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1분기 판매급감에도 불구 환율 효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자동차는 23일 서울 본사에서 2020년 1분기 컨퍼런스콜을 갖고 △판매 90만 3371대 △매출액 25조 3194억 원(자동차 19조 5547억원, 금융 및 기타 5조 7647억원) △영업이익 8638억원 △경상이익 7243억원 △당기순이익 5527억원(비지배지분 포함) 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유례 없는 불확실성에 직면한 가운데 이에 따른 수요 위축 및 공장 가동 중단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판매가 감소했다”며 “이러한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원화 약세의 우호적 환율 환경, 제품 믹스 개선 등의 영향으로 매출액이 증가하였으나 앱티브 합작법인과 관련한 약 1000억원의 기타 매출이 발생한 것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1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실물경제 침체 및 수요 하락 영향이 2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돼 이에 따른 수익성 하락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당사는 이와 같이 어렵고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향후 글로벌 수요 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2020년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7인승 모델을 출시하고, 오는 5월부터 본격 인도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2020년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폭스바겐코리아가 2005년 한국 시장 진출 이후 최초로 도입하는 7인승 모델로, 재작년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5인승 모델 출시 이후 지속됐던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7인승 버전으로 출시된다. 7인승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3열 시트 도입으로 5인승 대비 한층 더 높은 공간 활용성을 자랑하며,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아웃도어 액티비티까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이미 전 세대 대비 실내공간이 커진 2세대 티구안의 플랫폼을 더욱 확장해 공간을 극대화시킨 모델로, 티구안 대비 전장은 215mm, 휠베이스는 110mm 더 길어져 중형 세단급의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레그룸 역시 60mm가 더 늘어나 넉넉한 뒷좌석 공간을 자랑하며, 슬라이딩 기능의 2열 시트는 최대 180mm까지 앞, 뒤로 조절이 가능해 장거리 여행 시에도 편안함을 선사한다. 트렁크 적재 공간 역시 일반 티구안 대비 85L가 늘어나 (3열 폴딩 시) 동급 최대 수준을 자랑한다. 2, 3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토요타코리아는 고객에게 제공하는 긴급견인 무상서비스 기간을 4월부터 기존 2년에서 10년으로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토요타 고객은 교통사고 혹은 운행과 관련한 문제발생 시, 가장 가까운 공식 딜러 서비스 센터까지 1회당 50km 이내에서 무상으로 견인하는 긴급견인 무상서비스를 10년 동안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2010년 4월 등록 차량에게까지 소급 적용된다. 또 고객의 편의를 위해 토요타 고객 지원실을 통해 24시간 사고보험접수를 대행해 주는 서비스도 새롭게 시작한다. 올해 4월부터 6월까지는 긴급견인 거리가 50km 이상인 경우에도 고객이 부담하는 초과운송료에 대해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차량의 운행과 관련된 문제발생 시에도 고객이 한층 더 안심할 수 있는 서비스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됐다”며 “최고의 고객만족을 드릴 수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3일 봄철 차량 관리 및 안전 운전을 위해 자동차를 무상으로 점검해 주는 '2020 블루밍 서비스 캠페인'을 오는 5월2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0 블루밍 서비스 캠페인은 지난 20일부터 5주간 전국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방문 고객에게는 차종과 관계없이(마이바흐(W240) 차량 및 보증, 리콜, 사고 수리 고객은 제외) 엔진오일, 냉각수, 에어필터, 타이어, 브레이크 패드·디스크, 배터리 등에 대한 전문 테크니션의 점검 서비스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20 블루밍 서비스 캠페인 기간 실내 공기정화 필터 및 엔진오일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유상 수리 및 사고 수리를 완료하는 고객에게는 워셔액 2L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김지섭 고객 서비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황사와 꽃가루 등의 봄의 불청객에 대비해 차량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안전하고 즐겁게 운전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자 블루밍 서비스 캠페인을 펼치게 됐다"며 "앞서 진행 중인 '고객 안심 프로그램' 등과 같이 고객들이 더 나은 운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드의 대표적인 스포츠카 머스탱은 56번째 생일을 맞아 세계 베스트셀링 스포츠카 타이틀과 5년 연속 베스트 셀러 스포츠 쿠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23일 회사에 따르면 포드는 1964년 뉴욕세계박람회에서 첫 데뷔했다. 포드는 2015년 글로벌 수출이 시작되었을 때부터 2019년 12월까지, 6세대 머스탱을 전 세계 146개국에서 63만3000대 판매했다. 머스탱은 지난 50년 동안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포츠카이기도 하다. 한편 아시아에서는 머스탱 오너들을 대상으로 #mustangfamily 해시태그와 함께 오너들의 머스탱을 인증하는 이벤트를 진행, 17일에 그들의 이미지를 활용한 콜라주 영상을 발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짐 팔리 포드 최고 운영 책임자는 "우리는 머스탱의 안정성과 다양한 성능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며 "스웨덴에서 상하이까지, 점점 더 많은 운전 마니아들이 새로운 머스탱에서 자유로움과 아메리칸 오픈로드를 즐기고 있다. 56년동안 머스탱 오너 및 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정보 제공업체인 IHS 마킷(IHS Markit)의 최신 신차 등록 자료에 따르면 머스탱은 사상 최대 성능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23일 8세대 쏘나타의 연식변경 모델인 '2020 쏘나타'를 출시했다. 2020 쏘나타는 정숙성과 주행성능이 향상돼 상품성이 더욱 강화됐다. 현대차는 2020 쏘나타의 전체 모델에 윈드실드 몰딩과 기존보다 두꺼워진 1열 픽스드 글라스를 적용해 정숙성을 더욱 높였다. 가솔린 2.0에는 이중 접합 차음유리를 추가해 소음을 저감시켰다. 아울러 현대차는 가솔린 2.0의 변속 패턴 변경을 통해 가속 응답성을 높였다. 현대차는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해 선호 사양을 확대 적용했다.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의 인기트림인 프리미엄 패밀리와 프리미엄 밀레니얼에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을 기본 탑재했다. 10.25인치 내비게이션은 프리미엄 패밀리·밀레니얼 구매고객의 95% 이상이 선택했을 정도로 선호도가 높은 사양이다. 프리미엄 밀레니얼 트림에는 프로젝션 타입 풀 LED 헤드램프도 기본 적용됐다. 기존에는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에만 적용됐던 나파 가죽 시트를 프리미엄 밀레니얼 트림의 선택 옵션으로 추가해 고급감을 한층 높일 수 있게 했다. 2020 쏘나타의 가격은 △가솔린 2.0 2326만원~3217만원 △센슈어스(1.6가솔린 터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 코리아가 MINI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춘 'MINI JCW 클럽맨'을 23일 국내 공식 출시했다. MINI의 고성능 브랜드 'JCW(John Cooper Works)'는 모터스포츠의 선구자로 불리는 존 쿠퍼(John Cooper)의 튜닝 프로그램이 추가돼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모델이다. 1960년대의 몬테카를로 랠리 연승부터 최근 다카르 랠리에서 거둔 승리에 이르기까지 수십 년에 걸친 레이싱 노하우를 바탕으로 진정한 주행의 즐거움을 선사한다.이러한 MINI JCW의 레이싱 DNA를 그대로 이어받은 MINI JCW 클럽맨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성능으로 돌아왔다. 신형 4기통 JCW 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탑재해 기존 모델 대비 75마력 상승한 306마력의 최고출력을 뿜어내며 최대토크 또한 45.9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여기에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 변속기가 적용돼 스포티한 주행감을 선사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9초에 불과하다. 이와 더불어 MINI JCW 클럽맨에는 스포츠 서스펜션 뿐만 아니라 스포츠 배기 시스템, 사이드 스커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재규어코리아가 상품성을 대거 업그레이드한 스포츠 세단 2020년형 XF를 내놓았다. 디젤 엔진을 탑재한 3개 모델은 4월에 판매를 개시하며,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3개 모델은 오는 6월까지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재규어 XF는 재규어의 럭셔리 스포츠 세단 브랜드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각인 시켜준 모델이기도 하다. 디자인과 성능 그리고 기술적인 면에서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못지않은 회사의 효자차종으로 주목 받고 있다. 22일 회사에 따르면 재규어 XF는 동급 최고의 드라이빙 다이내믹스와 정교함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 분야를 선도해왔다. 1998년 출시 당시 ‘현실로 나타난 꿈의 차’라는 찬사를 받은 XF는 재규어가 이룬 독보적인 변화와 나아갈 미래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모델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2020년형 XF는 럭셔리한 인테리어와 효율적 파워트레인, 첨단 테크놀로지의 완벽한 조화와 더불어 소비자가 선호하는 안전 시스템 및 편의사양을 강화해 상품성을 높인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쪽은 설명했다. 우선, 사각지대에 차량이 감지될 경우 해당 도어 미러에 경고를 표시하고 차선 변경 중 차량 충돌의 위험이 예상될 경우 조향 간섭을 통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22일 '뉴 폭스바겐'의 비전을 담은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과 로고를 공개했다. 이날 로고 공개 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사옥에서 폭스바겐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열린 브랜드 로고 공개 내부 행사에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 사장과 폭스바겐 부문 슈테판 크랍 사장이 자리해 새로운 브랜드 '뉴 폭스바겐'의 로고 공개를 함께 진행했다. 폭스바겐 부문 슈테판 크랍 사장은 "뉴 폭스바겐은 단순한 브랜드 로고나 디자인 교체가 아닌, 새로운 폭스바겐으로 거듭나는 중요한 전환점이자, 앞으로 변화 될 미래의 출발점이다"라며 "뉴 폭스바겐의 '사람 중심', '디지털 중심'이라는 두 가지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앞으로 보다 인간적이고, 개방적이며 다가가기 쉬운 친근한 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사장은 "자동차 업계를 선도하는 폭스바겐 그룹은 ‘전동화', '연결성', '탄소 중립' 등 자동차 시장의 근본적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러한 세대의 흐름에 발 맞춘 폭스바겐 브랜드의 새로운 변화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이는 브랜드는 물론 그룹이 새로운 시대의 리더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로 작용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예병태 쌍용자동차 사장은 "대리점 대표들의 어려움을 직관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 더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경영정상화를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예병태 쌍용차 사장은 지난 20일 서울사무소에서 수도권 대리점 대표들로 구성된 대리점협의회를 초대해 CEO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예병태 사장을 비롯한 쌍용자동차 국내영업본부 임원들이 자리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현재의 상황을 허심탄회하게 공유하며 위기의식 및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대리점 대표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대리점을 찾는 방문객들이 현저히 줄었다”며 어려운 현장 상황을 전했다. 예병태 사장은 대리점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노동조합과 부품협력사들이 생산과 A/S 등 모든 부문에서 차질이 없도록 긴밀하게 협조하며 고객들을 위한 특별방안과 시스템을 구축 중인 만큼, 판매 증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자동차업계를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대주주인 마힌드라의 400억원 신규자금 지원과 부산물류센터 등 비 핵심자산 매각을 통한 유동성 확보는 물론, 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대응의 일환으로 자사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 내비게이션에서 공적 마스크 판매처 및 마스크 재고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마스크 맵(Mask Map)’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마스크 맵 서비스는 MBUX 내비게이션이 탑재된 모든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에서 별도의 업데이트 없이 사용 가능하며, MBUX 내비게이션 지도에서 인근 공적 마스크 판매처와 최신 재고 현황 및 출생 연도에 따른 공적 마스크 구매 가능 요일을 확인 할 수 있다. 공적 마스크 재고 현황은 “충분”, “보통”, “없음”, “확인 중” 총 네 가지로 표시되며, 차량 내비게이션을 통해 마스크 재고 확인 후 마스크 구입을 원하는 약국을 목적지로 바로 설정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는 지난 9월 출시한 더 뉴 GLE 를 통해 국내에 첫 선을 보였다. 현재 더 뉴 GLE, 더 뉴 GLC를 비롯한 EQ 브랜드 첫 번째 순수 전기차 더 뉴 EQC 등에 MBUX 내비게이션이 탑재되어 있다. 더 뉴 A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조성한 '따뜻한사회주택기금'의 지원으로 건립된 서울 성북구 장위동 소재 사회주택에서 입주 모집이 완료될 때까지 10세대의 신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입주자를 모집하는 주택은 사회주택 사업자 ㈜두꺼비하우징이 '따뜻한사회주택기금'의 지원을 받아 오픈한 ‘콘체르토 장위’다. 공공에서 임대 받은 토지에 건물을 지어 저렴하게 장기 임대하는 '토지임대부 사회주택' 형태로 건설됐다. 에너지 절약 및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친환경 공법, 신재생에너지 사용, 에너지 손실 방지 등을 위한 기법이 설계에 적극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주거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개별 주거공간 이외에 별도의 커뮤니티 공간도 제공한다. 입주자 모집은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두꺼비하우징의 사회주택 브랜드 '공가 쉐어하우스' 홈페이지(http://www.gongga.co.kr) 혹은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https://www.i-sh.co.kr)를 통해 입주를 신청할 수 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글로벌 화학 기업 바스프가 플라스틱에 대한 추적을 용이하게 하고 순환성을 높이는 솔루션 개발을 위해 시큐리티 매터즈(Security Matters, Ltd)와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시큐리티 매터즈는 호주의 디지털 순환경제 솔루션 업체로 블록체인을 통해 물체를 디지털화하여 순환경제를 지원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플라스틱은 특유의 성질을 적절히 활용하면 더욱 지속가능하고 자원 효율적인 미래에 기여할 수 있으나 이와 같은 순환경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더욱 많은 폐플라스틱의 회수 및 재사용이 필요하다. 최근 폐플라스틱을 분해해 원료를 추출한 뒤 이 원료를 생산에 투입하는 화학적 재활용(chemical recycling) 기술이 많이 발전했으나 현재까지는 파쇄, 세척, 건조, 열 등의 처리를 이용한 기계적 재활용(mechanical recycling) 기술이 더 많이 활용되고 있다. 현재 사용 중인 재활용 플라스틱은 폴리머가 분해되거나 불순물로 인해 최초 사용 플라스틱(virgin plastic)에 비해 기계적 성질과 품질이 떨어진다. 또한 처리 시설의 수도 복잡성과 비용 때문에 많지 않다. 바스프와 시큐리티 매터즈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국산차의 고질적 문제인 차체 부식은 부위 별로 배기통(머플러), 도어(문짝), 뒷바퀴 펜더 순으로 많이 나타났고 발생 건수는 수입차의 2~5배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자동차 조사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2019년 제19차 조사에서 새 차 구입 후 1년 이상 경과한 모든 소비자(3만4000여명)에게 부식 발생 부위를 3개 영역(도장면, 하부, 기타)으로 나누고, 도장면 7개 부위, 하부 5개 부위, 기타 1개 등 총13개 부위에 대해 물었다. 부식이 있었다고 지적된 부위 수의 100대당 평균을 산출해 '100대당 부식 발생 부위 수(CPH; Corrosion Per Hundred)'를 구했다. 도장면과 하부의 부식을 보유기간 '1~5년', '6~10년', '11년 이상'으로 나누고, 국산차와 수입차별로 정리했다. 조사 결과 국산차가 수입차보다 도장면 내구성이 특히 취약했다. 초기에는 국산차와 수입차 간에, 도장면과 하부 간에 부식 건수 차이는 별로 없었지만 연한이 지나면서 국산차 부식 발생이 크게 늘었고 도장면 부식이 확연히 증가했다. 사용연한 별로 5년 이내에는 부식이 많지 않고, 국산-수입 간의 차이도 2배 수준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구의 날을 맞이해 방탄소년단과 함께하는 ‘글로벌 수소 캠페인’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1월부터 방탄소년단과 함께 ‘Because of You’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 청정에너지 ‘수소’의 친환경성과 지속가능성을 전파하는 ‘글로벌 수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상영된 영상에 이어 이번에 공개된 특별 영상은 ‘아름다운 대자연의 소중한 언어들’이란 주제로 아름다운 대자연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기 위해서는 지속가능성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영상 속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자연과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에메랄드빛 바다(Emerald ocean) △새하얀(Pure-white) △하늘색(Sky blue) △태양이 입 맞춘(Sun-kissed) △투명한 빗방울(Crystalline raindrops) △별이 쏟아지는(Starlit) △숲 내음(Woody fresh) 등 자연이 선사하는 일상 속의 소중한 언어들을 강조했다. 영상 말미에는 물 이외의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수소전기차 ‘넥쏘(NEXO)’가 등장해 선한 에너지 ‘수소’와 현대자동차가 그려나갈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