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이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서 홀인원을 기록한 프로 골퍼 이정민(34∙한화큐셀)을 초청해 ‘EQB’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 차량 전달식은 지난 20일 더클래스 효성 분당 정자 전시장에서 더클래스 효성 김태기 전무, 이상무 상무, 박노진 이사와 이정민 프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정민은 대회 3라운드 17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7,600만 원 상당의 ‘EQB 차량을 받게 됐다. 또한 이정민 프로는 이번 대회에서 올 시즌 두 번째 홀인원을 기록했으며, 대회 내내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시즌 첫 메이저대회 우승컵도 품에 안았다. 더클래스 효성이 홀인원 부상으로 제공한 ‘EQB’ 차량은 ‘EQA’에 이어 두 번째로 출시한 메르세데스-벤츠의 콤팩트 전기 SUV 차량이다. 실용성과 안전성을 겸비해 패밀리 SUV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66.5kWh 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국내 인증 기준 최대 313km를 주행할 수 있다. 이정민 프로는 차량 전달식에서 ”홀인원의 기운을 받아 대회에서 좋은 성적까지 거둘 수 있었던 것 같아 정말 기쁘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G 모빌리티가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인 택시 전용 모델 3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연간 약 4만대 규모의 택시 시장에 첫 진출을 위해 출사표를 던진 KGM은 ‘토레스 EVX 택시’, ‘코란도 EV 택시’, ‘더 뉴 토레스 바이퓨얼 LPG 택시’ 등 중형급 택시 3종을 새롭게 발표했다. 이를 통해 특정 브랜드의 독과점으로 인해 제한적이었던 택시 차종의 라인업을 확대하는 것과 함께, 전기차부터 바이퓨얼 기술을 적용한 차량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니즈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세 개 차종의 택시 전용 모델을 동시에 출시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KGM의 택시 모델 3종은 장시간 운전하는 택시 운전자의 특성을 중심으로 안전∙편의 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했다. △부품 긴급조달 운영 등 영업 손실 방지를 위한 신속한 A/S를 비롯해 △영업용 미터기와 방범등 설치를 위한 전용 배선 적용 △바닥오염 방지 및 클리닝이 용이한 친환경 소재 3D TPV 매트 등을 기본으로 지원하고 △겨울철 효율적인 배터리 관리를 위한 별도 무시동 히터 시스템(전기 택시 차종 선택품목) 운영 등 택시 주행에 적합한 환경을 구현했다. 토레스 EVX 택시= KG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친환경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생태계 보전 활동에 나섰다. 전동화 핵심 기술에 기반해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탄소중립과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충북 진천 미호강 일대에서 ‘2024년 생물대탐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생물대탐사는 전문가와 일반인이 함께 모여 해당 지역의 모든 생물 종을 찾아내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시민 환경 체험 활동을 말한다. 이날 탐사에는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의 중요성에 뜻을 모아 자원한 현대모비스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탐사활동 기초 교육을 시작으로 6개 분야(식물, 포유류, 조류, 어류, 곤충, 양서파충류)에 걸친 생물대탐사 활동, 미호강의 생태계 현황과 생물다양성 활동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조경학과 교수, 환경부 자연생태조사 전문위원, 환경생태 전문자문위원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임직원들과 동행했다. 현대모비스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10년 간 미호강 일대 미르숲을 생태숲으로 조성해 2022년 진천군에 기부했다. 2013년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캐딜락이 럭셔리 E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SUV 리릭(LYRIQ)의 국내 출시를 공식화하고 23일부터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 캐딜락은 서울 강남에 위치한 통합 브랜드 스페이스 ‘더 하우스 오브 지엠(The House of GM)’을 ‘아틀리에 리릭(Atelier LYRIQ)’으로 리뉴얼하고 31일, 관심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을 공개함과 동시에 전국 전시장 순회 전시를 시작한다. 리릭은 제너럴 모터스(이하 GM)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얼티엄(ULTIUM)’을 적용한 최초의 모델로 뛰어난 기술적 기반에 더해 EV 특유의 비율과 새로운 캐딜락의 디자인 언어, 차세대 테크놀로지 등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모델이다. GM 한국사업장 커뮤니케이션 총괄 겸 최고 마케팅책임자 윤명옥 전무는 “캐딜락은 122년전 초기 슬로건, ‘세계의 기준(The standard of the world)’을 EV 시대에 다시 한번 재현하고자 모든 브랜드 역량을 리릭에 집중했고, 마침내 또 하나의 아이코닉 모델을 완성했다”며 “리릭은 올해 1분기 북미 EV 시장에서 럭셔리 브랜드 중 단일 모델 판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EQA 및 EQS SUV가 시속 56km 속도로 달려와 정면 충돌했다. 실내에는 에어백이 터지고 충돌로 인해 전면부는 크게 부서졌다. 일그러진 차량의 속살이 드러났다. 충격적이다. 앞부분은 그야말로 처참했다. 놀라운 것은 A필러부터 D필러까지의 손상은 없었다. 실내는 에어백이 터졌고 운전자와 승객은 모두 안전했다. 또 차량 문 또한 정상적으로 열렸다. 충돌과 함께 고전압 시스템은 자동으로 전원 꺼지면서 화재도 없었다." 벤츠코리아는 지난 21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전기차 안전 인사트 설명회를 열고 세계 최초 전기차 차대차 충돌 테스트 결과를 동영상으로 보여줬다. 실제 설명회가 열린 현장에는 시속 56km 50% 오프셋 정면충돌 실험을 한 EQA와 EQS SUV를 전시했다.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 율리아 힌너스 충돌 안전 엔지니어는 "유로 신차 안정성 평가 프로그램(Euro NCAP)은 차량의 전면을 재현한 알루미늄 장애물(허니콤 구조물)을 탑재한 1400kg의 트롤리를 사용해 정면 충격 테스트를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관련 규정에 따라 테스트 차량과 트롤리는 오버랩과 함께 시속 50km의 속도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부분 변경 전기SUV 모델인 ‘더 뉴 EQA’와 ‘더 뉴 EQB’를 공식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콤팩트 전기 SUV ‘EQA’는 지난 2021년 국내 첫 공개 이후 약 3년만에, 실용성이 돋보이는 패밀리 전기 SUV다. ‘EQB’는 2022년 국내 판매시작 후 약 2년만에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인다. 두 모델은 지난 2023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전기차 전체 판매량의 41%를 차지하며, 한국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 변경 더 뉴 EQA와 더 뉴 EQB는 섬세한 디자인 변화, 주행 편의성을 높인 옵션 사양, 더욱 업그레이드된 디지털 및 편의 기능 등으로 상품성을 개선하면서도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했다. 외관은 삼각별 패턴이 적용된 블랙 패널 라디에이터 그릴로 변경돼 전기차 상위 모델과 패밀리룩을 이루게 됐다. 테일 램프 또한 모델별로 새롭게 디자인돼 현대적인 느낌을 더했다. 실내에는 터치형 컨트롤 패널이 장착된 신규 스티어링 휠 디자인을 적용해 조작 편의성을 강화했다. 더 뉴 EQA는 전륜구동 모델로, 최고 출력 140kW와 최대 토크 385Nm을 발휘하며, 65.9kWh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애스턴마틴이 국내 고객을 위한 신규 수입사로 ‘브리타니아 오토’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애스턴마틴은 이번 발표를 통해 최근 아시아 시장에서 보이고 있는 강력한 모멘텀을 지속하는 동시에 한국 시장에서의 두 번째 챕터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2025년 한국 시장 진출 10주년을 맞이하는 애스턴마틴은 브리타니아 오토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맺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먼저, 한국 시장에서 애스턴마틴 고객을 위한 허브 역할을 할 새로운 전시장인 애스턴마틴 수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브리타니아 오토는 오랜 역사와 고객 만족, 전문성으로 한국 수입차 시장을 이끌어온 도이치오토모빌 그룹의 자회사로, 그 노하우를 애스턴마틴과 공유할 예정이다. 애스턴마틴 수원 역시 수원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 자동차 쇼핑몰 도이치오토월드에 오픈한다. 애스턴마틴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그레고리 아담스는 “아시아 시장에서 강력한 모멘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브리타니아 오토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맞이한 동시에 한국 고객을 위한 애스턴마틴 수원을 오픈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울트라 럭셔리의 중심인 한국 시장에서 애스턴마틴의 입지와 접점을 넓혀 한국 소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기후보호를 위해 서울특별시와 조성한 ‘그린플러스(GREEN+) 도시숲’을 뚝섬한강공원에서 개막된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지난 16일부터 시민들에게 처음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5,520그루의 탄소저감 나무를 식재해 도심 속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대기질 개선 및 열섬 현상 저감까지 가능한 기업행동정원 그린플러스 도시숲을 총 1300㎡ 규모로 조성했다. 그린플러스 도시숲에는 탄소 및 미세먼지를 줄일수 있도록 대왕참나무, 블루엔젤, 자작나무 등의 관목과 교목이 식재됐으며, 뚝섬한강공원 일대 조성된 총 20만㎡ 기업동행정원, 작가정원, 학생동행정원, 시민동행정원 등과 어우러져 방문객에게 녹지공간을 선사한다. 새롭게 공개된 그린플러스 도시숲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서울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2022년 4월 체결한 그린플러스 도시숲 프로젝트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10월8일까지 뚝섬한강공원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한편 지난 16일 진행된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는 오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ZER01NE)이 25일까지 파리 엑스포 드 베르사유에서 열리는 2024 Viva Technology(이하 VIVATECH) 전시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제로원은 미래사회와 모빌리티에 대한 담론을 이끌어가는 창의인재를 후원하고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 및 사내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VIVATECH는 매년 6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유럽을 대표하는 스타트업 기술 전시회로 2023년에는 약 2천 개의 스타트업이 행사에 참가했다. 제로원은 이번 2024 VIVATECH 행사가 첫 참가다. 제로원은 2024 VIVATECH에서 “Seamless Post Human City(경계를 허문 미래도시)”를 주제로 전시 부스를 마련한다. 현대차그룹과 사업 및 기술 협력을 진행했던 △모빈 △바이오믹 △제드릭스 스타트업 3개사와 △미래 도시환경 탐구 크리에이터 팀 아이브이에이에이아이유 시티(IVAAIU City)가 부스 내부에 전시관을 설치한다. 모빈은 2023년 3월 현대차그룹에서 분사한 사내벤처로 자율주행 배송 로봇 솔루션 스타트업이다.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배송 로봇을 통해 라스트마일(La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원주 지역 고객 편의성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원주 서비스센터와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통합 확장 이전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한성자동차 원주 서비스센터와 인증중고차 전시장은 총 9,694 ㎡ (약 2,932평) 대지면적에 총 5개 동으로 서비스센터와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한 공간에 조성했다. 강원도 내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센터와 인증중고차 전시장 중 최대 규모다. 원주 서비스센터는 총 연면적 2521㎡ 규모의 서비스센터 시설로 확장했다. 1동·2동·4동은 일반 수리 및 사고 수리 워크베이와 오피스, 3동은 3개층의 대형 부품 창고, 5동은 고객 접수 및 대기 서비스 공간으로 구성했다. 마이바흐 전용 얼라이먼트(Alignment)와 EQ 차량 정비 장비, AMG차량을 위한 저상형 리프트 등을 모두 갖춰 메르세데스-벤츠 전 차종에 대한 일반 수리와 사고 수리가 모두 가능하다. 특히 정비 워크베이를 총 20개(일반 정비 12개, 판금 및 도장 8개)로 확장하면서 서비스 대기 시간 감소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내는 메르세데스-벤츠 최신 디자인 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이 2024년 1분기 검색수, 구매 대수, 평균 판매일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소비자의 초반 관심은 프리미엄 모델, 실제 구매는 실속형 모델인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 검색수와 구매 대수 TOP 20을 살펴보면, 검색수 상위 20개 모델 중 11개 모델이 벤츠, BMW, 제네시스 등 프리미엄 브랜드 모델이었던 데 반해 실 구매 모델 순위에는 4개 모델만 프리미엄 브랜드 모델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외에는 실용성과 합리적 가격을 갖춘 국산 중형 세단과 SUV 및 RV, 경차가 대다수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 검색수1위는 E-클래스 W213, 2위는 5시리즈 (G30)였으며, 3위부터 5위는 G80 (RG3), GV80, 그랜저 IG가 차지했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S-클래스 W222, 더 뉴 그랜저 IG, G80, 카니발 4세대, 3시리즈 (G20)였다. 이 외 20위까지는 7시리즈 (G11), X5 (G05), GV70, 쏘렌토 4세대, 더 K9 등이 순위에 들었다. 종합 구매 대수 TOP 20의 경우 1위 E-클래스 W213과 2위 5시리즈 (G30), 11위 G80 (R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아우디 공식딜러 코오롱아우토가 아우디 Q4 e-트론 출고 고객 대상으로 기존 진행 중인 일렉프리(elec-free) 프로모션을 아우디 전기차 전 차종으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전기차 충전 플랫폼인 ‘일렉베리(elecvery)’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티비유 (TBU)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진행하는 일렉프리 프로모션은 아우디 전기차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나에게 찾아오는 충전 배달 서비스’, ‘코오롱아우토 전용 충전 멤버쉽 카드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나에게 찾아오는 충전 서비스’는 배터리를 탑재한 이동형 충전 차량이 고객이 신청한 장소로 찾아가 회당 최대 40kWh 또는 80%까지 급속 충전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프로모션 등록일부터 6개월 동안 10회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프로모션 기간 종료 후에도 코오롱아우토 신차 출고 회원은 ‘나에게 찾아오는 충전 서비스’를 1년 내 재 구매 시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환경부, 한국전력 등 40개 이상의 제휴사 충전소에서 별도의 가입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한 ‘코오롱아우토 전용 충전 멤버쉽 카드’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코오롱아우토 고객 한정으로 ‘일렉베리’ 앱 내 충전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글로벌 모빌리티 업체 독일 베바스토(Webasto)가 충청남도 당진에 최첨단 전기차 배터리 팩 공장을 증설하고 21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적인 시스템 파트너인 베바스토는 충청남도 당진에 있는 기존 공장에 배터리 팩 생산 공장을 증설해 한국 내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증설은 베바스토가 한국에서 전기차 배터리 팩을 처음 양산한 지 불과 2년 만에 이뤄졌다. 최첨단 기술을 갖춘 베바스토 당진 배터리 캠퍼스에서는 배터리 시스템을 생산해 한국 고객에게 배송하고 있으며, 1만5000㎡가 넘는 생산과 보관 공간을 갖춘 새 공장 준공으로 연간 10만개의 추가적인 배터리 생산 능력을 확보했다. 이로써 2025년까지 연간 최대 30만개의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새 공장의 공식 오픈 행사에는 요르그 샌드만 베바스토 APAC 대표, 최태봉 베바스토코리아 대표, 최용두 공장장이 참석했으며, 내빈으로는 마르셀 바틀링 Webasto SE 이사회 이사 겸 베바스토 글로벌 전동화 사업부 대표, 최제훈 현대자동차그룹 배터리개발센터 센터장, 최우석 현대자동차그룹 전동화부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북미 지역에서 수소 물류운송 밸류체인 사업을 본격화한다. 현대차는 현지시간으로 20일부터 23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리는 청정 운송수단 박람회 ‘ACT 엑스포 2024(Advanced Clean Transportation Expo 2024)’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북미 물류운송 사업 현황을 소개하고, 청정 물류운송 사업을 중심으로 수소 상용 밸류체인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해당 사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의 상품성 개선 콘셉트 모델도 공개했다. 현대차는 올해 CES 2024에서 기존의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 브랜드였던 ‘HTWO’를 현대차그룹의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로 확장하겠다는 선언과 함께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기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켄 라미레즈 현대차 글로벌상용&수소사업본부 부사장은 “수소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운반체로, 현대차는 수소 사회로 가는 길에 앞장서고 있다”며 “현대차그룹 내 모빌리티 및 에너지 사업 역량을 결합하여 수소 상용 밸류체인 사업을 전개하는 여정은 ‘인류를 위한 진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캘리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전북 전주지점 정태삼 영업이사가 누계 판매 6천대를 돌파한 그레이트 마스터가 됐다고 22일 밝혔다. 그레이트 마스터는 누계 판매 5천대를 달성한 우수 오토 컨설턴트에 주어지는 영예로, 정태삼 영업이사는 2022년 이를 달성한 뒤 2년만에 1천대 판매를 더해 4번째 누계 판매 6천대 판매왕이 됐다. 정태삼 영업이사는 1992년에 입사해 이달까지 33년 동안 총 6,005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지난해까지 연평균 190여 대의 우수한 판매 실적을 유지해온 결과다. 특히 인구가 밀집된 서울 및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 2번째 6천대 달성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정태삼 영업이사는 최근 10년 동안 기아 판매 상위 10명 명단에 9번 이름을 올렸으며, 2023년에는 처음으로 판매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정태삼 영업이사는 “6천대 판매 달성까지 변함없는 관심과 직접적인 도움을 주신 고객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고객의 마음을 얻기 위해 항상 최고보다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다 보니 이런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기아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영업직 직원들을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