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미쉐린 그룹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해 마스크 및 의료용 바이저의 개발 및 생산에 나섰다. 10일 미쉐린에 따르면 자체 생산 라인과 협력업체들과 함께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폴란드, 루마니아 등 유럽 10개 공장에서 매주 약 40만개의 의료용 마스크를 생산할 계획이다. 생산된 마스크는 공식 기관의 승인을 받은 후 각 지역의 보건의료 종사자 및 자사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데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미쉐린은 기업, 지방단체, 병원 및 의료 협회 등의 협력 네트워크로 구성된 프랑스 코로나19 대응 전문 단체 VOC-COV((Volonté d'Organiser Contre le Covid-19)와 협력해 재사용이 가능한 마스크의 설계 및 대량 생산 작업에도 참여했다. VOC-COV와의 협력을 통해 개발된 OCOV® FMP1, FMP2 마스크는 세탁과 교체가 가능한 5개의 필터로 제작되어 최대 100회까지 재사용이 가능한 경제적이고 지속가능한 제품이다. 현재 5천개의 시제품 제작이 진행 중이며, 5월까지 매주 100만개의 마스크를 생산하는 것으로 시작해 6월 말까지 500만개 이상의 마스크를 생산하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토요타코리아는 10일부터 6월30일까지 감염병 예방과 안전한 시승을 위해 ‘찾아가는 안심 시승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승을 원하는 고객이 전시장 방문 없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차량을 받아 시승할 수 있는 캠페인으로 감염병에 대한 불안감을 덜어줌과 동시에 고객의 보다 편리한 시승을 위해 기획되었다. 시승차는 고객 시승 전후로 살균소독 작업이 철저히 이루어지며 차량 안에 손소독제도 상시 비치된다. 토요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손소독제, 라텍스 밴드 실내운동기구, 마스크팩 등으로 구성된 ‘안심 키트’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시승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하여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스타벅스 쿠폰 등의 경품이 주어진다. 토요타코리아 강대환 상무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확산됨에 따라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시승할 수 있는 캠페인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고객께서 안심하고 보다 편리하게 토요타의 다양한 라인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오거돈 부산광역시장이 지난 9일 부산공장을 방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XM3의 성공을 위한 부산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방침을 밝혔다. 10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오 시장은 지난 9일 르노삼성 부산공장을 방문해 오 시장의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부산시 대표 기업인 르노삼성의 공장 가동 현황을 파악하고, 자동차 업계를 비롯한 지역 제조업체의 애로사항에 대한 지원책을 모색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오 시장은 도미닉시뇨라 르노삼성 사장과의 면담 자리에서 르노삼성 부산공장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에서도 XM3, QM6, SM6 등 주력 차종을 정상적으로 생산하고 있고, 나아가 르노그룹 내 벤치마킹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는 사실에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또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위기 극복을 위한 부산시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부품 공급에 어려움이 따를 수 있음을 공감하고 이를 대비한 정부 지원 및 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 AG는 8일(현지시각)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이 ‘2020 세계 올해의 자동차(WCOTY)’의 ‘세계 럭셔리 자동차(World Luxury Car)’, ‘세계 퍼포먼스 자동차(World Performance Car)’ 2개 부문에서 올해 최고의 차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세계 올해의 자동차’는 캐나다 토론토에 주최 본부를 둔 자동차 시상식으로, ‘북미 올해의 자동차’, ‘유럽 올해의 자동차’와 함께 세계 3대 시상식으로 꼽힌다. 이번 시상은 86명의 글로벌 자동차 전문 기자들이 50대 이상의 신차를 대상으로 투표를 통해 선정한 결과이며, 수상 차량은 WCOTY 협회가 주최한 실시간 온라인 컨퍼런스를 통해 발표되었다. 시상은 ‘세계 올해의 자동차’, ‘세계 럭셔리 자동차’, ‘세계 퍼포먼스 자동차’,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 ‘세계 도심형 자동차’ 등 5개 부문으로, 포르쉐는 이 중 럭셔리와 퍼포먼스 2개 부문을 석권했다. 특히 포르쉐는 타이칸을 통해 ‘세계 퍼포먼스 자동차’ 부문에서 기존 911과 718 스파이더/카이맨 GT4에 이어 역사적인 트리플 크라운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포르쉐 AG 이사회 멤버이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새로운 SUV 모델 신형 ‘카이엔 쿠페’를 9일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형 카이엔 쿠페는 역동적인 라인과 커스텀 디자인 요소로 기존 카이엔과 완전히 차별화되지만, 강력한 드라이브, 혁신적인 섀시 시스템, 디지털화된 디스플레이 및 운영 콘셉트, 광범위한 연결성 등 3세대 카이엔의 혁신 기술을 그대로 반영한것이 특징이다. 6기통 3리터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한 카이엔 쿠페는 최고 출력 340마력(PS), 최대 토크 45.9kg·m를 발휘한다. 기본 사양의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6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243km/h에 달한다. 신형 카이엔 쿠페는 상당히 날렵한 루프 라인과 함께 한층 더 역동적인 모습으로 세그먼트에서 가장 스포티한 디자인의 모델로 포지셔닝 한다. 특히 후면부의 독특한 라인과 어댑티브 리어 스포일러, 2개의 개별 시트로 구성된 뒷좌석, 그리고 2개의 다른 루프 콘셉트가 특징이다. 기존 카이엔 비해 낮아진 프런트 윈드 스크린과 A필러로, 루프 엣지 역시 약 20mm까지 더 낮아졌다. 새롭게 디자인된 리어 도어와 휀더는 차량 숄더를 18 mm 더 넓히며 강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9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앞에서 진행된 ‘사회복지기관 지원을 위한 전기차 전달식’에서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를 부산지역 사회복지기관 17개소에 전달했다. 전달식은 박성훈 부산광역시경제부시장, 이정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황은영 르노삼성자동차 커뮤니케이션본부장 및 17곳의 부산지역 복지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부산지역 사회복지기관에 대한 트위지 지원은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부산지역 사회복지기관의 효율적 사업 진행을 위해 르노 트위지 17대를 구입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르노삼성차는 부산공장에서 생산한 르노 트위지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공급하며 부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복지사업이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되는데 기여하고자 했다. 부산지역 사회복지기관들은 지원받은 친환경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로 좁은 골목길이나 언덕길 등을 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이동하면서 장애인, 독거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상담, 도시락 배달 등의 지역복지시설 사업에 효율성을 높여갈 방침이다. 특히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으로 사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시트로엥이 4월 한달간 고객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시승 캠페인 ‘안심로엥’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시트로엥의 대표 SUV인 C5 에어크로스와 C3 에어크로스의 시승을 원하는 고객은 시트로엥 홈페이지 내 ‘안심로엥 캠페인’ 페이지에서 시승을 원하는 차량과 날짜를 선택하면 영업사원이 연락 후 직접 방문해 차량을 안내하고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승을 완료한 모든 고객에게는 시트로엥 모자를 기념품으로 제공하며, 시승 후 4월 내 출고하는 고객에게는 시트로엥 미니어처 10종 세트를 증정한다. 시트로엥은 고객이 안심할 수 있도록 모든 영업사원은 마스크를 의무 착용하고 있으며, 시승 차량 내부에는 손소독제를 상시 비치해두고 사용을 장려하고 있다. 시승 전후에는 스티어링휠, 기어노브, 손잡이, 공조기 버튼 등 손이 자주 닿는 곳은 집중 살균소독을 통해 위생·방역에 힘쓰고 있다. 시트로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1시간 1팀 전시장 예약 방문제를 실시하고 있다. 서비스센터 방문 고객이 엔진오일 및 오일필터 교체시 향균필터 무상교체 서비스와 휴대용 손소독제를 제공한다. 정영창 기자 jyc@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 기술과 디지털 센서를 접목한 자동화 검수 시스템(Automatic Inspection Process)을 개발해 타이어 최종 검수 과정에서 한층 효율적이고 일관성 있는 검수 시스템 방식을 도입한다. 9일 회사에 따르면 생산된 타이어 제품의 최종 검수 과정은 탑승자의 안전과 직결될 수 있는 마지막 관문으로 첨단 장비와 전문가의 숙련된 경험 등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진행된다. 통상적으로 기포 유무를 확인하는 ‘레이저 간섭계 활용 타이어 내부 검사’, 내부 조직을 정밀 관찰하는 ‘X-Ray 방사선 검사’, 전문가의 오감을 활용한 ‘외관 검사’ 등 3가지 종류의 치밀한 검사가 이루어 진다. 이번에 개발된 자동화 검수 시스템은 최종 검수 과정의 하나인 ‘레이저 간섭계 활용 타이어 내부 검사’에 적용된다. 기존 검사 과정에서는 고숙련 전문가가 다년간의 경험을 통해 학습한 선별 기준으로 부적합 요소를 찾아냈지만 AI 기술 기반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컴퓨터가 이를 판독해 낼 수 있게 됐다. 특히 부적합으로 판단해야 할 기포의 크기와 형상이 항상 동일하게 나타나지 않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완연한 봄 날씨와 함께 본격적인 차량 점검 시즌이 찾아왔다. 셀프세차장이나 정비소를 찾아 겨울 동안 운행한 차량 상태 점검 및 소모품을 확인하고, 필요한 차량 용품을 구비하는 운전자들이 늘고 있다. 이때 엔진룸 점검 필수 항목으로 엔진오일, 배터리 등과 함께 워셔액을 꼽을 수 있다. 봄철 수시로 날리는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로 흐려진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 와이퍼와 워셔액을 자주 사용하게 되기 때문이다. 장기간 워셔액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그동안 쌓인 이물질이 워셔액 분사구를 막고 있지 않은지 점검할 필요가 있으며, 워셔액이 부족한 상태로 와이퍼를 작동시키면 와이퍼 고무와 차량 유리가 결착되어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 워셔액 보충 여부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또한 워셔액은 에탄올을 주 성분으로 사용하는 화학 제품이기 때문에 사용자의 안전을 위해 구매 전 제품 라벨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좋다. 자동차 워셔액은 제품에 따라 60~70%가량의 물과 30~40%의 에탄올, 그리고 5% 미만의 계면활성제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인체 건강에 치명적인 메탄올의 함량은 0.6% 미만으로 규제하고 있어, 이 안전기준을 충족한 제품에만 부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T’Station)이 '스마트 안심 서비스'의 적용 상품군 및 대상 차량을 확대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타이어 '스마트 안심 서비스'는 고객이 타이어를 구매·장착한 이후 1년 또는 1만6000km 이내 주행 중 파손된 타이어를 동일한 제품의 새 타이어로 무상 교체해주는 서비스로 고객 과실로 인해 파손된 타이어도 보상 대상에 포함된다. 이번 서비스 개편을 통해 한국타이어는 기존 프리미엄 제품에 한정했던 서비스 적용 상품군을 브랜드 전반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벤투스(Ventus), 다이나프로(Dynapro), 키너지(Kinergy), 아이셉트(i*cept) 브랜드 제품도 2개 이상 구매 시 무료로 서비스 가입이 가능하다. 또 최근 소비자들의 자동차 이용 패턴에 맞춰 개인 및 법인 명의의 리스 차량도 서비스 대상에 포함시켰다. 서비스 이용시 차량 1대당 1회에 한해 타이어 1개가 제공되며 수리 가능한 단순 펑크나 편마모, 단차마모 등의 이상 마모의 경우는 보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티스테이션은 전문 인력과 첨단 장비로 전문적이고 표준화된 차량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는 ‘코로나19’로 인해 24시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와 건강에 취약한 장애인을 위해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로 5000만원을 기부하며 필터 교체형 마스크와 살균소독제 전달 의사를 8일 밝혔다. 장애인거주시설에 생활하는 장애인과 종사자들은 지속적으로 돌봄 서비스가 진행되기 때문에 코로나19에 대한 감염 우려와 걱정이 많은 상황이다. 서울시나 시설의 직접 구입을 통해 마스크가 제공되기도 하나 24시간 생활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오랜 시간 착용해야하기 때문에 많은 수량이 필요하지만 공적 마스크 구입에도 한계가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였던 상황이었다. 이러한 소식을 들은 SSCL에서는 장시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장애인과 종사자 4700여명이 사용할 수 있도록 오가닉 면마스크 5000장과 교체형 필터 5만장, 살균소독제 1380개를 지원하며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사용해 달라고 전달했다. 허곤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은 SSCL이 2016년부터 장애인의 신체기능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긴급하고 어려움에 처해 있는 장애인거주시설의 환경을 이해하고 지원해주신 것에 감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자동차가 코로나19 여파로 보증 수리를 미처 받지 못한 142개국 고객을 대상으로 보증 수리 기간을 연장하는 고객 케어 프로그램인 ‘기아 프로미스(Kia Promise)’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은 2020년 2월부터 4월까지 보증이 만료되는 기아차 고객이며, 보증수리 기간은 6월 30일까지 연장된다. 기아차의 핵심 가치인 ‘고객 최우선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실현한다’는 취지로 전개되는 이번 ‘기아 프로미스’ 프로그램은 차량 보증 수리에 대한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사회적 책임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코로나 19 보증수리 연장 프로그램은 한국을 포함해 세계 142개국에서 동시에 실시되며, 대상차종은 약 50만대에 달한다. 이중 ‘기아 프로미스’에 따른 보증수리 연장 국내 차량은 약 13만대에 이른다. 대상 고객은 △의료진, 방역요원 등 코로나19 대응 인력 △병원 입원 및 자가 격리 등으로 이동이 불가했던 고객 △사회적 거리 두기 준수를 위해 외출을 자제한 고객 등이며, 일반 부품 및 파워트레인 등 보증 기간이 6월 30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이들은 1회에 한해 수리 받을 수 있다. (※ 단, 2월부터 4월까지 기간 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자동차가 ‘2020 월드카 어워즈(World Car Awards, WCA)’에서 2관왕에 올랐다. 기아차는 한국 브랜드 최초로 세계 자동차 시장을 대표하는 ‘월드카 어워즈’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기아차 텔루라이드와 쏘울 EV 2개 차종은 8일(현지시간) WCA 주최 측이 발표한 ‘2020 월드카 어워즈’에서 각각 ‘2020 세계 올해의 자동차(World Car of the Year, WCOTY)’와 ‘2020 세계 도심형 자동차(World Urban Car)’로 선정됐다. WCA(http://www.worldcarawards.com)는 캐나다 토론토에 주최 본부를 둔 자동차 시상식으로 2004년 출범했다. 한국, 미국, 중국, 일본, 인도 등 전 세계 24개국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기자 8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비밀 투표로 수상작을 선정해 수상의 객관성과 공신력이 높다. WCA는 ‘북미 올해의 자동차(The North American Car and Truck of the Year, NACTOY)와 ‘유럽 올해의 자동차(European Car of the Year)와 함께 세계 3대 자동차 상으로 꼽히며, 특정 지역 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9일 전기택시 구매 시 보조금 1000만원을 지급하는 서울시의 2020년 전기택시 보급사업에 참여해 SM3 Z.E. 택시 구매 고객에게 차량 가격 25% 할인과 강화된 배터리 보증조건 혜택을 제공하는 등 서울시 전기택시 보급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6일부터 예산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총 700대를 지원하는 이번 서울시 전기택시 보급사업을 통해 전기차인 SM3 Z.E. 택시를 구입하면 △국비 전기택시 구매보조금 816만원 △서울시 전기택시 구매보조금 1000만원에 르노삼성자동차의 25% 할인 혜택까지 더해 개인택시의 경우 843만91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SM3 Z.E. 택시를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르노삼성차는 특별 구매보조금 외에도 전기차에서 가장 중요한 부품인 배터리 용량 70% 보증조건을 기존 7년 이내 혹은 주행거리 14만㎞ 이하에서 8년, 16만㎞로 강화했다.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전기택시는 LPG 택시에 비해 저렴한 연료비와 소모품 교환 비용 그리고 정부의 지원정책에 힘입어 꾸준히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다. 특히 SM3 Z.E.는 국내 유일의 5인승 준중형 세단형 전기차로 다섯 명이 편안히 탈 수 있는 넉넉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자동차는 9일 신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고객의 상품 선택권을 확대한 대형 세단 더 K9(THE K9) 2021년형을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K9 2021년형 내장 라인업에 밝은 갈색톤의 새들브라운 색상을 새로 도입하고, 실내에 엠비언트 라이트(무드 조명) 적용 범위를 늘려 고급스러움을 강화했다. 음성 인식 기능도 신규 적용해 창문과 선루프, 트렁크를 개폐하고 시트 열선·통풍 및 공조까지 음성으로 제어 가능하다. 앞좌석에는 고속 무선 충전 시스템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기아차는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옵션을 묶어 추가적인 가격 혜택을 제공하는 ‘베스트 셀렉션’ 패키지를 신규 운영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THE K9 2021년형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가솔린 3.8, 가솔린 3.3 터보 엔진별 트림은 각각 2종으로 단순화했다. 각 트림에서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어 고객 자유도가 향상됐다. K9 2021년형의 가격은 가솔린 3.8 모델 △플래티넘 5437만원 △그랜드 플래티넘 6837만원이고 가솔린 3.3 터보 모델 △마스터즈 6557만원 △그랜드 마스터즈 7317만원이며 가솔린 5.0 모델 △퀀텀 9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