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강력한 스포츠카 성능과 세단의 독보적인 편안함을 결합한 4도어 스포츠 세단 '신형 파나메라'를 공식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신형 파나메라는 '파나메라 4'와 롱 휠베이스 바디 스타일의 '파나메라 4 이그제큐티브'를 포함해 '파나메라 GTS', '파나메라 터보 S'까지 총 4종이다. 특히 '이크제큐티브' 모델은 2015년 이후 6년 만의 국내 출시로 신형 파나메라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진정한 스포츠카, 럭셔리 세단, 하이브리드의 선구적 모델로 다재 다능한 면모와 상반된 요소들의 독특한 결합을 선보여 온 파나메라는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브랜드와 제품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했다. 신형 '파나메라 4'와 '파나메라 4 이그제큐티브'는 2.9리터 V6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해, 기존보다 배기량은 낮췄음에도 최고출력 336마력(PS), 최대토크 45.9kg·m의 강력한 엔진 성능을 그대로 유지한다. 4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한 신형 '파나메라 터보 S'는 최고출력 642마력(PS), 최대토크 83.7kg·m을 발휘한다. 하이브리드를 제외한 기존 파나메라 라인의 최상위 모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전문기자들은 2020년 최고의 자동차로 제네시스 G80을 선정했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회장 하영선, AWAK)는 25일 '2021 대한민국 올해의 차' 대상으로제네시스 G80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부터 새롭게 만들어진 '올해의 인물'에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을 뽑았다. G80는 12개 부문별 톱3에 오른 차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1, 2차 실차테스트에서 4807.5점을 얻어 ‘2021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2위는 4741.3점을 얻은 GV70가, 3위는 4679.5점을 얻은 GV80가 차지했다. 전문기자협회는 지난 22일 포천 레이스웨이에서 부문별 톱3에 오른 30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1, 2차 실차테스트를 치렀다. 올봄 본격 개장을 앞둔 레이스웨이는 최종 시설 점검과 함께 올해의 차 주행시험을 위해 공개됐다. 이날 오전부터 이뤄진 1차 실차테스트에서 12개 부문별 올해의 차가 결정됐다. 우선 올해의 소형 세단(준중형 포함)은 '올뉴 아반떼(현대차)' △올해의 중형 세단 '뉴5시리즈(BMW)' △올해의 대형 세단 'G80(제네시스)' △올해의 소형 SUV(CUV포함) 'XM3(르노삼성)' △올해의 중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셰플러코리아는 지난 23일 오토모티브 애프터마켓대리점 대표자를 온라인으로 초청해 비대면 ‘2021년 셰플러코리아 AAM 대리점 대표자 신년회’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팀즈를 통해 전국 오토모티브 애프터마켓(AAM) 대리점 대표자 13명과 셰플러코리아 이병찬 대표, 셰플러코리아 임직원 등을 온라인으로 초청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셰플러코리아 오토모티브 애프터마켓(AAM) 2021년 정책 발표와 대리점 시상식 등으로 이뤄졌으며, 최우수 및 우수 대리점 총 6개 대리점에 대해 시상했다. 최우수상은 낙원 베어링, 서진 트레이딩 2개 대리점이 차지했고, 우수 대리점은 전우 APS, SK networks, 세종 파츠 플러스, 창영 베어링 등 4개 대리점이 수상했다. 한편 셰플러코리아 이병찬 대표는 “지난해는 유례없는 코로나 19 위기로 모두 경영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 협력해준 모든 대리점 대표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협업, 상생을 통해 공동 발전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의균 기자 kimek@auto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타다의 가맹택시 ‘타다 라이트’가 서울지역 개인택시 사업주들을 대상으로 1기 가맹주를 모집한다. 타다는 서울 개인택시 면허를 보유하고 출고 4년 이내의 배기량 1600cc 이상 중형택시 차량을 소지한 개인 택시 사업자를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1기 가맹 사업주들에게는 가맹택시 가입비, 최초 교육비, 자재와 공임비 면제 등 100만원 상당이 지원된다. 운행 초기 고객의 별점평가가 우수한 사업주에게는 최대 40만원(2개월간 월 20만원)의 운행지원금을 제공한다. 또 개인택시 사업주를 추천해 타다 라이트에 가맹, 운행할 경우 알선 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타다 라이트는 타다 콜과 함께 길에서 승객을 태우는 배회영업이 가능하며 배회영업 운행수입에 대해서는 수수료가 면제된다. 한편 타다 라이트는 지난해 10월 서울지역에서 서비스 런칭 이후 승차거부 없는 바로배차, 쾌적하고 안전한 실내공간, 드라이버 매뉴얼 등의 서비스 차별화로 호평을 받고 있다. 김정웅 타다 그룹장은 “지난 15일 개인 사업자 가맹 모집 시작 이후 100여명이 넘는 사업주들과 계약을 마쳤다”며 “타다와 함께 택시 서비스를 혁신해나갈 개인 택시 사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11억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는 2003년부터 사랑의열매에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이번 성금 11억원을 포함 누적 약 120여억원을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서울지역(서울 사랑의열매), 대전지역(대전 사랑의열매), 충남지역(충남 사랑의열매)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뜻 깊게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구 한국타이어그룹)은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에 상대적으로 더 취약한 저소득층을 지원은 물론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대전 대덕구 및 충청남도 지역에 긴급 지원 성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왔다. 특히 주요 계열사인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위축된 소비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대리점주들과의 상생을 위해 총 10억원 상당의 예방 물품 및 대응 지원금을 지급하고 원활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진 상황에 도움이 되고자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트럭이 유럽의 육로 화물 운송업체인 DHL과 대형 전기트럭의 도입을 가속하기 위해 협력한다고 24일 밝혔다. 지금까지 전기트럭의 주요 용도는 도심지의 제한적인 목적이었으나, DHL과 볼보트럭은 장거리 운송을 목적으로 새로운 공동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세계 최초로 100% 대형 전기트럭에 총 중량 60톤에 이르는 볼보 FH 모델의 독점적인 시험 운행을 시작하는 것이라고 회사쪽은 전했다. 시험 운행은 오는 3월 스웨덴 내 위치한 운송 거리 150km 구간의 DHL 물류 터미널에서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볼보트럭과 DHL은 실제 화물 운송에 적합한 주행 거리, 적재 중량 및 충전 지점 설정 등을 테스트하며 최적의 인프라 및 운영에 필요한 중요한 정보를 수집할 예정이다. DHL은 볼보트럭과 함께 생태 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속가능성은 양사 전략에 중요한 필수 요소라고 발표했다. 우베 브런즈DHL 대표는 “우리의 목표는 모든 물류 관련된 탄소 배출을 ‘제로화’하는 것이다. 2007년에 비해 그룹의 탄소 효율성을 35% 이상 향상함으로써 이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는 이미 달성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목표 실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 AG가 ‘포르쉐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의 월드 프리미어를 앞두고 최종 테스트 단계를 진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포르쉐 최초의 CUV(Cross Utility Vehicle)인 ‘포르쉐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는 ‘포르쉐 E-퍼포먼스’와 더 향상된 일상적 사용성을 결합한 모델로,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고객을 타깃으로 한다. 테스트는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호켄하임 그랑프리, 이탈리아 남부의 나르도 레이스 트랙을 포함해 프랑스 남부와 피레네 산맥 등 전 세계의 다양한 환경과 조건 속에서 진행됐다. 아프리카의 오프로드와 같은 조건을 갖춰 ‘사파리 트랙’이라 불리는, 바이작 개발 센터의 시험장에서는 지구 25바퀴에 달하는 총 99만8361km를 주행하기도 했다. 또한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프로토타입은 올해 초부터 시작해 단 6주만에 미국, 영국, 노르웨이, 네덜란드, 독일 등 5대 주요 시장에서의 시험 주행을 마쳤다.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는 탁월한 성능과 긴 주행거리 등 타이칸의 모든 강점을 그대로 갖췄다. 높이 조절이 가능한 4륜 구동 섀시와 에어 서스펜션, 뒷 좌석 승객을 위한 넓은 헤드룸과 테일게이트 아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MINI 코리아가 온라인 판매 채널 'MINI 샵 온라인'을 통해 'MINI 패디 홉커크 에디션(MINI Paddy Hopkirk Edition)'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다음달 2일부터 총 20대 한정으로 출시되는 MINI 패디 홉커크 에디션은 1964년 몬테 카를로 랠리에서 Mini 쿠퍼 S로 우승을 차지한 전설의 레이서 '패디 홉커크(Paddy Hopkirk)'를 기리는 의미에서 제작됐다. 이번 에디션은 당시 랠리에서 우승한 Mini 쿠퍼 S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이다. 칠리 레드 외장 컬러를 채택했으며 아스펜 화이트 루프, 블랙 미러캡, 그리고 전면부에 블랙 그릴 스트럿을 적용했다. MINI 패디 홉커크 에디션은 랠리 당시 출전 번호인 37을 도어 및 사이드 스커틀에 새겨 의미를 더했으며 보닛 스트라이프 및 차량 후면에는 패디 홉커크의 사인이 각인됐다. 이밖에 차량 곳곳에 몬테 카를로 랠리 기념 스티커를 부착해 일반 모델과의 차별성을 뒀다. 실내에는 피아노 블랙 인테리어 표면 디자인과 크롬 라인 디테일을 적용했다. 대시보드 패널과 도어실에는 각각 패디 홉커크 사인 및 이름을 새겨 에디션 모델만의 특별함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도심항공모빌리티(UAM)부문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체 개발 및 선행 연구개발 업무를 이끌 최고기술책임자(CTO, Chief Technology Officer)로 ‘벤 다이어친(Ben Diachun)’을 영입한다고 24일 밝혔다. 벤 다이어친 최고기술책임자는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항공우주 산업 스타트업 회사인 오프너(Opener)에서 최고경영자(CEO, chief executive officer)로 활약한 바 있으며 혁신적인 항공기와 우주선을 개발 및 제조하는 ‘스케일드 콤포짓(Scaled Composites)’에서 최고경영자 및 고위 기술직을 역임했다. 벤 다이어친 최고기술책임자는 약 20여년간 항공우주 관련 기술 개발 경험을 갖춘 인재로 최초의 민간 유인 우주선인 스페이스쉽원(SpaceShipOne)과 개인용 전기 항공기인 블랙플라이(BlackFly) 등 16대의 획기적인 항공기를 개발하는데 역할을 하기도 했다. 벤 다이어친 최고기술책임자는 “현대차그룹은 인류의 이동 경험을 변화시킬 수 있는 뛰어난 인재와 기술을 갖춘 회사”라며 “현대차그룹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현대차그룹 신재원 사장(UAM사업부장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전 세계 오직 20대만 한정 생산하는 ‘팬텀 템퍼스 컬렉션’을 공개했다. 24일 회사에 따르면 시간에서 영감을 얻은 팬텀 템퍼스 컬렉션은 시간과 심우주에 대한 철학적, 미학적 주제를 아우른다. 차량 내외부는 시간을 의미하는 다양한 상징적 요소들로 꾸며졌다. 특히 롤스로이스의 상징 중 하나인 센터페시아 시계는 의도적으로 삭제됐다. 이는 팬텀 템퍼스의 실내를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오직 롤스로이스 고객만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함이다. 실내 디자인의 핵심 요소는 우주 깊은 곳에 존재하는 중성자 별 ‘펄사(Pulsar)’다. 자연계에서 가장 정확한 시계라고 불릴 정도로 규칙적인 주기에 걸쳐 전자기파를 방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별에서 영감을 얻어 특별 제작된 ‘펄사 헤드라이너’는 정교한 비스포크 자수로 신비롭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평범한 대시보드 대신 예술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팬텀 갤러리는 멈춰진 순간의 자유를 의미하는 작품, ‘얼어붙은 시간의 흐름’으로 장식됐다. 단일 알루미늄을 가공해 만들어진 100개의 기둥들은 펄사의 활동 기간인 1억년의 시간을 상징하며, 양극산화 처리 후 수작업으로 광택을 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6세대 완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를 23일 오후 2시(현지 시각) 메르세데스 미 미디어(Mercedes me media) 사이트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C-클래스는 벤츠의 인기 모델 중 하나로 2014년 출시된 현행 5세대 C-클래스 세단과 에스테이트 모델은 전 세계적으로 250만대 이상 판매됐다. 완전변경된 6세대 더 뉴 C-클래스는 첨단 기술과 디지털화를 통해 스포티함과 안락함, 감성과 지능을 효율적으로 결합했다. 특히 고급 소재로 마무리한 편안하고 안정된 느낌의 실내에는 생체인식 로그인, 스마트 홈 기능을 포함한 2세대 MBUX, 최신 주행 보조 시스템과 AR 내비게이션 등 첨단 기술을 탑재해 차량을 개인 맞춤형 '컴포트 존'의 모습으로 구현했다. 또한 전 차종에 전동화를 적용한 첫 번째 모델 라인업으로 메르세데스-벤츠가 추구하는 전동화 우선 전략인 '일렉트릭 퍼스트(Electric First)'를 구현했다. 더 뉴 C-클래스의 전 차종에는 전동화 기술이 적용됐다. 디젤과 가솔린 엔진에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ISG, integrated starter-generator)를 결합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할리데이비슨은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어드벤처 모터사이클 팬 아메리카 1250(Pan America™ 1250, 이하 팬 아메리카)를 공식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모터사이클 애호가이자,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약 중인 배우 제이슨 모모아(Jason Momoa)의 등장과 함께 시작된 팬 아메리카 글로벌 공개 영상은 23일 새벽 1시(한국시간)에 전세계 동시 공개되었다. 마치 한 편의 여행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본 영상에서는, 팬 아메리카의 탄생 배경과 혁신은 물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전하는 팬 아메리카의 주요 특징 등을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할리데이비슨 유튜브 채널(https://youtu.be/WF3pBM4eViE)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다. 지난 1903년부터 118년의 시간 동안 모터사이클을 통한 자유를 전하며 수 많은 라이더들에게 영감을 제공한 할리데이비슨은, 견고한 브랜드 정체성에 진보된 기술과 혁신을 더한 다목적 모터사이클 팬 아메리카의 공식 출시를 통해 본격적으로 장르 확장에 나선다. 할리데이비슨 글로벌 CEO 요한 자이츠는 “할리데이비슨은 대부분의 도로가 흙 길에 불과했던 100여년전부터 모험과 도전을 상징해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2월들어 소형차·준중형차 중고차 시세가 상승했다. 또 봄철을 맞아 패밀리카인 올 뉴 카니발·그랜드 스타렉스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프리미엄 언택트 ‘내차팔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AJ셀카가 2월 ‘내차팔기’ 대표 시세를 공개했다. 한 달간 ‘내차팔기’ 거래량 상위 20개 차량 판매 결과를 추적한 결과 이달은 9개 모델의 시세가 상승하였으며 전체 시세 증감률도 전월 대비 4% 상승했다. 이달엔 컴팩트한 사이즈로 도심 운전에 최적화된 차량이 인기를 끌었다. 소형차 ‘엑센트’는 전월 대비 25%의 시세 상승을 기록하며 6개월 만에 1위를 탈환했고, 준중형 세단인 ‘아반떼 AD’와 ‘K3’도 각각 7%와 4% 증가하며 좋은 실적을 거뒀다. 소형차와 준중형차는 가격대와 연비 면에서 생에 첫차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차종이니만큼 사회 초년생들의 구매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어 넓고 쾌적한 실내 공간과 편의성을 지닌 차들이 후순위를 차지했다. 중형 SUV인 ‘싼타페 더 프라임’이 12%, 승합차인 ‘그랜드 스타렉스’가 5%, 레저용(RV) 차량인 ‘올 뉴 카니발’은 4% 상승했다. 실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많은 짐을 실어나르기 좋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그룹-앱티브 합작사로 세계적 자율주행 기술 선도기업 모셔널(motional.com)이 운전자 없는 자율주행 자동차를 일반도로에서 성공적으로 시험 주행하면서 자율주행차 레벨4의 기술력을 입증 받았다고 밝혔다. 시험 주행은 이 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됐으며 여러 대의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로 교차로, 비보호 방향 전환,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가 있는 혼잡 통행을 포함한 상황 등에서 안전한 주행을 구현했다. 이번 모셔널의 시험 주행은 향후 안전한 무인 자율주행차 주행을 위한 업계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 150만 마일(약 241만 km)의 사전 시험, 10만 시간 이상의 2년 간의 자체 안전 평가과정을 거쳤다. 특히 모셔널은 무인 자율주행차 기술 평가 경험이 풍부한 독립적인 글로벌 시험 인증기관 TÜV SÜD(티유브이슈드)로부터 자율주행 시스템, 기술력, 운영능력 등을 검증 받아, TÜV SÜD로부터 업계 최초로 모셔널이 운전석을 비워 둔 상태의 자율주행 안정성을 인증받았다. 한편 모셔널은 지난해 11월 미국 네바다 주로부터 일반도로에서 무인 자율주행차를 시험할 수 있는 허가를 받기도 했다. 모셔널은 지난해부터 미국 차량 공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는 23일 한국지엠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차량 기증식을 개최하고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국 아동돌봄기관 20곳에 스파크 20대를 전달했다. 차량 기증 사업은 2005년 재단 설립 이래로 16년째 지속하고 있는 한마음재단의 대표 사업으로 이번 스파크 기증은 한마음재단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전국 단위의 공모를 진행 및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20곳을 선정해 진행됐다. 최근 학대, 방임, 유기 등 가정내 폭력을 겪고 있는 아동에 대한 사회적인 책임이 강조되고 있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동참 및 우리 아이들의 희망찬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아동돌봄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기관을 차량 수혜 대상으로 선정하게 됐다. 이번 스파크 전달식은 카허 카젬 한마음재단 이사장,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김성갑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지부장, 심재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비롯해 한국지엠 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아동보호기관 20곳 중 홍현정 인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이 대표로 참석했다. 카허 카젬 한마음재단 이사장은 “한마음재단 설립 이래 현재까지 총 655대의 쉐보레 차량을 지역 사회에 기증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