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자동차가 2020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기아차 노사는 22일 최준영 대표이사(부사장)와 최종태 노조 지부장 등 노사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소하리공장에서 열린 16차 본교섭에서 밤샘교섭 끝에 기본급 동결, 성과금 150%, 격려금 120만원, 재래시장 상품권 150만원 지급 등에 합의했다. 지난 9월 현대차에 이어 기아차 노사가 임금동결 합의에 동참하면서 아직까지 교섭이 마무리되지 않은 타 기업 교섭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잠정합의안은 회사의 미래차 준비와 자동차산업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교섭타결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데 노사가 공감한 결과다. 기아차 노사는 잔업 복원과 정년 연장 등 쟁점에 대한 입장차로 인해 교섭 마무리에 난항을 겪었다. 잔업시간 복원은 생산능력 만회를 통한 임금 보전이라는 대전제를 바탕으로, 실잔업과 생산성 향상, 작업시간 추가 확보, 생산 안정화 방안을 비롯한 구체적 실행 방안에 합의했다. 또한 기존의 베테랑 프로그램을 확대 개편해 정년퇴직자가 퇴직 후에도 회사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밖에 ‘미래변화 대응 및 고용안정을 위한 합의’를 통해 미래 친환경차 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새로 출시한 프리미엄 중형 세단 더 뉴 SM6의 계약 고객을 분석한 결과 재구매 고객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더 뉴 SM6의 구입고객 중 43%가 르노삼성차 재구매 고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더 뉴 SM6 외에 뉴 QM6와 XM3 등 르노삼성자동차의 다른 주요모델들과 비교해도 가장 높은 재구매 고객 비율이다. 아울러 더 뉴 SM6 구매 고객의 약 55%가 사회적으로 가장 활동적인 시기인 40~50대였다. 타사의 중형세단 경쟁 모델과 비교해 더 뉴 SM6 주요 구매층의 연령대는 중간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더 뉴 SM6의 엔진별 판매 비율에서는 지역별로 차이를 보였다. 수도권과 각 대도시에서는 TCe 260 트림이, 그 외 지역에서는 LPe 모델이 높은 판매 비중을 차지했다. 두 모델 모두 경제성이 좋지만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역에서 LPe 판매 비중이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수도권 및 광역시(부산, 인천, 대구, 대전, 울산)에서는 TCe 260 판매비율이 평균 45%로 가장 높았다. 특히 서울과 인천에서는 TCe 260이 6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개별소비세를 반영한 GV70 가격을 공개하고 22일부터 계약을 시작한다. 가격은 지난 16일 공개한 가격(5% 기준) 보다 89만원 낮아진 4791만원부터다. GV70 트림별 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4791만원, 3.5 터보 5724만원, 디젤 2.2 5036만원부터다. 인기 옵션을 선택할 경우 5734만원이다. GV70 가솔린 2.5 터보(기본가격 4791만원) 모델에 선호도가 높은 △AWD(295만원) △19인치 휠&타이어(69만원) △시그니쳐 디자인 셀렉션1(167만원) △헤드업 디스플레이, 하이테크 패키지 등이 포함된 파퓰러 패키지1(412만원) 등의 옵션 선택하면 5734만원이다. 제네시스는 구매 고객에게만 제공하는 세차, 다이닝 등의 특별한 멤버십 서비스인 ‘제네시스 프리빌리지(Privilege)’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GV70 구매 고객들에게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8일 글로벌 디지털 공개를 통해 전 세계에 선보인 GV70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영역을 확장하는 첫번째 중형 SUV 모델로 △가장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외장 디자인 △제네시스 고유 여백의 미를 가장 극적으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가 21일 이사회를 통해 회생절차 신청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이날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개시 신청서와 함께 회사재산보전처분 신청서, 포괄적금지명령 신청서 및 회생절차개시 여부 보류결정 신청서를 접수했다. 지난 15일 경영상황 악화로 약 600억원 규모의 해외금융기관 대출원리금을 연체했던 쌍용차는 해당 금융기관과의 만기연장을 협의해 왔으나 마땅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후 만기가 도래하는 채무를 상환할 경우 사업운영에 막대한차질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돼 불가피하게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다만 쌍용차는 회생절차개시 여부 보류 신청서(ARS 프로그램)도 동시에 접수해 회생절차가 개시되기 전에 현 유동성 문제를 조기에 마무리 할 계획이다. ARS 프로그램이란 법원이 채권자들의 의사를 확인한 후 회생절차 개시를 최대 3개월까지 연기해 주는 제도다. 법원의 회사재산보전처분과 포괄적금지명령을 통해 회사는 종전처럼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영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회생절차 개시결정 보류기간 동안 이해관계자들 사이에 합의를 이뤄 회생절차신청을 취하 함으로써 해당 회사가 정상 기업으로 돌아가게 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쌍용차는 당분간 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폭스바겐이 가상 세계와 실제 세계를 통합하는 혁신적인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기술을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인 ID.4 를 통해 21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새로운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기술은 각종 안내 표시를 단순히 창에 띄우는 것이 아닌 실제 외부 환경과 결합해 표시해주는 신기술로, 폭스바겐은 프리미엄 모델이 아닌 소형차에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기술을 세계 최초로 도입한 브랜드가 됐다.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운전자에게 중요한 정보를 두 개의 부문으로 나눠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다이내믹 디스플레이를 위한 대형 윈드 스크린은 운전자의 시야에서 약 10m의 가상 거리에 있으며 내비게이션의 시작 및 목적지 정보와 보조 시스템의 정보가 표시된다. 하단부에 있는 스크린은 운전자 시야에서 약 3m 정도 거리에 위치하며 대형 윈드 스크린 아래에 수평으로 표시된다. 이곳에는 주행 속도, 도로 표지판 및 각종 보조 정보들이 표시된다. 모든 디스플레이는 차량 외부의 실제 상황과 완벽하게 일치하며 동적으로 표시된다. 예를 들어 차량이 내비게이션 경로에 따라 교차로에 접근하면 교차로의 정보가 사전에 제공되고 세 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지엠 노사는 21일 부평 본사에서 ’2020년 임단협 조인식’을 개최, 올해 노사교섭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 이날 조인식에는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과 권수정 전국금속노동조합 부위원장, 김성갑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여, 합의서에 서명했다. 한국지엠 노사 양측은 지난 7월22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26차례 교섭을 가졌으며, 지난 12월10일 △2020년 성과급 400만원과 △생산 투자 및 내수판매 향상 계획 등을 담은 미래발전전망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바 있다. 이어 12월17일과 18일 양일간 실시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전체 조합원 중 총 7304명이 투표, 이중 3948명(찬성율 54.1%)이 잠정합의안에 찬성함으로써 올해 한국지엠 임단협 교섭이 최종 마무리됐다. 한국지엠은 노사간 2020년 임단협을 연내 최종 마무리한 만큼, 회사의 장기 지속성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위해 2021년 새해에도 경영정상화 계획을 차질없이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이 ‘CES 2021’에서 3개의 혁신상(Innovation Honoree)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콘티넨탈의 혁신적인 투명 트레일러(Transparent Trailer) 기술과 첨단 레이다 센서(Advanced Radar Sensor, 이하 ARS) 540이 ‘차량 인텔리전스 및 수송 제품’ 부문에서, 액추에이티드(Ac2ated) 사운드가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 및 안전성’ 부문에서 각각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CES 혁신상은 산업 디자이너와 엔지니어, 전문지 관계자 등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28개 부문의 첨단 가전 제품들을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측면에서 평가해 가장 혁신적인 기술이 적용된 제품에 수여된다. 사미르 살만 콘티넨탈 북미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스 최고경영자(CEO)는 “CES에 출품된 혁신적인 제품들 가운데 수상작으로 선정되는 것은 언제나 특별한 경험이다”며 “이번 수상은 콘티넨탈의 기술 가치는 물론, 주목할 만한 신규 솔루션 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전 세계 콘티넨탈 직원들의 헌신을 보여준다. 이처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는 향후 미래 모빌리티 및 안전성 솔루션을 개발하는데 큰 원동력이 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원장 이한우)과 장애학생 진로교육의 민관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1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거리두기 단계 및 방역수칙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별도 행사 없이 서면으로 진행됐다. 4차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해 장애학생들의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와 진로교육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고, 사회의 인적·물적 자산을 장애학생들을 위한 진로탐색 및 진로교육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국립특수교육원은 한국의 특수교육을 대표하는 국가기관으로 특수교육 연구 및 실태조사, 연수 및 정보화 사업, 교육과정 및 교과서 개발, 진로·직업교육, 인권 보호 및 장애인 고등·평생교육 지원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구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국립특수교육원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장애학생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을 위해 학교 및 교사와 협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행하는 한편, 장애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프리미엄 언택트 ‘내차팔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AJ셀카가 12월 ‘내차팔기’ 대표 시세를 공개했다. AJ셀카의 ‘내차팔기’ 거래량 상위 20개 모델의 한 달간 판매 추이를 분석한 결과 이달은 평균 3% 시세 하락을 기록했다. 연식변경에 따른 시세 변화 영향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 인한 내수 불황을 고려하면 비교적 선방했다는 평가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열풍은 식지 않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 가능한 소형 SUV ‘티볼리’는 7% 올라 이달 선두를 차지했으며, SUV계 부동의 강자 ‘싼타페 더 프라임’과 ‘올 뉴 쏘렌토’도 각각 5%씩 상승했다. 패밀리카 선호와 차박 등 국내 여행의 인기가 겨울에도 계속돼 SUV의 상승세를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SUV 인기에 한동안 상위 순위에서 밀렸던 중형 세단도 이달엔 선전하는 모습이다. ‘올 뉴 말리부’가 7%, ‘SM6’ 2% 상승하며 프리미엄 중형 세단의 자존심을 지켰다. 신차 시장에서 중대형 스테디셀러 차종을 중심으로 세단의 인기가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만큼 중고차 시장에도 반영됐다고 볼 수 있다. 뛰어난 경제성에 꾸준히 각광받던 경차는 이달 들어 기세가 다소 누그러진 모습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롯데렌탈은 ‘친환경 드라이빙 캠페인’ 시즌3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5천만 원의 적립 기금을 장애아동 이동보조기구 지원에 후원했다고 21일 밝혔다. 롯데렌탈의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은 제주도에서 고객이 친환경 전기차를 대여하면, 주행거리 1km 당 50원씩 적립해 장애아동 이동보조기구 지원 기금을 마련하는 고객참여형 캠페인이다. 국내 유일의 전기차를 활용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 진행된 시즌3 캠페인에서는 총 대여건수 3414건, 누적 주행거리 100만여 km를 달성하며 5000만원의 기금을 적립했다. 지난 18일 진행된 기금 전달식은 롯데렌탈 김현수 사장, 롯데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의원 윤연중 원장,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 고경희 관장 등 3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고려해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보바스어린이의원 및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의 저소득계층 장애아동들을 위한 유모차, 카시트, 휠체어, 목욕의자 등 이동보조기구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2018년 첫 선을 보인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은 지난 3년간 누적 주행거리 24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파인디지털이 부팅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전/후방 FHD 블랙박스 ‘파인뷰 LX5000’을 정식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파인뷰 LX5000’는 자사 베스트셀러 제품인 ‘파인뷰 LX3000 Pro’의 후속 모델로, 자사 동급 모델 대비 7배 빨라진 1.9초의 빠른 부팅 속도가 특징이다. 차량에 시동을 건 직후 사고시 부팅으로 인한 녹화 누락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을 고려, 모든 사고 상황을 빠짐없이 기록하기 위해 부팅 시간을 대폭 단축시켰다. 주행 상황을 선명하게 기록하기 위한 기능들도 대거 탑재했다. 소니 스타비스(SONY STARVIS) 센서를 적용해 야간에도 밝고 깨끗하게 영상 녹화가 가능하며, 밝기가 다른 두 영상을 자동 합성해 번호판을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도록 한 HDR 기능을 적용했다. 또한 오토 나이트 비전으로 어두운 야간은 물론 빛이 강한 주간에도 최적의 명암과 색감을 구현해 선명하게 영상을 녹화한다. ‘파인뷰 LX5000’은 주행영상의 저장 측면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최대 5년의 품질 보증 기간을 제공하는 삼성전자의 고성능 마이크로 SD카드를 지원해 저장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저장 용량을 높이기 위해 스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쏘카와 VCNC가 경력 개발자를 동시 채용한다.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와 타다 운영사 VCNC(브이씨엔씨)가 경력 개발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쏘카는 △서버 개발자 △백오피스 개발자 △웹프론트엔드 개발자 △DBA(데이터베이스 관리자) △Android 개발자 △iOS 개발자 등 6개 분야에서 두 자릿수 인원을 모집한다. VCNC는 타다 부문에서 △서버 개발자 △Android 개발자 △iOS 개발자 △웹프론트엔드 개발자를 모집하고, 비트윈 부문에서 △서버 개발자 △모바일 앱 개발자(Android, iOS)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규모는 쏘카와 동일하게 두 자릿수 수준이다. 이번 공채에서는 서류 전형을 없애고 모든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코딩테스트를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기본적인 인적사항만 기입하면 온라인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코딩테스트는 내년 1월 8일부터 10일 사이 진행될 예정이다. 코딩테스트에 합격하면 이력서와 포트폴리오 등 면접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두 차례의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화상으로 우선 진행된다. 모든 채용 과정은 한 달 이내 마무리되며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한온시스템은 연말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에 동계연료와 물품을 지원뿐 아니라 협력사와 자선 모금 활동도 진행해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21일 회사에 따르면 최근 대전지역 다문화가정의 코로나19 방역에 힘을 보태고자 100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과 방역마스크를 전달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전 대덕구의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취약계층에 총 35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이달 초에는 사회복지법인 고앤두와 함께 진행한 연탄 나눔 행사에서 평택 서부권역 5개 읍·면의 에너지 취약 가구에 연탄 6000장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고, 포승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김장김치를 마련하여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드라이브스루(Drive-through) 방식으로 배분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가 1단계로 완화된 시점인 지난 달 5일, 한온시스템은 ‘2020 동반성장 나눔의 장’을 통해 협력사들과 소통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시대 속 자동차 산업의 미래 트렌드 및 향후 주요 전략 등을 공유하고, 협력사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했다. 이어진 자체적 자선 모금 행사에서는 약 8천만원 상당의 사랑나눔 기금을 조성해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자동차가 고객 중심의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전기차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체질 개선에 나선다. 기아차는 기능을 중심으로 구성됐던 고객경험본부를 고객 경험을 중심으로 한 조직으로 개편했다고 21일 밝혔다. 개편을 통해 새롭게 조직된 기아차 고객경험본부는 고객이 기아차를 경험하는 상황과 접점을 기준으로 업무를 재정의하고 조직 구조를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송호성 사장은 “다가오는 전기차 모빌리티 시대에는 자동차를 구매하는 순간뿐만 아니라 차량 내에 거주하는 시간, 차를 충전하고 주차를 하는 생활까지 다양한 고객과의 접점에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기아차는 조직 개편을 통해 고객이 기아차와 함께하는 모든 순간마다 의미 있는 경험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브스, J.D파워 등에 따르면 오는 2025년 차량 구매 소비자 중에 45%는 밀레니얼 세대가 차지할 것으로 조사됐다. 밀레니얼 세대는 최신 IT 기술과 모바일 기기 등 디지털 환경에 친숙한 특성을 바탕으로 모빌리티 시장에도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측된다. 업계에서는 밀레니얼 세대가 주도할 전기차 모빌리티 시대가 △차량 구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이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송파 전시장을 지난 3일 리뉴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더클래스 효성 송파 전시장은 건물 4,119㎡에 지상 3층 규모로, 1층에 전시장과 출고장, 2층에 ‘AMG 퍼포먼스 센터’를 새롭게 마련했다. 3층은 다양한 메르세데스-벤츠 모델을 전시되는 공간으로 고객들이 한자리에서 원하는 차량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송파 전시장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디지털 컨셉인 ‘MAR 2020’을 적용해 미래지향적 인테리어로 고객라운지를 새롭게 단장했을 뿐 아니라 다양한 미디어 요소를 적용해 보다 생동감 있는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메르세데스-AMG 차량의 역동적이고 다이나믹한 퍼포먼스를 체험할 수 있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클래스 효성 관계자는 “이번 메르세데스-벤츠 송파 전시장 리뉴얼로 고객들에게 더욱 세련된 전시 공간과 차별화된 품질,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클래스 효성은 앞으로도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