개막전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 2분04초852와 2분05초228을 각각 기록한 서영준 선수와 한상기 선수가 순서대로 포디움에 올라섰다. 쿠퍼S 클래스에서는 김현이 선수가 2분06초230을 기록해 1위를, 권웅희 선수가 2분06초288를 기록해 2위를, 방기영 선수가 2분10초200을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또한 레이디 클래스에서는 이하윤 선수가 2분11초479를 기록해 1위를 차지해 이목을 끌었으며, 이어 2분14초230과 2분15초976을 각각 기록한 이지영 선수와 이경미 선수가 2, 3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3라운드 경기에서는 MINI JCW와 BMW 모토라드 HP 4 RACE가 추격전 컨셉의 퍼포먼스 레이스를 선보였으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코리아가 고성능 SAV ‘뉴 X3 M’과 SAC ‘뉴 X4 M’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뉴 X3 M과 뉴 X4 M은 BMW의 첫 중형 프리미엄 고성능 SAV(Sports Activity Vehicle) 및 SAC(Sports Activity Coupe) 모델로 지난 6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BMW M 클래스(M Class) 4차전 현장 내 ‘BMW M TOWN’ 파빌리온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됐다. 새롭게 선보인 뉴 X3 M과 뉴 X4 M은 M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3.0리터 직렬 6기통 엔진을 탑재해 최대 480마력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또한 M xDrive를 통해 안정적인 승차감과 운전의 즐거움을 함께 제공한다. 여기에 최고의 효율과 빠른 변속을 보장하는 8단 자동 M 스텝트로닉(M Steptronic) 변속기를 장착해 독보적인 민첩성을 제공하며, 곳곳에 적용된 M 배지는 고성능 모델의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BMW 코리아는 뉴 X3 M과 뉴 X4 M을 통해 고성능 모델을 다양화하는 것은 물론 강력한 성능과 민첩성을 기반으로 고성능 중형 SAV 및 SAC 세그먼트에서 리더십을 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람보르기니는 올해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 4553대를 판매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6% 늘어난 수치다. SUV인 우루스는 상반기 동안 2693대가 팔렸다. 이 밖에 우라칸 1211대, 아벤타도르 649대 등 슈퍼 스포츠카 모델이 전체 판매의 40%를 차지하며 이번 실적을 견인했다. 가장 많이 팔린 지역은 미국이었다. 전년 대비 128%가 늘어난 1543대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이 2배 높은 1184대를 기록했다.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은 67%가 증가한 1826대가 팔렸다.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람보르기니 회장은 “널리 호평을 받고 있는 슈퍼 SUV 우루스는 첫 해 새로운 측면에서 추가적인 성장을 이끌었으며 우리의 슈퍼스포츠카들 또한 훌륭한 성과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제일제당 레이싱'의 김동은 선수가 지난 6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ASA 6000 클래스’ 4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타이어 장착 차량이 이번 시즌 치러진 총 4번의 라운드에서 모두 포디움 정상을 독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제일제당 레이싱'의 김동은 선수는 한밤중에 열리는 '나이트 레이스'로 치러진 4라운드 결선 경기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폴투피니쉬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제일제당 레이싱'의 서주원 선수가 치열한 자리 싸움과 추월을 이어가는 선전을 펼쳐 3위에 올랐다. 이로써 한국타이어가 전 세계 약 40여 개의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며 축적한 글로벌 톱 타이어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BI그룹(부회장 박효상)의 대구경(大口徑) 강관 종합 전문기업 동양철관(대표이사 한흥수)은 올해 상반기 인덕션 열처리 설비를 천안공장에 구축하였다. 이는 국내 최대 구경 강관용 설비로 이번 달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 방식인 열처리 로(furnace)를 이용한 대구경 강관의 노멀라이징(Normalizing; 약 900℃ 부근) 열처리는 고정된 상태의 방식으로 제품 형상 변형이 문제였으나 이번 동양철관이 특허를 받은 열처리 공법은 강관을 회전, 이동시키며 열처리하는 방식을 도입하여 기존 문제를 해결하였다. 이로써 회사는 최대 1,000℃의 온도에서 대구경(400~2,500mm)까지 열처리가 가능한 설비를 구축해 고품질 제품 생산 기술을 확보했다. 회사는 이번 열처리 설비 구축을 통해 △제품 구성 다양화 및 고부가가치 기술 확보로 경쟁력 강화 △생산기간 단축 및 비용 절감 △고품질 고부가 제품 생산으로 수익성 향상 등을 기대하고 있다. 동양철관 관계자는 “이번 설비를 본격 가동함에 따라 다양한 고객사 요구 사항에 신속한 대응은 물론 열처리 기간 단축 및 비용 절감으로 보다 빨리, 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품 공급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의 판매용 경주차 ‘i30 N TCR’이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인 ‘2019 WTCR(World Touring Car Cup)’ 여섯 번째 포르투갈 대회에서 지난 독일 경기에 이어 또다시 우승 하는 쾌거를 거뒀다. 현대차는 i30 N TCR이 7월 5일부터 7일(현지 시각)까지 포르투갈 빌라 레알 서킷에서 개최된 대회의 첫 번째 레이스에서 1위와 3위를 차지하며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빌라 레알 서킷은 2019 WTCR의 개막전이 열린 모로코 마라케시 스트리트 서킷에 이은 두 번째 시가지 서킷으로 도로 폭이 좁은데다 경주차의 최고속도가 230km/h, 평균속도가 145km/h에 달하는 빠른 코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대회에는 아우디 RS3 LMS, 폭스바겐 골프 GTi, 혼다 시빅 Type R 등 C세그먼트 고성능 경주차 26대가 출전했다. i30 N TCR은 6일(토요일) 치러진 첫 번째 레이스에서 우승(BRC Hyundai N Squadra Corse 레이싱팀, 노버트 미첼리즈)과 3위(BRC Hyundai N LUKOIL 레이싱팀, 아우구스토 파푸스)에 나란히 오르며 더블 포디움을 차지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 모터스포츠가 TCR 아시아 시리즈 중국 3개 대회를 모두 우승했다. 현대차는 고성능 경주차 ‘i30 N TCR’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중국 저장성에 위치한 저장 인터내셔널 서킷(Zhejiang International Circuit)에서 열린 TCR 아시아 시리즈 네 번째 대회에서 우승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i30 N TCR’은 지난 4월 말레이시아 세팡서 개최된 개막전 우승을 시작으로 5월 중국 주하이와 6월 상하이 대회에 이어 이번 저장성 대회까지 우승해 중국서 치러진 3개 대회는 물론 올 시즌 TCR 아시아 전대회를 석권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저장성 대회에는 폭스바겐 ‘골프 GTI TCR’, 아우디 ‘RS3 LMS TCR’, 혼다 ‘시빅 Type R TCR’ 등 총 18대의 고성능 경주차가 출전한 가운데 ‘i30 N TCR’은 결승1에서 우승(루카 엥슬러∙리퀴몰리 팀 엥슬러)과 준우승(페페 오리올라∙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을, 결승2에서는 우승(디에고 모란∙리퀴몰리 팀 엥슬러)과 준우승(페페 오리올라∙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3위(루카 엥슬러∙리퀴몰리 팀 엥슬러)를 차지해 포디움을 휩쓸었다. 지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 AG가 더욱 강력해진 신형 ‘911 RSR’로 FIA 세계 내구 챔피언십(WEC)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고 8일 밝혔다. 바이작의 기술력이 탄생시킨 신형 ‘911 RSR’은 FIA GTE 규정에 맞춰 모든 영역에서 향상되었으며, FIA WEC, 르망 내구 클래식(프랑스), 쁘띠 르망으로 불리는 세브링과 로드 아틀랜타의 IMSA 레이스에서 우승을 기록한 이전 ‘911 RSR’ 모델을 완벽하게 대체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르쉐 모터스포츠 부회장 프리츠 엔칭어는 “포르쉐 ‘911 RSR’은2017년 이후 북미와 유럽의 장거리 시리즈는 물론, 월드 챔피언십에서도 20종목 이상의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라며 “이 같은 경험을 통해 바이작의 엔지니어들은 모든 측면에서 더욱 향상된 신형 ‘911 RSR’을 만들어 냈다”고 강조했다. 파스칼 추어린덴GT 팩토리 모터스포츠 감독은 “우리는 결코 과거의 영예에 안주하지 않는다. 포르쉐 ‘911 RSR’ 팩토리와 커스토머 캠페인을 광범위하게 분석한 결과, 포르쉐 엔지니어들은 많은 영역에서 개선의 여지를 발견했으며 특히, 주행 성능, 효율성, 내구성 및 정비 편리성 등의 복잡한 분야에서 상당한 진전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그룹은 사회적기업 ㈜이지무브가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시상은 지난 5일 대전컨벤션센터(대전시 수성구 소재)에서 열린 '2019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 포상 수여식'에서 진행됐다. 이지무브는 현대차그룹이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 육성을 목표로 2010년 6월 설립한 국내 최초의 교통약자 이동편의 기술개발·기구제조업체다. 특히 관련 기술 부족으로 과거 높은 가격대의 수입제품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던 국내시장에서 적극적으로 국산화를 추진해 취약계층을 위한 이동 보조기기 보급률을 높였다. 이를 위해 지난 9년간 이지무브가 새롭게 개발한 기술과 디자인 등 인증·특허 건수가 40여건에 달한다. 주력상품으로는 장애인과 노약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후방 진입형 슬로프 차량(휠체어 슬로프 / 휠체어 리프트) △전동보장구(의료용 스쿠터 / 전동 휠체어) △이동 보조기기 / 자세 유지기기(장애 아동용 유모차 / 이지체어) △긴급 피난 대피기구(KE-휠체어) 등이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지무브의 연구개발활동 촉진을 위해 꾸준히 지원하는 한편, 지난 2016년부터 3년간 이지무브의 의료용스쿠터 380여대를 구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