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롯데렌탈의 자동차금융 전문 자회사인 롯데오토리스가 신학기 시작에 맞춰 업계 최초로 하차 확인 IoT 서비스 및 어린이 보호장치를 탑재한 통학차량 전용 리스 상품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 통학차량 전용 리스 상품’은 통학차량 내부에서 어린이가 방치되는 사고를 막기 위해 하차 확인 장치의 설치 및 작동을 의무화한 ‘슬리핑 차일드 체크’ 제도에 맞춰 기획됐다. 해당 상품은 현대차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12인 디젤)’ 모델에 통학차량에 필요한 다양한 안전 장치가 기본 탑재되고 차량 관리 및 정비 서비스까지 한번에 패키지로 제공된다. 특히 KT와의 협업으로 통학차량에 IoT 알림 시스템을 도입해 어린이 보호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IoT 알림 시스템은 차량 내부에 탑재된 SOS비상벨과 앱을 연동하여 통학차량에서 내리지 못한 어린이가 비상벨을 누를 시 현장 경보음과 함께 담당 교사에게 실시간으로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를 통해 운전자가 차량 내부 확인 후 하차확인벨을 누르면 완료되는 기존 시스템 대비 안전사고를 방지 기능을 강화했다. 더불어 운전자가 차량 주변의 상황을 모두 파악할 수 있는 ‘360도 회전카메라’, 하차에 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스웨덴 태생의 세계적인 사진작가 에릭 요한슨과 협업을 통해 완성한 스웨디시 다이내믹, 신형 S60의 필름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상상을 찍는 사진작가’로 알려진 에릭 요한슨은 스웨덴을 대표하는 초현실주의 사진작가다. 상상력에서 출발한 스케치를 토대로 실제 촬영한 사진과 컴퓨터를 통한 편집기술로 현실과 비현실을 넘나드는 작품 세계를 펼치고 있다. 국내에는 한국-스웨덴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진행중인 사진전, ‘Impossible is possible(불가능한 것은 가능한 것이다)’를 통해 이름을 알린 바 있다. 볼보자동차는 운전의 재미를 찾는 뉴 제네레이션 공략을 위해 개발된 전략 모델, 신형 S60의 가치와 혁신을 알리고자 이번 협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완성된 60초짜리 필름은 에릭 요한슨이 신형 S60을 통해 얻은 영감을 뷰파인더에 담고, 여기에 그의 상상을 접목이 되는 과정을 소개하는 형태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작업을 위해 직접 방한해 광화문과 여의도, 강변북로 등 서울 일대를 돌며 도심의 야경과 신형 S60의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촬영했다. 그 결과물은 전국 주요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광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드 유럽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막한 카라반 살롱 2019에서 캠퍼밴 빅 너겟을 공개했다. 빅 너겟은 포드 트랜짓 커스텀 모델을 바탕으로 제작되는 너겟 라인업 중 가장 넓고 다재다능한 컨셉이다. 캠핑 전문 업체 웨스트팔리아(Westfalia)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6m 길이의 빅 너겟은 긴 휠베이스와 높은 전고를 가진 포드의 트랜짓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무려 1만3000L의 실내 공간과 2m 이상의 실내 층고를 자랑한다. 빅 너겟은 세면대와 샤워실이 완비된 화장실, 2개의 가스레인지, 싱크대와 70L 냉장고가 있는 부엌을 구비했다. 그 뿐만 아니라 성인 2명이 취침할 수 있는 2m 길이의 침대가 차량에 설치되어 있으며, 운전석과 조수석을 회전시켜 식사할 수 있어 넓고 편안한 생활공간을 마련할 수 있다. 포드는 카라반 살롱 2019에서 빅 너겟 컨셉을 공개하며 향후 유럽 시장에 트랜짓 커스텀 너겟 캠퍼밴과 함께 새로운 트랜짓 기반 캠퍼밴의 출시를 모색하고 있다. 독일에서 최초로 출시된 너겟은 현재 오스트리아, 벨기에, 이탈리아, 스위스와 영국을 포함한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중이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9월 한달 간 폭스바겐의 2020년형 티구안 출시를 기념한 특별 금융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금융 프로모션에는 최대 49%라는 높은 잔존가치 보장과 저렴한 월 납입금을 자랑하는 잔가보장 할부 프로그램과 파격적인 무이자 혜택으로 2020년형 티구안을 구매할 수 있는 무이자 클래식 할부 프로그램 이 포함된다. 먼저 최대 49%의 잔존가치를 보장하는 잔가보장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해 2020년형 티구안 2.0 TDI (4133만9000원, 개소세 인하분 반영가)를 구입할 경우, 선납금 30%를 내고 월 납입금 부담을 대폭 줄여 36개월 동안 매월 29만 1천원을 납입하면 2020년형 티구안의 오너가 될 수 있다. 또한 무이자 클래식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 시에는, 매월 68만9000원씩 36개월간 납부하면 된다.(선납금 40% 납입 시) 더불어 이번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의 2020년형 티구안 프로모션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구입 후 2년 이내 운행 중 차대차 사고(운전자 과실 50% 이하)로 인한 수리비가 차량 권장소비자가격의 30%이상인 경우 신차로 교환할 수 있는’2년 신차 교환 프로그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폭스바겐은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첫 프레스데이 전날 '뉴 폭스바겐'이라는 모토를 담은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과 로고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세계 최초로 공개된 로고는 폭스바겐의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의미하며, 동시에 이 새로운 시대를 여는 순수 전기 차 ID.3를 발표했다. 폭스바겐의 미래는 전동화, 완벽한 연결성, 그리고 탄소 중립(carbon neutral)의 시대이다.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으로, 폭스바겐은 보다 현대적이고 더 독창적인, 일관된 글로벌한 360° 브랜드 경험을 만들어낸다.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 로고는 2차원의 평면 로고로 더욱 선명해졌으며, 본질적인 요소만으로 완성되었다. 브랜드 디자인과 로고는 디지털 미디어에서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높은 유연성을 목표로 제작됐다.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으로의 전환은 2020년 중반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폭스바겐의 리브랜딩은 업계 최대 규모의 전환 작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폭스바겐 브랜드 이사회 임원이자 세일즈, 마케팅 및 애프터세일즈 총괄 책임자인 위르겐 스탁만은 “뉴 브랜드 디자인은 폭스바겐의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의미한다”며 "폭스바겐은 지금 탄소 중립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폭스바겐은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순수 전기차 ID.3를 선보이고, 친환경 모빌리티의 새로운 시대 진입을 선언했다. 10일 회사에 따르면 순수 전기차 ID.3의 본격적인 양산은 오는 11월부터 독일 츠비카우 공장에서 진행되며, 현재 츠비카우 공장에서는 마지막 생산 로봇의 배치 및 조립라인의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11월 생산 개시된 물량의 고객 인도는 내년 여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폭스바겐의 전기차 전용 MEB 플랫폼 기반 라인업의 첫번째 주자인 ID. 3는 이산화탄소 중립을 실현하면서 전기차 고유의 역동적 드라이빙을 한 차원 더 끌어올린 모델이다. ID. 3 런칭을 기념해 제작된 ‘ID. 3 1st 에디션'은 운전자와 차량, 그리고 주행을 위한 모든 정보와의 완벽한 연결성을 갖췄으며, 420 km(WLTP 기준)의 주행가능거리를 제공한다. 'ID. 3 1st 에디션’은 58kWh의 배터리 용량을 갖췄으며, 추후 주행가능거리가 330km인 45kWh 용량의 배터리 옵션과 최대 550km까지 주행할 수 있는 77kWh 배터리 옵션도 제공될 예정이다. 100 kWh 충전설비를 활용할 경우 30분 충전으로 약 290km (WLT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가 영국, 벨기에, 스페인 등 유럽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코란도 현지 판매에 돌입하며 하반기 글로벌 판매 물량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달 20~22일(현지시간) 영국 옥스포드셔 우드스톡에 있는 블레넘궁에서 공식적인 코란도 디젤 모델의 판매 시작을 알리는 미디어 론칭 행사 및 시승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현지 언론 및 대리점 관계자들은 8년 만에 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온 코란도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다양한 편의사양, 넉넉한 실내공간 및 뛰어난 공간활용성 등 한층 강화된 코란도의 상품성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오토익스프레스, 오토카, 텔레그래프 등 자동차 전문기자들은 코란도 시승 후 뛰어난 고속 주행능력과 우수한 견인 능력에 높은 점수를 주며 현지 준중형 SUV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평가했다. 쌍용차는 영국을 시작으로 이달부터 벨기에, 스페인, 터키 등 유럽시장에서 론칭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현지판매를 시작하며 하반기 글로벌 판매 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달 중순부터 코란도 수동 모델의 수출 선적이 시작되고 4분기 중 가솔린 모델도 현지 판매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타타대우상용차가 대형트럭 전 차종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369 고객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369 고객 케어 서비스’는 2019년 9월부터 2020년 8월까지 약 1년 동안 대형카고와 덤프, 믹서, 트랙터 등 타타대우상용차의 대형트럭을 신차로 구매한 고객은 출고 후 누적 주행거리 5000, 3만, 6만, 9만km 기준으로 각 1회씩 총 4회의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 받게 된다. 무상 점검은 타타대우상용차의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시행되며, 엔진 및 각종 전기장치, 차량 하부, 오일류 등 차량의 전반적인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일반점검과 적재함 및 각종 브라켓 부위의 볼트 조임 상태 점검으로 진행된다. 특히, 매 점검마다 차량 관리 교육을 함께 진행하며, 안전한 주행을 위한 최적의 차량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타타대우상용차 김방신 사장은 “대형트럭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이번 오!369 고객 케어 서비스는 차량 운행거리에 따른 주기적인 무상 점검을 통해 차량 유지 보수에 대한 고객들의 부담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파인디지털이 최신형 블랙박스 ‘파인뷰 X3000’의 신제품 출시를 맞이해 예약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파인뷰 X3000’ 예약판매 이벤트는 25일까지 1~3차에 걸쳐 파인디지털 홈페이지 및 11번가와 인터파크, 이베이를 비롯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특히 1차 예약판매 기간에 구입한 고객에게는 제품 출장 설치 서비스와 소비자가 3만원 상당의 외장 GPS 안테나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제품이 도난 당하거나 고객의 실수로 파손될 경우 새로운 제품으로 보상해주는 안심플랜 서비스를 함께 보장한다. 아울러 제품 구매 후 포토 후기를 작성한 고객들에게는 6000원 상당의 해피콘 상품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파인뷰 X3000’은 조도 환경에 따라 녹화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오토나이트비전 기능과, 미리 설정한 전압에 이르면 스스로 전원을 차단해 차량 배터리의 방전을 방지하는 배터리 안심보호 기능을 탑재했다. 이외에도 GPS를 기반으로 전방추돌과 차선이탈을 감지해 경고음을 내는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을 장착했으며, 최신 단속카메라 정보를 비롯해 안전운전이 필요한 구간을 음성으로 안내하는 안전 운전 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의 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올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안전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동급 SUV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현대차는 2020년형 팰리세이드가 IIHS 차량 충돌 시험 결과, 가장 높은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팰리세이드는 전면 충돌, 운전석 스몰 오버랩, 조수석 스몰 오버랩,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 지지대 및 좌석 안전 등 6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우수(good)’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전방 충돌 회피 장치 및 전조등 평가에서도 '어드밴스드(Advanced)', '최우수(Superior)' 등급을 받아냈다. 특히 12mph(19.3km/h) 및 25mph(40km/h) 제동 테스트에서 충돌을 피한 것이 ‘어드밴스드’ 등급 획득에 주효하게 작용했다. IIHS의 안전성 평가 부문은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와 양호한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으로 나뉜다. 팰리세이드가 현대차 브랜드 가운데 13번째로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획득함에 따라, 현대차는 미국 내 자동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페라리가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미드리어 8기통 엔진을 장착한 새로운 오픈톱 스포츠 모델 F8 스파이더를 공개했다. 9일 회사에 따르면 페라리 F8 스파이더는 베를리네타 라인업 F8 트리뷰토의 오픈톱 모델로 F8 트리뷰토의 전반적인 디자인에 페라리의 상징적인 접이식 하드톱(Retractable Hard Top, RHT)이 완벽히 조화된 라인을 자랑한다. F8 스파이더는 1977년 308 GTS에서 출발한 8기통 엔진 오픈톱 라인업의 최신 모델로서, 488 피스타의 익스트림함을 넘어서지 않는 수준에서 488 스파이더보다 더욱 스포티한 면모를 보이며 이전 모델을 대체한다. 결과적으로 F8 스파이더는 활용도 높은 퍼포먼스와 뛰어난 핸들링, 그리고 놀라운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는 점에서 오픈톱 스포츠카의 새로운 기준점이 되는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편안한 주행감까지 갖추고 있어, 페라리 역사상 많은 찬사를 받았던 8기통 엔진의 특장점과 주행의 즐거움의 조화를 이뤄냈다. F8 스파이더에 장착된 8기통 엔진은 4년 연속 올해의 엔진상 대상을 수상했으며, 2018년에는 지난 20년간 엔진상을 수상한 모든 엔진 가운데 최고의 엔진으로 선정되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는 남천 전시장 2층에 국내 메르세데스-벤츠 전시장 최초로, 독립적이고 차별화된 컨설팅 공간인 ‘Exclusive Lounge’를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및 S 클래스 고객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이 공간은 브라운 톤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고품질 스피커를 설치하여 외부와는 또 다른 경험을 제공해, 안락하고 프라이빗한 상담을 받아볼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었다. 한성모터스는 이러한 ‘Exclusive Lounge’를 포함하여 지난 7월, 남천전시장과 남천서비스센터를 국내최대규모로 확장 오픈한 바 있다. 한편 한성모터스는 추석 연휴를 맞이해 9월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9월 중 전시장 신규 방문고객을 위해 다양한 선물을 마련했다. 추석 기간을 제외한 9월 한달 간 전시장을 방문하는 신규 고객에게는 메르세데스-벤츠 머그컵 세트를 제공하며, 추석 연휴 기간인 10일부터 14일 중 전시장을 처음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보름달 핸드타올을 특별 증정한다. 이두영 한성모터스 대표는 “한성모터스가 마련한 선물과 행사로 더욱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며 “국내 메르세데스-벤츠 전시장 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그룹 코리아 공식 딜러사인 삼천리 모터스가 BMW 천안 통합센터를 확장 이전해 새롭게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신차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동시에 갖춘 BMW 천안 통합센터는 경기 이남권에서 BMW 딜러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천안 통합센터는 연면적 6886.26㎡(2,086평)에 지상 3층과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됐다. 전시장에는 총18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며, 총 95대의 주차가 가능할 정도로 넉넉한 공간을 갖췄다. BMW 천안 통합센터는 신차 전시장과 차량과 관련된 모든 수리가 가능한 풀샵(Full Shop)이다. 경정비가 가능한 21개의 일반 워크 베이, 10개의 판금을 위한 워크 베이, 6개의 도장을 위한 워크 베이를 마련해 고객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은 서비스센터와 고객대기실로, 지상 2층은 신차 전시장, 지상 3층은 신차전시장과 삼천리 모터스 사무공간으로 운영된다. 삼천리 모터스 정만기 대표는 “천안과 청주를 기반으로 한 삼천리 모터스가 경기 이남권에서 가장 큰 규모의 통합센터를 운영하게 됐다”면서 “규모에 걸맞은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전기차 경쟁력의 핵심으로 꼽히는 충전속도 우위 확보를 위한 발 빠른 행보에 나선다. 현대·기아차는 유럽의 전기차 초고속 충전 인프라 구축 전문 업체 ‘아이오니티’에 전략 투자를 단행하고, 유럽 내 전기차 판매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고 9일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6일(현지시각)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아이오니티 본사에서 각 사 경영진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 및 전략적 사업 협력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투자 계약 체결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각각 아이오니티에 전략 투자한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은 기존 투자 업체들과 동일한 20%의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지난 2017년 11월 BMW그룹, 다임러 AG, 폭스바겐그룹, 포드 모터 등 유럽 중심의 완성차 업체 4개 사는 유럽 전역에 초고속 충전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아이오니티를 공동 설립했다. 투자를 계기로 양측은 유럽 내 초고속 충전소 확대와 현대·기아차의 전기차 고객에 대한 혜택 증대를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을 이어간다. 아이오니티는 기존 급속 충전기 대비 충전 속도가 최대 7배 빠른 초고속 충전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이는 현대·기아차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자동차가 중국 현지법인 둥펑위에다기아 총경리에 리펑(李峰) 전 바오능(寶能)그룹 상무부총경리를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기아차가 현지인을 중국법인 CEO로 선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달 16일부터 합류하게 될 리펑 총경리는 기아차의 중국 내 생산, 판매, 기획 등의 업무를 총괄하며 중국사업 재도약을 위한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게 된다. 리펑 총경리는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중국시장에 대한 전문지식과 통찰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현지인으로서 중국 사정에 밝은 데다가 다양한 중국 기업에서 근무한 경험도 그의 장점이다. 현대차의 중국법인인 베이징현대와도 인연이 깊다. 리펑 총경리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베이징현대 부총경리로 근무하면서 탁월한 업무성과를 이끌어 냈다. 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중국사업 조직 개편에 이어 현지인을 총경리에 임명함으로써 보다 신속하게 현지 시장상황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중국시장에서 본연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마케팅 역량, 고객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 둥펑위에다기아 진병진 총경리는 현대차 앨라바마 생산법인장(H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