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미국 정부와 현대자동차가 손 잡고 완벽한 수소사회 구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선다. 수소와 수소연료전지 기술의 광범위한 상용화에 적극적인 미국 정부와 전세계 수소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현대차의 이해가 일치된 결과다. 수소의 미래 잠재력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수소가 더 이상 ‘꿈의 에너지’가 아닌 ‘현실의 에너지’로 거듭나는 중요한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다. 현대차는 미국의 에너지 관련 정책과 미래 에너지 연구개발 등을 담당하는 연방 부처인 에너지부(DOE, Department of Energy)와 협력해 수소와 수소연료전지 기술의 혁신과 글로벌 저변확대에 나선다. 현대차는 10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D.C. 에너지부 청사에서 미 에너지부 수니타 사티아팔(Sunita Satyapal) 국장과 현대차 연료전지사업부 김세훈 전무가 수소 및 수소연료전지 기술혁신과 글로벌 저변확대를 위한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소전기차와 수소충전소 운영을 통해 확보한 실증 분석 데이터를 학계, 정부 기관, 기업 등과 공유하고 수소 에너지의 경쟁력을 다양한 산업 군과 일반 대중에게 확산해 수소와 수소연료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와 기아차가 2020 iF 디자인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현대·기아차는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2020 iF 디자인상’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분야 수송 디자인(Automobiles/Vehicles) 부문에서 현대차의 ‘쏘나타 센슈어스’, 전기차 콘셉트카 ‘45’와 기아차의 ‘엑씨드(XCeed)’, 전기차 콘셉트카 ‘이매진 바이 기아(Imagine by Kia)’가 각각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그룹 디자인담당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은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디자인 상 중 하나인 iF 디자인상을 수상한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현대·기아차의 검증된 디자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전달되는 디자인 가치를 확장시키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iF 디자인상은 레드닷,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iF 디자인상은 지난 1953년 설립된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며 1954년부터 매년 제품, 포장, 커뮤니케이션 등 7개 분야로 나눠 각 부문별 수상작들을 발표하고 있다. 이중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닛산은 오는 3월31일까지 닛산 고객을 대상으로 ‘사고 수리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판금 도장이 가능한 전국 7개 공식 서비스센터(성수, 일산, 안양, 분당, 대구 서구, 부산, 광주)에서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한국닛산은 서비스센터에 차량을 입고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연식과 모델 상관 없이 혜택을 제공한다. 운행 불가 상태인 차량을 대상으로 무상 견인 서비스를, 택시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귀가할 경우 해당 비용을 최대 3만원까지 지원해준다(영수증 지참). 또 50만원 이상 사고 수리 시(유리교환 제외)에는 10만원 상당의 서비스 상품권을 증정한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자동차의 수많은 전장 시스템을 관리하는 ‘미니 컴퓨터’인 ECU(Electronic Control Unit)의 개발을 지원하는 새로운 툴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툴은 자동차 업계가 보다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며, 스마트한 자동차를 더 신속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출시하게 해준다. 전반적으로 전기화 및 디지털화를 지향하는 추세에서 자동차 시장은 일반전구, 기계 시스템, 유압장치 등의 기존 기술이 LED 및 브러시리스 모터처럼 경량의 지능형 시스템으로 전환되면서 빠르게 변하고 있다. 신제품 차량에는 ECU가 100개 이상 들어갈 수 있으며, 차량의 복잡성이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설계팀이 이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개발을 가속화해야 한다. ST의 AutoDevKit™ 에코시스템은 시제품 제작에 새롭고 효율적인 툴셋을 도입함으로써, 전통적인 수작업 방식을 대체하고 표준화 및 설계 재사용을 지원한다. 무료로 제공하는 AutoDevKit 라이브러리는 사용자가 ST의 광범위한 자동차 포트폴리오에서 마이크로컨트롤러 및 기능 보드를 선택하여 자동차 솔루션 시제품을 손쉽게 개발하게 해주는 소프트웨어 환경이다. 사용자가 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자동차가 전기차 구매부터 차량 충전, 중고차 매각에 이르기까지 카 라이프(Car Life) 전체를 책임지는 구매 프로그램 ‘스위치 온(Switch On)’을 11일 출시했다. ‘스위치 온’ 프로그램은 2월 한 달간 기아자동차 니로 EV와 쏘울 부스터 EV를 출고하는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저금리 할부, 충전비 지원, 중고차 가격 보장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아차는 2월 현대카드 M 계열 카드를 통해 기아자동차 니로 EV, 쏘울 부스터 EV를 할부로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할부 기간(12/24/36개월)에 따라 정상 할부 금리(4.0%) 대비 1.1~2.2%p 낮은 금리를 제공하는 ‘전기차 스마트 할부 특별 금리’를 실시한다. 단 선수율 10% 이상으로 현대캐피탈 스마트 오토 금융 서비스 이용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출고 고객이 대상이다. 신차 가격이 4980만원인 니로 EV 노블레스 트림을 전기차 보조금 1320만원(제주, 대구, 부산, 인천 기준), 선수율 10%, 36개월 할부 조건으로 구매할 경우, 정상 할부 금리 대비 1.1%p 인하된 2.9%의 저금리를 적용 받아 약 57만원의 이자 부담 절감 혜택을 얻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지난해 ‘자동차 성지순례’라는 이름으로 화제를 모았던 자동차 마니아를 위한 여행 프로그램의 이탈리아 편이 여행상점을(대표 윤형식) 통해 출시됐다. 10일 회사에 따르면 기존 여행상품과 가장 큰 차이점은 현역 자동차 전문가가 여행 메이트로 동행해 보다 자세한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한다는 점이다. 여행상점이 출시한 ‘슈퍼카의 고향 이탈리아 모터라인’의 기본 테마는 한때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을 이끌었던 이탈리아 자동차 산업과 슈퍼카, 그들이 가진 열정에서 출발한다. 피아트가 터를 잡은 도시 토리노를 중심으로 페라리와 마세라티의 고향 마라넬로, 모데나, 람보르기니와 파가니의 볼로냐, 알파 로메오의 심장부 밀라노, 밀레밀리아의 출발점 브레시아를 돌아 보면서 이탈리아 자동차 산업의 흥망성쇠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슈퍼카의 고향 이탈리아 모터라인’은 현역 자동차 칼럼니스트이자 '클래식카 인 칸사이'의 저자인 황욱익과 자동차 테마 디자인 그룹인 세카이디자인이(http://sekaidesign.com/) 직접 기획했다. 이탈리아 자동차 산업의 중심이라 불리는 토리노를 시작으로 모데나, 마라넬로, 볼로냐, 브레시아. 밀라노 등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성우그룹의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이 TCR(Touring Car Racing) 아시아 시리즈 정복 등 2020년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10일 회사에 따르면 2019년 블랑팡 지티 월드챌린지 아시아 드라이버 종합 우승, TCR 아시아 팀 종합 2위 등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아시아 모터스포츠 명가로 발돋움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이 올해는 TCR 시리즈에 집중키로 했다. 특히 TCR 아시아 시리즈 종합 우승을 통해 대한민국 모터스포츠팀 위상 강화는 물론 국내 인재 육성 프로그램과 스폰서십 활성화를 모두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2020 TCR 아시아, 팀 및 드라이버 통합 우승 도전=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2년 연속 TCR 아시아에 풀 시즌 참가한다. 올해는 팀 및 드라이버 통합 우승을 통해 팀 운영 능력과 더불어 i30 N TCR, 벨로스터 N TCR 등 국산자동차 기술력까지 증명코자 한다.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휠, 배터리, 주물제품 등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현대성우그룹의 레이싱팀으로 인디고 퍼포먼스 휠 등 자체 개발한 제품 성능을 레이스로 입증한 바 있다. 2020년 TCR 아시아 시리즈는 4월10~12일 말레이시아 세팡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코리아가 오는 20일 오후 2시 ‘BMW 샵 온라인’을 통해 온라인 한정판 모델 ‘M5 컴페티션 35주년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BMW M5는 고성능 스포츠카의 역동성과 4도어 프리미엄 세단의 편안함이 완벽하게 결합된 모델로, 지난 1984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세계에서 가장 빠른 비즈니스 세단으로 자리매김했다. BMW 샵 온라인에서 2월 한정판 모델로 선보이는 ‘M5 컴페티션 35주년 에디션’은 M5 탄생 35주년을 기념해 전세계 350대 한정으로 생산됐으며, 국내에서는 35대만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에디션은 35주년 기념 모델에 걸맞은 차별화된 외관 및 실내 디자인을 채택했다. 먼저, BMW 인디비주얼 페인트 마감을 통해 프로즌 다크 그레이 2 메탈릭 외장 컬러를 적용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또한 20인치 M 경량 알로이 휠에 새롭게 디자인된 Y 스포크 디자인과 그라파이트 그레이 컬러를 적용해 에디션 모델만의 특별함을 더했다. 이와 더불어 금색의 캘리퍼가 적용된 M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실내 디자인 역시 고성능 에디션만의 특별함이 돋보인다. 고품질의 M 다기능 시트 및 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닛산은 광주 서비스센터를 남구 송하동(광주광역시 남구 서문대로 517번길 13)으로 새롭게 확장 이전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닛산 공식딜러인 프리마모터스㈜가 운영하는 광주 서비스센터는 기존에 제공하던 경정비 서비스는 물론 최첨단 장비를 통해 판금, 도장 작업까지 가능한 종합서비스센터다. 광주 전 지역을 순환하는 제2순환도로에 인접해 있을 뿐만 아니라, 자동차 공업사 밀집 지역 내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광주서비스센터는 연면적 3099㎡, 지상 2층 규모로 최대 20대 차량이 동시에 정비가 가능하다. 지상 1층에는 일반 경정비를 위한 워크베이 9기와 전기차 고객을 위한 전용 정비 부스 1기를 구비하고, 지상 2층에는 사고 수리가 가능한 판금용 워크베이, 샌딩부스, 도장부스가 각각 2기, 프레임 수정기 및 3D 계측기를 1기씩 마련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차량 정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닛산의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숙련된 테크니션들과 서비스 어드바이저들을 배치해 전문적인 정비 및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방문 고객들을 위한 독립된 고객 상담실 및 라운지를 마련해 대기 고객들을 위한 편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쉘석유가 쉘 힐릭스의 첫 엔진오일 체험관인 ‘쉘 힐릭스 강남 플래그쉽 스토어’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이달 25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쉘 힐릭스 강남 플래그쉽 스토어’는 프리미엄 합성 엔진 오일 시장을 선도하는 쉘 힐릭스 브랜드 및 최고급 제품 ‘쉘 힐릭스 울트라 0W’ 엔진오일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2014년 출시 이래 고객들에게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는 ‘쉘 힐릭스 울트라’ 제품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쉘 힐릭스 강남 플래그쉽 스토어’는 방문객들이 쉘 힐릭스의 최고급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1층엔 ‘쉘 힐릭스 울트라 0W’를 체험하는 엔진오일 교환장소를 마련했다. 2층은 고객 라운지, 3층은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쉘 힐릭스 고유의 기술력, 제품의 사용 혜택, 모터스포츠 파트너쉽 등을 전시해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의 전문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했다. 한국쉘은 강남 플래그쉽 스토어 방문 고객에게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토어 1층에서 엔진오일 교환을 마친 고객들은 쉘 힐릭스 브랜드샵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10만원 상당) 뿐 아니라 사은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주미한국대사관저에서 개최된 '전미주지사협회 동계 회의(National Governors Association Winter Summit)' 공식 리셉션에 참석해 미 주지사들과 미래 수소사회 및 모빌리티 혁신 등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전미주지사협회 회의’는 미국 50개 주와 5개 자치령 주지사들이 매년 두 차례(동계/하계) 모여 주 정부간 협력과 정책이슈 해결을 논의하고 세계 각국의 주요 인사들과 교류하는 자리다. 7일부터 9일까지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전미주지사협회 동계 회의 일환으로 개최된 공식 리셉션에는 행사 주최측인 이수혁 주미한국대사와 전미주지사협회 의장인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 등 30여개 주 주지사, 주 정부 관계자, 초청받은 한국 경제계 주요 인사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리셉션은 처음으로 한국대사관저에서 마련돼 한국과 한국 기업에 대한 미국 주지사, 주 정부 주요 인사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한국 기업인을 대표한 건배사에서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과의 경제 교류 및 협력에 노력하시는 주지사 여러분들께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셰플러코리아는 셰플러 그룹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총괄 수석부회장이 회장으로 있는 수소 위원회에 운영위원으로 가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소 위원회 가입을 통해 셰플러는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함께 수소 기술 개발 및 핵심 부품 생산에 시너지 효과를 내고, 수소 기술 대중화를 앞당기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수소 위원회는 2017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출범한 수소 관련 글로벌 CEO 협의체로, 수소 연료 상용화 추진 등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다임러, 토요타, BMW와 같은 글로벌 완성차업체와 로얄 더치쉘, 린데그룹, 알스톰, 앵글로아메리칸, 에어리퀴드, 엔지, 토탈 등 에너지, 화학, 운송, 부품 등 다양한 산업군의 81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셰플러 그룹은 특히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의 핵심 부품인 바이폴라 플레이트를 연구 개발 중이다. 층층이 쌓은 바이폴라 플레이트는 에너지 컨버터의 역할을 하는 부품으로, 이 안에서 수소와 산소가 반응하여 물을 형성하고 이 과정에서 생산된 전기를 이용하여 자동차의 전기 모터를 구동한다. 셰플러는 지난해에는 바이에른 수소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브라질의 TUA 버스회사가 앨리슨의 전자동 변속기가 장착된 브라질 상용차 제조업체 아그랄레의 버스 수십대를 도입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TUA가 도입한 버스는 앨리슨의 3000시리즈 전자동 변속기와 내장형 리타더가 탑재된 아그랄레 MA 17 모델이다. 이 차량의 섀시는 연료 소모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앨리슨의 xFE 기술이 사용됐다. 또 엔진이 훨씬 낮은 엔진 회전수에서도 작동되고 최적화된 기어 변속으로 연비 효율성을 높여주는 퓨얼센스 맥스 패키지도 사용됐다. TUA의 루치아노 카스틸호 매니저는 "앨리슨 전자동 변속기가 장착된 아그랄레 MA 17 전륜 구동 버스를 운영해 본 결과 기사들과 승객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모두 차량이 편안하고 기어 변속이 정밀하며 부드럽다고 입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어 "약 500미터마다 가다-서다를 반복해야 하는 시내 버스의 특성상 수동 차량의 잦은 기어 변속은 매우 불편할 수 밖에 없다"며, "이제 전자동 변속기의 우수성을 알게 되었으니, 향후 앨리슨 제품을 늘려 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김의균 기자 kimek@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그룹 코리아가 10일부터 전국 BMW와 MINI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BMW·MINI 안심 케어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AS 캠페인은 먼저, 서비스 센터 방문이 망설여지는 고객들을 위해 비대면 픽업ž딜리버리 서비스 대상을 확대한다.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는 전문 기사가 수리가 필요한 차량을 픽업하여 점검 및 수리를 완료한 후 다시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하는 고객만족 프로그램이다. 기존에는 BSI/MSI (BMW/MINI 차량 점검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및 보증 수리 기간 내 고객에게만 적용되었지만 10일부터는 한시적으로 소모품 교체 수리가 필요한 BSI/MSI 만료 고객 뿐 아니라 사고차 및 리콜 대상 고객까지도 서비스를 확대하여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고객들이 안심하고 서비스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수리가 완료된 전 차량에 살균 서비스를 실시한다. 차량 점검 및 수리 완료 후 차량 내부에 청결을 위한 살균 스프레이를 분사하고, ‘안심 케어 서비스 완료’ 스티커를 부착하여 출고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각종 호흡기 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초미세먼지를 걸러주는 BMW 오리지널 초미세먼지 필터도 50% 할인된 가격으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가 벨기에, 독일, 영국 등 유럽 주요 시장에서의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는 등 유럽시장 수출 확대에 적극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달 10일부터 19일까지 벨기에 브뤼셀(Brussels)에서 열린 2020 브뤼셀 모터쇼에 참가해 티볼리, 코란도, G4 렉스턴(현지명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 등 차량 14대를 전시하고 모터쇼를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어 16일부터 19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Vienna)에서 열린 2020 비엔나 오토쇼에 참가해 차량들을 전시하는 한편, 오스트리아 내 딜러들을 초청해 올해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쌍용차는 브뤼셀 모터쇼를 통해 코란도 CNG (압축 천연 가스) 모델을 선보이며 큰 관심을 받았다. 코란도 CNG는 CNG와 가솔린을 모두 연료로 사용하는 바이 퓨엘(bi-fuel) 타입의 친환경 차량으로 코란도 가솔린(1.5L 터보) 모델에 적용됐으며 1분기 중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또한 쌍용차 영국대리점은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가 지난달 영국 사륜구동 전문지 포바이포(4X4)의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