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글로벌 화학 기업 바스프가 독일 자동차 제조사 BMW의 자체 페인트 관련 제품(PRP) 브랜드인 핏포페인트에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핏포페인트는 페인트 전문가들이 구성한 최적의 자동차 코팅 보호, 클리닝, 샌딩, 마스킹, 믹싱 및 페인팅, 폴리싱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BMW의 컬러시스템 페인트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구성되어 BMW 차량 페인트의 기준을 확실히 충족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향후 2년 간 18개국(독일, 오스트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프랑스, 벨기에,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폴란드, 체코, 루마니아, 헝가리, 러시아, 남아프리카, 일본, 한국,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의 BMW 공식 딜러 및 정비소들은 바스프 코팅 사업부의 숙련된 전문가들로부터 페인트 및 페인트 관련 제품에 필요한 재료뿐만 아니라, 이에 관한 주문, 상담 및 서비스를 독점 제공받는다. 이를 통해 기존 BMW 컬러시스템 서비스와 교육 컨셉에 순조로운 통합이 가능해지고, 포괄적인 맞춤형 제품 포트폴리오에 대한 접근이 용이해진다. 바스프는 작년 초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 내 BMW 컬러시스템 보수 도장 시스템의 독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11일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영업마케팅본부 임직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수 시장에서의 수익성 강화 결의를 위한 ‘2021 e-네트워크 컨벤션’ 행사를 개최했다. 르노삼성차 네트워크 컨벤션은 영업 현장의 임직원 및 협력사에 대한 노고와 지난해 성과를 치하하고 올해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매년 마련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도미닉 시뇨라 사장, 김태준 영업마케팅본부장 등 30여명이 스튜디오에 참석해 화상 회의로 접속한 전국 영업 현장 인력들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만나는 형태로 진행됐다. 르노삼성차 도미닉 시뇨라 사장은 이 자리에서 “회사의 미래는 영업마케팅본부에 달려 있으며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해 전사 모든 본부가 최선을 다해 이를 지원할 것”이라며 “여러분이 가진 열정과 에너지를 잃지 말고 한 마음 한 뜻을 모아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김태준 영업마케팅본부장은 “올해는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영업마케팅본부는 보다 민첩한 조직으로 거듭나며 생존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며 “품질 안정화와 함께 지역본부 중심의 효율적인 현장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한 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푸조가 12일부터 17일까지 스타필드 하남 데블스도어 아트리움에서 ‘푸조 일렉트릭 데이즈 ’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푸조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 전시장이 아닌 고객들의 일상으로 찾아가, 쉽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푸조 전기차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실 구매가 300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기존 전기차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운전의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이번 팝업스토어를 마련했다. 푸조 일렉트릭 데이즈 팝업스토어는 국내 최초로 신규 로고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적용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전시차량은 소형 해치백 푸조 e-208과 소형 SUV 푸조 e-2008 SUV이며, 고객이 원하는 경우 현장에서 시승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영업사원으로부터 구매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상담 공간도 별도로 마련했다.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현장에서 전기차 시승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푸조 에코백을 증정하며, 전시장 시승신청 고객에게는 푸조 그립톡을 증정한다. 현장 계약 후 출고고객에게는 드롱기 디스틴타 전기포트를 비롯해 푸조 다이어리 및 캘린더, 전기차 전용 에코백, 스마트폰 무선 충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불모터스가 온라인 구매 예약 플랫폼 ‘푸조·시트로엥 부킹 온라인을 오픈하며 온라인 판매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푸조·시트로엥 부킹 온라인은 구매 가능한 차량을 조회하고 시승이나 구매 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신청할 수 있는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이다. 현재는 차량 비교 분석과 시승 및 상담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며, 추후 온라인 결제 서비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푸조·시트로엥 부킹 온라인은 별도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푸조·시트로엥 공식 홈페이지 메인 페이지 내 검색 위젯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쉽고 간편하게 차량의 가격대와 형태, 연료 타입, 트림, 색상 등 다양한 조건으로 구매 가능한 차량을 검색할 수 있으며, 옵션 정보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한불모터스송승철 대표이사는 "푸조 시트로엥 부킹 온라인은 코로나 19가 가속화한 온라인 판매 트렌드에 부합한 채널로서, 쉽고 간편한 차량 구매 경험을 통해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온라인 판매 강화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는 한편, 고객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불스원이 오는 24일까지 팬 소비자 커뮤니티 ‘불스워너 4기’ 멤버를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불스워너’는 평소 불스원 차량 관리 용품을 애용하는 소비자들과 올바른 차량 관리 방법을 공유하고, 셀프 차량 관리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고객 소통 프로그램이다. 여타의 브랜드 서포터즈와 달리 활동 기간의 제한이 없으며, 불스원 제품은 물론 차량 관리 전반에 대한 정보를 상시 공유하는 셀프 차량 관리 동호회 형태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불스원은 지난 2017년 불스워너 1기 모집을 시작으로 매년 불스워너 멤버를 선발해 마니아 소비자들과 꾸준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차량 관리 용품부터 각종 브랜드 캠페인 프로그램까지 불스원에서 제공하는 제품과 서비스 전반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불스워너 멤버들과 진솔한 의견을 공유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하는 불스워너 4기는 오는 24일까지 온라인 신청서 접수 후, 개인 SNS 채널이나 블로그 운영 사례, 자동차 관련 커뮤니티 참여도 등을 기준으로 1차 합격자를 선정한다.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기 위한 온라인 화상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자사 오너를 대상으로 고객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 ‘헤이, 클라스’를 개최하고 14일까지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 '헤이, 클라스'는 볼보자동차가 제시하는 새로운 삶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1박 2일간 진행되는 고객 초청 이벤트, ‘헤이 파밀리(Hej Familj)’를 개최해 온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코로나 이후 달라진 일상 속에서 더 다양한 고객 접점을 마련하고자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에 따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는 ‘헤이, 클라스’는 앞으로 일과 삶의 밸런스를 지향하는 스웨덴의 ‘라곰(Lagom)’ 문화에 맞는 다양한 테마의 라이프스타일 클래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첫 프로그램은 페이퍼 아티스트 김예은 작가와 배우 김성은이 패널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는 ‘페이퍼 플라워 리스 만들기’다. 유튜브 강의를 보면서 누구나 손쉽게 시들지 않는 봄 맞이 플라워 소품을 만들 수 있다. 단, 클래스에 필요한 준비물이 꾸려진 체험 키트는 브랜드 앱, ‘헤이, 볼보(Hej, Volvo)’를 통해 신청한 볼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00명의 고객에게 제공될 예정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폭스바겐 공식 딜러 클라쎄오토는 기존 성수동 모터시티 2층 인증 중고 전시장 영업을 종료하고 강서지역 중고매매 대단지 서서울 모터리움으로 확장 이전했다고 11일 밝혔다. 클라쎄오토 인증 중고 전시장을 대단지 중고매매단지로 이전함에 따라 고객 접근성 강화 및 자동차 정비, 상품화, 성능 점검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클라쎄오토 인증 중고 전시장은 폭스바겐 신규 브랜드 CI가 적용된 인테리어로 기존 전시장보다 깔끔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고객상담 공간을 구비하고 있다. 폭스바겐 공식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VW Approved)을 통해 한국에 공식 수입한 차량 중 5년 이내, 주행거리 10만km 이하 차량 중 총 88가지 품질 기준을 통과한 차량만을 매입해 판매할 예정이다. 폭스바겐의 공식 인증 중고차 차량 매물은 온라인 쇼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차 구매 시 Trade-in 프로그램을 통해 추가적인 혜택도 제공한다. 클라쎄오토 한영철 대표는 “폭스바겐 인증 중고 차량의 관심이 높아지는 현 상황에서 강서지역의 대단지 중고매매단지로 이전함에 따라 강남과 강서, 경기도 서북부 지역까지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인증 중고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폴스타가 전기차를 앞세워 한국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폴스타는 폴스타코리아 국내법인 설립을 마치고 함종성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11일 폴스타에 따르면 올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한국 등 5개 마켓에 신규 진출 계획을 발표했다. 신규 진출 마켓에는 싱가포르, 홍콩, 호주, 뉴질랜드가 포함됐다. 폴스타는 이외에도 추가 3개의 시장 진입을 포함해 올해 말까지 총 18개 마켓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폴스타의 CEO인 토마스 잉겐라스는 "폴스타 브랜드의 강화와 성장을 위한 동력을 갖춰나가고 있으며, 초기 시장이었던 유럽, 북미 및 중국뿐 아니라 더 많은 곳에서 폴스타 2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진출하는 5개 마켓에서의 세부적인 제품 출시 등의 준비 상황은 단계별로 각기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제품 출시 일정은 궁극적으로 각 마켓 별 제반 사항 준비 및 온라인 판매 플랫폼 구축 등에 따라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상세한 모델 사양 및 제품 가격을 포함한 세부 정보 또한 각 마켓 별로 추후 공지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국과 호주에서는 총괄 대표이사 선정과 함께 폴스타 별도 법인 설립이 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코리아가 고성능 프리미엄 컴팩트 쿠페인 ‘M2 컴페티션 파이널 에디션’을 국내에 단 87대 한정 출시한다. 11일 회사에 따르면 BMW M2 컴페티션은 지난 2016년 국내에 출시된 이래 고성능 컴팩트 쿠페의 기준으로 자리잡은 M 하이 퍼포먼스(M High Performance) 모델이다. 강력하면서도 민첩한 주행성능을 바탕으로 도심주행은 물론, 트랙 주행에서도 BMW M 고유의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하며 그동안 국내 M 마니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동력성능은 최고출력 410마력, 최대토크 56.1kg∙m를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며, 7단 M 더블 클러치 변속기가 조합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4.2초다. 가격은 7900만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이다. M2 컴페티션의 마지막 한정 에디션인 ‘M2 컴페티션 파이널 에디션(M2 COMPETITION Final Edition)’은 개발 코드네임인 ‘F87’에 맞춰 87대만 판매되며, 이를 끝으로 M2 컴페티션은 국내에서 공식 단종된다. 신형 모델은 오는 2023년 3월에 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아우디는 안락하고 편의성을 갖춘 스포티한 디자인의 중형 세단 ‘더 뉴 아우디 A5 스포트백 40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A5 스포트백 40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아우디 A5 스포트백’은 공기 역학적 외관 디자인, 우아한 실내 분위기, 그리고 혁신적인 기술을 자랑하는 아우디의 중형 세단이다. 스포티하면서도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품격 있는 진보적인 스타일, 그리고 실용성과 세단의 편안함까지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새 차의 파워트레인은 2.0L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 및 7단 S 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하여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2.6kg·m, 최고속도 210km/h(안전 제한 속도)의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6.8초이며,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1.3km/l (도심연비 10.1km/l, 고속연비 13.2km/l)이다. 특히 프리미엄 모델에는 ‘전자식 댐핑 컨트롤(Electronic damper control)’ 서스펜션을 적용해 전자제어 유닛이 차량과 휠에 장착된 가속도 센서를 이용해 차량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사단법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10일 오후 2시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2021 대한민국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20)’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선정한 이번 ‘올해의 차’ 시상식은 현대차·기아의 독주가 돋보였다. 이날 시상한 15개 부문 중 9개를 현대차·기아의 차량이 현대차 관계자가 가져갔다(60%). 워낙 많은 부문에서 수상한 탓에 현대차·기아의 현직 임원만 6명이 시상식에 직접 출석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르노삼성차가 3개 부문의 타이틀을 가져가며 현대차·기아를 다소 견제했다. 지난해 등장한 119대의 차량을 대표하는 평가를 받은 ‘올해의 차’는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선보인 대형 세단 G80이 차지했다. 유원하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은 시상식에서 “제네시스가 브랜드 론칭 이후 연간 1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며 “럭셔리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올해의 차’로 꼽힌 G80은 부문상인 대형세단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남원오 현대차 판매사업부장(상무)은 “기존 럭셔리 브랜드와 다른 제네시스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11일 GS칼텍스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해 전기차 초급속 충전기 설치 투자 및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기아가 GS칼텍스의 주유소 내 전기차 초급속 충전기 설치에 투자하고 충전기를 이용하는 기아 전기차 고객 대상으로 혜택을 강화한다는 내용이다. 기아는 수도권(서울, 인천, 수원, 구리)에 위치한 GS칼텍스 주유소 4곳에 350kw급 초급속 충전기 1기, 200kw급 충전기 7기 등 총 8대의 충전기 설치에 투자하고 GS칼텍스는 운영 및 관리를 맡아 상반기 내 충전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이번 협업으로 기아는 전기차 초급속 충전 인프라를 구축해 고객들의 충전 편의성을 높이고 GS칼텍스는 전기차 충전 고객을 확보하게 된다. 운전자는 접근성이 좋은 주유소에서 전기차를 충전하고 초급속 충전기 사용으로 충전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특히 이번 달 공개될 예정인 기아 전기차 EV6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800V 충전시스템을 갖춰 초급속350kw 충전기를 사용할 경우 18분 이내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아울러 기아는 기아 EV6고객이 전국 GS칼텍스 주유소에서 전기차 충전을 하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은 10일 "현대자동차그룹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뉴 패러다임을 주도하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되기 위한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의선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주최한 '2021 대한민국 올해의 차' 시상식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 회장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뽑은 ‘올해의 인물’ 첫번째 수상자다. 그는 친환경 수소전기차, 커넥티드카, 자율주행차, 플라잉카 시대를 맞아 신기술을 창의적으로 융합해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는 등 합리적인 리더십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 회장은 이날 영상 메시지에서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은 디지털화와 전동화 중심의 급격한 패러다임의 변화,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과 우려 등 불확실이 지속되고 있다"며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런 여건속에서도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뉴 패러다임을 주도하는 퍼스트무버가 되기 위한 노력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또 "현대자동차는 그 책임을 다하기 위해 올해부터 전 세계 자동차시장의 판도를 뒤바꿀 차세대 전용 전기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지프가 15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약 5주간 '2021 봄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동절기 한파와 폭설로 인한 차체 손상 복구, 차량 주요 체크 포인트 무상 점검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 모파(MOPAR) 순정부품(엔진 오일, 타이어 제외)에는 10% 할인, 모파 순정 악세서리 및 머천다이즈에는 20%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프리미엄 캐빈 필터에는 30% 할인을 제공하고 총 5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한정해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할 방침이다. 윤석로 지프 코리아 에프터 서비스 부문 총괄 이사는 "폭설이 많았던 지난 겨울을 지낸 차량에 꼭 필요한 정비로 고객들의 안전 운행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한 캠페인"이라며 "이번 봄 서비스 캠페인을 통해 무상 점검 및 다양한 경제적인 혜택을 누리고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기아가 국내 대표 타이어 기업과 전략적 협력을 통해 양측의 데이터 및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능형 소모품 관리 서비스 개발 및 신규 비즈니스 기회 발굴에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11일 비대면 업무협약식을 통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와 ‘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은 차량 운행 및 차량 관리 등 카라이프 관련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필요한 데이터나 기술의 상호 교류 체계를 갖추고 서비스 개선 및 고도화, 신규 비즈니스 창출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진행한다. 양측은 현대차·기아의 차량 데이터 오픈 플랫폼과 커넥티드카 데이터, 한국타이어의 타이어 관련 데이터와 타이어 상태 측정 기술을 상호 공유함으로써 타이어 마모 정도와 상태 변화를 정밀하게 측정하고 예측하는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는 것으로 협력을 시작할 계획이다. 양측은 공유 및 수집된 데이터를 보다 정밀하게 분석하고 가공해 차량별, 운전자별 맞춤형 타이어 교체 시기 알림 등 타이어 관리 서비스 개발을 추진하고, 나아가 타이어의 마모도나 상태 변화가 차량의 성능이나 연비, 안전에 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