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삼성차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XM3 쇼룸 운영 및 포토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XM3 팝업 쇼룸에는 3가지 컬러의 XM3 차량이 전시된다. 아울러 르노삼성 e-커머스(전자상거래) 시스템인 'e-쇼룸' 체험을 비롯해포토 및 SNS 이벤트를 통한 경품 증정 등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디지털 사전 이벤트로 XM3 팝업 쇼룸에 같이 가고 싶은 친구, 가족 또는 지인을 댓글로 태그하고 같이 가고 싶은 이유를 기재한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 및 멀티 아이스백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또 XM3 팝업 쇼룸에서 '인생네컷, 차생네컷' 이벤트에 참여한 후 개인 SNS에 포스팅한 참가자 전원에게 스마트폰 스트랩을 증정하며 추가로 추첨을 통해 무선이어폰을 제공한다. 아울러 전시장 컨셉트의 세련된 오픈형 팝업 쇼룸 공간으로 구성된 XM3 POP-UP 쇼룸에는 상담을 위한 전문가들이 상시 대기하며XM3 차량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응대를 제공한다. 르노삼성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XM3에 특별한 프리미엄 디자인을 보다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XM3 POP-UP 쇼룸을 기획하게 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지엠 카허 카젬 사장이 하반기 시작 첫 날인 지난 1일 창원 사업장을 방문해 소통 경영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국지엠은 카젬 사장이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을 위한 시설 투자 현장을 점검하고, 노동조합 및 임직원과 만나 경영 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창원 사업장 방문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자동차 산업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회사 미래를 위한 투자 현장을 점검하고 더불어 회사의 경영 현황 및 도전과제를 임직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이뤄졌다. 카젬 사장은 이날 GM의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해 현재 창원 사업장 내 신축 중인 도장공장의 공사 현장을 방문 점검하면서 현장 안전을 강조하는 한편 2018년 확정한 미래 계획에 따라 약속된 투자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GM 본사는 2018년 5월 전북 군산공장을 폐쇄하는 대신 그해 말 한국지엠에 글로벌 신차 2종을 배정하는 등 투자계획을 밝힌 바 있다. 창원공장에서는 GM의 차세대 CUV(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을 생산한다. 2023년 상반기부터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카젬 사장은 임직원과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캐딜락이 세계 최고의 고성능 라인 중 하나로 손꼽히는 캐딜락 V의 DNA를 물려받아 탄생한 퍼포먼스 세단 CT4를 2일 논현동 캐딜락 하우스 서울서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CT4는 완벽한 전후 비율의 RWD 플랫폼 자체부터 디자인 구성, 구동체계 등 모든 면에서 퍼포먼스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개발돼 어떠한 순간에서든 짜릿한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CT4은 스타일 자체로 ‘퍼포먼스 세단’임을 드러낼 수 있도록 역동적인 차체 라인에 초점을 맞췄다. CT4에 적용된 후륜구동(RWD) 플랫폼 특유의 긴 대쉬와 액슬 사이의 거리(dash to axle)가 넓게 벌어진 차체의 모습은 패스트백 디자인과 더해져 퍼포먼스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한다. 특히 에스칼라 컨셉트에서 영감을 얻어 더욱 스포티하게 정제된 데이타임 러닝 라이트와 크레스트형 스포츠 메쉬 그릴은 CT4의 퍼포먼스적 존재감을 더하고 있다. 또한 측면 블랙 로커 몰딩는 전면부와 깔끔하게 떨어지는 후면부를 또 하나의 직선으로 이어주며 비율적 균형감과 비율적 안정감을 더했으며, 18인치 알루미늄 휠 및 휠 안쪽에 자리잡은 브렘보 브레이크는 CT4의 ‘애슬레틱 디자인’을 강화한다. CT4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캐딜락이 강력한 성능과 도심형 세단의 장점을 접목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는 럭셔리 세단 CT5를 2일 논현동 캐딜락 하우스 서울서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CT5는 첨단 테크놀러지 옵션과 품격 있는 스타일, 캐딜락 특유의 단단한 기본기가 결합돼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이고 고급스러운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캐딜락 디자인에 대한 미래가치를 담은 에스칼라 콘셉트의 디자인 철학을 그대로 물려받아 날렵하면서 유려한 패스트백 라인을 완성했다. 세련되게 다듬어진 세로형 데이타임 러닝 라이트는 한 눈에 캐딜락임을 드러내면서도 세련된 존재감을 표현한다. 캐딜락의 상징과 같은 전면 그릴은 화려한 크롬 장식으로 치장한 브라이트-액센티드 럭셔리 그릴은 프리미엄 럭셔리 트림으로, 스포티한 역동성을 강조한 스포츠 메쉬 그릴은 스포츠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특별하게 디자인된 뉴트럴 덴시티 투명 테일램프와 새롭게 시도된 듀얼 팬 선루프, 측면 블랙 로커 몰딩과 일루미네이티드 도어 핸들, 19인치 알로이 휠은 낮은 차체와 직선형 디자인에 특별함과 안정감을 더한다. CT5에는 강화된 보안성과 응답성을 자랑하는 제너럴 모터스의 글로벌 B 일렉트릭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독자기술 개발과 해외 선진업체 직접투자를 병행하며 미래차 기술 확보에 주력해 온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벤처펀드에도 출자한다. 현대모비스는 미국 실리콘밸리 요소기술 전문 테크펀드인 'ACVC파트너스'와 'MOTUS벤처스'에 총 2000만불(한화 약 250억원)을 출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비해 다양한 방법으로 미래차 핵심기술과 차세대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 전동화, 커넥티비티로 대표되는 현대모비스의 미래차 전략에 필요한 글로벌 우군들도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현대모비스는 매년 1조원 규모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하며 마북기술연구소와 글로벌 4곳의 해외연구소를 중심으로 독자적인 기술확보에 주력해왔다. 대표적으로 그간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레이더 센서를 지난 2018년 독자기술로 개발에 성공한데 이어 상용차용 카메라시스템, 인캐빈(차량내부) 센싱기술을 자체적으로 확보했다. 이와 함께 핵심기술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국내외 선도업체에 대한 직접 투자도 병행해 왔다. 지난 2018년 딥러닝 기반 카메라 센서업체인 스트라드비젼(한국)에 투자를 시작으로, 지난해엔 글로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폭스바겐코리아의 베스트셀링 SUV 티구안이 지난 6월 총 1200대 이상 판매되면서 수입 SUV 모델 중 최초로 누적 판매 5만대를 돌파했다. 폭스바겐 티구안은 2008년 7월 국내 첫 선을 보인 이후 12년 만에 누적 판매 5만대를 돌파하게 됐다. 수입 SUV 중 국내 누적 판매대수가 5만대를 돌파한 모델은 폭스바겐 티구안이 유일하다. 폭스바겐 티구안은 출시 이후 KAIDA 월간 베스트셀링 모델 1위를 21차례 등극 하는 등 수입차 시장에서 ‘티구안 열풍’을 이어왔다. 지난 2014년 및 2015년에는 2년 연속으로 연간 베스트셀링 모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티구안이 수입 SUV 시장에서 절대강자의 위치를 차지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모든 면을 만족시키는 뛰어난 상품성과 기존 고객들의 추천으로 인한 구전효과를 들 수 있다. 티구안은 폭스바겐 고유의 탄탄한 주행 성능을 기본으로 안전성, 경제성을 모두 갖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구매 이후 운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비용까지 감안한 총소유비용(TCO, Total Cost of Ownership) 측면에서 탁월한 경쟁력을 갖춘 모델로 오너들의 만족감이 높다. 국내 고객들의 다양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소형 트럭 포터Ⅱ를 기반으로 한 캠핑카 ‘포레스트’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6일 국내 출시 예정인 포터 캠핑카 포레스트의 개발 및 제작 콘셉트는 ‘움직이는 집’이다. 펫네임 '포레스트(Porest)'는 포터(Porter)와 휴식(Rest)을 결합해 만들었으며, 콘셉트와 펫네임에 어울리는 편안하고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최대 4인 가족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국내 캠핑카 등록 대수는 2014년부터 5년간 약 5배가 증가했다.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른 여가 활동 수요와 캠핑카 개조 규제 완화로 캠핑카 인기는 더 뜨거워지고 있다. 정부는 연간 6000대 차량이 캠핑카로 개조되면서 1300억원 규모의 시장이 생겨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차는 포레스트를 개발하면서 공간 활용성에 가장 중점을 뒀다. △스마트룸 △스마트베드를 적용해 실내 공간을 전동 방식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룸을 사용하면 차량 뒷부분이 800㎜ 연장되고, 확장된 부분은 침실로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베드 기능으로 침실을 두 층으로 나눌 수도 있다. 포레스트는 2열 승객석에 주행/캠핑/취침 상황별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가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가 아웃도어 계절을 맞아 특별한 성능과 강인한 스타일로 유저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렉스턴 스포츠 다이내믹 에디션'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렉스턴 스포츠 다이내믹 에디션(Dynamic Edition, 칸(KHAN) 포함)은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 모델을 베이스로 다채로운 전용사양과 편의성과 아웃도어 활용성을 높여줄 사양들을 기본 적용했다. 다이내믹 에디션 전용사양으로 오프로드 주행능력 향상을 위한 △다이내믹 서스펜션 △오프로드 언더커버 및 LD(차동기어잠금장치)커버 △오프로드 사이드 스텝이 기본 적용됐고 △4Ⅹ4 Dynamic 데칼 △휀 더플레어가 스타일에 강인함을 더한다. 특별하게 튜닝된 다이내믹 서스펜션은 핸들링 성능과 주행안정성이 향상됐으며, 높이를 10mm 가량 상승시켜 험로주파능력 역시 개선됐다. 스타일 및 편의사양으로 △HID 헤드램프 △18인치 블랙 알로이휠 △스포츠 페달 △플로팅 무드 스피커 △휴대폰 무선충전패드(15W) △오토라이트 컨트롤 △우적감지 와이퍼가 적용됐다(칸 모델은 △7인치 LCD 슈퍼비전 클러스터 △1열 통풍시트 추가 적용). △4Tronic 시스템 △LD는 기본 적용된다. △적재공간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자동차가 소외된 이웃의 자립을 돕는 비영리단체 열매나눔재단,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와 함께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힘쓴 창업기업을 지원한다. 기아차는 지난 1일 ‘함께 극복 코로나19’ 기금전달식을 열고 코로나19 극복에 기여한 기업들에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전달식은 기아차 송호성 사장과 8개 선발 기업 대표들의 온라인 간담회 형태로 진행됐다. ‘함께 극복 코로나19’는 기아차의 사회공헌 활동 ‘굿 모빌리티 캠페인’의 일환으로, ‘#덕분에’ 캠페인에 동참해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피해 극복을 위해 노력한 창업초기기업을 격려하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이번 지원사업에서 열매나눔재단은 참가기업 모집과 선발 및 사후관리를, 그린카는 기부금 적립 캠페인 플랫폼 제공과 선발 기업 대상 그린카 무료이용권 지원을 담당한다. 기아차와 열매나눔재단은 IT 기술, 방역, 마스크 기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여한 창업초기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 등을 대상으로 지난 5월 4일부터 29일까지 모집 및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기업에 1000만원씩, 총 80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선발 기업은 경성테크놀로지, 더대시, 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세계적인 전기차 레이싱 대회인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 이하 포뮬러 E)'에 전기차 타이어(이하 EV 타이어)를 독점 공급할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현재 포뮬러 E 대회에서 사용되고 있는 2세대(Gen2) 경주차에는 미쉐린이 공식 타이어 공급사로서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성능 향상 모델인 3세대(Gen3) 경주차가 도입되는 2022/23 시즌부터 포뮬러 E의 원메이커(One-Maker, 독점 파트너) 공식 타이어 공급사로 활동하게 된다. 전 세계 각지에서 열리는 포뮬러 E 대회의 공식 경기에 참가하는 모든 차량들은 한국타이어를 장착하고 레이싱을 펼친다. 지속적으로 EV 타이어 기술력을 축척해온 한국타이어는 다년 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상의 주행성능, 낮은 회전저항, 일관된 퍼포먼스, 친환경 소재 적용 등 포뮬러 E가 요구하는 엄격한 조건들을 모두 만족시킬 예정이다. 특히 포르쉐, 아우디, BMW, 메르세데스-벤츠, DS, 재규어 등 총 10개의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이 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6월 국내 8만3700대, 해외 20만8154 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29만1854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37.2% 증가, 해외 판매는 34.2% 감소한 수치다. 전체적으로 22.7% 줄어들었다.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국내 38만4613대, 해외 120만4816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158만9429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판매는 0.1% 증가, 해외판매는 30.8% 감소한 수치다. 6월 국내 시장 가장 많이 팔린 세단은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4037대 포함)로 1만5688대가 판매됐다. 이어 아반떼(구형 모델 31대 포함) 1만875대, 쏘나타(하이브리드 모델 1065대 포함) 8063대 등 총 3만5406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6895대, 싼타페 4901대, 코나(하이브리드 모델 563대, 전기차 모델 737대 포함) 3076대 등 총 2만 479대가 팔렸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 상용차가 1만2050대 판매를 기록했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는 2450대가 팔렸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자동차가 6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6만5대, 해외 14만7401대 등 전년 동기 대비 12.1% 감소한 20만7406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41.5% 증가, 해외는 23.8% 감소한 수치다. 기아차는 올해 상반기 국내 27만8287대, 해외 88만2959대 등 글로벌시장에서 총 116만1246대를 판매했다. 이는 작년 같은기간과 비교해 국내판매는 14.6% 증가했지만 수출은 20.4%가 감소, 전체적으로 14.1% 감소했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792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5550대, 쏘렌토가 2만2426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1만1596대)로 3개월 연속 기아차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승용 모델은 K5 1만145대, K7 5652대, 모닝 3260대 등 총 2만5766대가 판매됐다. 쏘렌토를 포함한 RV 모델은 셀토스 5536대, 카니발 3286대, 모하비 2548대 등 총 2만8361대가 팔렸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5657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5878대가 판매됐다. 기아차의 2020년 6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지엠은 6월 한달간 내수 9349대, 수출 1만6634대 등 총 2만5983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내수 시장에서 전년동월 대비 61.5% 증가하며 2018년 12월 이후 1년 6개월만에 9000대선을 회복했다.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45.8%, 전월 대비해서도 11.5% 감소해 전체 실적은 전년비 28.7% 감소했다. 상반기 판매실적을 보면 내수 4만1092대, 수출 12만4946대 등 16만6036대를 기록해 작년 같은기간보다 내수는 15.4% 증가했다. 하지만 수출은 36.1% 감소해 전체적으로는 28.2% 줄어들었다. 차종별로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6월 내수 시장에서 총 3037대 판매돼 내수 실적을 리드했다. 한국지엠은 7월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축소에 앞서 지난달 트레일블레이저 내수 물량 확보를 통한 판매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쉐보레 스파크는 총 2425대가 판매되며 트레일블레이저의 뒤를 이었다. 스파크는 지난달 초 경차 최고의 안전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디자인과 컬러를 추가한 연식변경 모델을 선보이는 등 국민 경차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쉐보레 말리부와 트래버스는 각각 1095대, 574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6월 내수 1만3668대, 수출 592대로 총 1만4260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고 1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내수는 전년 동월 대비 80.7% 증가했으며, 전월과 비교해도 29.3% 증가했다. 르노삼성은 3월 XM3 출시에 따른 신차 효과 및 QM6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4개월 연속 내수판매 월 1만대 이상을 기록했다. 반면 6월 수출이 전년동기 대비 94.7% 줄어 전체 판매는 23.7%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르노삼성 내수 실적은 5만5242대로 전년 동기 대비 51.3% 증가했으며, 수출 실적은 1만2424대로 전년 동기 대비 74.8% 감소했다. 내수와 수출을 합한 상반기 전체 판매대수는 총 6만7666대로 전년 동기 대비 21.2% 줄었다. 지난 3월 출시한 쿠페형 SUV XM3는 6월 한 달간 5330대 판매됐다. 전월 대비 6.4% 증가한 수치다. 1.3리터 가솔린 TCe 260이 3979대로 74.7%를 차지했고, 1.6 가솔린 GTe는 25.3%였다. 최상위 트림인 TCe 260 RE시그니처를 선택하는 고객 비중이 52%로 여전히 절반 이상으로 나타났다. XM3는 출시 이후 꾸준히 월 5000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 6월 한달간 내수 9746대, 수출 435대를 포함해 총 1만18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9% 증가한 수치로 국내는 28.7%, 해외 18.6% 증가했다. 쌍용차는 올 상반기 국내 4만855대, 해외 8564대 등 총 4만9387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9.7% 감소한 것으로, 국내 판매, 해외 판매가 각각 27.0%, 40.2% 줄어든 수치다. 쌍용차는 내수 회복에 힘입어 올해 월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4월(6813대) 저점을 찍은 판매는 5월 8000대, 6월 1만대 수준으로 회복되며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특히 내수 판매는 전월 대비 28.7%, 전년 동월 대비로도 18.6% 증가하며 올해 월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전 차종 모두 올해 월 최고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untact, 비대면) 구매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 커머스(on-line commerce, 전자상거래)와 TV 홈쇼핑 등 구매 채널 다양화를 통해 구매 편의성을 높인 '언택트 세일즈'가 성과를 거뒀다고 쌍용차는 설명했다. 다만 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