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의 소형 SUV 티볼리(TIVOLI)가 3년 연속 여성에게 가장 사랑 받는 모델로 등극했다. 27일 국토교통부 및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집계 자료에 따르면 티볼리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여성 운전자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모델 1위(등록 기준)에 올랐다. 티볼리는 소형 SUV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표현한 디자인과 운전 편의성으로 출시 직후부터 여성 운전자를 중심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2015년 바로 경쟁시장 판매 1위를 달성하면서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파워트레인 다양화 및 4WD 모델 출시, 경쟁모델 최초의 첨단운전자보조기술(ADAS) 적용과 쌍용차 최초의 가솔린 터보엔진을 장착한 베리 뉴 티볼리(Very New TIVOLI) 출시 등 뛰어난 주행성능과 안전성까지 갖추게 됐다. 쌍용차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발맞춘 혁신적 시도를 지속적으로 성공시킴으로써 경쟁시장 No.1 브랜드이자 소형 SUV를 대표하는 '내 생애 첫 차(My 1st SUV)'의 자리를 확고히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4년 연속(2015~2018) 가솔린 SUV 시장 1위를 달성했으며 같은 기간 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이 강력한 팀 라인업으로 2020 TCR 아시아 통합 우승에 도전한다고 27일 밝혔다. 출전 드라이버로는 영국 출신의 2019 TCR 유럽 시리즈 종합 챔피언 조쉬 파일스와 대한민국 대표 드라이버 김진수가 확정됐다. 신임 감독에는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출신의 26년차 베테랑 드라이버이자 전 쉐보레 레이싱팀 이재우 감독이 선임됐다. 조쉬 파일스 드라이버는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TCR 드라이버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TCR 시리즈에서 총 4번의 종합 우승, 25번의 라운드 우승, 46번의 포디움 입상을 달성했다. TCR 독일, 유럽, 중동을 모두 석권한 조쉬 파일스는 99번 벨로스터 N TCR 차량으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과 함께 TCR 아시아 제패에 도전한다. 조쉬 파일스의 합류는 국제대회 정상급 드라이버의 드라이빙 스킬 공유 및 TCR 차량에 대한 레이싱 데이터 축적에도 중대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수 드라이버도 기존 97번 현대 i30 N TCR 차량으로 다시 한 번 아시아 무대에 도전장을 던진다. 2017년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에 입단한 김진수 선수는 8세에 카트 레이서로 입문해 2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이탈리안 하이퍼포먼스카 마세라티가 다가오는 봄을 맞아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전국 9개 전시장에서 상쾌한 공기를 선물하는 '마세라티 프레쉬업 프로모션(Maserati Fresh-up Promotion)'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사 기간 신차 계약 및 출고 고객에게 깨끗한 공기와 함께 할 수 있도록 차량 실내용 미니 공기 청정기를 증정한다. 따스한 햇살이 가득한 시즌을 맞이해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포근한 봄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릴 수 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자동차 망우지점 정송주 영업부장(만 49세)이 15년 연속 판매왕에 올랐다. 기아차는 27일 ‘2019년 전국 판매 우수자 톱10’ 명단을 공개했다. 10명의 판매우수자 모두가 영업일수 기준 하루 한 대 이상씩 판매하는 기염을 토했다. 톱10 중 1위에 오른 정송주 영업부장은 지난해 566대를 판매했다. 2006년 이후 15년 연속 판매왕을 놓치지 않은 정 영업부장은 영업업무를 시작한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6535대의 누적 판매대수를 기록했다. 정 영업부장은 “고객에게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판매왕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그동안 저를 믿어주신 고객분들과 제게 도움을 주신 모든 직원분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 영업부장에 이어 △잠실지점 김경수 영업과장(408대)이 2위에 올랐고 △대치갤러리지점 박광주 영업부장(379대) △전주지점 정태삼 영업부장(348대) △당진지점 이선주 영업부장(322대) △상암지점 이광욱 영업부장(319대) △영등포지점 윤석찬 영업부장(316대) △동광주지점 심동섭 영업부장(311대) △서여의도지점 김영환 영업부장(296대) △신구로지점 진유석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그린카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경북 일부 지역 그린존(차고지) 서비스를 전면 중단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린카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이동경로로 확인된 경북 안동시를 포함해 인근 지역인 경북 상주시와 문경시의 차고지를 일시적으로 폐쇄하고 즉시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 해당 지역에서의 카셰어링 서비스 운영은 당분간 중단되며 차량 배달 과정에서의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그린카의 ‘오다’ 서비스도 일시 중지한다. 그린카는 기존의 차량 정기 세차 및 멸균 작업에서 더 나아가 전국 지역 차고지의 모든 차량이 반납될 때마다 즉시 차량 내·외부 세차와 소독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세차 과정에서는 세차원의 안전을 위해 방역복 착용 후 철저히 세차가 진행된다. 또한 확진자 집중 발생 지역인 대구·경북 지역 관할 근무 직원은 재택 근무를 시행한다. 한편 그린카는 지난 1월31일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대책을 마련해 시행 중이다. 그린카는 △차량 정기 세차 및 차량 반납 시 즉각 세차·소독 작업 시행 △모든 차량 대상 추가 멸균 작업 시행(전용 소독제로 핸들 등 주요 접촉부위 멸균) △제주를그린존(대형 차고지) 포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및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에 벤츠의 쿠페 세단부터 해치백, SUV, 전기차, 고성능 차량까지 다양한 차량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월31일 방영을 시작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는 이태원 거리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청춘들의 열정과 꿈, 성장을 그린 작품이다. 첫 방송에서 역대 JTBC 드라마 첫 방송 최고 시청률인 5.0%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드라마에는 개성 넘치는 해치백 더 뉴 A-클래스와 럭셔리 세단의 정석 더 뉴 S-클래스를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 더 뉴 EQC 등 폭넓은 세그먼트의 차량이 등장해 메르세데스-벤츠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지난 21일 첫 방송을 시작한 SBS '하이에나'는 머릿 속엔 법을, 가슴 속엔 돈을 품은 변호사들의 물고 뜯고 찢는 하이에나식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로 배우 김혜수의 안방 복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드라마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우아한 4-도어 쿠페 더 뉴 CLS를 비롯해 스포티한 감성의 해치백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자동차 운행 시 한눈에 주행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돕는 첨단 장치인 윈드쉴드 HUD(Head Up Display) 시장에 새롭게 진출했다. 운전석 앞 유리에 주행 정보를 표시해주는 장치로 최근 출시된 제네시스 GV80에 첫 적용했다.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 시대에 최적화된 AR(증강현실) HUD 기술도 선행 개발을 마치고 양산 개발을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HUD 양산 적용을 통해 차량 인포테인먼트 4대 핵심기술로 불리는 △HUD(헤드업 디스플레이) △Full D-Cluster(풀 디지털 클러스터) △SVM(서라운드 뷰 모니터) △AVNT(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텔레메틱스) 양산 기술을 모두 확보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글로벌 HUD 시장은 2~3개 해외 부품업체들이 독점해왔다.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완성차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수주활동을 펼쳐 HUD 제품 군을 주력 수출품목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이번에 확보한 이 분야 4대 핵심기술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각 장치마다 개별적으로 구성돼 있는 제어기들을 하나의 제어기로 합친 통합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 는 지난 18일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금호타이어 세일즈 트레이닝 센터에서 한국폴리텍대학 5개 캠퍼스와 타이어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맞춤형 인력 취업을 위한 공동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은 고용노동부 산하의 국책특수대학으로, 전국 8개 대학 34개 캠퍼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졸업생 취업률이 매년 85%를 상회하는 등 직업교육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산학협력은 한국폴리텍대학 캠퍼스 중 자동차학과를 보유한 정수, 남인천, 광주, 부산, 창원캠퍼스 총5개 캠퍼스와 체결하였다. 금호타이어는 오는 4월부터 해당 대학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최종 취업의사가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타이어 전문가 교육을 실시한 후 금호타이어 특화유통점인 전국 타이어프로와 KTS를 대상으로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타이어프로는 타이어와 관련된 점검과 기초 경정비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업계 최초의 승용차용 타이어 특화 유통 브랜드이며, KTS (Kumho Truck&Bus Tire Service)는 금호타이어의 기술이 집약된 트럭/버스용 대형 타이어 전문 유통 브랜드이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수원에 위치한 자동차 복합문화공간 ‘도이치오토월드’의 오픈이 임박했다. 26일 회사에 따르면 지난 2월19일 사용 승인이 완료되었다. ‘도이치오토월드’에 입주하는 240개 입주사들은 2월28일부터 4월12일까지 45일동안 1만2000대의 차량을 ‘도이치오토월드’ 내에 전시할 예정이다. ‘도이치오토월드’는 자동차 매매 산업의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기 위해 도이치 오토 모빌 그룹이 조성하고 있는 세계 최대 자동차 매매단지로, 중고차 판매는 물론 신차 판매 및 유지관리 등 토탈 오토 서비스(Total Auto Service)를 제공한다. 또한 수입차 브랜드로는 BMW, MINI, 포르쉐, 메르세데스 벤츠 등 다수의 수입 프리미엄 브랜드의 신차 전시장과 인증 중고차 전시장이 입점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양한 국/내외 브랜드의 신차 전시장 및 최고 시설의 대규모 서비스센터가 입점 준비를 마쳤다. 국내 중고차 시장의 등록대수가 신차 시장을 앞질러 300만대를 돌파하면서 2011년(332만대) 이후 연 평균 2.6% 성장하고 있으며, 수원시 자동차 등록대수가 연평균 4.5 % 증가했다. 이와 같은 성장 폭은 경기도(4.4%)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PSA 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DS 오토모빌(이하 DS)이 24일(현지시각) 플래그십 세단 ‘DS 9(디에스 나인)’을 공개했다. 3월5일부터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DS 9은 브랜드 역사를 재해석한 디자인과 프렌치 럭셔리 노하우, 첨단기술의 완벽한 조화를 통해 1955년 선보인 오리지널 DS가 보여준 우아함과 혁신을 재현했다. 프렌치 프리미엄 세단 DS 9은 △우아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 △프랑스 명품 노하우를 적용한 품격 높은 실내공간 △높은 효율과 친환경 하이브리드 시스템 ‘E-텐스’ 적용 △브랜드의 최신 첨단기술을 집약한 것이 특징이다. DS 9은 전장 4.93미터, 전폭 1.85미터, 지름 690밀리미터의 거대한 휠하우스, 루프에서 트렁크 리드로 이어지는 매끈한 실루엣의 패스트백 스타일을 통해 플래그십 세단다운 존재감과 우아한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여기에, DS 7 크로스백과 DS 3 크로스백에서 선보인 브랜드 디자인 정체성을 이어받아 화려하고 섬세한 디테일을 담았다. DS윙스로 불리는 입체적인 다이아몬드 패턴의 육각형 그릴과 보닛 위 E-텐스 뱃지부터 윈드쉴드까지 이어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가 고객들을 대상으로 럭셔리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신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롤스로이스 위스퍼스(Rolls-Royce Whispers)’를 공개했다. 26일 회사에 따르면 위스퍼스는 비대면 멤버스 클럽으로 희귀한 제품과 최고급 서비스, 특별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이다. 사업가, 국가 원수, 왕족, 창업자 그리고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이끌어가는 최고의 스타 등으로 구성된 롤스로이스 고객은 예술 후원자이자, 자선 활동가이며 희귀한 아이템을 수집하는데 자원을 아끼지 않는 특별한 집단이다.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이들은 최고의 럭셔리 브랜드인 롤스로이스를 소유하고 향유하는 최상류층 간의 소통 수단을 원했다. 수준 높은 안목을 지닌 롤스로이스 고객들의 관심사와 취향 그리고 서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을 필요로 한 것이다. 모든 면에서 완벽을 추구하는 롤스로이스는 지난 2년 간 소수의 고객을 대상으로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진행했다. 사용자의 의견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개선과 노력을 기울인 끝에 영국, 유럽, 중동, 미국 등 전세계에 위스퍼스를 공개했다.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은 오직 롤스로이스 자동차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코로나19 관련 선제적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해 사업장 내 바이러스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회 위기극복 지원에도 나서기로 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의료현장의 혈액공급 부족문제 해소를 위해 국내 전 공장 헌혈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25일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코로나19 관련 위기극복을 위한 특별합의를 실시했다. 노사는 이번 특별합의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상황의 심각성을 공동 인식하고 철저한 비상대응 체계 구축과 예방대책 강화, 선제적 비상대응 조치를 통해 추가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내수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협력사의 위기 극복 등을 위한 지원활동도 이어가기로 했다. 코로나19 위기극복 특별합의 내용은 크게 △사전 예방활동 강화 △확진자 발생시 선제적 비상조치 △협력사 및 지역사회 공동 위기극복을 위한 노사공동 지원활동 등이다. 노사는 사업장 내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출입 인원 마스크 착용 의무화 △통근버스 출근자 발열 여부 확인 강화 △확진자 탑승 차량 추적을 위한 통근버스 식별 번호 표시 등 사업장 출입 관리를 강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오는 3월5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막하는 2020 제네바 국제 모터쇼(Geneva International Motor Show)에서 혁신적인 인텔리전스가 적용된 프리미엄 세단 10세대 E클래스 부분 변경 모델을 포함해 다수의 신차와 기술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26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모터쇼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베스트셀링 프리미엄 세단 E-클래스의 부분 변경 모델 및 AMG E-클래스와 두 대의 AMG SUV를 포함한 세 대의 고성능 AMG 모델, 새로운 컴팩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메르세데스-벤츠 어드밴스드 컨트롤(Mercedes-Benz Advanced Control, MBAC)이 적용된 컴팩트 캠퍼 밴(compact camper van) 마르코 폴로(Marco Polo)가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이와 함께,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2020 CES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되었던 비전 AVTR(VISION AVTR) 컨셉트카를 유럽 최초로 선보이며 전시할 예정이다. 새롭게 부분 변경된 E클래스는 다양한 하이브리드 버전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그 중 한 대가 이번 모터쇼에서 공개된다. 새로운 E-클래스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랜드로버의 럭셔리 콤팩트 SUV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가 유럽 전역의 운전자들이 뽑은 최고의 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의 10만명이 넘는 독자가 선정하는 '베스트 카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Best Cars Readers’ Choice Awards)'에서 '최고의 수입 콤팩트 SUV 및 오프로드 자동차'에 선정됐다. 8년 만에 풀체인지 된 모델로 획기적인 디자인과 엔지어니링이 적용된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럭셔리함과 모던한 디자인,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기술이 결합돼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콘셉트카를 보는 듯한 미래지향적 익스테리어와 브랜드 명성에 걸맞은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보다 향상된 실용성을 갖춘 실내 공간, 효율성과 안전성을 위한 최첨단 기술들의 조화로 이전 모델보다 특별해진 모습을 선보여 국내외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의 '베스트 카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는 지난 1977년부터 진행해온 권위 있는 자동차 상으로 독일뿐만 아니라 자동차 업계 전체에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증 예방과 피해 복구 지원에 적극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26일 코로나19의 사전 방역과 조속한 피해 복구 등을 돕기 위해 50억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지원이 대구·경북지역에 집중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과 치료·방역 등 의료활동에 직접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원이 이뤄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우선 전국의 재난취약계층과 의료진, 피해자를 대상으로 현금과 구호·방역 물품 제공, 예방·방역 활동 등을 지원한다. 경제활동 위축으로 피해가 큰 저소득층과 자가 격리자를 위해 체온측정기와 손세정제, 마스크 등의 예방 물품을 제공한다. 또한 의료진의 방역 물품 구입을 돕고, 적재적소에서 예방·방역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과 전국재난구호협회는 특히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방역서비스를 조기에 실시하고, 방역 물품, 생필품 등을 적기 공급하는 데 집중한다. 감염 시 피해가 큰 재난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대구·경북지역의 노인·장애인 시설과 지역 아동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