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오토플러스가 시선을 압도하는 우아한 비주얼과 색감이 돋보이는 고품격 세단을 소개하는 ‘최강 비주얼 특집’ 리본쇼를 3일 오후 5시 진행한다. 이번 리본쇼에서는 국내 플래그십 세단을 대표하는 제네시스 ‘더 올뉴 G80’과 기아 ‘더 K9’을 선보인다. 화려하고 럭셔리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 자동차계의 ‘연예인’과 같은 차량으로, 강렬한 원색이 매력적인 레피스 블루 색상의 ‘G80’과 은은한 푸른빛이 고급스러운 레이크 스톤 색상의 ‘더 K9’을 통해 자동차의 디자인과 색상이 지니는 매력을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중고차 전문가 ‘아는 누님’이 출연해, 시청자가 알기 쉽고 친근한 방식으로 차량의 외관부터 주요 옵션까지 상세한 리뷰를 제공한다. 방송 차량인 ‘더 올뉴 G80’은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강조해, 제네시스의 표본이라고 불릴 만한 외관을 갖추고 있다. 전면부는 크레스트 그릴과 두 줄의 쿼드램프가 후면부와 연결돼 일체감과 함께 세련미를 더한다. 실내는 여유로운 공간과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돋보인다. 14.5인치 네비게이션 디스플레이는 화면 분할을 통해 날씨∙지도 등의 정보를 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포르쉐코리아 오피스에서 한독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독일식 이원 직업 교육 제도인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아우스빌둥은 기업이 제공하는 현장교육 훈련과 직업전문학교의 이론 교육이 결합된 독일의 선진 기술인력 양성과정이다. 국내에는 지난 2017년 처음 도입되어 올해로 5년째를 맞이했으며, 자동차 정비(Auto-Mechatroniker), 도장(Autolackierer), 판금(Karosserie-Mechaniker) 3개 분야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아우스빌둥 참여를 통해 포르쉐코리아는 재능 있는 인재를 선발하고 브랜드의 정통 기술력을 갖춘 전문 엔지니어로 성장할 수 있는 현장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국내 자동차 분야 기술 인재들의 ‘꿈’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와 한독상공회의소 마틴 행켈만 대표가 참석해, 산학협력을 통한 고용 창출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포르쉐코리아는 올해 9월 출범하는 아우스빌둥 프로그램부터 합류할 예정이며, 자동차 정비 분야 ‘아우토-메카트로니카(Auto-Mechatronik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가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한 올 뉴 렉스턴의 스페셜 모델 ‘마스터’를 선보이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올 뉴 렉스턴 마스터 스페셜 모델은 고객 선호사양을 중심으로 고급 편의 사양은 물론 안전 사양까지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프레스티지 모델과 더 블랙 모델 사이에 추가돼 가격과 사양을 두루 원하는 고객들에게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프레스티지 모델을 베이스로 △브라운 인테리어 패키지 △블랙 헤드라이닝 △플로팅 무드스피커를 기본 적용하여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을 연출했으며, 더 블랙 모델에 적용한 △블랙 스웨이드 퀄팅 인테리어를 옵션(50만원)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기존 프레스티지 모델을 구입하는 고객 중 95% 이상 선택하는 △4TRONIC 시스템을 기본 적용해 주행 성능 및 안전성을 높였으며, △디지털 스마트 키 △빌트인 공기청정기 △도어 스팟램프 등도 기본 적용해 편의성을 증대했다. 올 뉴 렉스턴 마스터 스페셜 모델의 판매가(개별소비세 인하 기준)는 4473만원이며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를 기본 적용한 럭셔리 모델은 3737만원, 천연 가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엔카닷컴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8월 중고차 시세를 3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르노삼성, 쌍용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18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다.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8월 주요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 8월은 휴가 비용 등 가계 지출이 늘고 폭염까지 더해져 시세가 하락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올해 8월 국산차 및 수입차 전체 중고차 시세는 평균 0.37% 하락해 보합세를 유지했다. 국산차는 전월 대비 0.27% 전체 평균 시세가 소폭 하락했다. 이 중 중∙대형 세단의 시세 하락폭이 전체 평균 시세 보다 컸다. 평균 시세 하락폭이 가장 큰 모델은 르노삼성 SM6로 전월 대비 2.15% 하락해 최소가 기준 1천2백만원 대로 떨어졌다. 뒤를 이어 기아 올 뉴 K7이 1.54%, 현대 쏘나타 뉴 라이즈가 1.15% 각각 하락했다. 이 외에도 그랜저 IG는 0.76%, 아반떼 AD는 0.70%, G70 0.58% 평균 시세가 전월 대비 하락했지만, 더 뉴 K5 2세대와 올 뉴 K3는 0.31%, 0.64% 각각 시세가 소폭 상승했다. 국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블루샤크코리아가 고성능 스마트 전기스쿠터 ‘블루샤크’ R 시리즈 출시를 기념, 3일부터 강남역에 대형 팝업스토어 ‘샤크스토어 강남 팝업 매장’을 마련하고 상시 운영한다. 블루샤크코리아는 블루샤크 R1 Lite의 8월 공식 출시를 앞두고 더욱 많은 잠재 고객들과의 접점을 넓히고자, 밀레니얼 세대인 대학생과 직장인 등 핵심 타깃이 한 곳에 모이는 강남역에 팝업 스토어를 오픈하게 됐다. 블루샤크 팝업스토어는 약 150평 규모에 제품 전시는 물론 비교 시승이나 운전 교육체험이 가능한 드라이빙 센터, 실제 고객들의 출고 및 정비 서비스까지 가능한 블루샤크 R시리즈의 복합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는 재활용지를 사용한 친환경 패키지 디자인 등으로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뷰티 브랜드, ‘데보나인’과 다양한 제품 카테고리에서 선두를 지키고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 가방 브랜드 ‘타거스’가 함께 참여한다. 두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팝업스토어는 미래 지향적이고 친 환경적인 디자인으로 연출됐다. 블루샤크 팝업스토어는 종료 시점까지 휴일 없이 매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한다. 데보나인과 함께 완성한 커스텀 스쿠터 ‘블루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타이어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T’Station)이 8월 '티스테이션 올마이티(all my T) 서비스'의 새로운 디지털 광고를 론칭했다. 지난 6월 런칭한 티스테이션 올 마이티 서비스는 타이어 구매부터 결제, 안심 운행 서비스까지 모두, 한 번에, 알아서 진행하는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8월부터 디지털 광고 3편을 유튜브와 롯데시네마 영화관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각각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디지털 광고는 타이어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가 ‘티스테이션 all my T 서비스’의 고객 맞춤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더욱 손쉽게 해결하는 장면 등을 유쾌하게 그렸다. 에피소드 ‘전문상담서비스편’은 고객이 타이어 구매를 위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업주의 전문 용어를 알아듣지 못해 혼란스러워 하는 스토리로, all my T 서비스의 고객맞춤 전문상담을 통해 간단하게 해결하는 내용이다. 에피소드 ‘손쉬운 모바일쇼핑편’은 기존과 동일한 타이어로 교체를 원하는 고객이 업주의 계속되는 다른 종류의 타이어 구매 권유에 지쳐간다. 이후 all my T 서비스의 손쉬운 모바일쇼핑 ‘티스테이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르노 엔진 맞춤형 캐스트롤 합성 엔진오일을 출시하며 8월31일까지 최대 2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출시 기념 할인 판매는 전국 434개 르노삼성자동차 AS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8월 한 달 간 진행된다. 가솔린 엔진용 캐스트롤 엔진오일 GTX RN-Spec710 5W40은 15%, 디젤 엔진용 캐스트롤 엔진오일 GTX RN-Spec720 5W30은 25%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단, 공임 제외) 또한 같은 기간 동안 르노삼성자동차 차량관리 앱인 ‘MY르노삼성자동차’ 및 ‘MY르노’를 새로 다운로드 받아 가입하는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정비할인쿠폰 5000원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세계적 명성의 윤활유 전문 회사인 캐스트롤(Castrol)은 2020년부터 르노의 글로벌 공식 윤활유 파트너사로 선정되어 르노 엔진 맞춤형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르노 그룹 포뮬러원(F1) 레이싱팀과의 스폰서십으로 축적된 기술 노하우는 극한의 상황에서도 최상의 엔진 성능이 유지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데 활용되고 있다. 이번 출시된 르노 엔진 맞춤형 캐스트롤 합성엔진오일은 불순물이 첨가되지 않은 10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전국 200개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총 4만개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와 200대의 자동 발열 체크 및 손 소독기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전국 14개 시도 내 총 200개 아동·장애인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을 선정했다. 각 기관 별 자가검사키트 200개와 고성능 체온계가 부착된 자동 손 소독기 1대의 용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함께 더 건강하게' 캠페인의 일환이다. 최근 코로나19의 급격한 재확산 상황에 대처,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방역 수단을 지원하고 지역 사회 구성원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기획됐다.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코로나 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방역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 장애인들을 지원위해 이번 활동을 마련했다"며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 사회 구석구석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보내,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와 독일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Vitra Design Museum)’과의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헬로 로봇, 인간과 기계 그리고 디자인(hello, robot. design between human and machine)> 展이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현대차가 지난달 디자인 혁신이 일상생활 속 기술에 가져올 긍정적 영향을 함께 탐구하고자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열리는 첫 전시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다는 점에서 문화예술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총 6개의 전시실에 2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헬로 로봇, 인간과 기계 그리고 디자인> 展은 디자인 혁신이 로봇의 역할에 어떤 변화를 이끌어내는지 보여준다. 관람객들은 로봇기술에 대한 희망과 두려움이 반영된 14개의 핵심적인 질문과 연계된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로봇과 함께하는 미래 일상을 자유롭게 상상해보고 디자인이 인간과 기계의 관계,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민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현대차 로봇 연구 조직 ‘로보틱스랩’에서 하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7월 국내 5만 9856대, 해외 25만 45대 등 전년 동월 대비 2.4% 감소한 30만9901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2.6% 감소, 해외 판매는 4.2% 증가한 수치다. 현대차는 반도체 부족 현상 등 영향으로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2.6% 감소한 5만9856대를 판매했다. 차종별로는 세단은 그랜저가 5247대, 쏘나타 3712대, 아반떼 5386대 등 총 1만4374대, RV는 팰리세이드 4695대, 싼타페 4452대, 투싼 3972대 등 총 1만 8509대가 팔렸다. 포터는 8804대, 스타리아는 4018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2201대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5028대, GV70 3792대, GV80 2159대 등 총 1만 1950대가 팔렸다. 현대차는 7월 해외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증가한 25만 45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 위기 상황 지속에 대응해 각 권역별로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을 이어가겠다”라며 “주요 신차들의 성공적인 글로벌 판매를 위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7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 8160대, 해외 19만 3239대 등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24만 1399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2.4% 증가. 해외는 10.4%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 1695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 2117대, K3(포르테)가 1만 9720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6339대가 판매됐다. 승용 모델은 K8 6008대, K5 5777대, 레이 3325대, K3 3147대 등 총 2만 2099대가 판매됐다. 쏘렌토를 포함한 RV 모델은 카니발 5632대, 셀토스 3152대, 스포티지 3079대 등 총 2만675대가 팔렸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5163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5386대가 판매됐다. 해외 판매는 스포티지가 2만 8616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되었고 셀토스가 1만 8965대, 리오(프라이드)가 1만7831대로 뒤를 이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지엠은 7월 내수 4886대, 수출 1만4329대로 전년 동월 대비 30.1% 감소한 총 1만9215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판매 감소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여파 때문이다. 내수에서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총 1991대 판매되며 실적을 이끌었다. 쉐보레 스파크는 국내 시장에서 1571대가 판매되며 트레일블레이저의 뒤를 이었다. 스파크는 지난 3월 완공된 한국지엠 창원 도장공장의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품질 및 친환경성을 동시에 업그레이드한 바 있다. 쉐보레 콜로라도는 전년 동월 대비 48.5% 증가한 548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실적 호조를 이어갔다. 콜로라도는 고강성 풀 박스 프레임바디로 구성된 정통 픽업트럭 모델로 첨단 사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온로드와 오프로드에서 모두 뛰어난 주행성능을 발휘하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캠핑·차박과 같은 아웃도어 레저에 최적화돼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수출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형제 차종인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1만1484대가 판매됐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7월 내수 4958대, 수출 6075대로 전년 동월 대비 23.6% 증가한 1만1033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내수는 21% 감소했으나, 수출은 132% 증가했다. 특히 7월까지 올해 전체 수출 누계는 3만3161대로 작년 대비 120% 증가했다. 6월부터 유럽 28개국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를 실시한 XM3가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전체 수출 실적을 견인했다. 내수 시장에서 중형 SUV QM6는 7월 한달 간 3189대 판매돼 5개월 연속 월 3000대 이상 판매량을 올리며 내수 실적을 이끌었다. 국내 유일의 SUV LPG 모델인 QM6 LPe는 전체 판매량의 64%를 차지했다. QM6 LPe는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534km, 상위 트림 옵션 등 뛰어난 상품성으로 2019년 6월 이후 2년여 만에 누적 출고 대수 6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XM3는 반도체 부품 부족으로 인한 생산 일수 감소 영향으로 지난 달 1280대가 판매됐다. 엔진사양별 판매비중은 TCe 260 48%, GTe 모델이 52% 이며 각 엔진 별 최고급 트림의 비중이 TCe 260 81% (RE Signa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 7월 내수 5652대, 수출 2503대 등 총 8155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8.9% 증가한 수치이다. 올해 출시한 상품성 개선 모델(렉스턴스포츠&칸)의 판매 호조가 바탕이 됐으며, 쌍용차는 평택공장 생산라인의 1교대 전환 근무를 통해 수요에 대응중이다. 내수 판매는 4000대 수준의 미 출고 잔량이 남아 있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선전이 돋보였다. 이 모델은 올해 6월에 이어 두 달 연속 5000대 판매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쌍용차는 현재 반도체 등 부품수급 제약 상황에도 불구하고 부품 협력사들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생산라인 가동에 총력을 기울이며 출고 적체 해소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수출 역시 전년 동월 대비 3배 이상의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 누계 기준 수출 물량은 전년 대비 73.2% 증가하는 등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해외시장에서 호평을 얻고 있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영국에 이어 칠레와 호주 등 주요 해외시장으로 진출중이다.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 활동을 통해 판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는 신임 재무 부문 총괄 부사장에 스테판 알브레히트 전 메르세데스-벤츠 일본 재무 부문 총괄이 새롭게 부임, 8월부터 한국에서 직무를 수행한다고 2일 밝혔다. 스테판 알브레히트 신임 부사장은 1998년 다임러-벤츠 벤처 투자담당 매니저로 합류한 인재다. 2003년에는 항공 엔진을 제조하는 MTU 에어로엔진 M&A 부서에서 활약했으며, 2004년에는 트럭 부문에서의 업무를 담당했다. 2005년에는 M&A 부서로 복귀해 아태지역 M&A 총괄을 맡은 바 있다. 2011년 베이징에서 포톤(Foton)과 대형 트럭 및 중장비 사업 합작법인 계약을 담당했고, 이듬해에는 베이징 포톤 다임러 오토모티브(BFDA)의 재무부문 총괄 및 기술부문 총괄 부사장으로 일했다. 2017년부터는 메르세데스-벤츠 일본 재무부문 총괄로 근무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스테판 부사장은 아시아 시장에 대한 이해가 높고, 일본에서는 수입차 시장 6년 연속 판매 1위라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여왔다"며 "한국 시장에서도 재무 총괄 업무를 훌륭하게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