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섭씨 36도를 오르내리는 폭염 속에서는 자동차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지치기 마련이다. 특히 열대 지방에 버금가는 우리나라의 뜨거운 여름 날씨 속에서 자동차의 표면 온도는 섭씨 85도까지 올라가 차량 내외부에 손상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여름 폭염에 가장 쉽게 손상을 입는 차량 용품은 와이퍼다. 와이퍼의 고무날은 소재의 특성 상 뜨거운 햇볕에 장시간 노출되면 높은 열과 고농도 오존에 의해 형태가 변형되고, 닦임 성능을 좌우하는 밀착력이 떨어진다. 이에 여름철에는 수시로 와이퍼의 상태를 점검하여, 내구성과 내열성이 우수한 실리콘 고무 소재의 와이퍼로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 불스원 R&D센터에서 고온 환경에서의 와이퍼 고무날 소재별 형태 변형률 비교 실험을 진행한 결과, 섭씨 80도에서 실리콘 고무날은 형태변형률이 약 5%에 그치는 반면 합성고무는 약 24%, 천연고무는 약 42%까지 변형되는 것으로 나타나 그 차이는 약 4배에서 최대 8배에 달했다. 또한 고농도 오존 노출에 따른 균열 테스트에서도 천연 고무는 24~48시간 내에 갈라짐이 발생했고 합성고무도 144시간을 넘기기 어려웠지만, 실리콘 고무날은 무려 432시간 동안 갈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맵퍼스가 화물차 사고 예방과 안전운전 문화 확산을 위해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화물연대본부 2.5만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아틀란 트럭 앱의 사용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앱 내 다양한 안전운전 기능 홍보와 화물차 안전운전 캠페인 등을 함께 진행하게 된다. 맵퍼스와 화물연대본부는 화물차주의 적정 운임을 보장해 과적, 과로, 과속주행의 위험을 방지하는 ‘화물차 안전운임제’를 위해서도 협력한다. 화물연대본부는 아틀란 트럭이 실제 화물차 운전자들의 운행현황이나 실제 이동경로를 가장 잘 반영하는 앱이라는 점에서 운행거리 산정에 아틀란 트럭 앱 도입을 직접 요청하고 있다. 맵퍼스는 향후 화물연대본부 뿐만 아니라 화물복지재단 등 화물차 관련 단체와 다양한 협력관계를 통해 아틀란 트럭 보급 확대를 통한 화물차 안전운전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맵퍼스가 지난 2월 출시한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 앱 ‘아틀란 트럭’은 트럭 운전자들의 비용과 편의, 법규, 안전을 모두 고려한 국내 유일의 화물차 내비게이션으로 현재 3.5만명이 넘는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유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과 면역력 향상을 위해 신선한 과일 및 야채로 구성된 ‘사랑의 비타민 꾸러미’를 인천지역 아동센터에 전달했다. 한마음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취약계층 아동과 돌봄 종사자의 건강 개선을 목적으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함께 제철 과일과 야채 등 푸짐한 농산물 꾸러미를 구성해 인천시 178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으며, 이를 통해 소외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 상생 협력 강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와 관련 21일 한국지엠 인천 부평 본사에서 카허 카젬한국지엠 사장, 도성훈 인천시 교육청 교육감,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권오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인천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비타민 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우리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으로 취약 계층 아동들을 위한 신선한 제철 농산물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한국지엠은 우리 지역 사회 취약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면역력 증진을 위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글로벌 화학 기업 바스프가 포르쉐와 커스텀셀(Customcells)의 합작 회사인 셀포스 그룹(Cellforce Group)의 차세대 리튬이온 배터리를 위한 독점적인 셀 개발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업의 일환으로 바스프는 급속 충전이 가능하고 에너지 밀도가 높은 고성능 배터리 셀을 위한 고에너지 HEDTM NCM 양극활물질을 독점 제공한다. 독일 튀빙겐에 위치한 셀포스 그룹이 고성능 베터리를 생산하며, 해당 배터리 생산 공장은 2024년 가동 예정으로 연간 최소 100MWh의 초기 생산 규모를 지니며, 약 1000대의 모터스포츠 및 고성능 전기차용 배터리를 생산한다. 바스프는 강력한 R&D 네트워크를 갖춘 고성능 양극활물질의 글로벌 선도 공급업체로서,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순환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바스프는 2022년부터 핀란드 하르야발타(Harjavalta)의 양극활물질 전구체 생산 시설과 독일 슈바르츠하이데(Schwarzheide)의 양극활물질 생산 시설에서 공급망 전반에 최저 탄소발자국을 목표로 하며, 책임감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원료 소싱을 통해 지속가능성이 뛰어난 배터리 소재를 생산할 계획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선정 ‘2021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orean Service Quality Index, KSQI)’에서 ‘수입자동차판매점’ 및 ‘수입 인증 중고차’ 두 개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12회를 맞이하는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는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국내 산업의 서비스품질을 나타내는 지수로, 전문 교육을 받은 서비스평가단이 고객 접점에서 소비자가 인지하는 기업의 상품 및 서비스 품질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부문별 수상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해 ‘수입자동차판매점’ 부문에 선정, 이 부문 7년 연속 수상 및 총 8회 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서비스 제공단계별 총 11개 영역 중 적극성, 업무지식, 시설환경관리, 친절성 등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이를 통해 수입 자동차 브랜드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로 1위를 차지하며,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다졌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전국 59개 전시장, 73개 서비스센터를 갖추고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고객 안심 프로그램’, ‘사고수리 지원 서비스’ 등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22일 셀토스의 연식 변경 모델 ‘The 2022 셀토스’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기아 대표 소형 SUV 셀토스는 2019년 출시 이후 세련된 디자인과 우수한 상품성으로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신규 기아 엠블럼을 적용한 The 2022 셀토스는 1열 USB 단자를 기본화하고 기존 상위 트림에서만 적용할 수 있었던 고객 선호 사양을 하위 트림까지 확대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기본 트림인 트렌디에서 LED 헤드램프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루프랙 등으로 구성된 ‘스타일’ 패키지를 운영해 고객의 디자인 선택권을 확대했다. 아울러 고객이 합리적으로 차량을 구성할 수 있도록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BOSE 프리미엄 사운드ㆍ러기지 커버링 쉘프로 구성된 ‘BOSE 프리미엄 사운드 팩’과 △컴바이너 헤드업 디스플레이ㆍ7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 등이 포함된 ‘하이테크’ 패키지를 확대 운영한다. The 2022 셀토스의 판매가격은 1.6 가솔린 터보 △트렌디 1944만원 △프레스티지 2258만원 △시그니처 2469만원 △그래비티 2543만원, 1.6 디젤 △트렌디 2151만원 △프레스티지 2465만원 △2676만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이 럭셔리 전기 콤팩트SUV ‘더 뉴 EQA’ 출시를 기념해, 스타크루저 외관을 ‘더 뉴 EQA’로 리뉴얼 랩핑하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스타크루저는 더클래스 효성에서 차량을 출고한 고객만을 위해 운용되는 우등 리무진 버스다. 더클래스 효성은 차량 후면을 ‘더 뉴 EQA’로 랩핑한 스타크루저 차량을 운행함으로써, 고객들을 포함한 일반 대중들에게 ‘더 뉴 EQA’를 알릴 예정이다. 스타크루저의 블랙 컬러와 대비를 이루는 색감으로 멀리서도 ‘더 뉴 EQA’가 확연히 눈에 띄도록 디자인됐다. ‘더 뉴 EQA’는 EQC에 이어 국내에 두 번째로 출시된 메르세데스-EQ 순수 전기차다. 66.5kWh의 리튬이온 배터리와 지능형 열 관리 시스템으로 1회 완충 시 306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컴팩트 세그먼트 최초로 기본으로 탑재된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와 공기 청정 패키지를 비롯해 스마트폰 통합 패키지, 키레스 고(KEYLESS-GO), 휴대폰 무선 충전 등이 적용된다. 더클래스 효성 관계자는 “대중들에게 자연스럽고 친근한 방식으로 ‘더 뉴 EQA’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6월 국내 완성차 수출 1위를 달성하며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트레일블레이저의 높은 인기를 다시한번 확인했다. 한국지엠은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와 함께 국내에서 연구 개발 및 생산해 국내 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수출하고 있는 트레일블레이저가 동일한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6월 한달간 1만5165대(산업통상자원부 집계 기준)를 수출, 전년 동월 대비 267.3% 증가세를 기록하며 해외시장에 가장 많이 판매된 완성차에 이름을 올렸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한국지엠이 트레일블레이저의 수출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수출 1위에 오른 것으로, 제조사 기준으로는 2019년 3월 트랙스가 수출 1위를 기록한 지 27개월만이다. 한국지엠은 트레일블레이저는 상반기 누적 수출량에서도 총 8만1991대로 2위에 올랐으며, 이는 작년 상반기 수출량인 5만4647대 대비 무려 50% 상승한 기록이다. 지난 달에는 총 누적 수출량 23만대를 돌파하며 명실상부한 한국지엠의 수출 효자모델임을 알렸다. 해외 시장에서 가치를 입증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한국지엠이 경영정상화를 목표로 국내 기술력을 집약해 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푸조가 8월 말까지 전기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00만원의 특별 구매 지원금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출시된 푸조 e-208과 e-2008 SUV는 푸조가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인 순수 전기차로, 세그먼트를 초월한 고급 소재,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두루 갖춘 점과 합리적인 가격을 주무기로 수입 전기차 대중화 시대의 포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푸조는 지난 4월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구매 고객의 86% 이상이 지인에게 구매를 권유하겠다고 응답할 만큼 오너 만족도가 높은 푸조 전기차의 매력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혜택 대상은 푸조 e-208 GT라인 트림과 푸조 e-2008 SUV 알뤼르, GT라인 트림이며, 8월 말까지 푸조 전기차를 출고하는 고객에게 2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국고 보조금 및 서울시 기준 지자체 보조금을 지원받고 이번 특별 구매 지원금 혜택까지 적용하면, 푸조 e-208 GT 라인은 3,467만원, 푸조 e-2008 SUV 알뤼르는 3,583만원, GT 라인은 3,833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여기에 40만원 상당의 전기차 충전 카드*와 150만원 상당의 220V 비상용 충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차량 운전자 뇌파를 측정해 졸음 및 부주의를 방지하는 자율주행 신기술 '엠브레인(M.Brain)'을 개발, 경기도 공공버스에 적용한다고했다고 21일 밝혔다. 생체신호 중 최고난도 영역으로 알려진 뇌파 측정 기술을 자동차 분야에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모비스가 약 3년 간의 연구개발 노력 끝에 이뤄낸 성과다. 엠브레인은 이어셋 형태의 센서를 착용하고 귀 주변에 흐르는 뇌파를 감지해 운전자의 컨디션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뇌파에서 나오는 정보를 분석해 운전자의 상태를 판단하는 소프트웨어 기술이 핵심이다. 현대모비스는 뇌파신호가 어떤 의미를 나타내는지 해석하기 위해 머신러닝을 도입하는 등 연구개발에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엠브레인은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운전자의 주의력이 떨어졌음을 알려주기도한다. 시각(운전석 주위의 LED)과 촉각(진동시트), 청각(헤드레스트 스피커) 등 다양한 감각기관에 경고를 주는 사고 저감기술도 작동한다. 현대모비스는 엠브레인을 경기도와 협업해 도내 공공버스에 시범 적용하고, 평가 과정을 거쳐 이를 확대할 방침이다. 엠브레인을 비롯한 다양한 바이오 헬스케어 기술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 '디자인 이노베이션 2020' 프로젝트의 타이어 기반 플랫폼 'HPS(Hankook Platform System)-Cell'이 독일 ‘레드닷 어워드 2021’ 모빌리티 및 트랜스포테이션 부문에서 ‘본상(Red Dot)’을 수상했다. 21일 회사에 따르면 한국타이어가 미래 드라이빙과 혁신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2년에 한 번씩 진행하는 ‘디자인 이노베이션’ 프로젝트는 스마트시티와 변화될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과 문제 해결 방법을 제시하는 한국타이어의 연구개발 프로젝트다. 2020년 11월 결과물을 발표한 ‘디자인 이노베이션 2020' 프로젝트는 ‘Urban Reshaping(도시 재구성)’이라는 주제로 친환경,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등 최첨단 기술과 자동화 인프라가 확충된 미래 환경에서 모빌리티가 단순 이동목적이 아닌 삶의 공간으로서 재구성되어 도시를 변화시키는 모습을 그려냈다.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 ‘HPS(Hankook Platform System)-Cell’은 이동의 본질이 되는 타이어를 기반으로 한국타이어의 첨단 기술력 ‘H.I.P(Hankook Innovativ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Kia Inspiring Class)’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아가 사단법인 한국자원봉사문화와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진로체험 기회 및 정보가 부족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열린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는 마케팅, 상품 부문 등 110명의 기아 임직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약 1천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화상회의 형태로 진행됐으며, 직무 관련 이해도 제고 및 상담을 실시해 청소년들이 진로를 탐색하는데 도움을 줬다. 특히 기존의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강의식 멘토링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멘토 1명당 8~9명의 소그룹으로 운영, 각자 질문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고 깊이 있는 상담이 가능해 참가 청소년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 청소년들의 관심도가 높은 e스포츠팀 ‘담원 기아’ 소속의 신정현 선수도 멘토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으며, 사단법인 한국자원봉사문화의 협력 봉사단체인 대한민국대학생교육기부단 자원봉사자 110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엔카닷컴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2021년 상반기 중고차 선호 트렌드를 조사한 결과, SUV 인기 가도 속에서도 중고차 시장에서 세단의 대한 소비자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엔카닷컴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엔카닷컴 모바일 앱, 모바일 웹을 통해 소비자가 조회한 모델을 분석한 결과, 상반기 소비자가 가장 많이 조회한 모델 상위 10개 모델 중 대부분이 세단 모델이었으며, SUV 보다 세단 조회수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먼저,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이 조회한 모델은 국산차의 경우 현대 그랜저 IG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는 현대 아반떼 AD, 3위 현대 그랜저 HG, 4위 현대 LF 쏘나타, 5위는 기아 올 뉴 카니발이 뒤를 이었다. 6위부터 10위는 차례대로 제네시스 G80, G70, 기아 올 뉴 K7, 현대 올 뉴 투싼, 기아 레이 순이었다. 수입차의 경우 독일 세단이 조회수 상위권을 장악했다. 1위는 벤츠 E클래스(W213)이 차지했으며, 2위와 3위는 각각 BMW 5시리즈(F10), 후속 세대인 5시리즈(G30)이 기록했으며, 4위는 BMW 3시리즈(F30), 5위는 벤츠 C클래스(W205)가 차지했다. 이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AI 시대, 새로운 모빌리티 플랫폼’을 지향하는 차봇 모빌리티가 B2C 플랫폼 론칭을 앞두고 ‘고객감동서킷’ 사무실을 확장 이전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파라곤스퀘어 18층에 새로 자리한 차봇 모빌리티 고객감동서킷은 약 1140㎡(344평) 공간에 최대 100명이 쾌적하게 근무할 수 있는 여유로운 규모를 자랑한다. 고객감동서킷은 차봇 모빌리티가 취급하는 자동차 보험 및 금융 등의 상품을 전문 상담하는 고객센터를 일컫는다. 원래 차봇 별내 상담센터로 불리다가 올해초 ‘F1 그랑프리’에서 영감을 받아 단행한 차봇 모빌리티 브랜드 리뉴얼 작업을 통해 고객감동서킷으로 명명됐다. 게다가 이번 사무실 확장 이전과 맞물려 관련 B2B서비스부서(인슈어테크, 핀테크 등)까지 가세하여 차봇 모빌리티의 고객 중심 서비스를 완성해 가고 있다. 새로운 사무실 공간에는 차봇 모빌리티의 브랜드 요소를 찾아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입구 정문에 미니어처 자동차 2000대를 설치하고, 도로를 형상화한 복도 등으로 ‘자동차와 함께 하는 모든 순간’을 잘 표현하고 있다. 무엇보다 감정 노동으로 지치기 쉬운 상담 직원의 자긍심 및 소속감 제고를 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2021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현대차 노사는20일 하언태 대표이사(사장)와 이상수 노조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울산공장 본관 2개 거점에서 열린 16차 본교섭에서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사는 어려운 국내외 경제 상황 속에서코로나19 재확산과 차량 반도체 수급난으로 자동차 산업의 위기가 더욱 깊어지고 있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하고, 속도감 있는 논의 끝에 2009~2011년에 이어 10년 만에 두번째 ‘3년 연속 무분규 잠정합의’를 이끌어냈다. 임금인상 및 성과금 규모는 전년도 경영실적 및 올해 경영환경을 토대로 합리적 수준에서 결정했다. 지난 해 임금동결과 코로나 및 반도체 부족 위기 속 직원들의 적극적인 위기극복 동참 노력, 최저임금 인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또한 최근 노조의 품질/생산성 등 경쟁력 향상 관련 기존 노조와의 차별화된 행보와 노사공동 위기극복 동참 노력에 회사도 고용안정 노력과 처우개선으로 화답한 것으로 평가된다. 잠정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기본급 7만5000원(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급 200%+350만원, 품질향상 및 재해예방 격려금 230만원, 미래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