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글로벌 화학 기업 바스프가 지난 1월 31일부로 솔베이의 폴리아마이드(PA 6.6) 사업 인수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인수합병으로 바스프는 폴리아마이드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혁신적인 테크닐(Technyl®)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되며, 이를 통해 자율주행 및 이모빌리티산업을 위한 강화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외에도 이번 계약을 통해 제품 생산을 위한 핵심 원료인 아디포디니트릴을 확보해 폴리아마이드 생산의 전체 밸류 체인이 강화되고 제품의 공급 안정성도 향상될 예정이다. 바스프가 인수하기로 합의된 솔베이 폴리아마이드 사업 및 관련 자산들의 현금 매각가는 13억 유로(한화 약 1조6천억원)로, 2018 년 기준 10억 유로(한화 약 1조2천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 사업은 바스프의 모노머 및 퍼포먼스 소재 사업부문에 통합될 계획이다. 이번 계약으로 바스프는 독일, 프랑스, 중국, 인도, 한국, 브라질, 멕시코에 위치한 8개의 솔베이 사업장과 아시아와 북·남미 지역 R&D 및 기술지원센터를 인수한다. 이밖에 솔베이가 미국 섬유 기업 인비스타(와 프랑스에서 합작투자한 아디포디니트릴 및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신형 쏘나타(DN8)를 공항 택시로 대량 수주하며 중동 시장 내 입지를 넓히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운수기업 중 하나인 알 사프와사에 신형 쏘나타 1000대를 공항 택시로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차는 지난달 22일 킹 칼리드 국제공항에서 사우디아라비아 교통부 장관인 살레 빈 나세르 알자세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쏘나타 100대를 알 사프와社에 인도했으며 연내 나머지 900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대중교통국(PTA)과 관광·국가유적위원회(SCTH)는 교통 체계 개선책의 일환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내 모든 택시에 대해 △외장 색상 초록색 통일 △총 운행 기간 5년 이내로 제한 △최첨단 결제/통역 스크린 장착 등을 의무화했다. 이번 수주는 사우디아라비아 운행 택시에 대한 신규 정책이 발표된 이후 현대차가 완성차 업체 최초로 변경된 규정에 부합하는 택시를 공급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쏘나타, 코나, 싼타페 등 총 12만5625대의 차량을 판매해 시장점유율 23.4%를 기록하며 시장 내 굳건한 입지를 확보했다. 특히 쏘나타는 2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가 2월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첨단 주행안전 기술을 무상 적용하는 등 다양한 구매혜택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노후차량 보유 고객에게 특별할인을 실시해 대차 부담을 경감했다. 코란도와 티볼리 구매 고객은 △사각지대 감지(BSD) △차선변경 경보(LCA) △후측방 접근 충돌 방지 보조(RCTAi) △탑승객 하차 보조(EAF) 등으로 구성된 딥컨트롤 패키지Ⅰ을 무상으로 장착(50만원 할인 선택 가능)해 준다. G4 렉스턴은 △긴급제동 보조(AEBS) △차선이탈 경보(LDWS) △스마트 하이빔(HBA) △전방차량 출발 알림(FVSA)이 포함된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에 더해 블랙박스와 프리미엄 틴팅으로 구성된 스페셜 패키지가 무상 제공(100만원 할인 선택 가능)된다. 7년 이상 노후차량 보유 시 50만원 특별할인을 실시해 올해부터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되는 노후차 운행 제한에 따른 고객들의 대차 부담을 낮췄다. 전 모델(렉스턴 스포츠&칸 제외) 구매 시 선수율 제로 0.9~5.9%(36~120개월)의 저렴한 이율 또는 장기할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3.9% 할부구매 고객은 60/72개월 이용 시 △G4 렉스턴/티볼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지엠 쉐보레가 트레일블레이저의 무결점 품질 확보에 대한 임직원들의 각오와 결의 속에 제품 양산에 돌입, 다음 달 초부터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한국지엠은 31일 부평 공장에서 한국지엠 카허 카젬사장,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로베르토 렘펠사장,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김성갑 지부장을 비롯, 신차 개발 및 생산 관련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트레일블레이저의 양산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양산식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한국에서 개발을 주도해 부평공장에서 생산될 트레일블레이저의 성공적인 개발과 함께 본격적인 국내 양산을 축하했다. 특히 양산식에 참여한 경영진과 노동조합 등 전 임직원은 지난 달 중순 첫 선을 보인 이후 트레일블레이저에 대한 뜨거운 시장 반응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앞두고 완벽한 제품 품질을 확보해 고객들의 기대 수준을 뛰어 넘겠다는 각오와 결의를 다졌다. 카젬 사장은 “쉐보레 SUV 라인업을 보다 강화할 트레일블레이저는 운전자의 개성을 극대화하고 소비자 경험을 확대하는 스타일리쉬한 SUV” 라며 “개발부터 생산까지 한국에서 리드한 쉐보레의 글로벌 SUV이자, 쉐보레 브랜드의 미래를 이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중고차 구매자 10명 중 3명은 매물을 직접 보지 않고 PC나 모바일을 통해 구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SUV와 중·대형차 등의 체급이 높은 차량 비중도 52.7%에 달했으며, 1억원이 넘는 차량을 구매한 소비자도 있었다. K Ca는 2019년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차를 구매한 고객을 분석한 결과, 전체 케이카 이용자의 28.2%가 홈서비스로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1분기 25%에서 4분기 30.5%로 연간 5%p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다. 이용자 중 54.7%는 모바일 앱으로 구매했으며 모바일 이용자는 전년 대비 7.2%p 증가했다. 홈페이지를 이용한 소비자는 34.9%, 그 외 유선 전화를 이용한 소비자는 10.4%였다. 차종별로 살펴보면, SUV 구매 비중이 21%로 전년 대비 3계단 상승한 1위를 차지해 신차 시장에서의 SUV 인기가 중고차 시장에도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중형차 18.6% △준중형차 18.1% △경차 18.0% △대형차 13.1% 순이었다. 과거에는 차량을 직접 보지 않고 구매하는 홈서비스 특성상 비교적 부담이 적은 경·소형차 위주의 거래가 활발했으나 최근 들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대중교통을비롯 타인과의 접촉 가능성이 의심되는 카셰어링 차량, 전동 킥보드 등 각종 공유 이동수단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공유 모빌리티 업계는 이동수단 세차와 더불어 소독 및 멸균 작업, 손 세정제 배치 등 이동수단의 위생을 강화하는 예방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는 이용자들의 안전한 차량 이용을 위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31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린카는 이용자 불안감 해소를 위해 △차량 정기 세차 후 소독 작업 시행 △모든 차량 대상 추가 멸균 작업 시행 △제주를그린존(대형 차고지) 내 손 세정제 비치 등 차량과 차고지의 위생관리를 강화했으며, 세차 담당자들의 손 세정 및 세차 과정 중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그린카 김상원 대표이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공유 모빌리티 이용에 불안감을 호소하는 고객을 위해 내부적으로 감염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엄격하게 시행할 예정”이라며 “공유 차량 이용자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상황 변화에 따른 신속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아나로그디바이스(지사장 홍사곽)가 현대자동차그룹(HMC)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완전 디지털 노면 소음 제거 시스템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차는 ADI의 자동차용 오디오 버스(A2B®) 기술을 활용해 이 시스템을 선보인다. 또한 현대차는 자사 자동차 설계의 기본적인 오디오 연결 및 인포테인먼트 애플리케이션에 ADI의 A2B 기술을 보다 폭 넓게 적용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의 이강덕 연구위원은 “A2B 기술의 얼리 어답터로서, 우리는 이 기술이 현대차그룹의 능동형 노면 소음 저감 기술(Road-noise Active Noise Control, RANC)뿐 아니라 다른 차량용 애플리케이션에도 적용되어 탑승자와 운전자의 승차 경험을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낮은 지연 속도를 보장하는 A2B 기술 덕분에 우리는 이 혁신적인 RANC 기술을 구현하고 양산 적용을 가속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의 RANC 시스템은 자동차 실내로 유입되는 노면 소음을 대폭 줄여준다. 이 시스템은 다양한 유형의 노면 소음들을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이를 상쇄하는 반대 위상의 음파를 생성한다. 예를 들어 도로 상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의 지난해 영업이익과 매출액이 증가했다. 이는 전동화 부품 판매 증가와 해외 완성차 수출확대 등에 힘입은 결과이다. 현대모비스는 작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조3593억원으로 전년 대비 16.5%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매출은 38조488억원으로 전년 보다 8.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1.5% 많은 2조2943억원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는 "전동화 부품의 매출 증가와 글로벌 완성차 수출 확대가 이 같은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차 모듈공급을 위해 1년간 일시 생산라인 정비에 들어갔던 북미 오하이오 공장이 지난해 1분기 말부터 재가동한 것도 수익향상에 일조를 했다고 강조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7년 처음으로 전동화부품 분야에서 매출 1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2018년에 1조8000억원, 작년에는 2조8000억원을 달성하는 등 매년 50% 넘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에도 전동화부품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유럽 핵심생산거점인 체코와 슬로바키아에 전동화부품 공급을 위해 배터리 조립라인의 가동을 시작한다”며 “올해부터 배터리 일체형 부품인 BSA를 양산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드코리아 딜러사인 프리미어모터스가 30일 롯데월드타워 다이버홀에서 차량 전시체험공간인 ‘포드 프리미어 라운지’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포드 프리미어 라운지’는 작년 11월 새롭게 출시된 포드 익스플로러를 비롯한 포드 차량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방문객들은 행사장에 전시되어 있는 익스플로러, 머스탱 등 포드 차량을 직접 체험해보고 신차 구입에 관련된 자세한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포드 프리미어 라운지’ 방문객들을 위한 혜택과 프로모션도 마련돼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신차 견적 상담을 받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자동차 공기청정기 및 가습기 등을 제공하고, 프리미어모터스 인스타그램 및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팔로우하면 롯데백화점 상품권 및 주유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 당첨의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김기호 프리미어모터스 대표는 “전시장이 아닌 세계 최고 수준의 호텔, 오피스 및 문화시설의 중심에 있는 롯데월드타워에서의 전시행사를 통해 익스플로러와 프리미어모터스를 알릴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고 더 많은 고객분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가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협력해 사회복지법인 신망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29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신망원은 비영리 아동 복지시설로 현재 약 56명의 유아 및 어린이 원생들이 함께 거주하며 생활하고 있다. 브리지스톤 코리아는 2017년부터 신망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후원 활동을 해오고 있다. 브리지스톤 코리아는 예기치 못한 재난과 위험으로부터 신망원 원아들이 보다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안전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왔고, 이번에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협력해 ‘찾아가는 안전체험 교실’의 진행을 후원하게 됐다. 브리지스톤 코리아와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29일 진행한 ‘찾아가는 안전체험 교실’ 은 교통 안전, 생활 안전, 응급처치, 소화기 체험과 같이 신망원 원아들이 일상의 환경에서 스스로 혹은 동료들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는 안전 예방 및 응급 대응 활동을 주 내용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신망원 원아들은 안전벨트 매는 법, 안전한 자동차 승하차 방법, 화재 및 지진이 발생했을 때 대피 방법, 소화기 사용 실습, 올바른 심폐소생술 등을 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마세라티가 발렌타인 데이를 맞이해 다음달 1일부터 16일까지 전국 10개 전시장에서 고객에게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핫 윈터 발렌타인 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신차 계약 및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0명을 추첨하여 조식, 중식, 석식이 포함된 2박3일 럭셔리 리조트 ‘물리아 발리’ 숙박권을 증정한다. 우아함과 아름다움이 넘치는 최고의 휴양지, 물리아 발리에서 사랑하는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달콤한 휴식을 취하고 로맨틱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전시장 방문 및 시승 고객에게 고급스러운 마세라티 수제 초콜릿과 겨울철 안전을 책임지는 마세라티 Q4모델을 포함한 전 차종의 시승 기회를 선물한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이 한국타이어의 히트상품 구매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새해맞이 히트상품 이벤트’를 다음달 29일까지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행사 대상 타이어는 승용차용 타이어 ‘벤투스 S2 AS’, ’벤투스 V2 AS’, ’벤투스 S1 에보3’, ’키너지 4S 2’ 4종과 SUV 타이어 ’벤투스 S2 AS X’, ’다이나프로 HL3’ 2종 등 히트상품 총 6종이다. 티스테이션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행사 대상 타이어 4개 구매시 2만원 상당의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 혹은 무릎담요, 넥워머, 성애제거기, 핫팩 등으로 구성된 겨울용품 키트를 지급한다. 뿐만 아니라 해당 상품을 KB국민카드, 삼성카드, 씨티카드로 결제하면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주유권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다. 또한 온라인 구매고객에는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티스테이션닷컴(www.tstation.com)을 통해 행사 대상 타이어 4개 구입시 매장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타이어 교체가 가능한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를 천원에 제공하는 ‘스마트 픽업 서비스 1000원 이벤트’를 진행하고, 구입 후 해당 상품 및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셰플러코리아가 일본 완성차업체 마쓰다의 품질 우수 협력사로 선정되어 ‘무결점 노력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오후 일본 히로시마 마쓰다 본사에서 열린 감사장 수여식에 셰플러코리아 이병찬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했다. 마쓰다는 매년 2회씩 품질 우수 협력사를 선정해 △품질성과개선 노력상 △납입불량 6개월 무결점 노력상 △납입불량 3개월 무결점 노력상 △품질 개선 노력상 등 총 4개의 감사장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에 셰플러코리아가 받은 감사장은 납입불량 6개월 무결점 노력상으로, 6개월 연속 제품 무결점 달성을 기본 조건으로 충족한 업체를 대상으로 수여한다. 셰플러코리아는 13개월 연속 무결점을 달성, 수상 기본 요구 조건을 충족하고 추가로 6개월 연속 제품 무결점을 달성해 감사장 대상 협력사로 선정됐다. 또한 셰플러코리아는 마쓰다 협력사 중 일본 업체인 NSK, NTN, JTEKT(Koyo) 보다 높은 품질 성적을 획득해 기술력과 노하우 우수성을 전 세계에 입증했다. 셰플러코리아는 지난 2000년대부터 일본 시장에 볼베어링, 테이퍼 롤러 베어링, 휠베어링 등 주요 베어링 제품과 엔진용 부품을 공급해 오고 있다. 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아우디가 올해 프로미식축구 결승전에서 배우 메이지 윌리엄스와 함께 전기차 광고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쪽은 "이번 광고에는 인기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 출연한 배우 메이지 윌리엄스가 출연했으며 유명 애니메이션 주제곡인 'let it go'에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세계 최대의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인 프로미식축구 결승전 경기 중계 중 방영되는 광고들은 경기 못지않은 볼거리를 제공해 세계인의 주목을 받는다. 아우디가 11번째로 선보이는 올해의 프로미식축구 결승전 광고에서는 HBO의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 아리아 스타크 역을 맡았던 메이지 윌리엄스 가 함께해 더 눈길을 끈다. 광고에서 메이지 윌리엄스는 올 뉴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을 운전하다 교차로에 갇힌다. 현재의 선입견과 소비, 성공, 지위라는 오래된 관념의 갈림길을 상징하는 교차로에 갇혀 있던 그녀는 지금까지 따라왔던 경로를 바꾸기로 하고 모든 것을 뒤로한 채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OST로 유명한 ‘Let It Go’를 자신의 버전으로 부르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해 달려간다. 그리고 운전자와 보행자 등 다른 사람이 그녀의 여정에 함께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세계적인 브랜드 평가 및 전략 컨설팅 업체인 브랜드 파이낸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브랜드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29일 회사에 따르면 페라리는 올해 94.1점(100점 만점 기준)의 기업경기실사지수(Brand Strength Index, BSI)를 기록하며, 단 12개 브랜드에만 부여되는 최고등급인 AAA+를 받으며 최고 순위에 올랐다. 지난 22일 다보스에서 개최한 세계경제포럼에서 발표된 ‘브랜드 파이낸스 글로벌 500 2020 보고서’는 페라리의 브랜드 가치가 판매 호조와 높은 브랜드의 영향력에 힘입어 전년 대비 9% 상승한 91억 달러(10조7000억원)를 기록한 것으로 소개했다. 브랜드 파이낸스는 기업 순이익과 같은 재정적 요인을 바탕으로 평가하는 브랜드 가치뿐만 아니라 경쟁사 대비 브랜드 성과에 의한 효율성 등을 함께 평가하여 브랜드의 영향력을 측정하고 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