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온이 영하로 자주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차량 관리에 각별히 힘써야 한다. 도로에 눈이 쌓이거나 빙판이 생겨 노면이 미끄러워지면서 다른 계절보다 사고 확률이 급격히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방전되기 쉬운 배터리 점검이 중요하며 추가적으로 부동액, 냉각수, 엔진오일 확인, 겨울용 타이어 장착 등 차량 월동준비가 필요하다. 특히 겨울용 타이어는 눈길, 빙판길 등 수시로 변화하는 겨울철 노면 상태에 맞춰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함은 물론, 낮은 기온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기 때문에 겨울철 안전한 드라이빙을 위한 필수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사계절용 타이어의 경우 추운 날씨에서 딱딱하게 굳어져 충분한 접지력을 발휘하지 못해 동력 전달과 제동력 면에서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 하지만 겨울용 타이어는 특수 고무 컴파운드 배합을 적용하여 영상 7도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도 쉽게 경화되지 않는다. 시시각각 변하는 노면 상태에 따라 사고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계절= 겨울철 운전이 위험한 이유는 타이어와 지면 사이의 마찰력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타이어의 마찰력은 온도와 노면의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데, 타이어의 주원료인 고무의 특성상 기온이 높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지금 구매하고 싶은 소형 SUV 1위에 기아차 셀토스와 미니(MINI) 컨트리맨이 각각 선정됐다. 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기업 K Car(케이카)는 성인남녀 352명을 상대로 '지금 구매하고 싶은 소형 SUV'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산차 부문에서는 기아 셀토스, 수입차 부문에서는 미니 컨트리맨 쿠퍼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전체 응답자 25.6%의 선택을 받은 기아 셀토스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넉넉한 공간, 우수한 연비를 갖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7월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누적 계약 2만6000대, 누적 판매는 1만6000대를 기록했다. 응답자들은 '디자인이 고급스럽고 넓은 차량 실내와 트렁크가 마음에 든다', '소형 SUV이지만 실내공간이 잘 나왔고 깔끔한 주행 성능도 기대 이상!' 등의 의견을 보였다. 2위는 쌍용 티볼리(21%)가 선정됐다. 지난 6월 출시된 티볼리의 부분 변경 모델에는 1.5ℓ(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을 최초로 적용됐으며 젊고 개성 있는 디자인과 넉넉한 내부 공간을 갖고 있다. 또 출시 4년 만에 글로벌 판매 30만대를 돌파하며 쌍용차의 최단기간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응답자들은 '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17일부터 20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리는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19'에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와 SM3 Z.E.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기간 르노삼성은 자사 부스에 트위지 및 SM3 Z.E. 전시와 상담을 진행하고 EXCO 행사장 외부 도로에서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르노 트위지는 2011년 첫 선을 보인 이래 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3만대 이상 판매된 모델이다. 국내에는 2016년 출시돼 올 9월까지 3400대 이상 판매됐다. 르노 트위지는 작은 차체 덕분에 좁은 골목길을 편리하게 주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일반차량 한 대 정도의 주차 공간에 최대 세 대까지 주차가 가능하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도심 출퇴근용이나 배달, 경비, 시설 관리용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여기에 에어백, 4점식 안전벨트, 4륜식 디스크 브레이크를 갖춰 안전성도 갖췄다. 가정용 220볼트 전기로 간편하게 충전도 가능하다. 특히 르노 트위지는 이달부터 내수 물량과 전 세계 수출 물량 모두 르노삼성 부산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르노 트위지의 생산은 지역기업 동신모텍이 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의 소형SUV ‘코나’가 독일의 유명 자동차 잡지 ‘아우토 빌트(Auto Bild)’에서 실시한 소형 디젤 SUV 4종 비교 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모델로 선정됐다. 아우토 빌트 최근호에 실린 이번 평가는 유럽에서 판매중인 소형 디젤 SUV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코나는 마쯔다 ‘CX-3’, 포드 ‘에코스포트(EcoSport)’, 다치아 ‘더스터(Duster)’와 함께 △차체(Body) △파워트레인(Powertrain) △주행 성능(Driving Dinamic) △주행 안락함(Driving Comport) △차량 연결성(Connected Car) △친환경(Environment) △비용(Cost) 등 7개 부문에 걸쳐 엄격한 비교 테스트를 받은 결과 차체, 파워트레인, 친환경, 주행 안락함 등 총 4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평가 결과 코나는 750점 만점에 503점을 획득해 2위 마쯔다 CX-3(481점)와 3위 에코스포트(465점), 4위 더스터(456점)를 앞섰다. 아우토 빌트는 코나에 대해 “우수한 스타일링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실내공간, 파워트레인, 주행성능까지 차 전반에서 성숙함을 느낄 수 있는 모델”이라며 “다양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자동차가 1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브랜드 최초의 양산형 순수 전기차 'XC40 리차지(XC40 Recharge)'를 공개했다. 볼보는 또 새로운 전동화 비전을 강조하고 이에 따른 액션 플랜으로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통합한 새로운 라인업 컨셉인 '리차지(Recharge)' 도입 계획을 밝혔다. XC40 리차지는 수많은 어워즈를 통해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입증 받은 글로벌 베스트셀러 XC40를 기반으로 제작된 볼보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다. 컴팩트 모듈형 플랫폼(CMA)에서 제작되며 시스템 출력 408마력(300kW), 최대토크 660Nm의 성능을 내는 두 개의 모터와 78㎾h 배터리팩으로 구성된 첨단 사륜구동 파워트레인을 채택했다. 한번의 충전으로 400km(WTLP) 이상 주행이 가능하며 배터리는 고속충전 시스템 이용 시 40분만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여기에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통합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탑재했다. 이는 오픈 소스 플랫폼인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와 완전히 통합된 형태로 전세계 개발자들이 실시간 업데이트하는 구글 지도와 구글 어시스턴트, 자동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PSA 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DS 오토모빌(이하 DS)의 포뮬러E 레이싱팀 ‘DS 테치타’가 2019/20 시즌 ABB FIA 포뮬러E 챔피언십 출전용 ‘DS E-텐스 FE20’을 공개했다. 2015/16 시즌 출전을 시작으로 매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DS는 DS E-텐스 FE20를 통해 2019/20 시즌에도 우승을 노린다. DS E-텐스 FE20은 DS 테치타에 포뮬러E 2018/19 시즌 더블 챔피언 타이틀을 안긴 ‘DS E-텐스 FE19’를 기반으로 모터와 인버터, 트랜스퍼 케이스를 비롯, 임베디드 시스템을 한층 개선하고 보다 역동적인 디자인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DS E-텐스 FE20 개발 과정에는 DS의 대표적인 콘셉트카 ‘디바인 DS’와 브랜드의 비전을 상징하는 전기 콘셉트카 ‘DS X E-텐스’를 만든 DS 디자인팀이 참여했다. 검은색과 금색이 조화를 이룬 외관은 강렬한 존재감과 역동성을 발산한다. 포뮬러E 최초 2연승 드라이버로 등극한 장 에릭 베르뉴의 차에는 두 개의 금색 별을 더해 그의 우수한 성적을 기념한다. 차량 양 측면은 치타를 비롯한 멸종 위기 고양이과 야생동물 보호단체 ‘더 빅 캣 생츄어리’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네시스는 16일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2020년형 G70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2020년형 G70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안전구간),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등 첨단 지능형 주행 안전 기술을 전 트림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대폭 높였다. 2020년형 G70는 3.3 터보 모델에 세계 최초로 적용했던 ‘12.3인치 3D 클러스터를 2.0 터보 모델에서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12.3인치 3D 클러스터는 별도의 안경 없이 운전자의 눈을 인식해 다양한 주행 정보를 입체 화면(3D)으로 구현하는 첨단 신기술이다. 운전자의 선택에 따라 2D와 3D 화면으로 전환이 가능하며 취향에 맞게 테마 화면을 설정할 수 있다. 또한 터널 진입 시 오염된 공기의 실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내비게이션의 지도 정보와 차량의 속도를 기반으로 차량의 터널 진입 전 자동으로 공조 장치를 실내 순환모드로 전환하고 창문이 닫히는 ‘터널모드 자동 내기전환’을 신규 적용하고 이를 기본화 했다. 특히 △2.0 터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지난 15일 부산 해운대구 신재초등학교에서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하는 안심 학교 담벼락’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벽화 그리기는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인 스타자동차의 부산지역 임직원 4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 신재초등학교 인근 통학로에서 실시되었다. 이곳은 골목길, 산복도로 등이 인접한 교통 혼잡 지역에 위치해 있으나, 주 통학로와 달리 담장 주위에는 인도가 없어 어린이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될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외벽이 심하게 노후되어 새로 벽화 작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이러한 어린이 교통안전 문제 해결에 앞장서 총 190m의 외부 벽면 및 정문에서 학교 건물까지 연결되는 아이들의 통행로에 미화 작업과 더불어 교통안전 메시지를 반영한 안심 담벼락 벽화를 선물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화사하고 밝은 이미지의 벽화를 칠하고 ‘어린이 보호구역입니다. 속도를 조금 더 줄여주세요’, ‘학교 앞 천천히 30km’, ‘스쿨존의 주인은 어린이입니다’ 등 통학로를 지나는 운전자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교통안전 메시지를 그려 아이들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임베디드 및 커넥티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공급하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일렉트로비트가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이하 ADAS)과 자율주행 시스템을 엔드투엔드(end-to-end) 방식으로 검증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툴을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클라우드 환경에서 이용 가능한 ‘EB 어시스트 테스트 랩(EB Assist Test Lab)’은 평가 및 검증 과정에서 분산돼 있는 팀들이 실제 및 시뮬레이션 테스트 주행을 통해 생성된 페타바이트(PB) 규모의 주행 상황 데이터를 한층 쉽게 관리함으로써 협업 능력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생산 공정에 최첨단 기능을 신속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차량 엔지니어링 팀이 평가 및 검증 과정을 완벽히 수행하려면 서로 호환이 잘 이뤄지지 않는 툴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차량 시스템이 복잡해지고 데이터 집약성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평가 및 검증 과정은 더욱 까다롭고 힘들어지며, 특히 이러한 복잡한 시스템의 규모가 커지게 되면 문제점이 발생한다. 평가 및 검증 과정에 필요한 테스트 드라이버, 엔지니어, 데이터 과학자, IT 전문가, 프로젝트 관리자 등 다양한 인력들이 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16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플라스틱 고무 산업박람회 ‘K2019’에서 독일 캠퍼밴 제조업체 하이머사와 손잡고 로운 컨셉의 캠퍼밴 '비전벤처'를 공개한다. 세계 최초 자체 확장형 팝업 루프탑은 차량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로, 60초 내에 펼칠 수 있어 보다 넓은 주거 공간을 만들어준다. 또한 루프탑의 엘라스토란코팅은 방수는 물론 바람도 효과적으로 막아주는 외벽을 만들어 주어 야외에서도 편히 쉴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캠퍼밴 내부에는 천연 섬유 및 점판암 석재 등의 자연 소재와 플라스틱을 접목한 엘라스토플렉스및 베네오 슬레이트와 같은 혁신 경량화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하며 우수한 기능과 매력적인 인테리어를 동시에 지닌 디자인을 구현했다. 특히 경량화 소재로 암석이 차량 인테리어 디자인에 활용된 것은 이번이 최초이다. 또한 주요 내장재로 폴리우레탄 시스템 햅텍스(Haptex®)를 적용, 부드러운 촉감과 다양한 색상 구현은 물론 관리가 용이하다.외장재로는 자외선 반사에 효과적인 크로마쿨(Chromacool) 온도 조정 기술을 적용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백색 계열 색상에서 탈피했으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16일 '제4회 부산SW(소프트웨어)교육 페스티벌'에 참가해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교육청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이날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부산소프트웨어 페스티벌은 소프트웨어 교육의 활성화와 학생들의 디지털 기술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행사에서는 학생, 학부모, 교원을 비롯해 소프트웨어 교육에 관심 있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로봇 프로그래밍, 드론 프로그래밍, VR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활용한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르노삼성은 이번 행사에서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 2대를 전시하고 방문객들이 새로운 형태의 모빌리티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트위지는 국내 초소형 전기차 시대의 문을 연 주역으로 작은 몸집으로 복잡한 도심에서 출퇴근이나 배달, 경비, 시설 관리용으로 주목 받고 있는 초소형 전기차다. 가정용 220볼트 전기로 약 3시간 30분이면 완전 충전이 가능하며 충전에 들어가는 비용은 회당 600원(일반가정 요율 1kWh당 100원 기준) 수준으로 매우 경제적이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12-13일, 인천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에서 진행된 아테온과 티구안의 전시 및 시승 행사 '폭스바겐 로드투어 in 인천- 위켄드 라이드'를 성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위켄드 라이드 시승행사에는 약 1만5000여명이 폭스바겐 부스에 방문 및 참여했으며, 약 100여건의 현장 시승이 진행되었다. 더불어 현장에서는 가망 고객들의 아테온과 티구안 구매 상담이 이루어졌다. 인천 로드투어의 흥행 요인으로는 아테온 및 티구안의 전시 및 시승 이벤트부터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룰렛 이벤트, 골프 퍼팅 챌린지, 가족들을 위한 폭스바겐 풍선 증정 및 포토 이벤트 등 트리플 스트리트 방문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참여 이벤트뿐만 아니라 가망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인천 지역 딜러인 마이스터모터스의 세심한 현장 상담도 한 몫을 했다. 폭스바겐 슈테판 크랍 부문 사장은 “이번 인천 로드투어를 통해 우리는 인천 시민들이 폭스바겐에 보여주신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재차 확인 할 수 있었고 동시에 수많은 가망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 상당히 고무적인 행사였다”라며 “앞으로도 다각도의 고객 접점 마련을 위한 캠페인 및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42년 연속 미국 베스트셀링 트럭인 포드 F시리즈가 2020년 신형 F-시리즈 슈퍼 듀티(Super Duty)라는 가장 뛰어난 성능과 강인함을 보유한 대형 픽업을 선보였다. 2020 F시리즈 슈퍼 듀티 픽업은 내구성과 퍼포먼스의 아이콘이다. 2020년, 모든 슈퍼 듀티 픽업 시리즈(F-250, F-350, F-450)의 최대 견인 중량이 증가할 예정이며, 특히 ‘트레머 오프로드 패키지(Tremor Off-Road Package)’가 탑재된 2020년형 슈퍼 듀티는 역대 가장 성능이 뛰어난 오프로드 슈퍼 듀티 모델이다. 일반 트레일러의 경우 최대 1500 파운드, 디젤 구스넥 트레일러는 최대 2만1900파운드까지 견인이 가능하며, 신형 7.3리터 휘발유 엔진의 경우 최대 탑재 용량이 4210 파운드에 달해 고객들이 기대하는 견인력과 탑재 용량을 제공한다. 또한 슈퍼 듀티는 견인시 운전자의 편의성과 자신감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프로 트레일러 백업 어시스트(Pro Trailer Backup Assist)’ 기능을 선보인다. 본 기능은 후방 카메라를 활용해 좁은 공간에서도 쉽게 후진할 수 있도록 운전자를 도와주는 기능으로 스티어링 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2019 유유자적 X 죽마고우 투어’ 이벤트를 강원도 정선군에 위치한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에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실시했다. 2019 유유자적 X 죽마고우 투어 이벤트(이하 유유자적X죽마고우 투어)는 지난 2018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의 신개념 투어 ‘무위도식(無爲徒食) 이벤트’의 확장판으로, 기존 할리데이비슨 라이더 뿐만 아니라 타 브랜드 라이더 구분없이 할리데이비슨의 이벤트에 함께 하길 바라는 의도로 기획되었다. 기존 무위도식 이벤트의 주요 테마는 온전한 휴식이며, 이러한 유유자적(悠悠自適)함에 할리데이비슨 라이더의 지인을 초청하는 죽마고우(竹馬故友)의 컨셉을 더해 전에 없던 새로운 ‘유유자적X죽마고우 투어’ 이벤트가 탄생되었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참가 신청된 이번 행사는, 최종 선정된 13명의 라이더가 본인의 죽마고우(친구 또는 동료 라이더) 1인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총 26명의 참가자가 함께했다. 특히 이번 유유자적X죽마고우 투어는 20-30대의 젊은 라이더(1980년생 이후 출생)들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가 진행되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드가 독일 쾰른의 엔지니어들과 함께 포드 피에스타 차량의 마무리 작업을 담당하는 협업로봇 ‘코봇 (co-bot)’ 팀을 소개했다. 코봇이란 생산환경에서 사람들과 긴밀히 협력하는 ‘협업로봇(Collaborative robots)’을 의미한다. 6대의 코봇은 35초 만에 피에스타 차량 전체 표면을 연마하는 작업을 완료한다. 코봇의 목적은 직원을 기계로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직원들로 하여금 반복적인 업무수행에 대한 부담을 덜고 복잡한 작업에 좀 더 시간을 할애할 수 있게 돕는 것이다. 포드유럽 페인트 샵 수석 엔지니어인 데니스 쿤은 "코봇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어느 때 힘을 더 가해야 하는지 느낄 수 있고, 차량의 지붕 중심과 같이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위치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해당 코봇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유니버설 로봇(Universal Robots)사의 UR10 모델로, 오디오 장비 산업에서도 고성능 스피커와 서브우퍼 연마작업에 사용된다. 포드 페인트 샵의 코봇은 로봇 팔과 사포 사이에 3D 프린터로 생산된 소프트 플렉서블 레이어(soft flexible layer)가 있는 것이 특징으로, 마치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