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외국인 직접투자를 위해서는 불확실한 노동쟁의 풀어야할 숙제"라며 "안정적인 노사관계, 경제 상황, 유연성 및 공급의 확실성이 한국에 대한 투자 의사 결정의 핵심이다"라고 밝혔다. 카허 카젬 사장은 28일 한국산업연합포럼과 한국자동차산업연합회 공동 주최로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서 열린 '제8회 산업발전포럼 및 제12회 자동차산업발전포럼'에 참석해 ‘외투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한국 경쟁력 제고에 대한 제언’을 주제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카허 카젬 사장은 "미국의 노사 협상 주기는 4년, 한국은 1년 단위로 진행되고 한국은 쟁의행위를 위한 문턱도 낮다"며 "한국에서 겪게 되는 일관되고 지속적인 쟁의행위에 대한 패턴은 투자를 어렵게 하고 노동조합 간부들의 짧은 임기로 인해 노사관계에 필요한 안정성을 제공받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또 "해외에서는 계약 근로자를 유연하게 사용해 변화하는 수요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며 "반면 국내는 규제의 변동성과 파견 근로자 사용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고정 비용을 상승시키고, 유연성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허 카젬 사장은 "한국은 자유무역협정(FTA), 안정적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올 한해 뉴 CR-V와 뉴 어코드를 통해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강화에 나서는 것은 물론 3년 내 하이브리드 차량 4종을 출시하겠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28일 열린 뉴 CR-V와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온라인 런칭 행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사장은 "혼다코리아는 이 모델을 기점으로 오는 2024년까지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 비중을 80% 이상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면서 "3년 내 하이브리드 차량 4종을 국내에 선보이겠다"고 했다. 그는 또 "어코드 하이브리드와 CR-V 하이브리드는 혼다 스포츠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2모터가 발휘하는 동급 최고 수준 모터 출력 184마력의 힘을 발휘하면서도 압도적인 연비를 자랑하는 모델이다"며 "올해 두 모델의 판매목표는 3000대를 예상하고 있다" 강조했다. 이 사장은 "오는 2월에는 패밀리카 뉴 오딧세이도 선보이고 신차를 통한 고객서비스 강화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혼다코리아는 이날 2모터 시스템으로 압도적인 연비는 물론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파워풀 하이브리드 뉴 CR-V 하이브리드와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뉴 CR-V 하이브리드 및 뉴 어코드 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상용차 교통빅데이터를 활용한 교통안전 문화 정착과 모빌리티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차세대 DTG(전자식 운행 기록 장치, Digital Tachograph) 공동 개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8일 체결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회의실(서울 서초구)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현대차·기아 권오륭 모빌리티플랫폼사업실장, 한국교통안전공단 조경수 교통안전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차·기아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기능 및 활용성을 높인 차세대 DTG를 공동 개발해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DTG 의무 장착 차량의 운행 기록 제출률을 개선하고 수집된 교통빅데이터를 활용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협약에 따라 현대차·기아는 △차세대 DTG 개발 △교통빅데이터를 활용한 추가서비스 개발을 담당하며,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단말기 표준화 정립 △DTG 관련 규정 개정 등 DTG 인프라 확대를 지원한다. DTG는 자동차의 속도·RPM·브레이크·GPS를 통한 위치·방위각·가속도·주행거리 및 교통사고 상황 등 차량의 운행 기록을 자동으로 기록하는 장치다. 교통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오토플러스가 서울 가양동 소재 서울 직영점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새롭게 리뉴얼한 서울 직영점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구매 채널을 융합한 복합 매장으로서 고객친화적인 공간으로 재단장됐다. 고객 상담실은 전국 직영점의 매물을 상세히 살펴볼 수 있도록 오토플러스 통합 사이트를 활용한 온라인 기반의 실시간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다. 온라인상에서 차량 확인부터 계약, 결제 및 배송까지 완벽하게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비대면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오프라인과 비대면 중고차 구매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완성했다. 모던한 블랙 인테리어로 품격을 더한 쇼룸에는 40여 대의 차량이 전시되어 있으며, 일반 중고차 전시장과는 다르게 각 차량마다 넉넉한 전시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고객이 차량을 살펴보는 데 편의성을 극대화해 신차 쇼룸과 같은 공간을 구성했다. 세계적 권위의 품질인증기관인 독일 TÜV SÜD의 인증을 받은 국내 최대 규모의 자체 상품화 공장인 ATC(AUTOPLUS Trust Center)에서 엄격한 선별과 상품화 과정을 거친 직영중고차들을 현장에서 상담 받을 수 있다.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전자부품 솔루션 공급업체인 몰렉스가 최근 가속도계 기반의 도로 소음 제거센서를 새롭게 선보였다. 28일 회사에 따르면 몰렉스의 새로운 차량용 능동형 소음 제거(Active Noise Cancellation, 이하 ANC) 센서 제품군의 첫 번째 제품으로 도로, 바람, HVAC(공기조화기술)에서 발생하는 차량 소음을 차단하고, 운전자 피로를 가중시키는 저주파수 소음을 줄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몰렉스의 운송 솔루션 사업부 담당 부사장 겸 총괄인 캐리앤 피카드는 “전기차로의 전환이 가속화될수록, 현재 내연기관 이슈에 가려져 있는 도로 소음 저감 문제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자동차 산업에서 오랜 기간 축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몰렉스는 도로 소음을 탐지 및 제거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주행 경험을 구현하는 강력하고 내구성이 뛰어난 센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몰렉스가 최근 실시한 조사에서는 2030년에 새로 출시되는 차량 10대 중 9대는 하이브리드 또는 순수 전기차가 될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전동화, 연결성, 센서 기술을 가장 중요한 혁신으로 들었다. 또한 혁신에 대한 장애물로서 극한의 환경에서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불스원이 28일 환경부에서 주관한 ‘제2기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자발적 협약’에 대한 참여 성과를 발표했다. '제2기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자발적 협약'은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에 대한 기업들의 책임의식을 강화하고 국민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증진하기 위해 지난 2019년 마련한 민∙관 공동 협약으로, 기업∙정부∙시민사회의 협업을 통해 생활화학제품 내 원료 유해성평가도구 도입을 추진했다. 참여기관은 6월24일까지 제품의 전 성분 공개 확대와 고위험물질의 저감 및 원료물질 변경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책임 경영을 준수하고 있으며, 불스원도 협약 참여 과제 이행을 위해 생활환경안전정보시스템 초록누리에 전성분 공개 제품을 협약 당시 122종에서 현재 170종까지 확대하는 등 안전 최우선 경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제품의 전성분은 환경부와 자발적 협의체에서 마련한 '전성분 공개 가이드라인'에 따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적합성 검증위원회를 구성하여 객관적인 검토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불스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생활화학제품 제품의 전성분 및 모든 제품의 제품안전보건자료를 공개하고 있다. 또한 불스원은 국내외 유해성이 높은 물질을 조사한 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이탈리안 하이퍼포먼스 럭셔리카 마세라티의 ‘MC20’가 지난 26일(현지시각) 프랑스에서 열린 제36회 국제자동차페스티벌(FAI·Festival Automobile International)에서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슈퍼카’로 선정됐다. ‘국제자동차페스티벌’은 매년 컨셉트카와 특별한 디자인의 자동차들을 전시하고 슈퍼카, 컨셉트카, 미래카 등 부문별로 나누어 그해 가장 아름다운 자동차 및 올해의 캠페인, 디자이너 등을 선정하는 자동차 디자인 축제다. 올해 시상식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가장 아름다운 슈퍼카로 선정된 MC20는 마세라티의 정체성과 헤리티지를 재정립하는 상징적 모델로서 외관 디자인은 우아함, 성능, 편안함과 개성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유려한 라인을 지녔으며 특히 버터플라이 도어는 승하차 시 편리함과 함께 디자인적으로도 우수해 실용성과 심미적 요소를 동시에 만족시킨다. 이뿐 아니라, MC20은 V6 3.0리터 신형 ‘네튜노(Nettuno)’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630마력, 최대토크 74.4kg·m, 0-100km/h 2.9초, 최고속도 325km/h라는 강력한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마세라티 디자인 총괄 클라우스 부세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미쉐린은 오는 28일부터 한 달간 ‘미쉐린 모터사이클 타이어 가상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상 전시회에서는 360° 디지털 플랫폼 상에서 미쉐린 모터사이클용 타이어와 관련된 모든 것을 상세하게 경험할 수 있으며, 미쉐린이 추구하는 혁신, 최고 수준의 성능과 안전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미쉐린 모터사이클 타이어 가상 전시회는 5개의 홀로 구성돼 있다. ‘타이어 기술(Tyre Technology)’ 홀에서는 첨단 타이어 기술과 미쉐린 그룹의 모터사이클 타이어 연구 개발 과정을 살펴볼 수 있으며, ‘미쉐린 모터사이클 타이어(Michelin Motocycle Tyres)’ 홀에서는 미쉐린의 모든 모터사이클용 타이어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MotoGP™ 익스피리언스(MotoGP™ Experience)’ 홀에서는 미쉐린과 MotoGP의 오랜 관계, 2021년 MotoGP시즌의 미쉐린 모터사이클 타이어와 라이더의 프로필 등을, ‘모터사이클용 순정 타이어(Motocycle Tyre Original Equipment)’ 홀에서는 세계 유수의 모터사이클 제조업체와 미쉐린의 공고한 파트너십과 함께 미쉐린 모터사이클용 타이어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작년 한해 판매가 급감했음에도 매출액이 늘면서 영업이익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는 27일 서울 양재동 기아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20년 연간 판매는 △국내에서 전년 대비 6.2% 증가한 55만2400대 △해외에서 전년 대비 10.7% 감소한 205만4432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7.6% 감소한 260만6832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간 매출액은 고수익 RV 차종 및 신차 판매 확대에 따른 믹스 개선, 친환경차 판매 확대로 전년 대비 1.8% 증가한 59조1681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3분기 품질 비용 발생에도 불구하고, 판매 믹스 개선, 평균 판매 가격 상승, 재고 안정화에 따른 인센티브 축소 등 전반적인 수익성 체질 개선으로 전년보다 2.8% 증가한 2조665억원을 달성했고, 영업이익률은 전년과 동일한 3.5%를 기록했다. 기아는 지난해 4분기 1조2816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판매 74만2695대(0.005%↓) △매출액 16조 9106억원(5.0%↑) △영업이익 1조2816억원(117.0%↑) △경상이익 1조 1161억원(130.2%↑) △당기순이익 97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는 26일 서울 본사에서 2020년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0년 연간 기준(1~12월) 경영실적은 △판매 374만4737대 △매출액 103조9976억원 △영업이익 2조781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판매는 15.4% 감소했음에도 매출액은 1.7% 줄어드는데 그쳤다. 영업이익은 22.9% 감소했다.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40.4%, 33.5% 각각 줄었다. 작년 4분기 경영실적은 IFRS 연결 기준 △판매 113만 9583대 △매출액 29조2434억원(자동차 23조 4796원, 금융 및 기타 5조7638억원) △영업이익 1조6410억원 △경상이익 1조5217억원 △당기순이익 1조3767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발표했다. 전년동기대비 판매대수는 4.7% 감소했지만 매출액은 5.1%, 영업이익은 무려 40.9% 늘어난 수치다.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도 34.4%, 78.3% 각각 증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0년 4분기 경영실적과 관련, “판매는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역성장세를 이어가 감소했다”라며 “그럼에도 영업이익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람보르기니 서울은 삼성동에 위치한 전시장의 전면적인 리모델링을 단행하고 재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람보르기니 서울 전시장은 동대문 지역으로 확장한 서비스센터 및 인증 중고차 전시장에 이은 한국 고객들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의 일환으로 이탈리아 본사의 최신 CICD에 맞춰 재개장됐다. 람보르기니 서울 전시장은 단순히 차량을 판매하는 공간이 아닌 고객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브랜드 정체성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공간이자 차량과 브랜드에 대한 직관적이고 종합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변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1층 전시장은 브랜드에 대한 경험과 소통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4대의 전시 차량과 함께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전시 차량의 역동적인 주행 모습을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고객 리셉션 라운지 및 전용 상담실에서는 맞춤형 고객 응대 서비스가 제공된다. 2층은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람보르기니만의 고객맞춤형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인 애드퍼스넘(Ad Personam) 라운지가 별도 조성됐다. 또한 차량 딜리버리 존을 구성해 안락한 공간에서 자신의 차량을 주문하고 인도받을 수 있다. 특히 고객들은 애드퍼스넘 라운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헤이딜러가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모델인 코나 EV(일렉트릭) 중고차 경매시세 분석 결과를 27일 공개했다. 헤이딜러가 공개한 데이터를 살펴보면, 코나EV 화재 리콜 발표 전월인 9월에는 평균 중고차 시세가 2620만원으로 형성되어 있었다. 그 후 10월 코나EV 화재 리콜이 발표되며 계속 하락세를 나타낸 중고차 시세는 2020년 12월 기준 평균 매입 시세가 2,357만원까지 떨어졌다. 이는 9월 대비 -10% 하락한 것이다. 반면 차주들의 판매 요청인 경매 출품 수는 크게 늘었다. 작년 중순보다 12월 월간 출품 수가 2배 넘게 증가했다. 이번 데이터는 2019년형 코나EV 프리미엄 등급, 주행거리 10만km 미만, 2020년 6월1일 ~ 2020년 12월31일 까지 헤이딜러에서 경매가 진행된 코나 EV 차량의 중고차 경매 데이터를 분석했다. 헤이딜러 관계자는 “코나EV 중고차 시세가 단기간에 비교적 큰 하락을 나타냈다"며, “리콜 발표와 경매 출품량 증가라는 악재에 연식 변경까지 겹쳤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은 27일 새로운 ‘HL’ 하중 지수(load index code)의 승용차 타이어를 최초로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기나 하이브리드 구동 방식의 힘이 좋은 대형차 및 SUV는 기존 차량보다 훨씬 더 무거운 편이지만, 하중 용량이 더 큰 대형 타이어를 장착할 수 있는 차량은 거의 없다. 동일한 압력으로 팽창된 HL 타이어는 중형 승용차 모델까지 폭넓게 탑재되는 SL(Standard Load) 타이어와 비교해 하중 용량이 4분의 1가량 증가한다. SL 타이어는 최대 670kg(하중 지수 94)을 견딜 수 있다. 또한 이전 XL(Extra Load) 등급의 타이어보다도 적재 하중 용량이 높다. 신규 최대 하중 용량 규격의 이 타이어 제품은 사이드월에 ‘HL 245/40 R 19 101 Y XL’과 같이 크기 앞에 ‘HL’ 코드가 표기된다. 이 HL 타이어의 하중 용량은 825kg(하중 지수 101)이고, 이는 하중 용량이 750kg(하중 지수 98)인 XL 규격보다 10% 더 높은 수치다. 하중 용량을 높이면서 동시에 고객 요구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서는 타이어 구조와 고무 화합물에 많은 변화가 요구된다. 콘티넨탈 HL 타이어 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스마트 타이어 기술 스타트업 '레보 테크놀로지(Revvo Technologies, 이하 레보)', 그리고 북미 선두 친환경 폐기물 처리업체 '정크킹(Junk King)'과 함께 인텔리전트 타이어 개발을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높은 연비와 뛰어난 주행성능으로 프리미엄 상용차 브랜드에 신차용 타이어(OET; Original Equipment Tire)로 공급되고 있는 한국타이어의 트럭·버스용 타이어 '스마트플렉스(SmartFlex)' 시리즈에 '레보'의 첨단 타이어 센서기술과 데이터 분석 툴을 적용하여 진행된다. 한국타이어와 '레보'의 첨단 타이어 감지 플랫폼은 '정크킹'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운영 중인 트럭들에 장착되어 타이어 내부에 심어진 전용 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타이어 데이터를 수집하게 된다. 이를 통해 제공된 데이터를 가공하여 타이어 트레드 수명 예측, 비정상 동작, 유지 보수 간격 및 설정 최적화, 실시간 경보 등 조치 가능한 정보를 취득하고, 안전성과 가동 효율성, 운행 시간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트럭·버스 운행 관리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불스원이 더 향상된 공기 청정 성능의 차량용 공기청정기 ‘에어테라피 멀티액션 프로(PRO)’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불스원은 지난 2017년 에어테라피 멀티액션을 처음 선보인 후, 거치형 디자인의 에어테라피 스마트액션을 연달아 출시하며 차량용 공기청정기 시장을 선도해왔다. 이번에 출시한 ‘에어테라피 멀티액션 프로’는 한국 공기청정협회 CA 인증을 획득한 고성능 제품으로, 기존 제품 대비 151% 확대된 필터 여과 면적과 360도 흡착 설계로 전 방향 케어가 가능해 더욱 확실한 공기 청정 효과를 갖추었다. 불스원 ‘에어테라피 멀티액션 프로’에는 0.3㎛ 크기의 미세입자를 99.95% 이상 차단해 주는 H13급 헤파(HEPA: High Efficiency Particulate Air Filter) 원단을 적용한 초미세먼지 집진필터가 적용됐다. 이에 미세먼지는 물론 눈에 보이지 않는 초미세먼지까지 효과적으로 걸러낼 수 있으며, 여기에 저소음 강력팬 장착의 최저 24.4dB로 소음 걱정 없이 차량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운전자를 생각한 제품이다. 또한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컵홀더에 안정적으로 설치가 가능하며, 바람세기가 3단계로 조정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