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추석을 앞두고 납품대금 조기 지급과 온누리 상품권 구매를 통해 상생활동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1조4181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열흘 앞당겨 추석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현대차그룹의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현대모비스 현대제철등 4개 회사에 부품 및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300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현대차그룹은 명절을 앞두고 상여금 등 각종 임금과 원부자재 대금 등 협력사들의 자금 소요가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부담을 해소하는 데 납품대금 조기 지급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더해 현대차그룹은 1차 협력사들도 추석 이전에 2·3차 협력사들에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할 수 있도록 유도해 대금 조기 지급의 효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매년 명절 전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납품대금을 선지급해 왔으며, 지난해 설과 추석에도 각각 1조3964억원, 1조2367억원의 대금을 조기 집행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자금 수요가 가장 많은 추석 명절을 맞아 협력사들의 납품 대금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추석을 맞아 자사 차량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소모품 가격, 공임비 등을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달 30일까지 한 달간 실시하는 ‘가을 맞이 이벤트’를 통해 전국 460곳의 직영 및 협력 서비스점에서 소모성 부품 교체 시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타이어 교환 시 미쉐린타이어는 20%, 금호타이어, 한국타이어, 넥센타이어는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리미엄 에어컨 필터와 프리미엄 엔진오일은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2017년 후 정비 이력 없이 올해 서비스점을 처음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유상 수리 비용에 따라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공임비 포함 유상 수리비가 10만원 미만 고객에게는 재방문 시 사용 가능한 1만원 정비 할인 쿠폰이 제공하며, 10만원 이상일 경우에는 정비 할인 쿠폰에 추가로 수리비 1만원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더불어 르노삼성자동차 중고차 구매 고객이 ‘MY 르노삼성’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가입해 고객 정보를 갱신하면 재방문 시 사용 가능한 1만원 정비 할인 쿠폰을 받아볼 수 있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10월31일까지 SM3, S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평소 임직원들이 가지고 있는 신기술, 신사업에 대한 고민을 회사 차원의 전략 과제로 발전시켜 집중 개발하는 기술 육성 전문 프로그램을 전면 시행한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직원들의 기술 개발 역량을 높여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에 필요한 혁신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 현대모비스는 '테크 챌린지'와‘스타트업 챌린지,‘아이디어 제안 게시판’으로 구성된 임직원 아이디어 육성을 위한 3대 전문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직원들이 참신한 신기술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회사가 적극 지원하는 프로그램들이다. '테크 챌린지'는 직원들이 제안한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등 미래차 분야 차세대 기술을 일정 기간 집중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직원들은 기존 업무에 대한 부담이 없도록 원 소속에서 분리돼 별도 조직과 공간에서 연구개발에 전념할 수 있다. 프로젝트 개발 기간은 기본 1년이며, 진행 기간과 개발 지원비는 과제의 종류에 따라 조정된다.직원들은 자율적인 분위기에서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근무 시간도 선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테크 챌린지 1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가 2020 G4 렉스턴과 2020 렉스턴 스포츠 모델 출시를 기념해 ‘큰놈들이 주는 크고 확실한 행복(크·확·행)’을 타이틀로 구매 고객들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쌍용차와 프립(Frip)이 함께하는 ‘나만의 DIY 가구 만들기’는 오는 10월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시행된다. 프립을 통해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최근 출시한 2020 렉스턴 스포츠 칸 3박4일 시승과 협탁(사이드테이블)을 직접 제작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21일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0월26일까지 총 5회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각 회차별로 이루어지고 당첨자에게는 개별 통보한다. 행사 참가 후 후기를 SNS에 해시태그(#2020렉스턴스포츠 #2020렉스턴스포츠칸 #프립)와 함께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5만원, 1명) △영화관람권(2매, 5명) △편의점 상품권(5000원, 20명) 등을 선물한다. 전시장 내방 이벤트도 진행된다. 기간 동안 전시장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 출시 기대평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바디프렌드 안마의자(1명) △영화관람권(2매, 30명) △편의점 상품권(5천원, 100명) 등 경품을 제공한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주요 목적사업 중 하나인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를 새 단장하고 지난 8월 20일부터 2주간 분교 초청 데이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BMW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는 11.5톤 트럭을 실험실로 개조해 상대적으로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을 방문하여 과학 창의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노후한 실험실 트럭을 새 단장하고, 실험실 콘텐츠를 업그레이드하는 등 교육 시설을 보강했다. 특히 무게중심에 따른 자동차의 안전성, 충격완화장치의 원리 등 학습 프로그램을 연령별 눈높이에 맞춰 저·고학년 프로그램으로 이원화했다. 새 단장을 마친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는 첫 수업으로 원주를 비롯해 양양, 강릉, 인제, 영월, 홍천 등 강원도 지역을 방문하여 분교 초청 데이를 열고 2주간 14개 기관의 335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과학 창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분교 초청 데이는 거점 학교를 기준으로 주변에 전교생이 평소 최소 수업 가능 인원인 40명 미만의 소규모 학교(분교 포함)이거나 11.5톤 트럭 진입이 불가하여 수업을 하지 못했던 학교들을 초청하여 수업을 진행하는 행사이다. BMW 모바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SK 와이번스와 함께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야구장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특별 기부 프로그램인 ‘쇼미더스피드’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열린 LG트윈스와의 홈 경기에서는 폭스바겐코리아 슈테판 크랍 사장이 경기 전 시타자로 나섰으며, 양일간 모금된 약 1000만원의 기부금을 직접 전달했다. SK 와이번스의 대표적 CSR 프로그램인 ‘희망더하기’와 함께 한 이번 ‘쇼미더스피드’는 관람객들이 던진 공의 구속 1km/h당 100원씩을 기부하는 이벤트다. 지난달 31과 이달 1일간 진행된 행사에는 2027명이 참여해 총 1113만7000원의 기부금이 마련됐으며, 기부금 전액은 SK와이번스가 후원하고 있는 희귀질환아동들에게 전달됐다. 폭스바겐코리아 슈테판 크랍 사장은 “최근 SK텔레콤과 함께 아테온 티맵 택시, 11번가에서 진행하는2020년형 티구안 사전예약 등 다양한 협업 마케팅을 준비해오면서, SK 의 대표적인 CSR 활동인 ‘희망더하기’ 캠페인을 알게 되었다”라며 “이 취지에 백분 공감하여 야구 팬 한 분 한 분의 도전을 모아 기부로 연결시킨 특별한 기부 이벤트 ‘쇼미더스피드’를 기획하게 되었고, 앞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그룹 코리아가 3일 럭셔리 플래그십 SAV 뉴 X7의 가솔린 모델인 뉴 X7 xDrvie40i를 출시했다. 뉴 X7 xDrive40i는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BMW의 대형 SAV(Sport Activity Vehicle) 가솔린 모델로 플래그십의 고급스러움과 더불어 가솔린 모델 특유의 강력함과 부드러운 주행 성능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출시 라인업은 뉴 X7 xDrive40i 7인승과 6인승의 디자인 퓨어 엑셀런스 2가지와 뉴 X7 xDrive40i M 스포츠 패키지까지 총 3가지 라인업이다. 뉴 X7 xDrive40i는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으며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45.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6.1초, 최고 속도는 245km/h에서 제한된다. 뉴 X7 xDrive40i의 탑재된 모든 엔진은 유로6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하고, 최고의 효율과 빠른 변속을 보장하는 8단 스텝트로닉(Steptronic) 자동 변속기가 장착된다. 이와 함께 BMW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기술인 xDrive를 기본 탑재했다. 뉴 X7 xDrive40i 전 모델에는 22인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지엠의 쉐보레가 3일 강원도 양양에서 쉐보레의 정통 아메리칸 슈퍼 SUV, ‘트래버스’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트래버스는 쉐보레의 대형 SUV 만들기 노하우가 집약된 차로, 동급 최대 차체 사이즈와 실내공간은 물론, 동급 최고의 주행 퍼포먼스와 뛰어난 견인 능력, 첨단 안전장비를 갖춰 패밀리 SUV를 원하는 고객은 물론 요트, 카라반 등 프리미엄 아웃도어를 즐기는 국내 고객들을 공략할 예정이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1935년 세계 최초의 SUV를 만든 쉐보레는 대형 SUV의 고향인 미국 시장에서도 가장 오랫동안 대형 SUV를 만들어온 브랜드”라며 “국내 유일의 슈퍼 사이즈를 자랑하는 트래버스는 매혹적인 디자인과 검증된 첨단사양을 바탕으로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고 삶의 경험을 확장하고자 하는 통찰력 있는 고객들에게 어필할 것”이라고 말했다.동급 최대 차체와 실내공간= 트래버스는 전장 5200mm, 전폭 2000mm, 전고 1785mm의 압도적인 차체 크기를 자랑한다. 특히 5.2미터에 이르는 국내 최장 차체 길이에서 뿜어져 나오는 상상 이상의 존재감과 3미터가 넘는 휠베이스를 통해 여유 넘치는 실내공간을 실현한 것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메르세데스-벤츠 코리가 강력한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E’를 3일 공식 출시했다. 메르세데스-벤츠 GLE는 1997년 M-클래스로 데뷔해 2015년 지금의 이름으로 탈바꿈했다. 1997년 출시 이후 전 세계에서 200만 대 이상 팔린 메르세데스 벤츠의 핵심 SUV다. 더 뉴 GLE의 디자인 메시지는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아우르는 모던 럭셔리의 진수’이다. 긴 휠베이스와짧은 오버행이 특징. 앞 모습은 강력한 힘을 보여준다. 팔각형 수직 라디에이터 그릴과 2개의 파워돔을 갖춘 크롬 도금 언더가드 및 보닛이 SUV의 강인함을 드러낸다. 더 뉴 GLE 특유의 넓은 C-필러는 안정감을 강조하며, 후미등으로 이어져 근육형 숄더 라인을 만들어낸다. 더 뉴 GLE 450 4매틱에 탑재된 멀티빔 헤드램프는 차량의 디자인적인 요소 뿐만 아니라, 안전성도 높였다. 개별 조절 가능한 84개의 LED가 장착된 적응형 멀티빔 LED 헤드램프는 교통 상황에 따라 반응하며 운전자의 시야를 충분히 확보해 주고, 반대편 차량 운전자의 눈부심을 방지해 준다. 80mm 늘어난 휠베이스로 실내 공간은 더 넓어졌다. 인테리어는 럭셔리하고 우아한 분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의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이 3일 새벽 완전히 타결됐다. 현대차 노사가 파업을 하지 않고 임단협을 타결한 것은 8년 만에 처음이다. 현대차노동조합이 전체 조합원(5만105명) 대상으로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한 결과, 4만3871명(투표율 87.56%)이 투표해 2만4743명(56.40%) 찬성으로 가결됐다.반대는 1만9053명(43.43%), 기권은 6234명(12.44%), 무효는 75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번에 타결된 올해 임단협은 △임금(기본급) 4만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급 150% + 300만원 △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 지급 등을 담고 있다.또 임금체계 개선에 따른 ‘미래 임금 경쟁력 및 법적 안정성 확보 격려금’ 명목으로 근속기간별 200만∼600만원 + 우리사주 15주를 지급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타결로 임금체계를 개선하면서 7년째 끌어오던 통상임금 논란과 이에 따른 최저임금 위반 문제도 해소됐다. 현대차는 올해 최저임금법 시행령 개정으로 최저임금 산정 기준이 되는 소정근로시간이 기존 174시간(법원 판단 기준)에서 209시간으로 늘어나면서 직원 시급이 9195원에서 7655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8월 국내 5만2897대, 해외 31만148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6만3045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9.7% 감소, 해외 판매는 5.5% 감소한 수치로 전체적으로 1.4% 증가했다. 내수 판매는 쏘나타(LF 1861대, 하이브리드 모델 985대 포함)가 8393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다. 전년 동월 대비 42.7%의 성장세를 보인 신형 쏘나타는 이달부터 하이브리드 모델의 고객 인도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향후 터보 모델도 투입되는 만큼 하반기에도 판매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1153대 포함)가 5514대로 전년동월대비 38.1%, 아반떼는 4893대로 39.9% 각각 감소하며 세단 판매는 전년보다 약 20% 줄었다. 세단 판매 감소가 내수 판매 전체를 끌어내렸다. RV는 싼타페가 6858대, 베뉴 3701대, 투싼 2583대, 코나(EV모델 1008대, HEV모델 5대 포함) 2474대, 팰리세이드 2304대 등 총 1만8167대가 팔렸다. 싼타페와 투싼, 코나는 전년동월대비 30.1%, 37.1%, 38.1% 각각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자동차가 지난 한달간 국내 4만3362대, 해외 18만5509대 등 전년동기 대비 2.1% 증가한 22만8871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9% 감소, 해외 판매는 3.0% 증가한 수치이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7775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K3(포르테)가 2만5419대, 리오(프라이드)가 2만4704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승용 차량은 K7(6961대)으로 2개월 연속 기아차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모닝 4037대, K3 3252대, K5 2389대 등 총 1만9562대가 판매됐다. RV 모델은 셀토스가 6109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카니발 4780대, 쏘렌토 3476대, 니로 1721대 등 총 1만8656대가 판매됐다. 특히 셀토스는 출시 한 달 만에 소형 SUV 시장 판매량 1위를 기록하며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4968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5144대가 팔렸다. 기아차는 이번 달 출시 예정인 모하비 상품성개선모델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앞세워 판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8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지엠은 8월 한 달 간 내수 6411대, 수출 1만8106대로 총 2만4517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총 판매 2만3101대 보다 6.1% 상승한 수치다.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15.3% 증가했지만, 내수는 13.3% 감소했다. 특히 내수는 전월대비해서도 5.1% 줄었다. 내수를 주도한 것은 스파크와 트랙스였다. 쉐보레 스파크는 8월 내수 시장에서 총 3618대가 판매되며 두 달 연속 월 3000대 이상 판매로 전체 내수 실적을 리드했다. 전년동월 대비 9.5% 증가, 지난달 달성한 올해 월 최대 판매 실적을 다시 한 번 갱신했다. 쉐보레 트랙스는 8월 내수 시장에서 총 1047대 판매로 스파크 뒤를 이었다. 이는 전년동월 대비 24.9%가 증가했다. 트랙스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8'에 차량을 지원하고 최종 우승자에게 '더 뉴 트랙스 레드라인 에디션'을 부상으로 제공하는 등 젊고 트렌디한 매력을 전달하기 위해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 시저 톨레도는 "스파크, 트랙스 등 쉐보레 브랜드의 판매 주력 차종들이 선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삼성은 8월 내수 7771대, 수출 5216대 등 총 1만2987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내수판매는 9.3% 증가했으나 수출은 7.3% 줄면서 전체적으로는 2.0% 증가했다. 8월 내수 판매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한 차종은 더 뉴 QM6였다. THE NEW QM6는 전월 대비 5.7% 증가한 4507대 판매되며 내수 판매를 주도했다. 특히 국내 유일 LPG SUV인 LPe 모델이 전체 QM6 판매의 61.3%를 차지(전월 대비 2.3% 증가)하며 THE NEW QM6 판매 성장을 견인했다. SM6 역시 8월 내수 판매의 한 축을 담당했다. SM6는 1140대가 판매됐는데 그 가운데 가솔린 모델이 72%를 차지했다. LPG 모델 역시 30% 가까운 비중을 유지하며 기존 실린더 타입 대비 월등한 적재 공간을 제공하는 르노삼성자동차 ‘도넛 탱크’ 기술의 가치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8월 르노삼성자동차 전체 LPG 모델 판매대수는 3293대로 전체 판매대수의 42.4%를 차지하며 승용 LPG 시장에서의 확실한 입지를 구축했다. QM3는 8월 한 달간 882대가 출고됐으며 전월 900대 판매 실적에 이어 판매호조를 유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 8월 내수 8038대, 수출 1977대를 포함해 총 1만15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글로벌 자동차시장 둔화 및 내수 시장 침체에 따른 경쟁 심화 영향으로 내수와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모두 감소세를 나타내며 12.3% 감소한 것이다. 내수에서도 코란도 신차출시 효과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소비심리 위축 영향으로 전년동월 대비 11.2% 감소된 실적을 기록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지난 13일 가솔린 모델을 추가한 코란도가 전월 대비 39.4%의 증가세를 기록하면서 내수판매가 전년 누계대비 3.3%의 증가세를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로는 16.4% 감소했지만 코란도 선적이 진행되면서 CKD를 제외한 완성차 수출은 전월 대비 10.4% 증가한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9월부터는 코란도 M/T 모델이 유럽시장을 시작으로 초도 물량들이 선적될 예정인 만큼 수출 실적 역시 한층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쌍용차 예병태 대표이사는 “전반적인 시장수요 위축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해 내수 누계에서는 전년 대비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향후 코란도 가솔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