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중국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차량 구매 후 발생할 수 있는 고객의 다양한 상황까지 배려하는 혁신적인 고객 안심 구매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베이징현대와 동풍열달기아는 각각 ‘신안리더(心安礼得, 마음의 평온과 다양한 혜택을 드립니다)’와 ‘아이신부두안(愛新不斷, 사랑하는 마음은 끝이 없다)’이라는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4월부터 시작했다. 베이징현대 ‘신안리더’와 동풍열달기아 ‘아이신부두안’은 차량 구매 후 실직, 전염병, 사고 등 고객이 처한 상황이 변하면 차량을 교환 또는 반납할 수 있는 신개념 구매 안심 프로그램이다. 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침체된 중국 자동차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자동차 구매를 주저하고 있는 중국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베이징현대 신안리더는 △차량 출고 후 한달 내 고객의 마음이 바뀌면 다른 모델로 바꿔주는 ‘차종교환’, △출고 후 1년 이내 사고를 당할 경우 동일 모델 신차로 바꿔주는 ‘신차교환’, △출고 후 1년 이내 실직 등으로 차량이 필요 없어질 경우 타던 차량으로 잔여 할부금을 대납할 수 있는 안심구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는 모기업 인도 마힌드라 그룹이 신규 자금 투자를 하지않기로 한것과 관련해 현재 차질 없는 경영쇄신으로 현 위기 상황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5일 입장문을 통해 "코로나 19의 팬데믹 상황에 따른 전세계적인 경기위축으로 대주주인 마힌드라 그룹의 신규자금지원 차질에도 불구하고 현재 미래경쟁력 확보와 고용안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영쇄신 작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쌍용차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자체 경영쇄신 노력과 병행하여 부족한 재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대주주를 포함한 여러 이해관계자들의 협력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미 지난해 복지 중단과 축소에 이어 시장과 미래 변화 대비를 위해 재무구조 개선과 인건비 절감까지 추진하는 고강도 경영 쇄신책을 마련한 바 있다. 또한 경영정상화 과정에서 현재 코로나 19 확산 등으로 글로벌 저성장 국면이 장기화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쌍용자동차는 상품기획부터 연구개발, 생산, 판매, 서비스까지 회사의 전 부문에 걸쳐 업무시스템 고도화 등 내부 혁신역량 강화 작업도 본격화하고 있다. 쌍용차는 "특히 대주주인 마힌드라 그룹은 400억원의 신규자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쉐보레가 두 달 연속으로 국내 수입차 시장 톱3에 등극했다.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3월 한 달 동안 총 1363대의 쉐보레 수입 차량이 신규 등록됐다. 이는 전월(973대) 대비 40.1% 증가한 수치다. 쉐보레는 국내 24개 수입차 브랜드(KAIDA 회원사 집계 기준) 중 3위를 달성했다. 지난 1월과 2월에 각각 4위와 3위를 기록한 쉐보레는 지난해 11월 KAIDA 집계에 함된 이후 줄곧 상위 5위권을 유지하며 국내 수입차 시장 내 브랜드 영향력을 꾸준히 높여왔다. 특히 쉐보레 트래버스는 3월에 총 439대가 등록되며 경쟁 차종인 포드 익스플로러를 단 6대 차이로 턱밑까지 추격했다. 트래버스는 국내 판매 중인 SUV 중 가장 압도적인 차체와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 성능을 갖춘 대형 SUV다. 쉐보레 볼트 EV는 전월 대비 17.7% 증가한 총 506대가 등록되며 수입 전기차 시장 내 존재감을 과시했다. 볼트EV는 3월 전체 베스트셀링카 순위에서 4위를 차지했다. 국내 유일의 아메리칸 정통 픽업트럭인 쉐보레 콜로라도는 3월 총 295대가 등록됐다. 올해 1~3월 기간 총 1764대의 등록 대수를 기록하며 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테슬라코리아는 지난 1분기 신차등록대수가 전년 동기대비 231% 증가한 4070대로 한국에 진출한 이래 역대 최고 대수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폭풍 성장을 이끈 차량은 모델 3이다.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모델 3는 지난 3월 전월 대비 72% 증가한 2415대의 신차등록대수를 기록하여 전체 수입차 모델 중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테슬라코리아 브랜드 성장세도 계속 이어졌다. 지난 3월 총 2499대를 출고하여 전체 수입차 브랜드 중 3위를 기록하며 수입차 전체에서 11%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3월 신차등록대수 상위 3개의 수입차 브랜드 중, 전기차만을 생산하는 기업은 테슬라가 유일하다. 또한 테슬라는 글로벌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여줬다. 테슬라는 지난 1분기 10만3000대를 생산하고, 전세계 인도 대수 약 8만8400대를 기록하며 1분기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다. 한편 테슬라 차량은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ver The Air)를 통해 지속적인 향상과 원격 진단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 기능이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아 차량 판매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여진다. OTA 업데이트를 통해 Tes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드 자동차 기금(이하 포드 기금)은 2일(현지시각),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을 극복하기 위해 전 세계 20여개 국에서 매칭 기부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드 기금은 전 세계 포드 직원들에게 새롭고 특별한 방식으로 동참할 수 있는 방안으로서 ‘코로나19 기부 매칭 프로그램(COVID-10 Donation Match Program)’을 제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포드 기금 및 포드 자동차 빌 포드 회장이 각 지역 사회에서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기부한 50만 달러 상당의 기금과 동일한 금액을 매칭해 기부하는 것으로, 약 100만 달러 상당의 기부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포드 기금은 이 매칭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 20여 개 국의 포드 직원 및 직원들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지역 사회 기관 및 비영리 기관이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된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데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드 기금의 재난 구호 및 글로벌 보조금 조성 파트너인 글로벌 기빙을 통해 진행되며, 코로나 19로 인해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20여개 국의 지역사회 프로젝트를 지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해 10월 말부터 본격 인도를 개시한 독보적인 베스트셀링 SUV, ‘2020년형 티구안’이 지난 3월 총 1022대가 판매되며 전체 수입차 시장 월간 베스트셀링카 1위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폭스바겐 티구안은 전 세계적으로 500만대 이상 판매된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이자,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도 지난 10년 간 연간 베스트셀링 모델에 등극한 유일한 SUV 모델로 압도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판매 재개 이후 티구안의 월간 판매량이 1000대를 돌파한 것은 2019년 11월(1,640대)에 이은 2번째로, 이번에는 전륜 구동 모델만으로 1000대를 돌파했다. 이번 3월 전체 수입차 중 1000대 이상 판매한 모델은 티구안이 유일하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올 상반기 꾸준한 티구안의 인기와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티구안 모델 라인업을 확대해 수입 SUV 최강자로서의 입지를 굳힌다. 4월, 다이내믹한 주행 감성을 극대화한 상시 사륜구동 버전인 ‘티구안 4모션 프레스티지’의 본격 인도를 개시하며, 추후 3열 시트 도입으로 한층 더 높은 공간 활용성을 제공하는 7인승 버전인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KST모빌리티는 최근 개정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발맞춰 ‘플랫폼가맹사업자’로서 전국 단위의 모빌리티 혁신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KST모빌리티는 플랫폼가맹사업 구역확대를 위한 사업계획변경 신청서를 4월초 국토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후 KST모빌리티의 플랫폼가맹사업 구역은 이미 운송가맹사업 구역으로 인가를 받은 대전과 세종에 서울, 대구, 울산, 제주, 오산, 화성, 수원, 부천을 더해 총 10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현재 KST모빌리티와 마카롱택시 가맹계약을 맺은 택시는 서울 3600여대, 지방은 약 4000대에 이른다. 대표적으로 울산 1460여대, 대구 680여대, 대전 700여대의 가맹계약을 맺었다. 향후 경기도 및 부산 등 주요광역시를 중심으로 플랫폼가맹사업 구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KST모빌리티는 사업구역 확대와 더불어 플랫폼가맹사업의 취지에 걸맞은 혁신형 가맹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플랫폼가맹 사업자는 유아용 카시트처럼 차별화된 서비스를 개발해 운송 서비스와 함께 제공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먼저 KST모빌리티는 ‘병원동행 이동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병원동행 이동 서비스는 부모님이나 자녀, 임산부 등 병원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오토플러스의 프리미엄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는 국내 최초로 중고차 ‘선택형 리본카’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오토플러스는 소비자가 추가적인 성능 개선을 원하는 항목을 직접 선택하고 그에 따른 합리적 비용을 지불하는 ‘선택형 리본카’를 출시했다. 지금까지의 중고차 거래는 판매자들의 경험과 거래 관행에 따라 일괄적으로 상품화를 진행한 후 여기에 일정 마진을 더하여 소비자에게 판매되어 왔다. 이에 따라 일반 소비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수준의 중고차 성능 및 기능 개선에 대한 선택권을 갖지 못했으며, 판매자가 책정한 상품화에 따른 가격을 지불해왔다. ‘선택형 리본카’는 소비자가 스크래치 제거, 광택 등 외관뿐만 아니라 엔진오일 세트, 타이어 등의 부품까지 본인이 원하는 항목을 원하는 범위까지 선택하여 상품화하고, 그에 따른 비용만 지불하는 중고차 구매 방식이다. 실제로 ‘선택형 리본카’ 사이트를 경험해보면 상품화 항목을 하나씩 선택하거나 변경할 때마다 예상 비용과 상품화 기간이 변동되는 것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중고차 구매의 즐거움이 배가되며 투명한 거래방식에 안심하게 된다. 소비자가 상품화 수준을 정하는 ‘선택형 상품’이지만 리본카는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직영중고차 기업 K Car(케이카)는 ‘세컨드카’를 주제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0%는 세컨드카 구매를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소비자들의 세컨드카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했으며, 성인남녀 474명이 참여했다. 먼저 ‘올해 세컨드카를 구매할 계획이 있는가’ 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80%가 ‘그렇다’ 라고 답해 세컨드카에 대한 잠재적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컨드카로 구매하고 싶은 차종으로는 응답자의 절반이 ‘패밀리 밴(50%)’을 선택했다. 응답자들은 “아이가 생겨 큰 차가 필요하다”, “주말 나들이를 위해서” 등의 의견을 보였다. 이어서 자녀 픽업, 장보기 등을 목적으로 한 ‘경·소형차’가 30.4%로 2위에 올랐다. 경·소형차를 선택한 경우 “아이 등하교를 위해”, “마트 장보러 갈 때 타려고”, “시내 출퇴근 용도”, “연비 좋고 운전이 편한 경차가 필요해서” 등의 답변이 주를 이뤘다. 이밖에 드라이빙을 즐기기 위한 ‘스포츠카(8.9%)’가 3위,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픽업트럭(7.6%)이 뒤를 이었다. 차종별 최다 희망 모델로는 각각 ‘기아 카니발’, ‘기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푸조 소형 해치백 뉴 푸조 208과 소형 SUV 뉴 푸조 2008 SUV가 지난 30일(현지 기준) ‘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3일 푸조 공식 수입사인 한불모터스에 따르면 뉴 푸조 208과 뉴 푸조 2008 SUV는 ‘수송 디자인 ’ 분야에서 제품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푸조는 2010년 RCZ를 시작으로 308 SW(2014년), 트레블러(2016년), 508 SW(2019년), 3008 SUV(2017)에 이어 6번째 디자인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단은 뉴 푸조 208의 혁신적인 아이콕핏 인테리어와 스포티한 외관 스타일을 높게 평가했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아이-콕핏 인테리어와 디지털 3D 인스트루먼트 패널, 콤팩트한 더블 플랫 형태의 스티어링 휠, 10인치 터치스크린 등도 주목 받았다. 뉴 푸조 2008 SUV에서는 사자의 송곳니를 형상화한 전면 LED 주간주행등이 심사위원단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앞과 뒤에 동일한 형태로 자리잡은 삼각형 형태의 캐릭터라인을 비롯해 사자의 발톱을 형상화한 리어램프와 이를 감싸고 있는 블랙 패널, 엠비언트 라이트, 알칸타라 등 고급 소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3월 수입차 판매가 코라도19 상황에서도 쾌속질주하고 있다. 또 폭스바겐 티구안은 베스트셀링카에 오르면서 기염을 토했다.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3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년동월 대비 12.3% 증가한 2만304대, 1분기 누적대수(5만4669대)는 전년동기 보다 4.8% 증가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5093대로 1위를 차지했으며 BMW가 4811대로 2위, 쉐보레 1363대 3위에 올랐다. 그 다음 볼보 1162대, 아우디 1151대, 폭스바겐 1072대, 미니(MINI) 972대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포르쉐 831대, 지프 561대, 포드 534대, 랜드로버 493대, 토요타 413대, 렉서스 411대, 닛산 285대, 푸조 239대, 혼다 232대, 링컨 189대, 캐딜락 158대, 시트로엥 97대, 재규어 73대, 인피니티 65대, 마세라티 52대, 람보르기니 22대, 벤틀리 17대, 롤스로이스 8대였다. 3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1022대)가 1위에 올랐다. BMW 520(647대) 2위,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MATIC(613대)가 3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산업연합회는 금융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자동차업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FAM(Finance Automobile Meeting)’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자동차산업연합회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를 비롯해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한국자동차연구원,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한국자동차공학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등 6개 기관으로 구성했다. ‘코로나19 FAM’은 코로나 확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금융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자동차업체가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것이다. 특히 국책 금융기관을 초청해 자동차업체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소통하는 것은 연합회 설립 이후 처음이다. 금융기관에서는 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무역보험공사,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6개 기관이 참여하고, 자동차업체에서는 완성차 비롯해 1차·2차 협력업체까지 참여할 계획이다. ‘코로나19 FAM’은 서울 서초구에 있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대회의실(지하 1층)에서 열린다. 오는 7일 오후 3시에 한국수출입은행을 시작으로 오는 9일 오후 3시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가 상품성 개선 모델 '리스펙(RE:SPEC)' 코란도·티볼리 출시를 기념해 SNS 공유 및 시승&캠핑 이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SNS 공유 관련 '매일매일 당신을 리스펙트' 이벤트는 오는 5월 말까지 홈페이지에 방문해 새롭게 선보인 두 모델 관련 퀴즈를 풀고 SNS로 공유하면 즉석추첨을 통해 CU편의점 이용권(1000원, 2000명)을 지급한다. 같은 기간 전국 쌍용차 전시장을 방문하면 전원 차량 무료 연막소독 서비스 및 항균소독세트를 증정하고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상담 후 구매계약을 진행하는 고객에게는 10만원 우대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 중 추첨을 통해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1명) △클로바 웨이브 AI스피커(30명) 등을 제공한다. 전날 최신 커넥티드카 서비스 '인포콘(INFOCONN)'이 탑재된 코란도·티볼리를 출시한 쌍용차는 '인포콘 미션'을 수행하며 이들 모델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승&캠핑 이벤트 참가자도 모집한다. 코란도와 티볼리 각 5대씩 총 10대가 함께하며 오는 5월2~3일과 9~10일 주말 일정으로 두 차례 충북 제천에 위치한 쌍용어드벤처 오토캠핑장으로 떠난다. 당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의료용품 제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람보르기니는 의료진을 위한 마스크와 플렉시글라스 보호장구(plexiglass shield)를 제작해 산타가타 볼로냐 공장 인근에 위치한 산토르솔라 말피기(S. Orsola-Malpighi) 병원에 기증할 예정이다. 산토르솔라 말피기 병원은 다년간 람보르기니와 함께 람보르기니 근로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함께 컨설팅 해 온 협력 기관이다. 람보르기니는 자사의 생산 공장을 개조해 하루에 1000개의 마스크와 200개의 플렉시글라스 보호장구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스크는 인테리어 및 커스터마이제이션을 담당하고 있는 부서의 직원들이 제작하며, 플렉시글라스 보호장구는 탄소섬유 생산공장 연구개발 담당 부서의 3D 프린터로 만들어진다. 플렉시글라스 보호장구는 한국에선 ‘아크릴’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 플라스틱 재질로 이뤄져 있다. 의료진이 플렉시글라스 보호장구를 착용하면 이마부터 턱까지 바이러스로부터 보호된다. 람보르기니는 이탈리아의 볼로냐 외과 대학의 유효성 검사를 통과한 후 에밀리아-로마냐 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오는 4월 ‘메르세데스(Mercedes)’라는 이름을 브랜드에 사용한 지 120주년을 맞이한다고 2일 밝혔다. 스페인어로 ‘우아함’을 의미하는 ‘메르세데스’는 독보적인 명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자동차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이름으로 메르세데스-벤츠가 자동차의 역사를 써 내려 가면서 이제는 단순한 브랜드명을 넘어, 우아한 고품격 자동차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창업자 중 한 명인 고틀립 다임러(Gottlieb Daimler)는 1890년 다임러-모토렌-게젤 샤프트(Daimler Motoren Gesellschaft, DMG)라는 회사를 설립하며 자동차 엔진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당시 오스트리아 출신의 사업가 에밀 옐리넥(Emil Jellinek)은 DMG의 우수 고객인 동시에 가장 까다로운 고객이었다. 1897년, 옐리넥이 처음 구매한 다임러 자동차는 최고 속력이 시속 24km에 불과해 너무 느렸다. 그는 DMG에 최고 시속 40km로 달리는 자동차를 주문했고 그 결과 1898년, 8마력의 4기통 엔진을 장착한 세계 최초의 도로주행 자동차 ‘피닉스(Phoenix)’가 탄생했다. 성공한 사업가였던 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