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제5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Brilliant Kids Motorshow) 디지털 갤러리'를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1일부터 열리는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는 아이들에게 과도한 경쟁심을 유발시킬 수 있는 서열화된 수상 방식 대신 150점의 본상 수상작을 선발했으며 이중 5점의 특별상과 45점의 우수작을 포함 총 50작품을 선정해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기기에서도 쉽게 경험할 수 있는 AR 컨텐츠로 온라인 전시한다. 현대자동차가 주최하는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는 아이들이 상상력으로 그린 자동차를 실제 자동차 모형으로 제작해 관람객들이 직접 타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하는 행사다. 올해는 코로나 여파를 감안해 작품 접수에서 투표 및 수상자 발표까지 모든 과정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했다. 지난 7월27일부터부터 9월11일까지 약 6주간 '아이들이 그리는 미래, 우리가 경험하는 미래'를 주제로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담은 자동차 그림 8285 건을 접수 받았으며 일반인 대상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그 중 동물 캡슐 구조 모빌리티, 마린 글램핑 모빌리티 등 총 50점의 상상 자동차 이야기를 디지털 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쉐보레가 21일 2022년형 트레일블레이저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연식변경 트레일블레이저는 가격 인상 없이 기본 파워트레인 구성을 업그레이드하고 다양한 편의사양을 기본적용하며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시저 톨레도 부사장은 “차급을 뛰어넘는 임팩트로 수출 시장에서 뛰어난 실적을 기록 중인 트레일블레이저가 한층 뛰어난 상품성을 갖추고 고객을 만날 예정”이라며 “2022년형 트레일블레이저는 파워트레인과 편의사양을 강화했음에도 시작 가격을 동결해 고객의 만족감을 더욱 높일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쉐보레는 2022년형 트레일블레이저부터 기본 트림에 적용됐던 1.2리터 E-Turbo Prime 엔진을 상위 트림에 적용되는 1.35리터 E-Turbo엔진으로 업그레이드했다. GM의 첨단 라이트사이징(Rightsizing) 기술을 통해 최적의 배기량으로 탁월한 엔진 파워와 연비 효율을 실현한 E-Turbo엔진은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24.1kg·m을 발휘, 2리터 자연흡기 엔진 수준의 출력과 이를 뛰어넘는 토크성능이 특징이다. 특히 쉐보레는 고성능 엔진의 기본 적용에도 별도의 가격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페라리가 새로운 GT ‘페라리 로마’의 글로벌 캠페인 ‘라 누오바 돌체 비타’의 올해 마지막 시리즈로서 서울에서 촬영된 영상을 공개했다. 페라리는 ‘페라리 로마(Ferrari Roma)’의 출시를 기념해 주요 도시에서 실현되는 새로운 달콤한 인생을 그린 글로벌 영상 캠페인 ‘라 누오바 돌체 비타(La Nuova Dolce Vita, 새로운 달콤한 인생)’를 전개하고 있다. 각 나라마다 선정된 인플루언서는 페라리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도시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장소와 경험에 대해 안내하고 그 안에서 발현되는 새로운 달콤한 인생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한다. 글로벌 차원에서 진행된 이번 라 누오바 돌체 비타 영상 캠페인에는 지금까지 총 7개국, 7명의 인물이 선정됐다. 페라리의 고향 이탈리아 모데나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세계적인 셰프 마시모 보투라(Massimo Bottura), 스위스 바젤의 미슐랭 3스타 셰프 피터 크놀(Peter Knogl), 일본의 도쿄와 교토를 배경으로 등장하는 배우이자 감독 야마다 타카유키, 중국 상하이의 배우 장한(Zhang Hans), 미국 마룬5의 보컬 애덤 리바인(Adam Levine), 독일 베를린의 유명 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우체국물류지원단과 함께 친환경 상용차 시장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현대차는 우체국물류지원단과 ‘마이티 전기차 우편물류 운송차량 실증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협약식에는 현대차 상용개발담당 마틴 자일링어 부사장, 우체국물류지원단 천장수 이사장이 참석했다. 현대차와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 7월부터 중형 트럭 ‘마이티 전기차’를 수도권 우편물류 운송차량으로 1년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출시 전 선행 개발된 차량을 실제 우편물류 운송 환경에 투입하고, 시범 운영 과정에서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용차 고객 주행 환경에 최적화된 차량을 개발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협약에 따라 현대차는 △차량의 제작 및 공급 △차량 상품성 개선을 위한 기술 지원 등을 담당한다.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차량 운영 △기초 정비 △주행 데이터 제공 등 차량 운영에 필요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한다. 실증사업을 위해 선행 개발한 마이티 전기차는 현대차가 향후 브랜드 최초로 선보일 중형 EV 트럭으로, 128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 시 최대 약 200km를 주행할 수 있다. 현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18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어려운 취업환경에서 끊임없는 열정으로 도전한 ‘2020년 프로액티브 리더’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한국타이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신규채용이 감소하는 등 어려운 취업환경에서도 인문계와 이공계 전 영역에 걸쳐 미래 오토모티브 산업을 선도할 젊은 인재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9월 서류접수를 시작으로 2020년 공개채용을 진행했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증가세에 따라 면접 방식이 변경되는 등 회사와 지원자 모두에게 어려운 채용 절차가 진행됐으며, 한국타이어는 올해 처음으로 화상 면접 방식을 도입하는 등 일부 비대면 면접을 시행했다. 화상 면접은 원격 화상회의 프로그램과 사내인프라를 활용한 실시간 면접으로 지원자들이 개인 컴퓨터를 통해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도록 링크를 제공했다. 기존 대면 면접에 익숙한 지원자들이지만 비대면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함께 선보이며 변화하는 채용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재능을 선보였다. 또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채용 정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난 11월3일 한국타이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을 공식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올스타전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은 전세계 현역 프로 선수들과 은퇴 선수, 그리고 인플루언서들이 한자리에 모여 주말 동안 친선 경기를 펼치는 이벤트다. 이번 올스타전은 4대 리그인 LCK(한국), LCS(북미), LEC(유럽)와 LPL(중국)이 인접 지역 리그의 라이벌들과 정면 대결을 펼치는 '언더독의 반란(Underdog Uprising)'으로 시작된다. 최고의 인플루언서들이 대결을 펼치는 '큐 킹즈(Queue Kings)', 전직 프로 선수들이 겨루는 '레전드(Legends)', 4대 리그에서 활동 중인 현역 프로 선수들이 경쟁하는 '올스타(All-Stars)' 대결로 꾸며진 '별들의 전쟁(Superstar Showdown)'이 열린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9월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의 10번째 대회를 시작으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ational, MSI)', '올스타전'을 비롯한 글로벌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전 종목 이벤트를 지원하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외 임직원 간 소통 강화와 보다 원활한 협업을 위해 자동차 산업에 특화된 자체 번역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을 개발했다. 현대차그룹은 모바일 기기로 한국어와 영어로 빠르고 자유롭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인공신경망(두뇌의 정보처리 역할을 하는 신경망 형태를 모방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의 일종) 기반의 기계번역 앱인 ‘H-트랜스레이터(H-Translator)’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H-트랜스레이터는 최근 미래 신기술 연구개발 부문 등 현대차그룹의 활발한 해외인재 영입으로 국내외 임직원 간의 빠른 의사 소통과 업무 효율성 강화가 한층 중요해짐에 따라 개발하게 됐다고 현대차그룹은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의 인공지능(AI) 기술 개발담당 부문인 ‘에어스 컴퍼니(AIRS Company)’에서 개발한 H-트랜스레이터는 지난 11월 사내 그룹웨어 시스템에 적용된 바 있는 웹 기반의 업무 맞춤형 번역 시스템을 한층 발전시켜 선보인 것이다. H-트랜스레이터를 활용하면 한국어와 영어 간의 △문장 번역 △문서 및 화면 사진 번역 △실시간 대화방 번역 기능 등이 가능하다. 또한 텍스트뿐 아니라 음성으로도 내용 입력이 가능하고,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쏘카가 올뉴아반떼 신차를 월 50만원대에 대여해주는 한정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쏘카는 이번 프로모션을 위해 처음으로 25대의 신차를 서비스에 투입한다. 현대자동차의 올뉴아반떼는 모두 2020년형으로 적산거리 300km 미만의 신차다. 차량은 올뉴아반떼 1.6 가솔린 스마트트림(차선이탈방지 옵션 포함)이며 색상은 화이트다. 기존 쏘카 차량에 장착되는 2채널 블랙박스, 후방카메라, 내비게이션 등의 편의 옵션을 무료로 제공한다. 신청과 계약은 18일부터 할 수 있고 인수는 24일부터 가능하다. 계약은 만 26세 이상, 면허 취득일로부터 1년 이상의 쏘카 회원에 한하며, 추가 운전자는 총 4인(1인 무료)까지 등록할 수 있다. 계약 관련 자세한 정보는 쏘카 플랜 홈페이지또는 쏘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는 24일까지 계약을 완료하는 고객에게는 ‘타다 대리’ 1만원 할인쿠폰 2매를 증정한다. 할인 쿠폰은 대여 시작일로부터 5일 이내 지급된다. 쏘카 플랜은 쏘카를 1개월부터 36개월까지 월 단위로 계약해 내차처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기간제 대여 서비스로, 지난해 10월 첫선을 보였다. 올해 12월 기준 누적계약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캠시스는 연말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초소형 전기차 CEVO(쎄보)-C 17대(2억4650만원 상당)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기탁된 차량은 모금회가 인천시사회복지관협회에 전달한 후 인천 소재 사회복지관의 업무수행 및 복지 서비스에 활용될 예정이다. 관련하여 캠시스와 협회는 17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캠시스 본사에서 박영태 대표와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번 캠시스의 차량 기탁은 지난 11월 인천 남동구청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된 것으로, 회사측은 초소형 전기차량이 여러 지자체에서도 복지 물품의 전달과 노인, 장애인 이동지원 등의 용도로 잘 활용되고 있고, 만족도 또한 매우 높아 차량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캠시스 박영태 대표는 “다시금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가운데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적극 나서게 됐다”며, “캠시스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 협력하기 위해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 장기적 관점에서의 공헌활동을 계속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량을 지원받은 협회 관계자는 “취약계층 이웃들은 복지시설에 대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이 메르세데스-벤츠 글로벌 애프터세일즈 타이어 프로그램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프리퍼드 파트너로 연속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을 비롯한 주요 아태 지역에서 2년의 연장된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전문적인 마케팅 콘셉트 개발과 공동 판매 캠페인, 판촉 프로모션까지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아태 지역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프리퍼드 파트너 파트너십은 콘티넨탈 타이어의 전략적 비즈니스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시장인 아태 지역에서 입지를 더욱 확대하고, 세계 3대 타이어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퍼디난드 호요스콘티넨탈 타이어의 교체용(RE) 타이어 부문 아시아 태평양 지역 부사장은 “프리미엄 차량 제조사는 최고 수준의 차량 품질과 성능을 목표하고 있고, 타이어 공급업체에 요구 수준도 굉장히 높다. 이는 공장에서 기본으로 장착되는 순정 타이어뿐만 아니라 차량 수명 주기에 걸쳐 필요한 교체용 타이어에도 해당된다. 프리미엄 품질과 정밀한 독일 엔지니어링에 대한 노력을 갖춘 콘티넨탈이 메르세데스-벤츠의 프리퍼드 파트너 프로그램의 이상적인 파트너가 된 이유다”라고 설명했다. 아태 지역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 대덕구와 충남 금산군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 성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14일 충남 금산군과 17일 대전시 대덕구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각각 전달했으며 전달된 성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연탄구입비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코로나19 조기 종식 및 예방을 위해 대전 대덕구 성금 8000만원 전달을 비롯해 다중이용시설 긴급 방역 봉사를 진행했으며 충남 금산군에 5000만원 성금전달과 수해복구 긴급 성금 4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또한 충청남도에 3000만원, 충남 태안군에 2000만원의 코로나19 긴급 지원금 전달 등도 함께하며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억원, 위축된 소비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대리점주들과의 상생을 위해 총 10억원 상당의 예방 물품 및 대응 지원금을 지급했으며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원활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진 상황에 도움이 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케이카는 쉽고 간편한 중고차 거래를 주제로 한 신규 광고 캠페인을 론칭한다고 18일 밝혔다. 새로운 광고 캠페인은 오는 19일 자정 공개 예정이다. 대표모델 정우성이 출연하는 TV 광고와 함께 온라인 밈(MEME) 콘텐츠를 활용한 디지털 영상이 별도로 공개된다. '정우성,왜 우성' 편에서 배우 정우성은 왜 웃냐는 질문에 '중고차 잘 샀거든'이라고 답한다. '어떻게?'라고 묻자 '케이카 앱에서 배송∙결제∙환불까지,케이카 앱 하나면 끝!'이라며 온라인 비대면 서비스인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앱으로 쉽고 간편하게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을 강조한다. 케이카는 이와 함께 디지털 채널을 대상으로 한 재미있는 영상도 선보인다. 이번 디지털 광고 캠페인은 최근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밈 중 하나인 드라마 '야인시대'의 한 장면을 패러디해 재미를 더했다. 정인국 케이카 대표는 "브랜드 모델 배우 정우성의 인지도와 브랜드 신뢰도를 기반으로 한 지상파 광고와 함께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에게 어필할 수 있는 디지털 캠페인을 나눠 투트랙 전략을 시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믿을 수 있는 케이카를 통해 중고차 거래를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다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푸조의 모터스포츠 전담 부서 '푸조 스포츠'가 2022 WEC 르망 하이퍼카 클래스에 출전하는 하이퍼카의 파워트레인 '푸조 하이브리드4 500KW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푸조 하이브리드4 500KW의 시스템 합산 출력은 약 952마력으로 푸조가 새롭게 개발한 680마력 (500kW)의 2.6리터 트윈터보 V6 가솔린 엔진과 272마력(200kW)의 전기모터로 구성된다. 엔진은 차량 중간에 위치하며 시퀀셜 7단 변속기를 통해 뒷바퀴에 동력을 전달한다. 전기 모터는 앞 차축에 위치하며 앞 바퀴에 동력을 전달한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핵심요소 중 하나인 배터리는 900볼트의 고밀도, 고전력, 고전압 배터리로, 푸조 스포츠와 토탈의 자회사 '사프트(Saft)'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카멘 네체프 사프트 최고 기술 책임자는 "배터리에 저장된 에너지가 사용되는 방식을 최적화 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최대 전력을 최대한 빠르게 사용하려면 고용량 스토리지 셀과 결합된 매우 짧은 충전 시간이 필요한데 충전의 최적화와 실시간으로 사용 가능한 전력을 관리함으로써 이를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고 출력을 500kW로 제한하는 대회 규정에 따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폭스바겐은 자사의 핵심 엔진인 2.0 TDI 엔진의 성능을 개선한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새로운 2.0 TDI 엔진은 정교한 트윈 도징 기술을 탑재해 미래의 배출가스 기준인 유로 6d를 충족할 뿐 아니라 진동과 소음까지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골프, 티구안, 파사트 및 아테온 등을 포함한 브랜드의 많은 모델은 물론 그룹 내 다른 브랜드에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폭스바겐은 디젤 엔진의 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향후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폭스바겐 브랜드의 이사회 임원이자 기술개발 담당 총책임자인 프랭크 웰시 박사는 “2.0 TDI 엔진은 여전히 우리의 가장 중요한 엔진 모델 중 하나이다”라며 “이 엔진은 폭스바겐 브랜드 모델뿐만 아니라 폭스바겐 그룹의 여러 모델들에도 탑재되는 핵심 엔진이다. 우리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이 엔진을 업데이트 해왔으며, 이를 통해 향후 도입될 새로운 배출가스 기준인 유로 6d를 만족시킨다”라고 밝혔다. 일명 EA 288이라고 불리는 4기통 TDI 엔진은 2012년 최초로 선보인 엔진이며 출시 6년 후 대대적인 업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어린이 해양환경교육 체험시설을 조성한다. 현대차그룹은 17일 해양환경공단과 MOU를 체결하고, 민관이 협력하여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해양환경공단 본사1층에 어린이 해양환경교육 체험시설 ‘키즈마린파크(가칭)’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는 현대차그룹이 새로운 환경 분야 사회공헌사업을 선정하면서 쓰레기섬, 해양생물 생존문제, 미세플라스틱 등 해양환경 관련 이슈가 최근 부각되는 점을 반영한 것으로, 2019년 말 환경교육진흥법 개정이 추진되는 등 환경교육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전문 환경교육시설 및 컨텐츠가 부족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현대차그룹과 해양환경공단은 ‘키즈마린파크(가칭)’에서 해양 쓰레기, 미세플라스틱, 생물다양성 관련 주제로 어린이 대상 다양한 체험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환경인식을 제고하고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키즈마린파크(가칭)’는 오는 2021년 3분기 개관하여 연간 1만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기후변화를 포함한 다양한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해양환경도 중요한 환경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며 “무엇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