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모빌리티와 로보틱스 기술의 융합을 통해 이동의 한계를 뛰어넘는 신개념 미래 모빌리티 개발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10일 변신하는 지능형 지상 이동 로봇 ‘타이거(Transforming Intelligent Ground Excursion Robot, TIGER)’를 현대차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처음 공개했다. 현대차그룹 산하의 미래 모빌리티 담당 조직 ‘뉴 호라이즌스 스튜디오(New Horizons Studio)’에서 개발한 타이거는 2019년 CES에서 처음 공개했던 걸어다니는 모빌리티 ‘엘리베이트(Elevate)’와 유사한 모듈형 플랫폼 구조를 갖췄다. 이번에 공개된 타이거의 첫 번째 콘셉트 모델은 ‘X-1’으로 명명됐으며 여기서 ‘X’는 ‘실험용(Experimental)’을 의미한다. 타이거는 길이 약 80cm, 폭 약 40cm, 무게 약 12kg에 4개의 다리와 바퀴가 달린 소형 무인 모빌리티로 성능이 뛰어난 오프로드 차량도 갈 수 없는 험난한 지형까지 지능형 로봇 기술과 바퀴를 결합해 자유로이 이동할 수 있다. 타이거의 차체는 △다양한 센서를 활용한 과학 탐사 및 연구 △응급 구조시 긴급 보급품 수송 △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설 연휴를 맞아 10일부터 22일까지 14일간 전시장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설 연휴를 맞이해 고객들에게 스타일러 등 풍성한 경품을 증정하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후 전시장을 방문해 시승 또는 상담을 완료하면 응모 가능하다. 당첨자는 3월5일에 개별 안내 예정이다. 계약고객 대상 푸짐한 혜택도 마련했다. 추첨을 통해 계약고객 2명에게는 스타일러를, 시승 및 상담고객 대상 100명에게는 홈 쿠킹 패키지(핸드 드립 커피 세트, 와플메이커), 홈 라이크 패키지(차량용 방향제, 캔들) 또는 XM3 폴딩박스 중 하나를 랜덤으로 증정한다. 보너스 이벤트로 15일까지 행운의 룰렛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르노삼성자동차 홈페이지를 찾아준 고객들을 대상으로 100% 당첨 이벤트 응모 기회를 제공한다. 문자 발송되는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하고 경품수령대리점을 직접 선택해 경품을 수령할 수 있다. 상품권부터 자세교정 의자 및 텀블러까지,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설 선물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2월 한 달 간 코로나19 펜데믹 상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9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르노삼성자동차 연구소(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에서 ‘2021 협력사 컨벤션’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르노그룹과 르노삼성자동차의 사업 현황과 올해 경영 계획을 협력사들과 공유하는 프레젠테이션 세션에 이어 지난 해 르노삼성자동차의 연구개발과 생산에 큰 기여를 한 우수 협력사에게 시상하는 ‘2020 올해의 협력사’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맞춰 오프라인과 온라인 생중계로 동시에 진행됐다. 행사 현장에는 르노삼성자동차 도미닉 시뇨라 사장을 비롯해 31개 주요 협력업체 관계자가 참석했고, 193개 협력업체는 미리 발송한 초청장을 통해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 구매 최고 책임자인 베로니크 살랏데포(SARLAT-DEPOTTE Veronique) 의장(Managing Director)을 비롯한 프랑스 르노그룹 본사의 많은 지역장들과 구매 매니저들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먼저, 베로니크 살랏데포 의장이 지난 1월 르노그룹이 발표한 수익성 강화 중심의 새로운 경영전략안 ‘르놀루션(Renauluti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9일 온라인 채널을 통해 ‘CEO 인베스터 데이(Investor Day)’를 개최하고, 주주, 애널리스트, 신용평가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Plan S의 3대 핵심 사업과 세부 전략, 중장기 재무 및 투자 목표를 공개했다. 지난해 공개한 Plan S는 △선제적인 전기차(EV) 사업 체제로 전환하고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해 브랜드 혁신과 수익성을 확대하는 기아의 중장기 전략이다. 이 날 행사는 Plan S를 재점검하고 구체화된 사업 전략을 소개하는 자리로 구성됐으며, 기아의 새로운 로고와 브랜드, 디자인 그리고 판매와 투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새로운 로고, 새로운 디자인, 새로운 사명이 적용된 올해를 ‘기아 대변혁(Kia Transformation)’의 원년으로 선포한다”면서, “기아는 이제 차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것에서 나아가 고객에게 혁신적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Plan S의 재점검과 3대 핵심 사업 제시= 기아는 Plan S를 통해 단순히 내연기관 차량 중심에서 전동화 차량 중심의 구조적 변화를 달성하는 것을 넘어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벤틀리모터스가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우수고용협회’가 선정한 최고의 직장에 10년 연속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직원 경험 증진 부문에서 벤틀리의 혁신적이고 설득력 있는 접근 방식과 미래를 위한 진보적인 전략적 포부 등을 종합적으로 인정 받아 이루어진 결과이다. 전 세계적으로 모두에게 힘든 한 해였던 작년, 벤틀리는 동료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Come Back Stronger’ 캠페인를 전개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대대적으로 변화시키는데 집중했다. 해당 캠페인에는 크루 본사의 새로운 작업 환경 전반에 걸친 강력한 안전 대책과 함께 원격 작업, 온라인 네트워킹 및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 등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본사의 모든 직원들을 돕기 위해 정신 건강 및 복지를 위한 다양한 새로운 시도들도 확대했다. 벤틀리모터스의 인사·디지털화·IT 담당 이사회 임원인 아스트리드 퐁테느는 "작년 한 해는 모두에게 위기 상황이었지만, 이러한 상황은 오히려 직원들의 참여도를 더욱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이러한 변화에는 전체 조직의 더 큰 유연성과 디지털 부문으로의 참여, 직원들 상호 간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만트럭버스그룹은 자사의 뉴 MAN TG 시리즈의 ‘TGX 트랙터’가 2021 올해의 트럭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올해의 트럭은 1977년 처음 시작된 상으로 유럽 전역 24개국의 상용 차량 전문 기자들이 심사위원단으로 참여하는 상용차 시장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상이다. ITOY 심사위원단은 12개월 동안 출시된 트럭을 대상으로 획기적인 기술력, 경제성, 주행성, 안전과 환경 친화성 등을 종합해 ‘지속가능한 도로 운송 혁신’에 가장 크게 기여한 트럭을 투표를 통해 선정한다. ITOY 심사위원단은 MAN TGX 트랙터를 선정하며, “운전자의 편의성, 연비, 연결성과 인터페이스 측면에서 큰 진전을 보여준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와 함께, 현재와 미래의 운송 요구를 충족하는 미래지향적인 트럭이라고 평가했다. 새로운 MAN TGX 트랙터는 개선된 유로 6D 엔진을 탑재했고, 캡의 공기역학적 디자인과 GPS를 이용한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인 MAN 이피션트크루즈를 통해 이전 모델보다 연비를 최대 8.2% 절감했다. 도심 운행 시 위험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턴 어시스트, 옆 차로의 차량을 감지해 경고하는 레인 체인지 어시스트, 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렉서스코리아는 플래그십 세단 ‘뉴 LS’의 국내 출시에 앞서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 계약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렉서스 ‘뉴 LS’는 LS의 DNA인 정숙성과 안락한 승차감 등 상품성을 한층 강화한 것이 큰 특징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렉서스 하이브리드 전동화 기술의 정점인 ‘멀티 스테이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하여 부드러운 변속과 뛰어난 정숙성을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하이브리드 및 가솔린 전 모델에는 풀타임 4륜구동 시스템(AWD)과 전자 제어 에어 서스펜션이 적용되어 렉서스 플래그십만의 탁월한 주행 안정성과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또한 직관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24인치 대형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였고, 블레이드 스캔(Blade Scan) 기술이 적용된 어댑티브 하이빔 시스템을 통해 야간 주행 안전성을 보다 강화했다. 오는 3월16일 공식 출시되는 렉서스 ‘뉴 LS’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가솔린 모델인 LS 500 AWD는 △수프림 1억2740만원 △럭셔리 1억3730만원 △플래티넘 1억5200만원이며, 하이브리드 모델인 LS 500h AWD의 경우 △럭셔리 1억4750만원 △플래티넘 1억6750만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봉고 III EV 특장차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봉고 III EV △내장탑차(저상형/표준형/플러스형) △파워게이트 △윙바디는 지난 2020년 1월 출시한 봉고 III EV 초장축 킹캡 기반의 특장 모델이다. 봉고 III EV 특장차는 135kW 모터와 58.8kWh 배터리를 탑재해 등판 능력이 우수하며 완충 시 177km를 주행할 수 있다. 저상형 내장탑차는 지하 주차장(높이 2.3m 기준) 출입이 가능하며 표준형/플러스형 내장탑차는 각각 1580mm, 1810mm의 화물실 높이를 갖춰 많은 양의 화물 적재가 용이하다. 화물실 측면을 날개처럼 열 수 있는 윙바디 모델은 측면 도어 개방 시 화물실의 개방감이 우수해 화물을 싣고 내리는 것이 편리하다. 파워게이트는 모터를 이용해 화물칸 끝 단에 위치한 게이트를 전동으로 올리고 내릴 수 있어 작업시간 단축에 도움을 준다. 또한 리어 게이트에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함으로써 방청성을 높이고 견고함을 더했다. 봉고 III EV 특장차는 편의사양을 대폭 기본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봉고 III EV 전용 사양인 전동식 파워스티어링, 패들시프트, 버튼시동 스마트키, 전자식 파킹브레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강원 영동지역 고객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강릉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강원도 강릉시 율곡로 3091)를 신규 개장했다고 9일 밝혔다. 강원 영동지역의 첫번째이자 강원도 내에서는 원주시, 춘천시에 이어 세번째로 문을 연 메르세데스-벤츠 강릉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한성자동차)는 강릉역 및 동해대로, 강릉IC 등과 인접해 있어 강릉 지역은 물론 인근 속초와 동해, 삼척 지역의 고객에게도 우수한 접근성과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릉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805m2(약 244평), 지상 1층, 지하 1층 규모로,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인테리어 콘셉트가 적용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강릉 전시장은 총 4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며 2개의 디지털 미디어 스크린을 통해 고객이 다양한 라인업과 차량 옵션을 간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돕는다. 최대 3대까지 동시에 수리 가능한 강릉 서비스센터는 정기 점검, 일반 정비 등 빠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신규 개장을 기념해 메르세데스-벤츠 강릉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2월 한 달 동안 방문 고객에게 오리지널 타이어를 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내차팔기 서비스 헤이딜러가 2월 중고차 시세 분석 결과를 9일 발표 했다. 헤이딜러가 공개한 2월 중고차 시세 자료를 살펴보면, 대부분의 모델이 지난 1월 대비 시세 하락 폭이 크게 줄며,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차를 먼저 살펴보면, 그랜저 IG는 지난 1월 -5.2% 하락했지만 2월에는 -1.2% 하락에 그쳤고, 다른 국산차 모델도 -1% 수준에 그치며 중고차 시세가 회복세를 보였다. 또 싼타페와 스파크는 모두 +1.2% 상승하며, 시세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차도 주요 모델이 회복세를 나타냈다. BMW 5시리즈는 지난 1월 -3% 하락했지만, 2월에는 -1.4% 하락에 그쳤다. 벤츠 E 클래스는 -1.6%, 아우디 A6는 -0.3%로 전월 대비 하락세가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이번 데이터는 2018년형 모델 기준, 2021년 1월 한달 간 헤이딜러에서 경매가 진행된 주행거리 10만 km 미만 차량을 분석했다. 헤이딜러 관계자는 “2월에는 대부분 모델의 시세 하락폭이 1%에 그쳤다”며, “3월이 전통적인 성수기인 만큼, 차량 판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2월 중에 판매하는 것이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앨리슨 트랜스미션이 최근 북미 다임러트럭이 최고의 공급업체에 수여하는 '2019년 품질 마스터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북미 다임러 트럭은 매년 공급업체의 품질, 배송, 기술력, 비용 절감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장 우수한 업체에게 '품질 마스터 어워드'를 수여하고 있다.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이번을 포함하여 총 4회에 걸쳐 이 상을 수상했다. 켄 파인 북미 다임러 트럭 공급업체 품질 관리 책임자는 "우리는 앨리슨 트랜스미션이 제품과 서비스의 품질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있다는 점에 늘 감사함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로한 바루아 앨리슨 트랜스미션 북미 OEM 세일즈 담당 부사장은 "앨리슨은 다임러트럭이 요구하는 엄격한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우수한 성능과 고품질을 자랑하는 전자동 변속기를 제공하고 있다"며 "북미 다임러트럭의 핵심 공급업체이자 파트너로 이번 상을 받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양사가 성공적인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북미 다임러트럭은 앨리슨 트랜스미션의 북미지역 최대 고객 중 한 곳이다. 세계적 수준의 중형 트럭을 제조하고 있는 북미 다임러트럭은 프라이트라이너(Freightline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폭스바겐 서울 경기/강원 지역 공식 딜러인 아우토플라츠는 송파석촌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하고 서울 남부 및 인근 경기 지역 고객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송파구 석촌동(삼학사로26)에 자리 잡은 송파석촌 서비스센터는 서울 송파 및 잠실 지역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인근의 하남, 남양주, 경기남부 지역까지 서비스망을 확장하여 고객들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연면적 533㎡에 지상 2층 규모로 들어선 송파석촌 서비스센터는 일반 정비를 위한 5개의 워크베이와 우수한 전문인력을 통해 하루 최대 30대까지 정비가 가능하며, 10대 이상의 여유로운 주차 공간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정비 예약 및 대기 시간 단축으로 서비스 편의성을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우토플라츠 문경회 대표는 "송파석촌 서비스 센터 오픈으로 수입차 수요가 높은 송파 및 인근 경기 지역 고객들의 서비스 수요에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수도권 지역 및 강원 지역의 핵심 딜러로 정확하고 수준 높은 정비, 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폭스바겐 아우토플라츠 송파석촌 서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자동차가 에코바디스(EcoVadis)의 글로벌 기업 지속가능성 성과 조사에서 상위 1% 기업에게 부여되는 '플래티넘 메달 등급(Platinum Medal Rating)'을 획득했다. 이로써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지속가능성을 중시하는 기업 중 하나로 그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9일 회사에 따르면 에코바디스(EcoVadis)는 지속가능성 및 공급망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과학 커뮤니티의 감독에 따라 국제 지속가능성 표준을 기반으로 기업의 환경 및 사회적 영향을 평가하는 글로벌 조사기관이다. 160여개국, 200여개 산업, 약 7만5000개 이상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가능성 조달 등 4가지 주요 카테고리에 따라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볼보자동차는 △전체 공급망 전반에 걸친 CO2 감축 조치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SBTi)’가 승인한 지속가능성 전략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노력 및 자재와 자원의 효율적 사용 등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전체 기업 중 상위 1%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다양성과 포용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삼성차가 현재의 위기상황을 돌파하고 생존을 위해서는 부산공장의 생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호세 비센트 드 로스 모조스 부회장(르노그룹 제조 및 공급 총괄 임원)은 9일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 임직원들에게 이 같은 영상 메세지를 전달했다. 로스 모조스 부회장은 부산공장의 높은 생산비용에 대한 우려를 나타났다. 그는 "지난해 부산공장을 방문했을 때, 부산공장은 뉴 아르카나(XM3 수출 차량)의 유럽 수출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경쟁력을 향상시키겠다고 약속했었다"며 "그 약속을 믿고 르노그룹 최고 경영진들을 설득하여 뉴 아르카나 유럽 물량의 부산공장 생산을 결정했었다"고 부산공장에 대한 메시지를 이어갔다. 로스 모조스 부회장은 지난해 1월29일 르노삼성 부산공장을 직접 방문해 XM3 수출 차량은 경쟁이 매우 치열한 유럽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부산공장이 생산성과 제조원가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노사가 화합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르노그룹은 2020년 9월에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되는 XM3가 전량 부산공장에서 생산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로스 모조스 부회장은 “2020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그룹 코리아가 8일 (사)트랜스유라시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세계 최장 모터사이클 랠리인 ‘트랜스 유라시아 랠리’에 공식 참여한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BMW 그룹 코리아에서 BMW 모토라드를 총괄하고 있는 이상훈 이사와 나호주 (사)트랜스유라시아 상임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BMW 그룹 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트랜스 유라시아 랠리 및 부대행사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국내 모터사이클 산업 발전을 위한 축제 및 문화 활동 지원, 홍보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BMW 모토라드 총괄 이상훈 이사는 “역대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모터사이클 국제 랠리를 통해 더 많은 해외 라이더가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BMW 그룹 코리아는 국내 모터사이클 문화 발전을 위해 전국 각지에 있는 라이더가 동참하고 공감할 수 있는 문화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8월15일부터 10월14일까지 총 60일간 열리는 트랜스 유라시아 랠리는 총 15개국 50개 도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