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쉐보레가 뮤지션 박재범씨에 이어 일반 고객들도 트레일블레이저의 뮤즈(Muse)로 활동하며 트레일블레이저를 직접 경험하는 ‘트레일블레이저 뮤즈’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트레일블레이저 뮤즈 프로그램은 트레일블레이저의 주 고객층인 20-30대 MZ세대들이 차량을 자유롭게 시승하며 다양한 소셜미디어 미션들을 수행, 트레일블레이저만의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이에 쉐보레는 29일부터 4주간 쉐보레 공식 인스타그램과 홈페이지를 통해 트레일블레이저 뮤즈 모집에 나선다. 트레일블레이저를 이미 구매했거나, 구매 의사가 있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최종 선발된 총 50명의 뮤즈들은 11월 14일 언택트 뮤즈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공식 활동에 돌입한다. 이후 이들은 한 달 동안 트레일블레이저 RS와 ACTIV 모델과 함께 “트레일블레이저와 함께 하는 일상”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본인의 소셜미디어 채널에 포스팅하는 등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쉐보레는 트레일블레이저 뮤즈 전원에게 시승 기념품을 증정함과 동시에 활동 기간 중 우수한 콘텐츠를 올린 이들에게는 별도의 경품과 더불어 인터뷰 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역동성과 고급스러움을 갖춘 도심형 럭셔리 중형 SUV GV70이 모습을 드러냈다. 제네시스가 올해 공개 예정인 럭셔리 중형 SUV 모델 ‘GV70’의 내ᆞ외장 디자인을 29일 최초로 선보였다. 제네시스는 경쟁이 치열한 중형 SUV 시장에서 고급스러운 감성과 역동적인 디자인의 조화를 바탕으로 기존 럭셔리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중형 SUV를 목표로 GV70를 개발했다. GV70의 차명은 ‘제네시스(Genesis) 브랜드가 제시하는 다재다능한(Versatile) 럭셔리 차량’이라는 의미의 ‘GV’와 중형 차급을 뜻하는 숫자 ‘70(세븐티)’가 더해져 완성됐다. GV70는 2021년까지 제네시스가 계획중인 6개의 라인업 중 다섯 번째 차량이자 지난 1월 출시된 GV80에 이은 두번째 SUV 모델로,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 중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도심형 럭셔리 SUV 모델이다. GV70의 전면부는 제네시스 로고의 방패에서 영감을 받은 크레스트 그릴이 헤드램프보다 낮게 위치해 공격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고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가 속도감과 역동성을 표현했다. 또한 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능동과 수동 안전 부품을 융합한 기술력으로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 선점에 나선다. 자율주행차의 핵심포인트는 안전이다. 글로벌 부품업체들은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해 첨단 기술력을 쏟아내고 있다. 미래자동차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다. 현매모스비스 관계자는 '능동형 안전기술 개발은 자율주행기술 고도화와 그 맥을 함께 하고 있는 만큼 미래차 안전기술 개발의 핵심은 '수동형 안전부품을 능동형 안전기술과 연계해 어떻게 스마트하게 진화시킬 것인가'로 집중되고 있다"며 "현대모비스는 두개 유형을 융합,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전장치는 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는 능동형 안전장치와 사고 발생 시 승객을 보호하는 수동형 안전장치로 나뉜다. 능동형 안전장치는 차선이탈방지장치(LKA)나 긴급자동제동장치(FCA) 등과 같이 운전자가 잠시 한눈을 팔아도 안정적인 운전을 돕는 첨단 운전자 지원 기술을 말한다. 에어백이나 좌석 벨트와 같은 전통적인 안전장치들은 수동형 안전장치이다. 현대모비스는 가장 전통적인 수동형 안전부품 에어백을 2002년부터 양산하기 시작해 현재는 운전석, 동승석, 무릎, 사이드, 커튼 등 차량 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VCNC가 대리운전 중개 ‘타다 대리’를 28일부터 정식 서비스에 나선다. 이용자들은 타다 앱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이날부터 가맹 택시 ‘타다 라이트’는 베타 서비스에 나선다. VCNC는 지난 2년간 타다 플랫폼을 통해 축적된 모빌리티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차량 운영과 배차 노하우를 활용해 타다 대리와 타다 라이트가 이용자와 드라이버, 가맹사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모빌리티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타다 대리는 이용자가 운행 전 금연, 정속 운전, 경로 지정 등을 사전에 요청할 수 있고 이용자 평가에 기반해 양질의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용자들은 대리 호출 전에 △과속 없는 안전운행 △운행 전 금연 △내비게이션 경로대로 운행 △조용한 이동 △반말과 과격한 언행 금지 등의 요청사항을 사전에 지정할 수 있다. VCNC는 이용자들의 드라이버 서비스 평점이 높을수록 드라이버들의 수입이 늘어나는 인센티브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와 드라이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타다 대리 이용요금은 이용자 수요와 드라이버 공급 등을 감안해 책정되며 탑승이 결정된 이후에는 금액이 변동되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알리바바그룹과 BMW가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각자 자원을 활용해 마케팅, 서비스, IT 등 광범위한 부문에서 협력한다. BMW는 알리바바그룹과의 MOU로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중 최초로 딜러가 참여하는 온라인 영업 및 서비스를 시작한다. 앞으로 BMW의 고객은 완벽한 온라인-오프라인 통합 경험을 할 수 있다. 가장 큰 특징은 온라인에서 발생하는 주문이 딜러에게 바로 제공된다는 점이다. 알리바바그룹은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브랜드 회원 서비스와 마케팅 캠페인을 펼쳐 BMW와 MINI의 고객 충성도 강화와 활동 증대, 사업 성장을 촉진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BMW와 딜러들은 알리바바 비즈니스 오퍼레이션 시스템을 활용해 중국 내 딜러 네트워크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중국 고객에게 프리미엄 맞춤형 서비스와 강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고객들은 차량 온라인 구매 서비스,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 전용 혜택을 이용하고, 자동차 시승, 수리 등 각종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향후 BMW와 알리바바그룹은 딜러들과 협력해 타오바오, 티몰, 알리페이, 에이맵 등 알리바바그룹 생태계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프리미엄 언택트 ‘내차팔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AJ셀카가 상위 20개 모델의 한 달간 판매 추이를 분석해 10월 ‘내차팔기’ 대표 시세를 공개했다. 찬바람과 함께 중고차 시장도 비수기에 접어들었지만, 시세 하락폭은 1%에 그치며 보합세를 보였다. 이달에는 가을 나들이 시즌을 맞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레저용차량(RV)의 인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베스트셀링 차종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올 뉴 투싼’은 5%, ‘올 뉴 쏘렌토’는 3%가 상승했으며 ‘올 뉴 카니발’은 전월 시세를 유지했다.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베스트셀링 차종은 연이은 신차 출시에도 중고차 시장에서 인기를 이어나가는 모습이다. 스테디셀러 세단으로 꼽히는 그랜저의 경우 ‘그랜저HG’가 6% 오르며 시세 증감률 1위를 차지했다. ‘그랜저HG’는 ‘그랜저IG’보다 이전 모델이지만 준대형 세단의 안락함과 승차감과 함께 가격 경제성을 중요시하는 합리적인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상대적으로 ‘그랜저IG’는 4% 하락했다. 상용차인 ‘그랜드 스타렉스’도 3% 오르며 선방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불황이 길어지면서 상용차를 찾는 소상공인의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롯데렌터카가 ‘2020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 9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내 대표 브랜드 경쟁력 측정 지표로,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및 관계 등을 점수로 산출해 개별 브랜드가 지닌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브랜드 경영 활동을 진단해준다. 롯데렌터카는 고객의 쉽고 빠른 카라이프를 위한 혁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국내 렌터카 시장에서 30년 넘게 업계 1위 자리를 지켜왔다. 그 결과 2014년 매출 1조원을 달성한데 이어 5년만인 2019년에는 2조여원으로 두 배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며 렌터카 100만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언택트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는 것에 맞춰, 렌터카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었다는 점이 이번 수상에 주효하게 작용했다. 이로써 롯데렌터카는 국내 3대 브랜드 가치 조사인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프리미엄 브랜드지수(KS-PBI)’,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모두에서 렌터카 부문 1위를 석권했다. 롯데렌터카는 차량 계약부터 관리까지 렌터카 서비스 전반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XM3가 국내 소형 SUV 시장의 저변을 넓히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9월 국내 소형 SUV 시장은 전년동기 대비 28.4% 성장했다. 대수로는 3만6837대가 늘었다. 이 기간 XM3 판매대수는 2만7607대로, 전체 소형 SUV 증가 물량의 75%를 차지해 소형 SUV 시장 성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줬다. 지난 2019년 국내 5개 완성차 제조사가 선보인 소형 SUV는 9개 차종이었다. 이들 9개 차종의 2019년 1~9월 누적 판매대수는 총 12만9913대였다. 이 기간 국내 5개 제조사의 전체 판매대수는 93만5750대였으며, 전체 대비 소형 SUV의 점유율은 13.9%였다. 올해 1~9월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라는 변수에도 불구, 국내 완성차 5사의 소형 SUV 판매는 대수나 라인업 등 모든 면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0년 소형 SUV 시장은 11개 모델의 경쟁 구도로 확대됐다. 2020년 1월부터 9월까지 국내 5개 제조사의 소형 SUV 판매대수는 모두 16만6750대로, 전년동기 대비 28.4% 증가했다. 이 기간 5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자동차가 차세대 군용차 표준 플랫폼 개발을 본격화하고 미래 군수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 기아차는 지난 20일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차세대 군용 표준 플랫폼이 적용되는 2.5t 및 5t 중형표준차량에 대한 상세설계검토(CDR, Critical Design Review)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CDR 회의는 차량 상세 설계에 대한 개발 요구 기준이 완전하게 충족되는지를 점검하고, 후속 단계 진행 여부를 공식적으로 확인하는 절차다. 이번 회의에는 군용차 개발 사업 주관 기관인 육군본부를 비롯해 방위사업청, 국방기술품질원, 협력업체 등 사업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그동안 진행된 세부설계 내용을 최종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등 후속 개발 절차를 이어가기로 했다. 기아차는 연내 중형표준차량 시제품 제작에 착수하고 2021년 정부의 시험평가를 받을 계획이다. 이후 규격화 및 초도 생산 시험 등의 과정을 거쳐 2024년부터 군에 배치해 전력화한다는 목표다. 이번 중형표준차량 개발 사업은 군과 기아차가 5년간 공동 투자하여 현재 운용 중인 2.5t과 5t 군용 표준차량을 대체하고 5t 방탄킷 차량을 신규 개발하는 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7일 서울 신사동 협회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사장을 제14대 협회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오는 2022년 3월까지 협회를 이끌 르네 코네베아그 신임 회장은 지난 2017년 9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사장으로 부임한 이후 브랜드와의 협업 및 조직 안팎의 쇄신을 통해 경영 정상화와 성장을 이끌어 왔다. 아울러 2018년도부터 협회의 부회장직을 수행하면서 회원사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동의 목표, 협회의 활성화에 오랫동안 기여해 왔다는 평가다. 협회 관계자는 “신임 회장은 유럽, 중동, 중국, 홍콩 등 다양한 시장에서 쌓은 폭넓은 경험과 이해를 갖고 있다”며 “국내 수입차 시장이 당면한 과제의 해결 방안과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을 충분히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회장 선임과 함께 부회장에는 김지섭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직무대행이, 이사직에는 제이크 아우만 FCA 코리아 사장이 각각 새롭게 선출됐다. 르네 코네베아그 신임 회장은 “포스트 팬데믹과 비대면 문화는 국내 규정을 준수하는데 있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디 올 뉴 투싼’의 신개념 버추얼 쇼케이스인 ‘비욘드 드라이브(Beyond DRIVE, 드라이브. 그 이상의 것)’를 현대 월드와이드 유튜브 채널에서 내날 1일 오후 10시에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버추얼 쇼케이스는 신차 발표 기념행사와 SM 엔터테인먼트의 세계 최초 온라인 전용 콘서트 플랫폼인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가 결합된 새로운 방식의 비대면 공연이며, 트렌디한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한 퍼포먼스 형태로 진행된다. 최첨단 증강현실(AR) 및 확장현실(XR)을 접목한 무대기술, 케이팝(K-pop) 아티스트의 공연, 뮤직비디오 등이 조화를 이룬 신형 투싼의 ‘비욘드 드라이브’ 버추얼 쇼케이스는 스토리텔링 요소를 넣어 한편의 뮤지컬과 같이 시청자들의 극중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증강현실 기술로 구현한 신형 투싼이 무대 위를 비행하거나 확장현실 기술이 동원된 초현실적인 배경이 펼쳐지는 등 새로운 무대 연출을 시도해 공연의 흥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버추얼 쇼케이스의 부제인 ‘숨겨진 빛을 따라서(Follow your hidden light)’와 줄거리는 신형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지프가 올 뉴 랭글러 스포츠 4도어 모델에 전설적인 윌리스 모델만의 특별한 요소를 더해 재해석해낸 '올 뉴 랭글러 윌리스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 뉴 랭글러 윌리스 에디션은 1948년 후반에 도입된 윌리스 오버랜드 CJ-3A 모델에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윌리스 오버랜드 CJ-3A는 실내공간의 효율적 사용이 가능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많은 사람이 레저용 차량(RV, Recreational Vehicle)의 아버지라 여기는 모델이다. 올 뉴 랭글러 윌리스 에디션의 베이스가 된 올 뉴 랭글러 스포츠 4도어 모델은 자신만의 특별한 개성을 강조하기 위해 커스터마이징을 즐기는 젊은이들과 시닉(Scenic) 드라이빙을 즐기는 마니아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윌리스 에디션의 정체성이 가득한 외관은 어디서나 한눈에 윌리스 에디션임을 알아볼 수 있게 한다. 전면에는 윌리스 글자가 새겨진 후드 데칼과 블랙 세븐-슬롯 그릴이 적용되어 시선을 사로잡고, 측면에는 검은색 지프 뱃지와 루비콘 락 레일이 장착됐다. 또한 트레일 레이티드(Trail Rated) 뱃지가 부착됐으며 17인치 모압(Moab) 블랙 알루미늄 휠은 블랙 그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자동차가 수입차 판매 1위 욕심보다는 고객 서비스 만족도가 높은 브랜드 1위 도전을 선언했다. 당장의 판매확대에 올인하기보다는 서비스에 주력하겠다는 것. 볼보자동차는 최근 수년간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폭풍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내놓는 신차마다 인기를 끌고 있다. 브랜드 볼륨이 커지면서 수입차 판매 1위 욕심도 낼만하다. 그런데도 볼보는 눈앞의 이익보다는 미래를 위한 투자를 선택했다. 볼보가 꺼내든 비장의 카드는 '서비스 볼보'이다. 고객서비스 만족도가 최고로 높은 자동차 브랜드 1위 도전을 선언한것. '안전의 볼보'로 각인됐던 브랜드 이미지를 '서비스도 볼보'로 명성을 이어가겠다는 것이 볼보의 전략이다. 역시 볼보자동차답다. 볼보자동차코리아(이하 볼보)의 이 같은 행보는 시장에서 바로 나타났다. 자동차 전문 리서치 회사 '컨슈머인사이트'의 2020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서비스 만족도(CSI) 부문 유럽 브랜드 1위에 올라선 것. 벤츠·BMW보다 서비스 만족도가 높다. 총점은 829점인데 2013년 711점에서 무려 17%가량 상승한 수치다. 수입차 평균(799점) 및 국산차를 포함한 산업 평균(801점)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이 ‘스타필드 하남 모빌리티 쇼’ 행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타필드 하남의 신세계백화점 앞 야외광장에서 24일부터 11월1일까지 진행된다. 최근 출시된 메르세데스-벤츠의 ‘더 뉴 GLA’와 ‘더 뉴 GLB’, 그리고 새롭게 부분 변경된 ‘더 뉴 E클래스’를 전시하며 동시에 상담과 현장 시승 기회까지 제공한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 컬렉션 상품을 상시 판매한다. 행사장에 방문해 DB를 제공하는 고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다과를 제공한다. 주말에는 특별히 부스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전문 캘리그라퍼가 고객이 요청하는 글귀를 적어 증정하는 캘리그라피 이벤트도 진행한다. 더클래스 효성 관계자는 “많은 고객에게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얼굴 ‘더 뉴 GLA·GLB’와 ‘더 뉴 E클래스’를 선보이고, 뛰어난 주행감과 성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로 고객과의 접점 및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3년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로 활동하고 있는 더클래스 효성은 강남, 구리, 동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자동차가 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으로 평가받았다. 기아차는 27일 롯데호텔(서울시 소공동 소재)에서 열린 한국경영인증원 주관 ‘2020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속가능경영대상 보고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한국경영인증원이 기업의 전략과 미래가치, 상품 및 서비스 등과 관련한 경영 시스템에 대해 총 7개 부문에서 지속 가능성 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상이다. 지속가능경영대상은 최근 1개년도에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한 기업을 대상으로 보고서의 품질과 의사소통 효과성을 △중요성 △이해가능성 △신뢰성 측면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이번 심사에서 기아차는 종합 89.71점(중요성 91.43점, 이해가능성 90.00점, 신뢰성85.71점)의 부문 최고점으로 3년 연속 대상에 올랐다. 특히 미래 전략과 ESG(Environment: 환경, Social: 사회, Governance: 지배구조) 관련 성과를 효과적으로 전달해 정보의 중요성과 이해가능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기아차는 고객을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회사의 의지와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취지로 2003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