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사회공헌 프로그램 ‘포르쉐 드림 업’ 론칭 4주년을 맞아, 기존 예체능 인재 아동 지원에 이어 보호종료 아동의 자립 역량을 돕기 위해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는 사업 규모를 2억원으로 늘리는 등 지원금 및 지원 분야를 2배로 확대하고, 총 39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수혜 대상도 기존 대비 4배 이상 늘었다. 특히 올해부터는 ‘포르쉐 드림 업’의 수혜 대상을 확장해 아동양육시설을 떠나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보호종료아동들이 안정적으로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총 25명의 보호종료아동들이 선발해 건축, 제과제빵, 미용, 조리사 등 전문자격을 취득해 자립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예체능에 재능이 있는 아동들의 꿈을 지원하는 기존 드림 업 프로그램은 아쟁, 트롬본, 스키 바이애슬론, 쇼트트랙 등 새로운 예체능 분야로 지원 범위를 넓혀 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책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28일에는 서울 무교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에서 ‘포르쉐 드림 업’ 장학금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 날 시상식에는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캠시스의 전기차 사업부문 자회사 쎄보모빌리티는 쌍용자동차와 초소형 전기차 CEVO(쎄보)-C SE의 판매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울 영등포구 소재 쌍용자동차 국내 영업본부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쌍용자동차 최우림 마케팅담당, 쎄보모빌리티 백종우 영업담당 등 양사 영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쎄보모빌리티의 기존 판매 네트워크와 함께 7월부터 전국 쌍용자동차 대리점 중 시범적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 위치한 10개 대리점에서 2인승 초소형 전기차 CEVO-C SE의 상담 및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향후 판매 물량 증대에 따라 판매 대리점 확대 등 추가적인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판매제휴 차량의 A/S는 쎄보모빌리티에서 판매되는 차량과 동일하게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차량을 점검 받는 '찾아가는 서비스'와 '입고정비 서비스' 두 가지 형태로 진행하며, 입고정비는 AJ카리안서비스의 전국 58개의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가능하다. 회사는 이번 협약이 양사의 시너지 극대화를 목적으로 맺어졌다고 밝혔다. 쎄보모빌리티는 전국의 쌍용차 판매 네트워크를 통해 차량 홍보 및 판매 증대를 노릴 수 있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미술영재 장학프로그램 ‘드림그림’에서 제작한 ‘드림그림 아트키트’를 통해 지역 아동센터의 어린이들에게 온라인 예술 교육을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오는 6월 14일까지 드림그림 아트키트를 통한 예술 교육을 희망하는 전국 지역아동센터는 한국메세나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신청이 가능하다. 드림그림 아트키트는 ‘드림그림 10개의 행성’에 아이들을 초대해 행성, 별, 은하수 등 다양한 천체의 이미지를 기반으로 예술을 체험하는 컨셉으로, 드림그림과 함께한 예술작가 10명이 각각 기획한 다채로운 예술적 경험과 꿈의 메시지를 담은 키트들로 구성되었다. 아트 키트는 플라워 드로잉 액자, 판화기법으로 만드는 시계 등 실용품을 만들 수 있는 키트와 친환경 지구를 여행하는 페이퍼카, 종이죽 아트토이 꾸미기 등 아트 리빙 오브제를 탄생시키는 키트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키트 10종 중 희망하는 1종을 선택하여 신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국 약 100개의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배포되는 드림그림 아트키트를 전달받은 1000여명의 어린이들은 드림그림 장학생들이 제작한 비디오를 통해 예술 교육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미쉐린코리아가 국내 최대 규모로 펼쳐지는 e스포츠 레이싱 대회인 AMX e스포츠 챔피언십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미쉐린코리아는 대회 후원과 함께 대회 참가자와 관람객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e스포츠 시장은 폭발적인 비대면 소비 증가세에 따라 전년 대비 16%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쉐린코리아는 이번 후원을 통해 자동차·모터스포츠 팬들이 비대면으로 활발하게 소통하는 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AMX e스포츠 챔피언십은 모터스포츠 문화 메이커인 오토매닉스와 아프리카TV가 공동 주최하는 심레이싱 대회로, 국내 최초로 한국자동차경주협회(Korea Automobile Racing Association, KARA) 시리즈 공인을 받았다. AMX e스포츠 챔피언십은 e스포츠 챔피언십과 e스포츠 주니어컵 2가지 클래스로 진행되며, 6월3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8월27일까지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지난 4월6일부터 5월9일까지 진행된 선발전에는 약 2600명의 많은 참가자가 몰렸다. 미쉐린코리아 관계자는 “모터스포츠는 130여년 역사를 지닌 미쉐린의 DNA이자 제품 개발의 최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코엑스는 오는 6월9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진행하는 배터리 기술을 총 집합한 전시회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1’에 ‘더 배터리 컨퍼런스’부터 ‘배터리 잡페어’, ‘온라인 수출상담회’까지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더 배터리 컨퍼런스(The Battery Conference 2021)’는 세계 유수의 배터리 업계 전문가를 초빙해 향후 전지산업의 비전과 발전 전략을 논의하며 업계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의 자리를 마련한다. 행사는 6월 9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며,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1일차인 6월9일엔 국내 배터리 3사인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의 기조연설부터 배터리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술까지 배터리 시장의 다양한 측면을 탐구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2일차인 6월10일엔 환경부와 BMW 등이 전기차 보급이나 미래의 전기차와 관련된 기조연설과 함께 해외 전기차 시장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함께 진행되는 부대행사로는 채용 의사가 있는 참가업체를 위한 인사관계자와 구직자 간의 1:1 상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캐딜락이 7년만에 완전 변경된 플래그십 SUV, 5세대 에스컬레이드를 오는 6월10일 국내에 최초 공개한다. 에스컬레이드는 풀사이즈급 럭셔리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명성을 쌓아오며 단일 모델로서의 존재감을 넘어 하나의 ‘아메리칸 럭셔리’ 문화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진화해 왔다. 1998년, 1세대 모델이 출시된 이후 에스컬레이드만의 강렬한 비율과 디자인의 초석을 다졌으며, 이후 당대 최고의 럭셔리 옵션을 모두 탑재한 2세대 에스컬레이드(2001년~2006년)가 출시되며 본격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특히 2세대 에스컬레이드는 출시 첫 해인 2001년, J.D파워에서 ‘가장 매력적인 럭셔리 SUV’ 수상을 비롯해 10개가 넘는 수상 기록을 남기며 당대 최고의 럭셔리 SUV로 인정 받았다. 이후 에스컬레이드는 새로운 GM의 풀사이즈 아키텍쳐와 V8 6.2리터 엔진 및 컬럼식 6단 자동 변속기, 나이트 비전 및 첨단 안전·편의사양을 대거 추가한 3세대 모델(2007년~2013년), 캐딜락의 최첨단 서스펜션 시스템인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및 Full LED 익스테리어, 다양한 럭셔리 옵션을 탑재한 4세대 모델(2014년~2020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쉐보레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유기 동물 문제 해결을 위해 동물권익보호단체 ‘동물권행동 카라(KARA, Korea Animal Rights Advocates, 이하 카라)’에 구호 차량을 추가로 투입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을 확대한다. 쉐보레는 지난해 9월부터 카라에 유기 동물 현장 구조, 병원 진료, 입양 등 동물 구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트랙스 차량을 제공해왔다. 올해부터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첨단 편의 사양으로 MZ 세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트레일블레이저를 추가로 투입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을 시작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이와 관련, 쉐보레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봉사단을 결성하고 지난 29일 경기도 파주시 소재의 카라 더봄센터에서 올해 첫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자발적 참여로 모집된 쉐보레 임직원 봉사단은 대부분 현재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거나 키워본 경험이 있는 이들로 구성, 일회성이 아닌 최소 3개월 이상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한 쉐보레는 카라의 유기 동물 입양 및 동물복지 인식개선 캠페인에도 동참한다.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입양 ON & 펫숍 OFF’ 등 캠페인 슬로건이 인쇄된 차량용 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맥라렌은 윈드 스크린을 탑재한 오픈 탑 로드스터 ‘맥라렌 엘바’의 생산 계획을 발표했다. 맥라렌 엘바는 루프와 윈드 스크린이 없는 오픈 콕핏 형태의 2인승 로드스터로 지난 2019년 처음 공개됐다. 세계 최초로 액티브 에어 매니지먼트 시스템(Active Air Management System, AAMS)을 적용해 윈드 스크린의 공기 역학 성능까지 완벽히 수행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AAMS는 공기의 흐름을 주행 상황에 맞게 조정하는 시스템으로 고속 주행시 차량의 전면부에서 시작되는 공기 흐름을 캐빈 위로 보내 캐빈을 마치 버블 안에 있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 윈드 스크린을 탑재한 ‘맥라렌 엘바’가 추가되며 고객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또한 일부 국가 등 법률적으로 윈드 스크린을 반드시 장착해야 하는 모든 마켓의 요구에 부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맥라렌 엘바는 향후 윈드 스크린의 유무를 제외하고 두가지 버전 모두 동일한 사양을 보유한다. 공통적으로 맥라렌 세나와 세나 GTR에도 적용된 815마력 4.0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의 압도적인 파워를 기반으로 루프, 사이드 및 리어 윈도우가 없어 궁극의 오픈 에어링 드라이빙 경험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코로나19 등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 특화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올해도 선보인다. 현대모비스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현대모비스 기부 하이킹'에 참여할 임직원과 일반인 참가자 1000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6월 중 10일간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원하는 등산코스에 오르며 쓰레기를 줍는 새로운 개념의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이다. 참가비 전액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최일선 현장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을 위로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정에 마스크를 비롯한 위생용품과 식음료 등 구호 물품을 전달하는데 사용된다. 현대모비스 기부 하이킹 참가자는 유명 등산 앱인 ‘트랭글’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비 대면 방식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등산을 하며 쓰레기도 줍는 ‘클린 하이킹 캠페인’도 진행해 의미를 더한다. 현대모비스는 티켓링크 사이트(www.ticketlink.co.kr)를 통해 오는 6월 6일까지 기부 하이킹 참가자를 모집한다. 행사 참가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현대모비스 공식 블로그 또는 티켓링크 예매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가비는 티켓 종류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지프(Jeep®)가 독보적인 4X4 성능과 고유의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오프로드 축제 ‘지프 캠프2021(Jeep Camp 2021)’이 마무리됐다. 지프는 지난 5월7일부터 30일까지 총 23일간 강원도 양양 오토캠핑장과 송전 해변 인근에서 ‘지프 캠프 2021’을 개최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를 고려해 사전 예약제로 신청한 260팀, 총 천명 이상이 참가해 안전하게 정통 오프로드 축제를 즐겼다. 지프 캠프 2021에 모인 지프 차량의 수만도 총 3백여 대로, 각기 개성 넘치는 차량들이 모여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다양한 오프로드 코스와 해변을 배경으로 탁 트인 백사장을 질주하는 ‘비치 드라이빙(Beach Driving)’, 멋진 비경과 함께 펼쳐진 오프로드 코스 ‘마운틴 트레일(Mountain Trail)’ 등 다채로운 시승 코스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한 정부의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해 인원수를 제한한 만큼 지프는 지난 21일 지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지프 캠프 2021 현장 라이브’를 진행해 함께 하지 못한 지퍼(Jeepers)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약 4500명의 시청자들은 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는 구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재규어 최초의 순수 전기 SUV인 I-PACE에 대기 질 측정 센서와 스트리트 뷰 매핑 기술을 탑재했다고 밝혔다. 구글 스트리트 뷰 기능이 탑재된 최초의 순수 전기차인 I-PACE는 이산화질소(NO₂) 및 이산화탄소(CO₂) 배출, 초미세먼지(PM2.5) 등 아일랜드 더블린 거리에서 발생하는 대기 질을 측정하는 차량으로 활용되며, 측정 데이터는 구글 맵에도 반영된다. ‘배기가스 제로’ 주행 기반의 재규어 I-PACE는 미국 환경 센서 업체인 아클리마(Aclima)가 개발한 모바일 공기 측정 센서를 장착해 향후 12개월간 더블린의 대기 질 관련 데이터를 수집한다. 이를 통해, 구글은 데이터 분석 및 거리 기반의 대기 오염 지도를 개발할 예정이다. 대기 질 측정을 위해 재규어 I-PACE에는 스트리트 뷰 카메라를 위한 새로운 루프 마운팅과 배선 처리를 위한 새로운 리어 윈도우 글라스, 새롭게 디자인된 내부 스위치기어 등 구글 스트리트 뷰 제어 장치가 탑재됐다. 더불어, I-PACE는 이오나이저 및 PM2.5 필터를 제공하여 탑승객의 편안함과 웰빙 개선에 주목했다. 재규어 랜드로버의 미래 전략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대표 베스트셀링 SUV인 신형 스포티지의 티저 이미지를 31일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신형 스포티지는 2015년 4세대 출시 이후 6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5세대 모델로 1993년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전 세계에서 누적 600만대 이상 팔린 기아의 대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기아는 신형 스포티지에 새로운 브랜드 방향성인 ‘영감을 주는 움직임(Movement that inspires)’을 전달하기 위해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하고 상품성을 강화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신형 스포티지는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바탕으로 자연의 대담함과 현대적인 감성을 반영해 역동적이면서도 심플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차량 외관은 기존 모델 대비 차체 크기를 키워 스포티하면서도 한층 웅장해진 바디 실루엣을 구현했고 이와 조화를 이루는 입체적인 볼륨을 통해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균형감이 느껴지도록 했다. 또한 전면부에 날렵하고 개성있는 디자인의 LED 헤드램프를 적용해 도시적이고 미래적인 SUV 이미지를 연출했다. 실내는 운전자 중심으로 배치된 12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전속할부금융사인 르노캐피탈(RCI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을 통해 자동차 구독서비스, ‘모빌라이즈’를 오는 6월 출시한다고 밝혔다. 모빌라이즈 구독서비스는 르노삼성자동차(XM3, SM6, QM6) 및 르노 브랜드 모델(ZOE) 중 1개의 모델을 월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단독형 상품과 2가지 모델을 이용할 수 있는 교체형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체형 상품은 XM3, SM6, QM6 등 3개 모델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이처럼 고객들은 모빌라이즈를 통해 신차 구입 전, 다양한 차량을 직접 경험하면서 최종 모델을 결정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높지만 구매 결정을 망설이는 고객들이라면, 모빌라이즈 구독 서비스를 통해 한 달간 체험하면서 전기차 구입 결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르노 조에는 2020년 유럽 전기차 부문 판매 1위로 출퇴근에 최적화된 전기차로 각광받고 있다. 구독료는 부가세 포함 월 70~80만원대로 합리적이다. 월 단위 렌트 프로그램으로 중도 해지 수수료가 없으며, 장기렌트나 리스상품과 달리 운행거리(마일리지) 제한이 없어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하다. 따라서 비교적 장기간 동안 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내연기관차에서 친환경 모빌리티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바이오에탄올 연료가 한국의 탄소중립 연착륙을 도와줄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전기차와 수소차, 그린모빌리티는 탄소중립 구현을 위한 세계적 추세지만 자동차 생산과정 소비전력의 탄소배출 제로와 넷제로를 이룰 때까지는 바이오에탄올이 가장 효율적인 탄소절감 연료이며, 기업의 ESG 경영의지를 뒷받침하는 친환경 연료로 휘발유 생산 및 유통산업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바이오연료포럼(회장 유영숙)이 지난 27일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한 2021년 춘계 심포지움에서 미국곡물협회 서울사무소 김학수 대표는 ‘탄소중립형 바이오에탄올의 필요성과 기여효과’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절감, 대기환경 개선, 에너지 안보를 위한 바이오에탄올 정책 도입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와 유엔식량농업기구의 ‘세계농업전망(OECD‑FAO Agricultural Outlook)’에 따르면 세계적인 바이오연료 소비량은 총 1,683억 리터이며 그중 바이오에탄올이 1,247억 리터로 74%를 차지하고, 바이오디젤은 436억 리터로 26% 비중이다. 바이오에탄올의 원료는 옥수수가 60%, 사탕무가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알칸타라는 로마 국립21세기현대미술관과 함께 베니스 비엔날레 건축전 기간 동안 현지 전시장 스쿠올라 그란데 델라 미세리코르디아에서 협업 10주년 기념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각각의 프로젝트에 쇼케이스를 제공하며, 네 개의 멀티미디어 박스를 통해 현대 아티스트들의 작품과 함께 비디오, 인터뷰, 프로젝트에 영감을 준 과거 거장의 작업 도면 자료 등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과거 협업을 진행했던 4명의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전시 프로젝트를 통해 MAXXI 미술관의 건축 컬렉션에 기록된 거장의 작품을 재해석하고 아티스트들의 개인적인 비전을 담았다. 각 아티스트는 건축 컬렉션 아카이브를 연구하여 주제 및 작품을 자유롭게 선정했다. 먼저, 이탈리아 디자이너 난다 비고는 친환경 건축의 창시자인 파올로 솔레리의 건축물을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였다. 2018년 MAXXI 미술관에 전시된 난다 비고의 작품 ‘Arch-Arcology‘는 1984년, 솔레리가 상상한 우주 도시의 거대한 두루마리 그림인 “Space IV”를 재해석한 작품으로 파란색 전등 빛을 연출하여 몰입감을 조성했다. 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