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글로벌 연결실적 기준 매출액이 6조8964억원, 영업이익 5429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6조7950억원 대비 1.5%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5429억원에 비해 22.7% 감소했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 위축과 무역분쟁에 따른 불확실성 지속 등의 영향으로 치열해진 글로벌 타이어 시장 경쟁이 판매에 영향을 끼치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다만 승용차용 타이어 매출액 중 17인치 이상 고인치 매출 비중이 55.4%를 차지하며 전년대비 3.1%p 증가해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을 높였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 고인치 타이어 판매 비중을 확대하며 전년 대비 안정적인 교체용 타이어 시장에서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SUV 시장 수요 증가에 발맞춰 포르쉐 SUV 3세대 카이엔과 아우디 더 뉴 Q8, 뉴 아우디 SQ8 TDI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는 등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들과의 파트너십 확대로 고인치 라인업을 강화했다. 한국타이어는 2020년 매출액 7조2000억원과 전년대비 영업이익률 개선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주요 시장에서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 및 새로운 모빌리티 산업에 대해 체계적이고 융합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법무법인(유) 세종(이하 세종)은 최근 ‘자동차·모빌리티 전문팀(Automotive and Mobility Practice Group)’을 신설했다고 13일 밝혔다. 세종은 그간 국내외 유수의 자동차 회사 및 자동차 부품회사 등에 자문을 제공해 온 바 있다. 이 과정에서 현재 자동차 산업이 겪고 있는 법률적 어려움뿐만 아니라, 앞으로 자동차 산업에 나타날 새로운 변화와 이에 따른 법률수요의 증가를 일찍부터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준비할 수 있었다. 세종의 자동차·모빌리티 전문팀에는 자동차 산업뿐만 아니라 IT, 데이터, 지적재산권, 인공지능, 환경 등 여러 분야의 전문 변호사들이 참여하여, 모빌리티 혁명에서 촉발되는 다양한 법률적인 이슈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세종 측은 “자동차·모빌리티 분야는 산업 기술의 발전에 따른 각종 규제가 복잡하게 얽혀있어 융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고객이 당면한 이슈에 따라 분야별 전문 변호사들이 유기적으로 협업하여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팀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팀에는 이용우 변호사를 주축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모델 출시를 기념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한성자동차는 새롭게 선보이는 더 뉴 A클래스 세단과 더 뉴 CLA 모델의 출시를 기념하여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21일 한성자동차 청담전시장과 수원전시장에서는 2030 고객을 대상으로 DJ파티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석 고객은 새로운 차량과 함께 유명 DJ가 진행하는 파티를 즐길 수 있다. 이밖에 다른 한성자동차 전시장에서는 더 뉴 A클래스 세단과 더 뉴 CLA 모델 시승 이벤트를 진행하며, 계약고객은 메르세데스-벤츠 트롤리백을 받을 수 있다. 신차 출시 행사와 더불어 2월부터 한성자동차 강남 자곡 전시장과 성남 전시장에서 출고하는 고객은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박스카로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차량은 안전하게 전달받을 수 있으며, 언베일링 세레모니 등을 통해 출고의 기쁨을 보다 크게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메르세데스-벤츠에서 새롭게 선보인 더 뉴 A클래스 세단과 더 뉴 CLA 모델은 벌써부터 밀레니얼 층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고객층이 더욱 다양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스폰서로 후원하는 PGA(미국프로골프협회)투어 토너먼트 대회 ‘2020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이 美 캘리포니아주 소재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오는 13일(이하 현지 시각)에 개막해 16일까지 열린다. 타이거 우즈가 공식 호스트로 나서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 2월 제네시스가 PGA투어, 타이거 우즈 재단과 맺은 협약에 따라 올해부터 ‘오픈’에서 ‘인비테이셔널’ 대회로 격상돼 전·현직 프로 골프 선수가 직접 주관하는 3대 인비테이셔널 대회로서 메모리얼 토너먼트,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대회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일반적으로 오픈 대회는 프로와 아마추어에게 참가 기회가 제공되나, 인비테이셔널 대회는 주최 측이 상금 랭킹 상위 그룹, 역대 대회 우승자 등 일정 기준에 의해 초청한 선수들만이 참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초청된 총 120명의 선수들이 이번 경기에 참가하며, 상금 규모도 격상된 대회 위상에 걸맞게 총상금 930만 달러, 우승 상금 약 167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확대됐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는 PGA투어 통산 최다승 기록 보유자 타이거 우즈, 현 세계 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 전년도 우승자인 제이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세계적인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포뮬러원(F1) 레이싱팀 ‘스쿠데리아 페라리’ 의 2020시즌 신형 F1 머신을 공개했다. 13일 회사에 따르면 SF1000의 모든 공정은 마라넬로에 있는 페라리 공장에서 진행되었으며, 모델명은 스쿠데리아 페라리가 올해 F1 시즌에서 그랑프리 역사상 최초로 1000 경기 참가한 팀이라는 신기록을 달성할 것을 기념하는 의미로 ‘SF1000’이라 명명되었다. 특히 올해는 F1 출범 70주년이 되는 해로 더욱 의미가 깊다. SF1000의 공개 행사는 11일 이탈리아 레지오 에밀리아시에 위치한 로몰로 발리 시립 극장에서 페라리의 이탈리아 감성을 잘 표현한 갈라 디너로 진행되었다. 행사는 세바스찬 데 아미치스의 지휘 아래 오케스트라와 DJ 베니 베나시의 콜라보레이션 연주에 맞춘 플래시몹으로 화려한 막을 열었다. 연주곡은 거장 레오나르도 데 아미치스가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작곡한 것으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어 페라리 CEO 루이스 카밀레리가 연설을 통해 참석한 관계자와 페라리 직원 및 페라리 레이싱을 응원하는 전 세계 모든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후 스쿠데리아 팀의 감독 마티아 비노토가 무대에 올라 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빠른 확산으로 개인 위생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소독제, 살균수 등 위생용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공공시설 이용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대중교통 보다 자가차량 이용 비중이 높아지고, 차량용 위생용품 또한 각광받고 있다. 실제 자동차 관리 문화 선도 기업 ㈜불스원이 11일까지 약 10일간 자동차용품 종합 온라인 쇼핑몰 불스원몰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불스원 실내용 살균 소독제 ‘호클러’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에서도 세균에 노출되기 쉬운 손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을 권고하는 만큼, 자동차 이용이 많을 경우 차량 내부를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고 운전자의 손길이 자주 닿는 스티어링 휠(핸들), 기어 변속 레버 등을 위생적으로 관리해 세균 및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불스원 R&D센터 김영진 연구소장은 “차량 내부는 의류와 같이 손쉽게 세탁하거나 열 소독을 자주 할 수 없기 때문에 실내 세차를 정기적으로 하고, 위생 관리가 가능한 소독제를 수시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글로벌 화학 기업 바스프가 유럽 전기차 밸류 체인을 지원하기 위한 다단계의 투자 계획 중 일부로 독일 슈바르츠하이데 기존 생산 단지 내에 새로운 배터리 소재 생산 시설을 설립한다. 13일 회사에 따르면 이 최첨단 시설은 기가팩토리의 수요를 충족하는 양극재(Cathode Active Materials, CAM) 생산 규모를 갖추게 될 것이며, 연간 약 30만대의 전기차에 바스프 소재를 사용한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슈바르츠하이데 공장의 모듈러(modular) 디자인과 인프라를 통해 빠른 생산 규모 확대가 가능해 유럽 전기차 시장의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슈바르츠하이데(Schwarzheide)에 위치한 해당 공장은 앞서 발표한 핀란드 하르야발타(Harjavalta) 지역에서 생산되는 전구체(Precursor, PCAM)를 사용할 예정이며 두 공장의 가동 시점은 2022년으로 예상된다. 바스프는 2022년부터 운영되는 두 공장에 수천억 원 대에 이르는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다. 핀란드와 독일 투자를 통해 바스프는 유럽 시장에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공급망 제공이 가능하며, 니켈과 코발트 공급, 전구체 생산, 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택시운송가맹사업자 KST모빌리티(이하 KSTM)와 함께 14일부터 서울 은평뉴타운(은평구 진관동)에서 커뮤니티형 모빌리티 서비스 '셔클(Shucle)'의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셔클은 이용자가 반경 약 2km의 서비스 지역 내 어디서든 차량을 호출하면 대형승합차(쏠라티 11인승 개조차)가 실시간 생성되는 최적 경로를 따라 운행해 승객들이 원하는 장소에서 태우고 내려주는 수요응답형 서비스다. 신규 호출이 발생하면 합승 알고리즘을 통해 유사한 경로의 승객을 함께 탑승하도록 실시간으로 경로를 재구성하고 배차가 이뤄진다. 현대차의 인공지능(AI) 플랫폼이 적용된 국내 첫 '라이드 풀링 서비스(Ride Pooling)'가 시작되는 것이다. 경로가 유사한 승객을 함께 태워서 이동시키는 라이드 풀링 서비스로서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모빌리티 서비스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행 택시발전법상으로는 택시 합승 서비스가 금지돼 있지만 지난 11월 현대차와 KSTM의 프로젝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로 지정되면서 셔클의 시범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KSTM은 혁신형 택시 브랜드 '마카롱 택시'를 운영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네시스가 미국 최고 권위의 내구품질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품질을 인정 받았다. 제네시스는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 Power)가 12일(현지시간) 발표한 '2020년 내구품질조사(VDS, Vehicle Dependability Study)'에서 전체 조사 대상 브랜드 가운데 가장 뛰어난 점수를 기록해 최우수 내구품질 브랜드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해당 조사 대상에 포함된 첫 해 소비자가 직접 선정한 최고 품질의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로 공인 받았다. VDS는 차량 구입 후 3년이 지난 고객들을 대상으로 177개 항목에 대한 내구품질 만족도를 조사한 뒤 100대당 불만 건수를 집계한다.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제네시스는 지난 2016년 8월 미국 시장에 첫 선을 보였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VDS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제네시스는 전체 브랜드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점수(89점)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지난해 1위였던 렉서스는 100점을 받아 2위로 밀렸다. 프리미엄 브랜드 중에서는 포르쉐(104점), 링컨(119점), BMW(123점)가 차례로 3~5위에 이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삼성차는 부산시와 함께 시행하고 있는 '부산청춘드림카사업'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매년 100명이었던 지원 대상자를 늘려 올해는 130명의 청년 취업자에게 전기차인 SM3 Z.E.를 제공한다. '부산청춘드림카사업'은 대중교통이 취약한 동·서부산권 산업단지에 신규 취업한 청년에게 최대 3년간 전기차인 SM3 Z.E.를 제공하고 임대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업단지의 청년 취업을 촉진하고 퇴사를 방지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난과 중소·중견기업의 인력난을 동시에 해소하고 전기차 보급 확대도 실현하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가져오는 지역기여사업이다. 현재 선정 인원 중 92%가 재직 상태를 유지하며 고용 안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도 청춘드림카가 재직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96%에 달하는 등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높은 인기 덕에 매년 많은 신청자가 몰리고 있으며 타 지역 시·도 등 지자체에서도 사업 관련 문의와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사업 지원을 받고 있는 박나경 씨(23세)는 "청춘드림카로 인한 출퇴근시간 단축으로 업무 효율과 워라벨이 향상됐을 뿐만 아니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불모터스가 판매 및 서비스 강화를 위해 신규 딜러사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 지역은 푸조 및 시트로엥은 서울과 대구, 광주, 그리고 강원 지역까지 총 4곳이며, DS는 부산 지역 1곳이다. 한불모터스는 올 해 뉴 푸조 e-2008 SUV와 뉴 푸조 e-208, 그리고 DS 3 크로스백 E-텐스 등 전기차 3종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내년에는 가솔린과 PHEV까지 도입하며 라인업을 대폭 확장한다. 이에 신규 딜러사 모집을 통해 주요 거점의 세일즈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지속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단독 전시장 및 서비스 센터를 전문적으로 운영할 능력이 있으며, 전동화 시대를 개척할 열정과 의지가 있는 법인이 대상이다. 지원 접수는 3월31일까지 한불모터스㈜ 영업기획팀에 회사 및 대표자 소개서와 사업계획서, 최신 재무제표 등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문의 및 접수 사항은 한불모터스 영업기획팀(이메일: recruit@hanbulmotors.com)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는 “이번 신규 딜러 모집을 통해 네트워크를 확충하고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2020수소모빌리티+쇼’를 예정대로 3월18일에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조직위는 조직위원회 임시회의를 개최한 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어려운 시기이지만 수소산업진흥과 경제위축 최소화 협조 차원에서 가능한 한 당초 계획대로 개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어 당초 계획대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다만, 조직위는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응하는 정부의 검역 및 방역 가이드라인에 따라 킨텍스와 합동으로 철저한 검역·방역 시스템을 구축하여 전시 관계자 및 방문자들이 안심하고 행사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시기간 중 킨텍스에는 감염증 컨트롤타워인 대책본부가 세워지며, 의료 관리자가 상주하여 참가업체 관계자는 물론이고 바이어, 관람객 등 방문자 관리를 철저히 진행한다. 전시장 주요 출입구, 화장실 등에는 손세정제와 마스크가 비치되며, 발열 여부를 감지하는 열화상 카메라도 가동된다. 또한 방문자 중 의심자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 보건소 등과 협력하여 응급의료시설도 완비할 예정이다. 또한 조직위는 중국 등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국가의 인사나 그 지역을 방문한 사람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지프(Jeep®)가 미국 최대 스포츠 행사 슈퍼볼에 선보인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광고 ‘그라운드호그 데이’가 SNS상에서 1억뷰를 돌파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지프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채널을 집계해 기록된 해당 광고는 (2월10일 오전 9시 동부 표준시 기준) 1억회 이상(104,246,754회)의 조회수를 달성했다. 배우 빌 머레이가 주연으로 등장하는 지프 글래디에이터 광고는 1993년 미국의 로맨틱코미디 영화 ‘사랑의 블랙홀’에 기반한 패러디이다. 원작인 ‘사랑의 블랙홀’은 자기 중심적이고 시니컬한 TV 기상 통보관 필 코너스(빌 머레이 분)가 반복되는 하루를 살게 되는 마법에 걸리면서 선량한 사람으로 변해가는 해프닝을 그렸다. 광고는 반복되는 지겨운 일상이 ‘지프 글래디에이터’로 생동감이 넘치는 활기찬 인생으로 바뀐다는 다소 엉뚱한 내용을 그려내면서 반응이 폭발적이다. 올리버 프랑수아 FCA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는 "몇 년 전 빌 머레이를 처음 만났을 때, 그가 지프처럼 자유로운 영혼을 가지고 특별한 삶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그리고 우리는 때마침 그라운드호그 데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2020년을 맞이해 새롭게 단장한 할리데이비슨 공식 온라인몰 오픈을 기념해 12일부터 19일까지 7일간의 특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기존의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공식 온라인몰(이하 온라인몰)은 할리데이비슨 의류와 부품&액세서리가 분리되어 운영되었으며, 이번 리뉴얼 과정을 통해 고객들이 할리데이비슨의 모든 제품(모터사이클 제외)을 하나의 공간에서 보다 편리하게 구매 가능하도록 통합된 것이 특징이다. 할인 대상은 온라인몰에서 취급하는 모든 제품이 30% 할인되며, 신상 부츠 2종은 50%까지할인 적용된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온라인몰 담당자는 “새롭게 단장된 온라인몰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바로 ‘통합’이며, 이를 통해 할리데이비슨 정식 의류 및 액세서리, 부품 모두를 원 스톱 쇼핑 가능해진 것이 특징이다” 며 “본격적인 라이딩 시즌을 앞두고 모터사이클 라이더는 물론 할리데이비슨을 사랑하는 고객들이 이번 할인 이벤트를 통해 시즌 준비를 잘 하시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공식 온라인몰과는 별도로 오는 2월 중에 코오롱Fnc에서 운영하는 쇼핑몰 바이시리즈(byseries) 입점을 통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BI그룹의 대구경(大口徑) 강관 종합 전문기업 동양철관은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7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2019년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0.9% 증가해 1630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37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동양철관은 지난 2016년 적자전환이후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해외 영업력 강화를 통해 3년동안 매년 꾸준한 매출증가를 유지하고 수익성 위주의 수주를 통해 영업적자폭을 줄여온 결과, 2019년에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기록한 것이다. 동양철관 관계자는 “그동안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에 집중적인 마케팅을 통한 공격적인 영업활동의 긍정적인 결과가 향상된 매출 실적으로 보여지고 있다”며 “앞으로 추가적인 신제품 출시로 지속적인 매출 향상이 기대되는 만큼 향후 흑자 기조를 유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