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20여년 만에 브랜드 로고를 새롭게 변경했다. 4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로고 개편은 브랜드의 시각적 표현을 새로운 전략에 맞추기 위한 것으로, 끊임없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람보르기니의 "용감한", "예상하지 못한”, "진정한”이라는 3가지 핵심 가치를 더 잘 반영하기 위해서이다. 이는 언제나 한계, 표준 및 관행을 넘어서겠다는 람보르기니의 의지를 나타내는 “인간을 뛰어넘는 드라이빙 경험(Driving Humans Beyond)"을 상징한다. 이번 로고 리뉴얼은 람보르기니의 새로운 국면을 알리는 전동화 전략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Direzione Cor Tauri, 황소자리의 심장을 향하여)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람보르기니의 미래를 위한 전략적 변화를 의미한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가장 눈에 띄게 바뀐 점은 명암을 없애 더욱 간결해진 평면 디자인과 뚜렷한 선으로 탈바꿈한 중앙의 상징적인 황소와 방패 모양이다. 또한 람보르기니 서체는 이전보다 더 넓어져 강렬한 인상을 주며, 브랜드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블랙과 화이트를 기본 색상으로 사용했다. 여기에 포인트 컬러로 새로운 옐로우와 골드 컬러를 사용해 람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헨리 포드는 자동차를 발명한 사람은 아니지만, 자동차를 완벽하게 개량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있다. 그가 창립한 포드 또한 20세기 초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대량 생산을 포함한 다양한 혁신을 통해 자동차 산업에 영향을 주고 있다. 이에 포드가 자동차 산업 판도를 뒤흔든 다섯 가지 중요한 포인트를 되돌아보았다. 조립 라인 및 대량 생산 체제 도입= 1913년 4월1일 포드는 자동차 공장에 컨베이어 벨트 시스템 및 조립 라인(Assembly Line)을 처음 도입했고, 이는 곧 공장 업무 효율성의 획기적인 증대를 야기했다. 1913년 하이랜드 파크 조립 공장의 신차 조립 시간은 90분까지 단축됐다. 또한 포드는 표준화를 도입하여 부품 범용성을 늘리는데 집중했으며, 이는 곧 자동차 생산 비용 절감 및 효율성 증대로 이어지며 자동차 대량 생산의 시대가 열리는 계기가 됐다. 모델 T= 1908년부터 1927년까지 약 20년간 생산된 포드 모델T는 미국 중산층을 겨냥한 최초의 대중형 자동차로 유명하다. 비용 절감을 통한 대량 생산의 영향으로 1910년 780달러였던 모델T의 평균 가격이 1924년 290달러까지 하락했을 만큼 획기적인 가격대 형성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PGA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올해부터 더 큰 규모의 국제 대회로 격상된다.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챔피언십’과 ‘코리아 챔피언십 프레젠티드 바이 제네시스(이하 코리아 챔피언십)’가 통합돼, 오는 10월 DP월드투어·KPGA 투어가 공동 주관으로 ‘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국내 남자 골프 활성화를 위해 2017년부터 제네시스가 개최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KPGA 투어 대회로, 우승자에게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을 제공하는 등 한국 선수들의 글로벌 무대 진출을 지원해왔다. 이번 코리아 챔피언십과의 통합 개최로 더욱 수준 높은 글로벌 대회로 거듭나게 됐다. ‘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10월24일부터 27일까지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다. 참가 선수는 총 120명으로,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앞서 개최되는 2024 시즌 KPGA 투어 20개 대회 성적 기준 상위 30명의 국내 선수들이 90명의 DP월드투어 선수들과 함께 경쟁을 펼치게 된다. 특히 이번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DP월드투어 대회들 중에서도 레이스 투 두바이(Race to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마세라티 MSG 레이싱의 막시밀리안 귄터가 ‘2024 도쿄 E-PRIX’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경기는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역대 첫 일본 대회로 진행됐다. 귄터는 이전 경기인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인상적인 추격적을 펼치며 좋은 컨디션을 유지했고, 연습주행 1, 2에서 모두 3위를 차지하며 경쟁력 있는 페이스를 선보였다. 1997년생인 귄터는 예선에서 꾸준히 자신의 기량을 최대로 끌어냈고, B조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세우며 결승 토너먼트 진출권을 확보했다. 막시밀리안 귄터는 8강전에서는 포르쉐의 파스칼 베를라인을, 4강전에서는 ERT의 세르지오 세테 카마라를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결승전에서 귄터는 올리버 롤랜드와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불과 0.021초 차로 아쉽게 폴 포지션을 놓치며 2번 그리드를 차지했다. 한편, 그의 팀 동료인 제한 다루발라는 포뮬러 E 개인 통산 5번째 레이스에서 17위를 기록했다. 서킷의 지저분한 쪽에서 출발한 막시밀리안 귄터는 아쉽게도 에두아르도 모타라에게 2위를 내줬지만, 제한 다루발라는 깔끔하고 전략적인 오프닝 랩을 선보이며 격차를 벌리는데 성공했다. 레이스가 진행됨에 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지난 10년 동안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스포츠카 '포드 머스탱'이 올해 출시 60주년을 맞았다. 이에 포드는 지난 3월27일 시작해 4월7일까지 열리는 뉴욕 오토쇼를 시작으로 머스탱 6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회사에 따르면 1964년 세계 박람회에서 데뷔한 머스탱의 배지와 휠 센터 캡에서 영감을 받은 버밀리언 레드와 에보니 블랙 로고가 뉴욕 오토쇼에서 첫 선을 보인다. 아울러 머스탱 마크-E 랠리 및 브론즈와 함께 올-뉴 머스탱 GTD 모델이 전시되며, 할리우드 배우 시드니 스위니가 1965년형 머스탱 브리트니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2024년형 머스탱 GT의 주인을 결정하는 럭키 콘테스트의 당첨자를 발표하는 세션도 마련된다. 머스탱의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예정되어 있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ver The Air, OTA)가 가능한 모든 머스탱 차량에 적용되는 이번 업데이트는 17일부터 제공되며, 이 신규 기능은 사용자가 SYNC® 4 설정 메뉴에서 자동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활성화하면 사용이 가능하다. 또 이날 미국 샬롯 모터 스피드웨이에서 2000명의 머스탱 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는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 알라드에서 실시한 SUV 여름용 타이어 부문 테스트에서 국내 타이어 업체들 중 가장 높은 성적인 종합 4위(Good 등급)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아우토빌트 알라드는 아우토빌트의 SUV 전문 자매지로, 4륜 구동 차량에 특화되어 SUV 차량에 관심이 높은 독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유럽 및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독일의 자동차 전문 잡지인 ‘아우토빌트’와 동일하게 제품 성능 테스트 결과는 다양한 조건에서의 차량 성능을 평가하기 때문에 자동차 업계에서 신뢰도 높은 자료로 인정되고 있다. 아우토빌트 알라드는 유럽 지역에서 판매 중인 주요 브랜드의 SUV 여름용 11개 제품(규격 235/55R19)을 대상으로 젖은/마른 노면 등의 타이어 접지력, 제동거리 및 주행 안정성 등 총 15개 항목에 대한 성능을 시험해 최종 순위를 가렸다. 그 결과 금호타이어의 ‘엑스타 PS71 suv’가 노면을 가리지 않는 안전한 핸들링, 짧은 제동거리 등 호평을 받으며 종합 4위를 차지했다. 금호타이어의 스포츠형 라인업 엑스타 브랜드의 대표 모델 엑스타 PS71은 고속주행에 특화된 프리미엄 스포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는 중고차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은 ‘숏폼테마관’을 케이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4일 밝혔다. 숏폼은 짧고 간결한 형태의 영상으로 SNS에서 유행하는 영상 형태를 의미하는 말로, MZ세대는 물론 최근 다양한 세대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케이카는 숏폼테마관을 통해 △케이카 주요 차량 △케이카 직영중고차 서비스 특장점은 물론 △중고차를 사고 팔 때 팁 △차량 관리법 등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케이카 차량평가사 등 중고차 전문가의 주요 팁 설명은 물론 생생한 고객 후기, 차량 정보 등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케이카는 이번 숏폼테마관 개설을 기념해 성격 유형 검사인 MBTI 유형별로 각자 어울리는 차량 모델을 추천하는 ‘카BTI’ 이벤트도 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추천 서비스 이용 후 응모에 참여한 이들 중 1,000명을 추첨해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케이카는 MBTI 유형별 특성과 유사한 차량 모델을 추천한다. 가령 실용성과 안정성을 중시하는 ISTJ 유형의 경우 현대 싼타페나 기아 쏘렌토 같은 모델을, 열정과 창의성이 높은 ENFP 유형의 경우 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전세계 시장으로 모빌리티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는 휴맥스가 호주의 차량 공유 플랫폼인 ‘우버 카셰어’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카셰어링 서비스 시장 확장에 나선다. 휴맥스는 우버 카셰어(Uber Carshare) 사용자들의 이동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차량 공유 솔루션인 ‘오토플러그(OTOPLUG)’를 제공한다. 우버 카셰어는 우버가 2022년 1월 호주의 ‘카넥스트 도어’를 인수한 이후 현재 사명으로 바뀌며 고유의 가치를 기반으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우버 카셰어 플랫폼은 사용자가 5분 이내에 차를 예약하고 운전할 수 있으며 유연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호주의 9개 도시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이 플랫폼은 최근 미국과 캐나다에도 출시하며 서비스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다양한 교통 수단에 대한 원격 제어 기능을 갖춘 휴맥스의 다목적 디바이스인 오토플러그(OTOPLUG)는 우버 카셰어 서비스를 지원하여 원활하고 지속 가능한 카셰어링 경험을 제공한다. 김남우 휴맥스 사업총괄대표는 "휴맥스가 호주의 우버 카셰어(Uber Carshare)와의 새로운 계약으로 모빌리티 서비스 및 디바이스 플랫폼의 글로벌 확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얇은 카드 형태의 자동차 스마트키를 출시했다. 현대모비스는 기존 스마트키 기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버튼형 스마트 카드키를 국내 N브랜드 온라인 플랫폼에 본격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이 제품을 아이오닉5N 차량에 첫 적용한다. 그동안 일부 수출용 제네시스 차종에 버튼형 스마트 카드키가 적용된 적은 있지만 국내 소비자용으로 출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버튼형 스마트 카드키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카드키와 다르게 스마트키 기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능 버튼이 없는 NFC 카드키는 차량 문을 열거나 시동을 걸 때 카드키를 꺼내 차량 도어 등에 직접 접촉을 해야만 작동이 가능하다. 사용할 수 있는 기능도 도어 잠금이나 해제, 시동 걸기에 국한된다. 이와 달리 버튼형 스마트 카드키는 기존 스마트키처럼 버튼을 누르면서 문을 열고 닫거나 원격 시동, 원격 주차 보조(RSPA), 트렁크 열림, 원격 경보음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지갑이나 주머니에 넣고만 있어도 차량 문이 열리고 시동을 걸 수 있어 편리하고, 초광대역 무선 통신 기능으로 장치 간 정확한 위치 파악이 가능해 보안 안전성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테슬라코리아가 4일 중형 전기 세단 모델 3의 페이스리프트(부분 변경)인 모델 3 하이랜드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모델 3 하이랜드는 2019년 한국 출시 이후 5년 만에 디자인과 기능을 대대적으로 개선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국내에서 후륜구동(RWD) 트림과 사륜구동인 롱레인지 트림, 총 2가지 트림으로 선보인다. 제원은 사륜구동 롱레인지의 경우 한국 인증 기준 최대 488km의 주행 가능 거리를 제공하며, 0-100km/h 가속은 4.4초, 최고속도는 200km/h이다. 특히 이전 모델 대비 승차감이 대폭 개선되어 고급 세단과 같은 정숙함을 느낄 수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테슬라코리아에 따르면 후륜구동 모델은 LFP(리튬인산철) 배터리가 적용되고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382㎞이다.또 롱레인지 모델은 NCM(삼원계) 배터리가 장착되며 1회 충전가능거리는 488㎞다. 배터리는 두모델 다 중국에서 생산된다. 외관 디자인도 크게 개선됐다. 공기역학적으로 최적화된 차체 라인 덕분에 업그레이드 모델 3는 테슬라 모델 중 가장 낮은 수치의 절대 항력을 자랑한다. 날개 모양의 독특한 윙 라인 헤드라이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중형 SUV 'GLC'의 퍼포먼스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를 출시한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는 중형 SUV ‘GLC’에 더욱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 및 강력한 AMG 드라이빙 퍼포먼스가 결합돼, 일상에서도 강렬한 존재감과 뛰어난 주행 감각을 선사하는 모델이다. 이전 세대보다 더욱 확장된 차체, 향상된 출력의 엔진 및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적용으로 더욱 강력해진 주행 성능, 최신 안전 및 편의사양 탑재 등 다방면의 업그레이드를 거쳐 퍼포먼스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는 SUV 모델인 3세대 완전변경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 43 4MATIC’과 쿠페형 SUV 모델인 2세대 완전변경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 43 4MATIC 쿠페’로 제공된다. 가격은 차주부터 인도되는 SUV 모델이 9960만원이며, 쿠페형 SUV 모델 가격은 5월 출시 시점에 공개된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 43 4MATIC 과 GLC 43 4MATIC 쿠페 모델은 메르세데스-AMG의 ‘원맨 원엔진(One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코리아가 과감하게 진화한 프리미엄 소형 SAC 뉴 X2를 국내 시장에 공식적으로 선보이며 가솔린 모델인 ‘뉴 X2 xDrive20i’를 우선 출시한다. BMW X2는 프리미엄 컴팩트 세그먼트에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port Activity Coupe, SAC)의 콘셉트를 최초로 도입한 모델이다. 2018년 이후 6년 만에 2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새롭게 선보인 BMW 뉴 X2는 우아하고 강렬한 쿠페의 실루엣에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의 혁신적인 디지털 시스템을 더해 최신형 모델의 진보적인 특성을 명료하게 보여준다. BMW 뉴 X2는 한층 커진 차체, 역동적인 라인으로 완성한 우아한 차체 표면 디자인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차체는 이전 세대에 비해 길이 195mm, 너비 5mm, 높이가 65mm 증가했으며, 휠베이스도 20mm 늘어나 좌석과 트렁크 공간이 더욱 넓어졌다. 지면과 수직에 가까운 각을 이루는 차체 전면부는 자신감과 존재감을 과감하게 드러내며, 육각 형태의 BMW 키드니 그릴에는 BMW 프리미엄 컴팩트 세그먼트 최초로 라디에이터 그릴 조명 ‘BMW 아이코닉 글로우’가 기본 적용된다. 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가 3개월 연속 수입차 판매 1위를 차지하면서 고속질주하고 있다. 1위 경쟁을 펼쳤던 벤츠가 테슬라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또 베스트셀링카 역시 테슬라 '모델 Y'가 차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3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 5263대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2월의 1만6237대보다 55.6% 증가한 수치며, 작년 동월의 2만3840대 대비 6.0% 증가한 것이다. 또 올해들어 3월까지 1분기 누적대수는 총 5만4583대로 이는 전년 동기 6만1684대 대비 11.5% 감소했다. 3월 수입차 브랜드별 등록 대수 1위는 BMW(6549대)가 차지했고 테슬라(6025대), 메르세데스-벤츠(4197대), 렉서스(1218대), 볼보(1081대) 순이다. 뒤를 이어 폭스바겐 949대, 미니 911대, 포르쉐 781대, 토요타 759대, 아우디 653대, 포드 359대, 랜드로버 338대, 혼다 321대, 지프 294대, 링컨 230대, 폴스타 219대, 쉐보레 117대, 푸조 94대, 캐딜락 53대, GMC 33대, 람보르기니 31대, 마세라티 22대, 롤스로이스 15대, 벤틀리 14대였다. 배기량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스텔란티스코리아가 고물가, 고금리에 따른 고객들의 자동차 구매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우리금융캐피탈과 손잡고 초저금리 금융 상품을 선보인다. 우리금융캐피탈과의 전속 금융 제휴 계약을 통해 공식 출범한 ‘지프 파이낸셜 서비스’ 또는 ‘푸조 파이낸셜 서비스’를 이용하여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시중은행의 대출 금리 및 타 금융 상품보다 대폭 낮은 0~4%대 금리로 이자 및 월 납입금에 대한 고객의 부담을 낮췄다. 우선 지프는 60개월 할부 프로그램 이용 시 모델 및 선납금(0%, 30%)에 따라 무이자부터 최대 4.5%대의 금리가 적용된다. 지난 1월 새롭게 선보인 2024년형 더 뉴 랭글러 모델의 경우 선납금에 따라 월 납입금 90만원~150만원대라는 매력적인 조건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선납금 납입 여부와 상관없이 금리는 4.3%대로 동일하다. 레니게이드는 선납금 30% 납입 시 0.8%대의 초저금리를 적용해 월 50만원대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그랜드 체로키 2열 모델의 경우 리미티드 트림은 ‘선납금 0%+무이자 할부’라는 파격적인 혜택을, 오버랜드 트림은 선납금에 따라 월 납입금 90만원대의 무이자 할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영국의 럭셔리 슈퍼카 제조사인 맥라렌 오토모티브가 향후 맥라렌 슈퍼카 디자인의 5가지 핵심 키워드를 발표했다. 이번 디자인 키워드는 60년 역사를 지닌 동시에 레이싱 헤리티지에 기반한 맥라렌 차세대 모델의 디자인 기틀이 될 것이란 점에서 의의가 있다. 우선, 맥라렌 슈퍼카의 내외관을 결정 짓는 디자인 기본 원칙은 모터스포츠 엔지니어링에 기반한 맥라렌의 혁신적 접근 방식을 최첨단 경량 슈퍼카 디자인과 융합한다는 것이다. 이 기조는 맥라렌이 향후 출시하게 될 신규 세그먼트 모델과 미래 파워트레인 기술에 적용될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한 맥라렌 디자인DNA의 5가지 키워드는 △서사성(Epic) △운동성(Athletic), △기능성(Functional) △집중성(Focused) △지능성(Intelligent)이다. 이는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는 맥라렌의 대원칙에서 출발해, 최고의 퍼포먼스와 맥을 같이하는 디자인이라는 점을 함축한다. 첫 번째 디자인 요소인 서사성은 슈퍼카의 컨셉, 미적 요소 강화를 의미한다. 즉, 한 눈에 본능적으로 끌리도록 하는 미학적 디자인을 추구할 것임을 가리킨다. 이는F1을 비롯해 캔암(Can-Am)을 질주한 맥라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