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롯데렌터카는 중고차 장기렌터카 일시불 세이브형 상품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롯데렌터카의 중고차 장기렌터카 일시불 세이브형은 시중의 중고차 구입 방식과 동일하게 간단하게 비용을 일시에 지불하고 계약 종료 시 차량을 인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해당상품은 최소 1년 이상의 계약기간 동안 보험료, 자동차세 등이 포함되어있어 편의성 측면에서 렌터카의 장점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롯데렌터카에서 직접 관리 운영하던 차량을 중고차 장기렌터카 상품으로 구성해 허위 매물에 대한 걱정이 없고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2~3년된 중고차량을 중심으로 다양한 차종을 보유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정비이력, 사고이력 등 차량 관련 정보가 빠짐없이 제공돤다. 이번 일시불 세이브형 상품은 중고차 구매 시 신용카드나 현금 일시납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설계됐다. ‘중고차 장기렌터카 인수형’ 상품과 비교해도 경제적이다. 예를 들어, All New 싼타페(17년식, 2.0 디젤)의 경우 일시불 세이브형이 기존 상품(19개월 월 납입 후 매입)과 비교해 150만원 저렴하다. 대형차량으로 갈수록 할인폭이 커져 중대형 차량을 원하는 고객에게 유리하다. 롯데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FCA코리아는 ‘6만km 이상 주행 고객 지원 프로모션’ 및 ‘MVP(Mopar® Vehicle Protection) 엔진오일/필터 교환 유상 쿠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6만km 이상 주행 고객 지원 프로모션은 6만km 이상 주행한 지프-크라이슬러-피아트 전 차종을 대상으로 2020년 12월 31일까지 소모성 부품에 대해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대상에 포함된 항목은 배터리, 브레이크 오일, 브레이크 패드, 브레이크 로터(디스크), 연료 필터, 스파크 플러그, 와이퍼 블레이드, 액세서리 벨트, 냉각수, 미션오일, 파워 스티어링 오일, 액슬 오일, 트랜스퍼 케이스 오일차량 점검 등 총 13종의 소모성 부품 및 서비스이다. 아울러 MVP 엔진오일/필터 교환 유상 쿠폰 프로그램은 자동차 유지 관리 서비스 시스템 상품으로, 주기적으로 확인이 필요한 대표 항목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MVP 프로그램은 2020년 2월 19일(수)부터 12월 31일(목)까지 판매하며, 2회에서 3회에 해당하는 서비스를 추가 비용 없이 구매한 서비스 센터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MVP Lite와 MVP Plu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코리아가 뉴 X3, 뉴 X4의 새로운 가솔린 라인업인 뉴 X3 xDrive20i, 뉴 X4 xDrive20i를 공식 출시했다. BMW 뉴 X3는 역동적인 디자인과 탁월한 주행성능을 갖춘 중형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로 지난 2003년 첫 선을 보인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160만 대 이상 판매된 스테디셀러다. 쿠페형 모델인 뉴 X4는 유려한 루프 라인이 돋보이는 스포티한 외관과 민첩하고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된 모델은 가솔린 엔진 특유의 경쾌하면서도 안락한 주행을 선사하며 기존 디젤 모델과 함께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또한 인테리어 사양 뿐만 아니라 반자율주행이 가능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와 사운드 시스템,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등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 탑재해 동급 최고의 옵션을 자랑한다. 뉴 X3 xDrive20i는 X시리즈 최초로 도입된 럭셔리 라인 단일 트림으로 제공된다. 크롬 윈도우 몰딩과 크롬 플레이트 키드니 그릴, 럭셔리 라인 전용 도어 플레이트와 19인치 알로이 휠 등을 적용해 한층 고급스러운 외관을 완성했다. 여기에 3존 오토매틱 에어컨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야생마'라는 뜻을 가진 포드 대표적인 SUV 브롱코가 세계에서 가장 험한 레이싱으로 알려진 '킹 오브 더 해머즈(King of The Hammers, KOH)'의 공식 레이싱 차량으로 선정됐다. 20일 회사에 따르면 킹 오브 더 해머즈는 암석으로 이루어진 사막에서 펼쳐지는 세계적인 오프로드 레이싱으로, 매년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존슨 밸리(Johnson Valley of California)에서 450개가 넘는 모터스포츠 팀이 치열한 경기를 선보인다. 1월31일부터 2월8일까지 진행된 이번 경기는 국제 레이싱기구인 ULTRA4의 대표 레이싱 대회로 암석 지대 및 고속 사막 경주, 단거리 경주 등이 포함됐다. 킹 오브 더 해머스(KOH)는 연간 약 7만 5천 명의 관중과 100만명이 넘는 온라인 생중계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대규모 국제 경기로 알려져 있다. 이번 경기는 새롭게 출시 예정인 포드 브롱코(Bronco)의 우수성을 입증받는 무대가 되었다. 새로운 SUV 브롱코는 고성능 오프로드 픽업트럭 F-150 랩터(F-150 Raptor)와 슈퍼 듀티 트레머(Super Duty Tremor)의 뒤를 잇는 라인업으로, 올 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드가 660마력으로 엔진 출력을 높이고 냉각 성능을 향상시킨 2020년 포드 GT 슈퍼카를 발표했다. 20일 회사에 따르면2020년 출시될 포드 GT는 포드의 지속적인 기술 혁신의 결과물인 GT의 3.5L EcoBoost® 트윈 터보 V6가 장착됐다. 2017-19 GT 슈퍼카와 비교해 출력이 13마력 정도 큰 2020 GT의 에코부스트 엔진은 토크 밴드가 더 넓고, 엔진 캘리브레이션(Calibration) 및 갤러리 냉각 피스톤이 개선됐으며, 점화 코일의 에너지가 더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새롭게 설계된 에어 덕트(Air Ducts)를 포함해 추가 엔진 냉각과 업그레이드된 공기 역학 기술은 차체의 공기 흐름을 50%까지 증가시키도록 설계되었으며, 대형 인터쿨러(Intercooler)는 온도를 냉각 시켜 트랙에서 가장 격렬한 고온 세션에 최고 출력을 보존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GT는 새로운 아크라포비치(Akrapovič) 티타늄 배기장치를 GT 표준 장비로 도입하고 있다. 이는 에코부스트 엔진의 깊은 사운드를 내는 동시에, 이전 배기장치에 비해 약 4킬로그램의 무게를 절감해 준다. 에드 크렌즈 포드 퍼포먼스 수석 프로그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20일 전방 도로 형상과 교통 상황을 차량이 스스로 파악하고 그에 따라 최적의 기어 단수로 미리 변속해주는 전방 예측형 ‘ICT 커넥티드 변속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기아차는 쏘렌토를 시작으로 향후 나올 신차에 이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기존에도 ‘스마트 드라이브 모드’와 같이 운전자의 성향에 따라 변속 모드를 자동으로 변경하는 기술은 현대차·기아차 모델에 대부분 적용되고 있었지만 ‘ICT 커넥티드 변속 시스템’처럼 도로와 교통 상황에 맞춰 자동 변속해주는 기술은 처음이다. ‘ICT 커넥티드 변속 시스템’은 도로의 3차원 정밀 지도가 탑재된 3D 내비게이션과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위한 카메라, 레이더 등 각종 ICT 기기들이 보내는 신호를 지능화된 소프트웨어로 종합해 변속기를 제어하는 원리로 구동되며 시스템 개발 과정에서 약 40건의 핵심 특허가 국내외에 출원됐다. 이 기술은 다양한 기기를 통한 정보를 수집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하는데 △3D 내비게이션의 도로 높낮이와 곡률, 도로 종류, 돌발상황 등의 정보 △전방 레이더의 차량 간 거리와 상대 차량의 속도 정보 △전방 카메라의 차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는 자동차 관리에 있어서도 중요한 시기다. 특히 겨울 시즌 내 미뤄두었던 타이어 마모도 체크, 적정 공기압 확인 등 관심을 기울여야 할 점검 요소가 많다. 한국타이어가 봄철을 맞아 안전 운전을 위해 요구되는 다양한 ‘타이어 안전 관리’ Tip을 제안한다. 타이어 마모, 안전운전의 마지노선 1.6mm? 3mm!= 많은 운전자들이 빗길에서의 타이어 마모도에 따른 위험성을 감지하고는 있지만 실제 위험 상황에 대한 경험이 많지 않기 때문에 세심하게 살펴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동일한 타이어 마모 상태로 제동력 테스트를 진행하는 경우 젖은 노면에서의 미끄러지는 거리는 일반 도로보다 1.5배 이상 길어진다. 빗길에서의 미끄러짐 현상은 타이어의 배수능력과 관련이 깊다. 타이어는 트레드(Tread: 노면과 닿는 타이어 표면)라는 고무층 사이 홈을 통해 도로위 고인 물의 배수를 진행하는데 타이어가 지나게 마모된 경우 홈의 깊이를 얕게 만들어 타이어의 배수 능력을 감소시키고 심한 경우에는 타이어와 도로 표면 사이에 수막현상을 발생시킨다. 수막현상은 고속에서 더욱 심화되는데 타이어가 심하게 마모된 차량이 젖은 노면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상용차 제조업체인 이스즈가 국내에 처음 선보인 3.5톤급 엘프(ELF) 트럭이 누적판매 1000대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스즈의 국내 공식 판매사인 큐로모터스는 20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종합 출고센터에서 엘프의 1천번째 구매 고객 정규진씨를 초청해 차량 출고식을 진행했다. 큐로모터스는 지난 2017년에 3.5톤급 중형트럭 엘프 모델을 한국 시장에 소개하며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졌다. 이스즈의 주요 기술이 집약된 엘프는 국내 출시 이후 고객들 사이에서 “튼튼하고 잔고장 없는 트럭”이라는 입소문을 통해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1000대 판매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해 4월에는 이스즈 3.5톤급 엘프 트럭의 초장축 모델을 출시하고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기도 했다. 이즈스의 엘프 초장축 모델은 출시 이후 물류비 절감 및 수익성 향상을 강점으로 물류회사, 특장회사 등 수송 화물의 종류 및 비즈니스 형태에 적합한 세부 모델을 찾는 고객에게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큐로모터스는 1천번째 판매를 기념하기 위해 구매 고객인 정규진씨에게 엘프 트럭의 인도와 함께 이스즈 서비스 쿠폰과 주유 상품권, 큐로그룹의 자회사 지앤코 의류상품권, 엑슨모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중고차 구매 후 예상치 못한 고장으로 수리비 폭탄을 피하기 위해 ‘품질 보증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기업 K Car(케이카)는 품질 보증 연장 서비스 ‘케이카 워런티(KW)’ 이용 현황 분석 결과, 2019년 케이카 중고차 구매 고객 중 ‘케이카 워런티’에 가입한 고객은 43%로 전년 가입률 38% 대비 5%p 상승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2010년 서비스 출범 당시 가입 비중인 10%보다 4배 이상 증가한 결과다. 최근 3년간 서비스 가입률 역시 40% 내외를 유지고 있어 케이카의 중고차 품질 보증 연장 서비스가 소비자의 안정적인 신뢰를 얻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보증 기간 기준 상품별로는 180일(6개월) ‘KW6’ 상품 가입률이 75.4%로 가장 높았다. 이어 365일(12개월) ‘KW12’는 18.5%, 90일(3개월) ‘KW3’는 6%로 나타났다. 서비스 가입자의 연령대별 비중을 살펴보면 30대가 36.9%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40대가 25.6%, 20대 17.0%, 50대 14.4%, 60대 이상은 6.1%로 나타나 중고차도 꼼꼼히 따져보며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3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는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 쉐보레 스파크 8대를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스파크 기증 사업은 한마음재단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차량 기증 업무 협약을 맺고 다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1월부터 전국 공모를 통해 진행됐다. 두 기관은 이후 공정한 심사를 거쳐 8곳을 최종 선정했다. 한마음재단은 20일 한국지엠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카허 카젬 한마음재단 이사장과 황지나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명환 회장 및 다문화 가족 지원 센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스파크 전달식을 진행했다. 카허 카젬 한마음재단 이사장은 "지난 2005년 한마음재단이 설립된 이래 현재까지 총 635대의 쉐보레 차량을 지역 사회에 기증하며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왔다"며 "쉐보레 스파크가 다문화 가족들의 자립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주연 팀장은 "한마음재단의 차량 기증을 통해 다문화 가족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지역 사회에서 다문화 가족들이 소외되지 않고 더욱 질 높은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알칸타라는 BMW 이탈리아와 새롭게 협업한 프로젝트인 리미티드 시리즈 BMW X5 타임리스 에디션 모델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BMW X5 타임리스 에디션은 BMW의 첫 번째 SAV인 X 시리즈의 20주년을 기념하는 이탈리아 지역 50대 한정 제작 예정 모델로, 지난 8-9일 양일간 이탈리아 현지 BMW 대리점을 통해 공개되었다. BMW X시리즈의 정신을 계승하는 X5 타임리스 에디션은 오프로드를 위한 사이드 스탭 및 에어 서스펜션, M 스포츠 디퍼렌셜, 그리고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 기능을 포함하였으며, xSand(모래밭) xGravel(자갈길), xRocks(돌길) 그리고 xSnow(눈길)을 포함한 네 가지 주행모드를 통해 차량의 매개 변수를 조정할 수 있다. 더불어 알칸타라를 인테리어 소재로 채택하여 세련된 감성을 연출했다. 또한, 소재 특유의 가볍고 강한 내구성과 쉽게 청소가 가능한 특성으로 차량 관리에 용이함을 더하고, 스포츠 주행 환경에서의 완벽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차량 인테리어는 블랙 컬러의 알칸타라 시트 중앙 부에 그레이 컬러의 퍼포레이티드(Perforated, 인위적으로 구멍을 뚫어 패턴을 만든 가죽) 패턴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시트로엥이 반무한궤도 차량 '골든 스카라브(Golden Scarab)'의 사하라 사막 원정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전기차로 동일한 시간과 경로를 달리는 '에픽(Ë.PIC) 프로젝트'에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922년 시트로엥의 창립자 앙드레 시트로엥은 반무한궤도 차량인 'B2 K1 무한궤도'를 출시하며 기술력을 알리고 세간의 주목을 끌기 위해 사하라 사막 원정을 추진했다. 1922년 12월18일에 출발해 이듬해 1월7일까지 21일간 총 5대로 아프리카 대륙 알제리 북동부의 투구르트에서 말리의 팀북투까지 3170km를 종단하는데 성공했다. 당시 전세계 자동차 업계 최초로 성공한 도전이었다. 황금빛 딱정벌레란 뜻의 '골든 스카라브'는 탐험대장이 탄 차량의 별명이다. 2022년 시트로엥은 사하라 사막 원정 100주년을 축하하는 한편 새로운 전기차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다시 한번 도전에 나선다. 전기차로의 서사적 모험을 의미하는 '에픽(Ë.PIC)' 프로젝트는 100년 전의 첫 도전과 동일한 경로와 날짜로 진행되며 시트로엥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상징하는 차량들이 대장정에 함께 한다. 첫 시작은 시트로엥의 반무한궤도 차량 '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자동차는 19일 4세대 쏘렌토의 플랫폼 및 파워트레인 정보를 공개하고 다음달 출시에 앞서 20일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신형 쏘렌토는 2014년 3세대 출시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탄생한 신규 모델로 기존 중형 SUV가 가진 한계를 뛰어넘어 혁신적인 상품성을 구현했다. 신형 쏘렌토는 현대·기아차 SUV로는 최초로 적용된 신규 플랫폼을 기반으로 공간활용성을 대폭 강화했다. 신형 쏘렌토는 신규 플랫폼의 컴팩트한 엔진룸 구조와 짧은 오버행, 긴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하는 최적의 레이아웃 설계를 통해 동급 중형 SUV는 물론 상위 차급인 대형 SUV와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실내공간을 완성했다. 신형 쏘렌토는 전장이 10mm 길어졌는데 휠베이스는 35mm 늘어난 2815mm이다. 이를 통해 동급 중형 SUV 대비 확연하게 넓고 쾌적한 실내공간을 구현했다. 또 대형 SUV에만 탑재됐던 2열 독립 시트를 동급 최초로 적용하고(2열 독립시트 적용:6인승 모델) 3열 시트 각도를 조절하는 등 탑승 편의성도 강화했다. 신형 쏘렌토는 새 플랫폼 적용을 통해 충돌 안전성과 주행 성능도 개선했다. 경량화 소재 적용으로 차량 중량을 80kg 가량 줄이면서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저명한 시각예술가 에스더 마흘란구 박사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더 갤러리’를 공개했다. 마흘란구 박사의 작품이 전시된 팬텀은 화가에 대한 경의를 표하고자 ‘마흘란구 팬텀’으로 명명됐다. 18일 회사에 따르면 롤스로이스 더 갤러리는 평범한 대시보드 대신 고객이 직접 주문 제작한 예술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비스포크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7년 8세대 뉴 팬텀 출시와 함께 선보이며 맞춤 제작 정점에 있는 팬텀의 개별 맞춤 범위를 한 단계 더 확장시켰다. 이번 작품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소수민족, 은데벨(Ndebele) 부족의 벽화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이 지역 출신인 마흘란구 박사가 선명한 색채감이 돋보이는 기하학적인 마을 전통 문양으로 센터페시아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저명한 예술가가 팬텀 대시보드를 캔버스 삼아 창작 활동을 펼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나이 84세의 노장 예술가인 에스더 마흘란구 박사는 은데벨 부족에서 영감을 얻은 벽화를 전파하는 데 일생을 바쳤다. 아프리카 지역 문화대사이기도 한 그녀는 문화유산 보존을 목적으로 예술학교를 창립하고 은데벨 부족의 전통 디자인 계승에 힘쓰고 있다. 현재 마흘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건설기계가 손잡고 건설기계 분야에서의 수소 에너지 활용에 적극 나선다. 현대차는 18일 용인시 소재 현대건설기계 연구소에서 현대차 연료전지사업실장 박순찬 상무, 현대모비스 연료전지사업실장 금영범 상무, 현대건설기계 산업차량 R&D 부문장 황종현 상무, 건설장비 R&D 부문장 김승한 등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연료전지 건설기계 공동 개발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3사는 연내 수소연료전지 지게차를, 2021년까지 수소연료전지 굴삭기의 시제품을 제작할 계획이며 이후 실증 시험을 거쳐 오는 2023년에는 지게차와 굴삭기의 상용 제품을 출시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세계 140개 국가 540여개의 딜러망과 미국, 유럽, 중국, 인도,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지의 해외법인을 갖춘 현대건설기계와의 협력 강화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에서 수소에너지 활용이 확대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현대차그룹은 건설기계에 적용될 연료전지시스템을 설계하고 제작하는 한편 개발된 수소연료전지 지게차와 굴삭기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