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 고성능 브랜드 N의 3개 차종 전 라인업이 가혹한 주행 환경으로 유명한 ‘뉘르부르크링’에서 레이스를 통해 성능 입증에 나선다. 현대차는 26일부터 27일(현지시각)까지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개최되는 '2020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ADAC TOTAL 24h Race)'에 고성능 브랜드 N의 3개 차종이 총출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 참가하는 현대차는 작년에 이어 ‘i30 N TCR’, ‘벨로스터 N TCR’, ‘i30 패스트백 N’ 등 고성능 브랜드 N 라인업 전 차종을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투입한다. 또한 코로나 19로 경기를 관람하지 못하는 전 세계 팬들을 위해 현대차 드라이빙 아카데미 웹사이트(Hyundai.24hracelive.com/kr)를 통해 26일(한국시각)부터 당사 최초로 24시간 레이스 라이브 스트리밍을 운영할 예정이다. 뉘르부르크링 서킷은 73개의 코너로 구성된 총 길이 약 25km의 코스로, 좁은 도로 폭과 큰 고저차, 다양한 급커브 등 가혹한 주행 환경으로 인해 ‘녹색지옥(The Green Hell)’이라고 불린다.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주행 거리를 기록한 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요즘 자동차업계의 화두는 친환경이다. 자동차 메이커들이 전기차와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등 친환경 모델을 잇따라 선보이면서 친환경 자동차 붐이 일고 있다. 불과 몇년 전만해도 디젤 차량에 밀려 비주류(?)에 머물렀던 친환경 자동차가 이제는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것. 가솔린과 디젤 차량 보다는 환경오염이 적고 경제적인 효율성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특히 친환경 차량 중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모델은 PHEV 차량이다. 순수 전기차는 배터리 충전시설 구축 등의 문제로 아직까지는 큰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다. 여러가지 제반시설이 갖춰진다면 순수 전기차 역시 PHEV 차량과 함께 전동화 패러다임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현재까지 여전히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차량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차량 개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메이커를 꼽으라면 단연 BMW를 들을 수 있다. 회사의 주력 차종인 5시리즈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버전을 넣을 정도로 애착(?)이 대단하다. 그만큼 기술력에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다. 5시리즈의 비밀병기 5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폭스바겐은 ID.3에 이은 두 번째 순수 전기차이자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인 ID.4를 공식 발표하고 글로벌 전기차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폭스바겐 브랜드는 그룹의 '트랜스폼 2025+' 전략의 일환으로 2024년까지 전기차 부문에 총 110억 유로를 투자할 예정이며 폭스바겐 그룹에서는 2029년까지 최대 75종의 순수 전기차를 출시해 해당 기간까지 2600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이 중 ID.4는 전세계 자동차 시장 중 가장 큰 시장인 컴팩트 SUV 시장을 정 조준한 모델로, 유럽은 물론 미국, 중국에서 생산되어 전세계 주요시장에 판매되는 글로벌 전략 모델이다. 폭스바겐 브랜드 CEO, 랄프 브란트슈타터는 “ID.4는 감성적인 올라운더로서 효율적인 전기구동이 무엇인지 보여줄 예정이며 여유로운 공간과 최신의 보조 시스템, 그리고 파워풀한 디자인으로 많은 고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줄 것이다”라며 “ID.4는 우리의 첫 번째 글로벌 순수 전기차로서 전 세계 E-모빌리티 시장을 겨냥한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생산됐다. 이로써 폭스바겐은 볼륨 마켓에서 혁신, 기술, 그리고 높은 품질을 주도해 나가는 제조사임을 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그룹과 국내 대표 에너지 기업 GS칼텍스가 데이터를 교류를 통해 협력한다. 현대차그룹과 GS칼텍스는 24일 GS타워에서 ‘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현대차그룹과 GS칼텍스는 △주유 △충전 △세차 △정비 등 다양한 데이터의 상호 교류를 바탕으로 신규 비즈니스 창출, 서비스 개선 및 고도화 등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는 데이터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에 앞장서기 위한 전략 협업으로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의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완성차 제조사와 에너지 기업이 뜻을 모았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현대차그룹과 GS칼텍스는 커넥티드카에서 수집되는 차종, 유종, 주유 잔량 등의 정보와 주유소에서 수집되는 주유 내역, 가격, 세차 여부 등의 정보를 결합한 차량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현대기아차의 전기차에서 수집되는 배터리 잔량 데이터와 GS칼텍스에서 보유한 충전소 데이터를 결합해 고객들이 관련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도 계획하고 있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차량 데이터 오픈 플랫폼 △현대 디벨로퍼스(Hyundai Developers) △기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오토플러스는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를 통해 선보인 맞춤형 중고차 판매 시스템 ‘선택형 리본카’ 관련 기술특허를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맞춤형 중고차 판매 시스템 및 방법’에 관한 것으로, 국내 최초 커스터마이징 방식의 중고차 구매 시스템 ‘선택형 리본카’의 근간이 되는 기술특허다. 중고차의 투명성·안전성·주행성능 등 검사항목별 데이터를 성능 평가 점수로 산출하고, 이후 고객이 추가로 수리를 원하는 상품화 항목에 따라 최종 산출된 점수와 가격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기술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차량 성능 평가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와 가격을 제공하지 못하는 불투명성에 기반한 기존 중고차 거래 시스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소비자에게 신뢰도 높은 성능 평가 정보를 제공하고 수리 희망 선택 정보에 기반한 맞춤형 차량 가격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택형 리본카’는 기본적으로 ‘출시 5년 이하, 주행거리 12만 킬로미터 이하, 무사고’라는 3대 전제 조건을 만족하는 중고차만 선별한다. 선별된 차량은 특허받은 중고차 품질관리 프로세스인 AQI(AUTOPLUS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불스원이 세차와 외장관리 전문 오프라인 매장인 ‘불스원 워시앤케어’의 세번째 매장을 홈플러스 인천연수점에 오픈하고 23개 신규 매장 계약을 확정하는 등 전국 총 26개 매장 네트워크를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불스원 워시앤케어(BWC)는 프리미엄 손세차, 광택, 코팅, 실내클리닝 서비스에 특화된 리브랜딩 매장으로, 먼저 입점 운영 중인 BWC 홈플러스 안산점, 홈플러스 방학점에 이어 지난 9월1일 홈플러스 인천연수점에 추가 입점했다. 이로써 연내 신규 오픈 예정이 확정된 23개 매장을 더한 전국 총 26개 매장을 통해 자동차 용품 시장에서 20여년간 선두를 지켜온 불스원만의 프리미엄 차량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최근 오픈한 홈플러스 인천연수점은 복합 쇼핑몰 스퀘어원(SQUARE1)과 연결되어 있어 보다 다양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차량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번 입점 운영을 시작으로 불스원 워시앤케어는 국내의 다양한 유통사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국적 서비스 구축의 기틀을 마련하고,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갈 예정이다. 불스원 신사업팀 윤동기 차장은 “홈플러스를 비롯한 국내 대형마트의 전국 유통망과 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미쉐린코리아가 마지막까지 안전한 성능과 더 길어진 수명을 제공하는 경상용차 타이어 ‘미쉐린 아질리스 3(MICHELIN Agilis 3)’를 국내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미쉐린 아질리스의 후속 제품으로 출시된 미쉐린 아질리스 3는 젖은 노면에서의 뛰어난 제동력과 낮아진 회전 저항으로 인한 우수한 연료 효율성 및 긴 수명을 제공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며, 무엇보다 미쉐린 고유의 에버그립(EverGrip™) 기술로 타이어가 닳아도 마지막까지 믿을 수 있는 안전성을 제공한다. 미쉐린 아질리스 3는 타이어가 마모된 후에도 새 제품과 동일한 수준의 성능을 발휘해 1)주요 경쟁 제품 대비 11% 짧은 젖은 노면 제동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이는 미쉐린의 끊임없는 소재 혁신과 최적의 비율로 이루어진 카본 블랙과 실리카의 컴파운드 기술에서 비롯됐다. 유연하면서도 깊은 트레드 블록과 U자형 그루브 디자인 역시 젖은 노면에서도 접지력을 향상시키고, 수막 현상을 방지해 마지막까지 뛰어난 빗길 제동력과 최적의 배수 성능을 제공하는 원동력이 됐다. 향상된 컴파운드는 긴 수명, 높은 연료효율성에도 영향을 미친다. 미쉐린 아시아 태평양 지역 본부가 실시한 자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한온시스템은 한온시스템은 전기차용 수냉식 실외기 설계 기술로 신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및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주관 신기술 인증 수여식 행사는 22일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선정하는 NET 인증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최신기술을 조기 발굴해 그 우수성을 인증함으로 상용화와 거래를 촉진하는 제도로, 인증 받은 기술은 산업기술보호법에 따라 산업기술로 보호 받는다. 이번 NET를 통해 우수성을 입증 받은 전기차용 수냉식 실외기는 리시버 드라이어 일체형으로 전기차의 히트펌프시스템 내 설치되어 기존 공랭식과 비교해 더욱 효과적으로 전기차의 냉난방 및 모터∙인버터, 배터리의 열 에너지를 관리한다. 한온시스템이 3년 간 독자적으로 연구 개발한 이 혁신 기술은 냉방 뿐 아니라 전기차 구동계 폐열 활용을 극대화해 난방까지 해결하면서 히트펌프시스템의 효율까지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열 교환 성능을 기존 공랭식 콘덴서 대비 20% 이상 개선했고, 기능 통합 모듈화 및 시스템 단순화를 통해 부품 수를 줄임으로써 중량 저감 효과 및 가격경쟁력도 확보했다. 또한 800V 고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는 국내 자동차 산업 연구인력 양성과 미래 자동차시장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민대학교와 디자인 부문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체결된 산학협력 디자인 연구 협약 체결에 따라 쌍용차 디자인센터와 국민대학교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는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쌍용차의 대표 모델인 코란도의 미래 콘셉트를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함께 연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측은 △쌍용차 디자인 분석 △브랜드 스토리 및 주요 차종 분석을 통한 스타일링 콘셉트 도출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디자인 트렌드 분석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쌍용차는 이를 통해 미래 주요 소비자층의 트렌드를 반영한 경쟁력 있는 전기차 브랜드 아이덴디티를 구축해 나가는 것은 물론, 정통 SUV 전문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새롭게 발전, 계승해 나갈 예정이다. 쌍용차는 이번 국민대학교와의 디자인 연구 산학협력이 자동차 디자인 인재 양성뿐 만 아니라 빠르게 급변하는 디자인 환경에 맞춰 젊고 신선한 디자인 아이디어 발굴 및 향후 쌍용차 전동화 차량의 디자인 방향성을 구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쌍용차는 국내 자동차산업의 전문인력 육성과 자동차 기술력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그룹 코리아가 롯데백화점과 고객 서비스 강화 및 접점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BMW 그룹 코리아 AS 총괄 정상천 상무와 롯데백화점 고객경험부문장 현종혁 상무를 비롯한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해 서비스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BMW 그룹 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오는 10월부터 3개월 간, 롯데백화점 이용 고객에게 쇼핑 시간 동안 무상점검 및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BMW MVG 레인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시작으로 롯데백화점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정상천 BMW 그룹 코리아 AS 총괄 상무는 “BMW 그룹 코리아와 롯데백화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고객 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며 “두 기업의 노하우를 적극 활용, 고객에게 언제나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현대자동차, 현대건설기계와 손잡고 수소에너지로 움직이는 지게차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된 수소지게차는 오는 2023년 상용화를 목표로 내년 초 수소규제자유특구에서 실증 사업을 위한 첫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수소전기차(승용, 트럭)와 수소비상발전기에 이어 건설기계 분야에서도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이 활용됨에 따라 향후 수소 선박과 열차 등 더욱 다양한 산업 영역으로 그 쓰임새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모비스는 현대자동차와 현대건설기계와 공동으로 수소지게차 시제품 개발에 성공하고 성능 평가를 위한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월 세 회사가 수소연료전지를 적용한 건설기계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7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이번에 개발된 수소지게차는 최대 5톤의 화물을 들어 올릴 수 있는 중대형 지게차로 수소 완충시 5시간 동안 연속 운행이 가능하다. 실내에서 작은 물건을 나르는 소형 수소지게차가 공개된 적은 있지만 중대형 수소지게차를 개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소지게차에는 현대차그룹이 세계 최초로 양산한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이 적용됐다. 이 과정에서 현대모비스는 수소지게차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시트로엥이 24일부터 27일까지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서 캠핑콘셉트의 팝업스토어를 열고 SUV 라인업을 전시한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에게 C5 에어크로스 SUV와 C3 에어크로스 SUV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편안하고 즐거운 이동을 추구하는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알려나갈 계획이다. 전시공간은 시트로엥 전시장과 동일한 ‘라메종 시트로엥’ 콘셉트를 기반으로 나무소재와 프랑스 국기색을 활용해 편안하고 활기찬 캠핑 분위기를 연출했다. 시트로엥은 차량 전시를 비롯, 보드게임을 즐기며 쉴 수 있는 고객라운지와 이벤트존을 마련해 색다른 휴식공간에서 관람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차량을 경험하고 브랜드의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팝업스토어에서이벤트는 오전 11시부터 매시 정각에 진행되며, 용지에서 5개의 숫자를 선택 후 게임기에서 숫자를 뽑아 맞춘 개수에 따라 선물을 증정한다. 아이더매트와 케슬러 선글라스, 시트로엥 굿즈 등 다양한 선물이 준비될 예정이다. 또한 팝업스토어를 촬영 후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채널에 올리는 모든 고객에게는 프랑스 대표 스파클링 음료 오랑지나를 증정한다. 현장에서 계약한 모든 고객에게는 시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자동차의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액션플랜이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공동사업인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이하 SBTi)’의 승인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SBTi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UN 글로벌 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연기금(WWF) 등이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온실가스 배출 삭감을 목표로 발족한 사업이다. ‘탈 탄소화(Decarbonization)’를 목표로 산업화 이전과 비교해 지구 기온 상승을 2도 이하로 유지하는데 필요한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과학적 검증을 기반으로 평가한다. 지난해 출범한 볼보자동차의 탄소 배출 저감 액션 플랜은 이번 SBTi의 승인을 통해 파리 협약에 명기된 목표 달성을 위한 명확한 방향성을 지닌 것으로 과학적 검증을 마쳤다. 이는 2040년까지 기후 중립화를 달성한다는 포괄적인 계획으로 제품은 물론 모든 사업장의 탄소 배출량 저감을 다루고 있다. 이를 위해 전동화 전략을 통한 배기가스 배출 감축을 비롯해 제조 네트워크와 운영 및 공급망, 자재의 재활용 등 광범위한 범위에 있어 탄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육성 프로그램 ‘H-온드림’이 지난 9년간 238개의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고 1923개의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며 사회적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육성 기업의 누적 매출 또한 862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그룹은 2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H-온드림 데모데이’ 행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며 ‘H-온드림’ 사업의 경제적·사회적 성과를 공유했다. ‘H-온드림’ 사업은 현대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사회적기업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운영해오고 있는 맞춤형 창업 지원 사업이다.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의 육성에 집중하는 ‘인큐베이팅(incubating)’ 부문 △사업이 이미 성숙기에 접어든 기업의 성장을 돕는 ‘엑셀러레이팅(accelerationg)’ 부문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기업마다 최대 1억원의 자금을 지원하고 창업교육 및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H-온드림 데모데이’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사회적기업을 알리고 투자 유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국내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엔카홈서비스’의 지난 3개월간 접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장 인기 있는 차종은 ‘SUV’, 모델은 ‘아반떼 AD’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엔카홈서비스는 소비자가 원하는 차를 원하는 장소로 배송해주는 비대면 중고차 구매 서비스다. 코로나 19로 비대면 서비스가 주목 받으면서 엔카홈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 집계는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엔카홈서비스에 접수된 차량을 차종과 모델 별로 분석했다. 가장 많이 접수된 차종은 ‘SUV’와 ‘중형차’로, 전체 차종에서 각각 27.0%와 19.2%를 차지했다.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가족단위 이동에 자차를 이용하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패밀리카로 인기 있는 ‘SUV’와 ‘중형차’의 수요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준중형차(16.0%)’, ‘대형차(13.8%)’, ‘경차(11.1%)’도 10%가 넘는 비중을 차지했다. 이 밖에 ‘RV’가 5.2%, ‘소형차’가 4.4%, ‘스포츠카’가 1.8%의 비중으로 나타났으며 ‘승합차’는 1% 미만이었다. 모델 별 순위에서는 ‘아반떼 AD’가 가장 많이 접수된 차량으로 나타났다. 올해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