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판매 중인 중형 상용차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 모델이 르노삼성자동차의 기술 지원 아래 특장 협력업체에서 캠핑카로 재탄생 됐다. 9일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는 전장 6225mm, 전폭 2075mm, 전고 2495mm 로 국내 판매 중인 르노 마스터 모델들 중 가장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기존 캠핑카로 자주 사용되던 르노 마스터 밴 L 모델과 비교하면 전장이 650mm 더 여유롭다. 특히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는 차량의 실내 공간 구성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앞뒤 바퀴 사이의 거리인 휠베이스가 마을버스로 흔히 사용되는 경쟁사 장축 모델보다도 250mm더 긴 4335mm로 추가적인 공간 확장 없이도 캠핑카 내부 공간을 여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또한 긴 휠베이스로 인해 전장 대비 후방 윤거 길이가 짧아져 뛰어난 주행 안정성까지 제공한다. 이처럼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 기반 캠핑카는 기존의 마스터 밴 기반 캠핑카 대비 더욱 여유로운 공간 구성이 가능해, 일반적으로 접이식으로 구성되는 캠핑카 내 침대, 테이블, 수납장 등도 고정형으로 설치가 가능하다. 기본 사양으로 무시동히터(PTC)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오는 2025년까지 1만 2000여건의 글로벌 지식재산권 확보를 추진한다. 현재 대비 약 3배 높은 수준으로, 최근 3년간 연 평균 특허 출원은 50% 가량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2000여건이 넘는 국내외 특허를 출원한 현대모비스는 앞으로 국내 유명 대학과 연구기관들이 보유한 외부 특허도 매입하는 방식으로 지식재산권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미래차 산업에서 원천 특허기술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내부 임직원들의 발명 활동을 장려하는 것은 물론, 산학 협력기관이 보유한 외부기술도 매입해 특허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현대모비스는 이와관련해 최근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ICT 기술분야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 연세대학교 캠퍼스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는 현대모비스 기획부문장 정수경 부사장과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이충용 연구처장 등이 참석했다. 자율주행과 전동화, 커넥티비티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기술에 대한 특허 매입을 포함한 중장기 연구개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것이 협약의 주요 내용이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국내 유명 대학과 연구기관들의 특허기술을 분석해왔다. 이번에 통신표준, 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5년 연속으로 ‘TEAM HMC’ 레이싱팀 후원을 결정하고 국내 모터스포츠 육성 및 저변 확대를 이어간다. 현대차는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오토웨이타워에서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유원하 부사장과 ‘TEAM HMC(Hyundai Motor Club)’ 레이싱팀 김주현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차-TEAM HMC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창단 5주년을 맞이한 ‘TEAM HMC’는 현대차 브랜드를 좋아하는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동호회 ‘현대모터클럽’ 회원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레이싱팀으로 5년 연속 드라이버로 참가하는 방송인 양상국 씨와 올해 새롭게 합류한 1인 크리에이터 안오준 씨를 포함해 총 7명의 드라이버로 구성됐다. 이들은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모터스포츠 대회인 ‘2021 현대 N 페스티벌’에 출전해 드라이빙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경기로 개최 예정) 2021 현대 N 페스티벌은 8일부터 11월14일까지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및 인제스피디움에서 총 8라운드로 개최된다. 아울러 올해부터 아반떼 N라인 차량으로 참가 가능한 ‘아반떼 N라인컵’을 신설해 벨로스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쉐보레가 트레일블레이저의 뮤즈이자 광고 모델인 가수 박재범과 함께하는 마케팅 이벤트의 일환으로 ‘트레일블레이저X썸머라이드(SUMMERIDE)’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6일부터 5월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트레일블레이저 광고 음악 “SUMMERIDE”의 박재범의 안무 영상을 따라 춤을 추고 인스타그램 릴스(Reels)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스타그램 릴스는 15~30초 분량의 짧은 영상을 올릴 수 있는 숏폼(short-form) 동영상 공유 서비스로, 최근 젊은 MZ세대 사이 인기가 높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쉐보레 공식 인스타그램(@chevroletkr)에 올라오는 세 가지 테마의 릴스 영상 중 한 가지를 선택, 릴스 ‘리믹스하기’ 기능을 이용해 박재범의 댄스를 트레일블레이저 광고 음악인 SUMMERIDE 에 맞춰 따라 추면 된다. 이 후 쉐보레 공식 인스타그램 태그,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 계정에 업로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릴스 리믹스로 영상을 올리면 좌/우 2분할 화면에 박재범의 댄스 영상과 본인의 댄스 영상이 나란히 노출된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박재범과 함께 춤을 추는 듯한 특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전기차를 전력망과 연결해 배터리 전력을 활용하는 기술인 ‘V2G(Vehicle To Grid)’ 상용화 시대를 앞당긴다. 현대차와 기아, 현대캐피탈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7일 ‘제주특별자치도 업무용 차량 V2G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제주도청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최승현 행정부지사, 현대차·기아 김흥수 EV사업부장, 현대캐피탈 심장수 Auto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차와 기아, 현대캐피탈,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 전력을 건물에 공급하는 ‘V2B(Vehicle To Building)’를 실증함으로써 향후 V2G 상용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현대차와 기아는 전기차의 충전과 방전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V2G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이를 위해 아이오닉 5와 EV6에 탑재된 ‘V2L(Vehicle To Load)’ 기능을 기반으로 다양한 추가 개발을 통해 새로운 전력보조서비스를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현대캐피탈은 EV차량 및 충전기 리스 사업을 확장하는 한편, 제주도는 아이오닉 5 관용차를 활용해 도청사의 전력요금 최적화를 실현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시트로엥이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매주말마다, 전국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을 순회하며 ‘시트로엥 컴포트 패밀리 투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흥, 여주, 파주, 부산 등 전국 주요 거점에 위치한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은 쇼핑과 다이닝, 엔터테인먼트 등 전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른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특히 가족 단위 고객의 방문이 많다. 이에 시트로엥은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여가 생활을 강조한 팝업스토어를 통해 대표 패밀리카 라인업을 전시함으로써, 편안하고 즐거운 이동을 추구하는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고객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팝업스토어 현장은 시트로엥의 전시장 콘셉트인 ‘라메종 시트로엥’을 바탕으로, 캠핑·피크닉 등 여가 생활에 사용하는 다양한 아웃도어 소품들을 활용, 우드톤의 활기차고 편안한 분위기로 연출했다. 전시 차량은 국내 소비자 선호 옵션을 반영해 상품성을 더욱 강화한2021년형 7인승 MPV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와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에게 차원이 다른 편안함을 제공하는 플래그십 SUV ‘C5 에어크로스 SUV’까지 총 2개 모델이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는 스타일리시 아웃도어 브랜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랜드로버 글로벌 본사와 국제적십자사·적신월사연맹 (IFRC)이 현지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사람들이 재난대응의 미래임을 보여주는 단편 영화 시리즈 중 첫 번째 단편을 지난 5일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총 4부작 중 1부인 ‘지상에서:인도주의자들의 활약’은 적십자 자원봉사자들과 현지 구호팀이 코로나19로 인해 삶의 환경이 더욱 열악해진 이탈리아 빈민가의 취약계층을 위한 구호활동을 펼치는 모습을 고프로(GoPro) 카메라를 이용해 생생하게 담아냈다. 현지 구호팀은 랜드로버의 차량을 타고 로마의 빈민가에 방문해 노숙인이나 면역력이 약한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구호품과 식량을 전달하고 의료시설 이동과 심리 상담을 지원했다. 각각의 시리즈는 위험에 노출된 거리에서 생활하는 이탈리아의 노숙인들, 작년 호주 산불 참사 이후 일상을 되찾고자 지역사회를 재건하는 사람들의 모습 등 인류와 위기상황을 통해 삶이 어떻게 변화될 수 있는 지 보여준다. 또한, 현지 구호팀은 멕시코 지역민들에게 인명구조 교육을 실시하고 코로나19 바이러스로 큰 타격을 입은 영국 지역민들을 위한 지원 활동도 펼친다. I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폭스바겐 충남 지역 공식 딜러 아우토반 VAG는 프로야구단 한화 이글스에 2021 시즌 불펜카로 폭스바겐 어반 컴팩트 SUV ‘신형 티록’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아우토반 VAG는 2021시즌 동안 한화 이글스 홈구장인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 ‘신형 티록’을 불펜카로 제공하고, 선수 벤치용 타올을 지원하는 광고 후원을 진행한다. 한화 이글스의 불펜카 신형 티록은 올 시즌 동안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올 시즌 한화 이글스의 불펜카로 지원되는 신형 티록은 감각적인 외관 디자인, MQB 플랫폼 적용으로 컴팩트한 차체를 뛰어 넘는 넓은 실내 및 적재 공간을 비롯해 풍부한 첨단 안전 및 주행 보조 시스템,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IB3 적용 등 폭스바겐의 최첨단 테크놀로지까지 대거 적용됐다. 이와 함께 폭스바겐의 탄탄한 주행 성능을 기반으로 동급 경쟁 모델에서 경험 할 수 없는 뛰어난 승차감과 안전성을 겸비해 도심은 물론 장거리 주행에서 최상의 안락함을 제공한다. 앞서 아오토반 VAG는 지난 2013~2015 프로야구 시즌 동안 한화 이글스의 공식 스폰서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아오토반 VAG는 이번 시즌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내차팔기 서비스 헤이딜러가 5월 중고차 시세 분석 결과를 7일 발표 했다. 헤이딜러가 공개한 5월 중고차 시세 자료를 살펴보면, 기아차 3개 주요 모델의 중고차 시세가 전월 대비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를 살펴보면, 준중형급 더 뉴 K3 차량이 +5.5% 상승했으며, 뒤이어 더 뉴 쏘렌토가 +2.5%, 올 뉴 K7 차량이 +1.2%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또 봄 나들이 시즌을 맞아 SUV 주요 모델은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파업, 적자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르노삼성 QM6는 -5.1% 떨어져 가장 큰 폭으로 중고차 시세가 하락했다. 이번 데이터는 2018년형 모델 기준, 2021년 4월 한달 간 헤이딜러에서 경매가 진행된 주행거리 10만km 미만 차량을 분석했다. 헤이딜러 관계자는 “기아차의 새로운 로고 발표와 K8·EV6 같은 모델 출시가 중고차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며, “반면 철수설이 나오는 르노삼성·쌍용·쉐보레는 악재 해소 전까지 중고차 시세가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고 밝혔다. 한편 헤이딜러는 매월 5만대 이상의 개인 차량이 등록되고, 50만건 이상의 중고차 딜러 매입 견적이 제시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K Car(케이카)는 ‘내차팔기’를 주제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내 차를 중고로 팔 때 최고 매입가보다 정확하게 가격을 책정하고 빠르게 입금해주는 매매업체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소비자들의 내 차 판매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진행됐으며 차량을 소유한 성인 남성 400명을 대상으로 했다. 내 차를 팔 때 이용하고 싶은 곳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72.3%는 ‘부당 감가 없이 정확한 가격으로 빠른 입금을 해주는 곳’이라고 답했다. 무조건 최고가를 선택한다는 응답은 27.8%에 그쳤다. 실제 온라인 시세 산정 후 방문 시 예상보다 가격을 낮게 부르는 경우가 있어, 높은 가격보다 거품 없이 합리적인 실 견적가를 신뢰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내 차를 팔 때 가격(견적)을 제외하고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묻는 질문에는 ‘빠르고 정확한 명의 이전(30.3%)’, ‘브랜드 인지도(29.8%)’, ‘신속한 입금처리(28.2%)’를 비등하게 선택해 믿고 맡길 수 있는 업체의 역량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케이카는 ‘내차팔기 홈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일정에 맞춰 원하는 장소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사회복지현장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타이어를 지원하는 ‘2021 타이어나눔 지원사업’의 상반기 공모를 21일까지 진행한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의 ‘타이어나눔 지원사업’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시행된다. 2010년부터 2020년까지 총 2만4000개의 타이어를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해 사회복지현장의 서비스 전달체계 효율성과 이동 안전성을 높이고 있다. 지원 기관 공모는 상, 하반기로 나뉘어 연 2회 진행되며, 2021년 한 해 동안 총 700여개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1차로 진행되는 상반기 공모는 21일까지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홈페이지(http://hankooktirefoundation.or.kr)를 통해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업무용 15인승 이하 승합차 또는 경차를 포함 2000cc 미만 승용차를 보유하고 있는 전국의 비영리단체 및 사회복지기관이다. 2019년 하반기 공모부터 각 기관의 요구를 반영하여 지원 대상 차종이 1000CC 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알칸타라는 지난달 28일 막을 내린 ‘2021 상하이 모터쇼’에서 글로벌 및 중국 완성차 브랜드들이 알칸타라 소재를 적용한 다양한 차량 모델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실용성과 함께 아름다운 감성을 겸비한 알칸타라 소재는 이번 모터에서 BMW를 비롯해 홍치(Red Flag), 장성자동차(GWM) 및 링크앤코(Lynk & Co) 등의 완성차 브랜드의 인테리어 소재로 채택됐다. 한편 탄소 중립성을 유지하고 있는 알칸타라는 완성차 브랜드의 지속가능성 목표 실천에 기여하고 있다. 먼저, 상하이자동차그룹(SAIC Motor)의 R브랜드는 모터쇼에서 다양한 모델을 선보인 가운데, 브랜드 최초로 스마트 순수 전기세단인 ER6의 스페셜 에디션을 공개했다. 그린 컬러의 알칸타라 소재로 강조된 심플하고 여유로운 인테리어 디자인은 ER6의 활기차고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를 완성함과 동시에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한 감성을 더했다. 또한 MG6 X POWER 모델은 스티어링 휠, 센터 콘솔, 시트 및 도어 패널에 그린 컬러의 스티칭을 더한 알칸타라 소재가 적용된 스포티한 인테리어를 공개했다. 여기에, 시트를 비롯한 여러 곳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너럴모터스(GM)는 최근 열 한번째 ‘지속가능경영 연간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지난 한 해 GM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를 개괄하고 나아가 탄소 배출 제로(Zero Emissions)를 향한 여정의 일환으로 한층 강화된 새로운 환경적 지속가능경영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GM의 새로운 지속가능경영 목표에는 △ 2035년까지 운영상의 에너지 이용 집약도 35% 감축 (2010년 기준년도 대비) △2030년까지 ‘제로 폐기물(Zero Waste)’을 목표로 포장재에 100% 생분해성 혹은 지속가능한 원재료를 주로 사용 △2025년까지 글로벌 사업장 내 매립지 및 소각장에서 90% 이상의 폐기물 전환율 달성 △2025년까지 모든 1차 협력업체(Tier 1 Suppliers)가 ’GM 협력업체 지속가능경영 프로그램’에 등록 등이 포함되어 있다. 올해 초 GM은 2035년까지 새로 출시되는 경량자동차(light-duty vehicle)들의 배기가스 배출을 없애겠다는 포부와 함께 2040년까지의 탄소중립 실현 및 과학에 기반한 온실가스 배출 감축목표를 위해 노력할 것을 천명했다. 실제로 GM은 지난 4월22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미국 뉴욕에 위치한 현대미술관 뉴뮤지엄(New Museum)의 디지털 아트 기관 라이좀(Rhizome)과의 공동 기획 전시 ‘월드 온 어 와이어(World on a Wire)’展을 7일부터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과 온라인 전시 웹사이트에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현대차와 뉴뮤지엄 라이좀이 혁신적 차세대 디지털 아트 플랫폼 구축을 위해 지난 1월 체결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다양한 아날로그 및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전시에는 오주영, 테오 트라이언터파일리디스, 테이버 로박, 레이첼 로신, 마리아 페더로바, ZZYW 등 총 6팀이 참여한다.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디지털 애니메이션, 컴퓨터 3D 및 게임 엔진 등의 기술을 접목해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을 혼합현실(hybrid reality)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이번 ‘월드 온 어 와이어’展에서 선보이는 작품들은 인간 인지와 감수성, 그리고 창작 행위의 관계도 재조명한다. 뉴뮤지엄 라이좀의 재커리 카플란(Zachary Kaplan) 디렉터는 “‘월드 온 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for Tomorrow' 프로젝트를 론칭 6개월을 맞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도출된 다양한 솔루션을 6일 처음으로 선보였다. 'for Tomorrow'는 현대자동차와 UNDP(유엔개발계획)가 지난해 9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교통, 주거, 환경 등 오늘날 글로벌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전세계 각계 구성원들의 집단지성을 모아 솔루션을 만들고 이를 현실화하는 '크라우드소싱'방식의 캠페인이다. 현대자동차와 UNDP는 원활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누구나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솔루션을 제안하고, 마음에 드는 아이디어에 대한 투표와 의견을 자유롭게 주고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홈페이지(www.fortomorrow.org)를 개설했다. 현대자동차와 UNDP는 'for Tomorrow'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제로 UN의 17가지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 중 11번째인 '지속가능한 도시와 커뮤니티 조성'을 반영해 '포용적이고 안전하며 회복력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으로 정하고 지난해 10월부터 솔루션을 응모 받았다. 이번에 영상을 통해 공개된 솔루션은 실생활에 직접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