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은 25번째 시리즈 영화인 ‘노 타임 투 다이’의 전세계 개봉을 한달여 앞두고 글로벌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애스턴마틴은 가장 상징적인 본드카인 애스턴마틴 DB5의 스크린 복귀를 기념하기 위해 영국의 다이캐스트 제조업체인 코기(Corgi®)와 손을 잡았다. 코기는 다이캐스트 스케일 모델링을 전문으로 1956년 설립돼 현재까지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수집품으로 수요가 높으며 가장 높은 명성의 역대 코기 출시 제품은 1965년 최초 발매한 ‘애스턴마틴 DB5’로 한 해 먼저 개봉한 ‘골드핑거’에 등장했던 DB5를 원형으로 제작됐다. 영화 속 액션 기능을 복제한 DB5 다이캐스트 모델은 영국 ‘올해의 장난감(Toy of the Year)’를 수상하는 등 큰 인기를 끌며 현재까지 2천만대 이상 판매되고 있다. 애스턴마틴은 1965년 발매한 코기 DB5 오리지널 제품을 실물 크기 차량과 장난감 박스까지 완벽하게 복제해 내달 1일까지 런던의 배터시 발전소(Battersea Power Station)에 전시한다. 전시 모델은 지난해 애스턴마틴이 총 25대 한정으로 판매를 발표한 ‘DB5 골드핑거 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고객 선호 사양 중심으로 트림을 재정비하고 상품성을 강화한 2022년형 QM6을 출시했다. 3일 회사에 따르면 2022년형 QM6는 국내 유일의 중형 LPG SUV 모델인 QM6 LPe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및 긴급제동 보조시스템(AEBS)의 보행자 감지 기능을 추가하며 상품성을 더욱 강화했다. 또한 선택율이 높은 옵션을 기본으로 적용하고 LE와 RE 트림을 통합해 LE Signature 트림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고객 선호 사양 중심으로 트림을 재정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2022년형 QM6의 GDe 및 LPe 모델에서 선택 가능한 LE Signature는 이전 LE 트림의 기본 사양에 더해 △Full LED 리어 콤비내이션 램프 △다이내믹 턴 시그널 △하이패스 시스템 △전자식 룸미러 △루프랙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원터치 이지폴딩 2열 시트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여기에 통풍시트 등 고객들이 니즈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옵션 사항도 더욱 확대했다. 2016년 출시 이후 총 누적 판매 20만대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는 QM6는 지난 해 11월 프런트 그릴과 램프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이며 스타일을 업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스튜디오 디스커버리와 협업해 배우 김희애가 자사 최초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과 함께 제주도에서 혼자만의 자유로운 여정을 떠나는 시네마틱 로드무비 ‘잠적’(김희애 편 예고편: https://youtu.be/sp2JeSIfP7w)을 2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잠적’은 나홀로 여행의 자유로움을 담아낸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포르쉐가 ‘꿈’을 좇는 사람들의 브랜드라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5월 첫 번째 주인공 김다미 편으로 호평을 받았던 ‘잠적’은, 김희애와 함께 두 번째 여행을 떠나며 리얼한 2박 3일간의 잠적기를 통해 힐링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총 2부에 걸쳐 방송되는 ‘잠적’ 김희애 편에서는 탁월한 연기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하는 배우 김희애가 출연해 타이칸과 함께 일상을 벗어나 제주도의 광활한 자연을 자유롭게 즐기는 힐링 여정을 공개한다. 배우 김희애의 차분한 내레이션과 제주도의 아름다운 경관이 어우러진 감각적인 영상을 통해, 포르쉐의 지속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로써 일상적 사용성은 물론, 포르쉐 디자인 DNA, 강력한 E-퍼포먼스 전략까지 모두 갖춘 타이칸의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1일부터 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서 열리는 ‘2021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직관적으로 반영한 예술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오퍼짓 유나이티드’는 대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자 대비(Contrast)적인 개념을 결합하여 만들어 내는 시너지로, 서로 대조되는 조형, 구성, 색상 등을 조합함으로써 이전에 존재하지 않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창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아는 디자인을 통한 혁명의 표현을 뜻하는 ‘디-레볼루션(d-Revolution)’이라는 이번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주제에 맞춰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을 시각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관람객들은 동선을 따라 밝은 전시공간과 어두운 전시공간을 넘나들며 영상과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으며, 공간과 작품 전체를 구성하는 반사, 투과 등의 리듬감 있는 요소를 통해 기아의 디자인 철학에 몰입하게 된다. 기아 디자인담당 카림 하비브 전무는 “새로운 브랜드, 새로운 디자인 철학을 담은 다양한 예술작품으로 고객들과 교감하고 소통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엔카닷컴이 2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2021년 9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삼성, 쌍용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18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다. 엔카닷컴이 9월 주요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 국산차 및 수입차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0.32% 하락하며 보합세를 보였다. 9월은 여름 막바지 비수기가 끝나고 추석 연휴를 앞두고 차량 구매 수요가 증가하는 흐름을 보여 중고차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하는 시점이다. 이로 인해 시세 변동폭이 크지 않아 인기 차종의 경우 거래가 더욱 빨리 이뤄진다. 국산차의 경우 전월 대비 전체 평균 시세가 0.24% 미미하게 하락하며 큰 변동을 보이지 않았다. 이 중 패밀리카나 아웃도어 차량으로 수요가 높은 준중형 SUV 모델에 대비해 세단 모델 시세 하락폭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 그랜저 IG의 평균 시세는 1.28% 하락, 최소가 기준 1.52%로 떨어져 1,890만원 대로 떨어졌으며, 쏘나타 뉴 라이즈는 1.18%, 기아 올 뉴 K7은 1.02%, 르노 SM6는 0.72% 평균 시세가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불스원이 퍼스트 클래스급의 승차감을 선사하는 차량용 ‘불스원 에어라인’ 브랜드를 카카오 커머스의 주문제작 플랫폼인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런칭한다고 2일 밝혔다. 새롭게 런칭하는 ‘불스원 에어라인’은 자동차 내장재, 건축자재, 생활 용품, 스포츠 용품 등 다양한 산업에 쓰이는 ‘폴리올레핀’ 폼이라는 특수 신소재를 차용해 캠핑, 차박 여행, 낚시 등 자동차와 함께하는 아웃도어 활동에 필요한 제품을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이다. 브랜드 런칭과 함께 출시하는 신제품은 불스원 에어라인 시트와 헤드레스트 2종으로, 주 소재인 폴리올레핀은 방수성, 부력성, 충격 완충성, 차음성, 보온성이 우수한 미세 3D 그물망 셀(Cell) 구조로 조직되어 있어 소재 특유의 탄력성과 통기성이 탁월한 것은 물론, 가해지는 압력에 따른 형태의 변형과 복원력이 뛰어나 사용자의 체압과 외부 충격을 최적으로 분산시킨다. 신체가 직접 닿는 커버에는 일반 메쉬 소재보다 더욱 세밀한 마이크로 메쉬를 사용해 부드러운 사용감을 제공하며, 운전자의 체형과 포지션에 맞추어 몸을 지지해주기 때문에 장시간 운전에도 쉽게 피로해지지 않는다. 특히 두 개 제품을 함께 사용하면 경추의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셰플러그룹이 세계 최대 규모 공작기계전시회 중 하나인 ‘EMO 2021’에서 공작기계의 자동화 및 디지털화를 선도하는 다양한 혁신기술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금속 가공의 매직월드”라는 주제로 10월 4일부터 9일까지 이탈리아 피에라 밀라노 전시센터에서 열리는 이 번 전시회에서는 금속 성형 및 절삭 공구, 로봇 기술과 자동화 생산시스템, 상호 접속 및 디지털 공장 솔루션, 적층 가공 등 분야의 핵심 기술들이 대거 소개될 전망이다. 셰플러그룹은 이 전시회에 공작기계용의 디지털 지원 솔루션 분야에서 고도의 정밀성과 효율성이 뒷받침된 혁신기술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출품하는 ▲통합형 각도 측정 시스템이 있는 YRTCMA 회전 테이블 베어링 ▲RUE 계열 리니어 순환식 롤러 베어링과 제6세대 가이드웨이 어셈블리 ‘RUE-F’ ▲메인 스핀들 변위 측정용 ‘스핀들센스 ‘시스템 ▲이송축용 ‘듀라센스’ 모니터링 시스템 등은 공작기계 디지털화의 개척자로서 셰플러의 혁신기술을 대변할 전망이다. 셰플러 회전 테이블 베어링은 머시닝 센터에 사용되는 회전 테이블용 베어링으로, 기계의 가공 성능 향상과 사이클 시간 절감, 정확성과 표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후원하는 'MMCA 현대차 시리즈 2021: 문경원 & 전준호 – 미지에서 온 소식, 자유의 마을' 전시가 오는 3일부터 2022년 2월 20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5전시실에서 열린다. 'MMCA 현대차 시리즈'는 현대차가 후원하고 국립현대미술관이 주최하는 연례전시로 올해 8회차를 맞이했다. 현대차와 국립현대미술관은 중장기 후원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10년 간 매년 한국 중진 작가의 대규모 전시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오랜 기간 듀오로 활동하고 있는 문경원·전준호 작가의 장기 프로젝트 '미지에서 온 소식(news from nowhere)' 의 새로운 형식과 내용이 공개된다. 2009년부터 함께 활동한 두 작가는 정치경제적 모순, 역사적 갈등, 기후 변화와 같은 인류가 직면한 위기와 급변하는 세상에서의 예술의 역할을 탐구해오고 있다. 2012년 첫 선을 보인 대표작 '미지에서 온 소식' 은 지난 10여년 간 세계 각지에서 그 지역을 반영하는 영상, 설치, 아카이브, 출판물, 다양한 학문과의 협업 및 워크숍 등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방식으로 전개돼 왔다 이번 '미지에서 온 소식, 자유의 마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가 한가위를 맞아 전시장 내방 고객 및 온라인 등에서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한가위 한가득 이벤트를 온∙오프라인에서 펼쳐진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 참여 방법은 전시장을 방문하여 응모권을 작성∙제출하거나 쌍용자동차 홈페이지(이벤트)에서 온라인 구매 상담을 신청하면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아이캠퍼 아웃도어 키친세트(10명) △북유럽풍 면타프(90명) △쌍용어드벤처 코란도 블록세트(200명) △스타벅스 커피교환권(700명) 등 총 1000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올 뉴 렉스턴 마스터 출시(8월)를 기념해 11번가와 협력해 비대면으로 구매할 수 있는 특별한 구매혜택과 함께 프리미엄 틴팅 무상 시공권을 증정한다. e커머스 플랫폼 11번가(www.11st.co.kr)에서 20만원 할인권을 반값(50% 할인)인 10만원에 구매하면 가까운 전시장과 연결, 담당 오토매니저(영업사원)의 상담이 진행된다. 할인권은 9월 한 달간 사용(스포츠&칸 제외) 가능하며, 출고 고객에게는 △SK Pay 포인트 3만점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북유럽풍 면타프(50명)를 증정한다. 또한 9월 올 뉴 렉스턴을 출고하는 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10월1일부로 슈테판 크랍 현 폭스바겐 부문 사장의 후임으로 사샤 아스키지안 신임 사장을 선임한다고 2일 밝혔다. 사샤 아스키지안 신임 사장은 2000년 폭스바겐그룹에 입사하며 자동차 업계와 인연을 맺었다. 프랑스에서 10년간 그룹 애프터 세일즈, 스코다 영업, 폭스바겐 마케팅 등을 담당했고 △2011년 중국 폭스바겐 스코다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책임자 △2014년 프랑스 상용차 및 레저용 차량 부문 제품·커뮤니케이션 총괄 △2017년 브라질의 마케팅 책임자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9년부터는 아우디폭스바겐 대만의 사장직을 맡아 폭스바겐 브랜드를 이끌어오는 등 영업과 마케팅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양에서 폭스바겐의 판매와 서비스 성과를 높였다. 지금까지 한국의 폭스바겐 비즈니스를 총괄해 온 슈테판 크랍 사장은 임기를 마치고 오는 10월1일부로 독일 폭스바겐 브랜드의 제품 및 가격기획 유럽 담당 이사로 부임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사장은 "슈테판 크랍 부문 사장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폭스바겐은 수입차 대중화 전략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기반을 성공적으로 다질 수 있었다"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아우디는 전기구동 쿠페형 SUV ‘e-트론 스포트백 55콰트로’ 를 출시하고 6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아우디 e-트론 (Audi e-tron)’ 은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로 아우디의 DNA를 담은 혁신적인 전기차 기술을 이상적으로 결합해 미래적이고 감성적인 디자인,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 최신 기술과 편의 기능을 갖춘 모델이다.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의 가격은 1억2192만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에는 두 개의 강력한 전기 모터가 차량의 전방 및 후방 액슬에 각각 탑재되어 합산 최고 출력 360마력(부스트 모드: 408마력)과 최대토크 57.2kg·m(부스트 모드: 67.7kg·m)의 강력하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또한 95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되어 1회 충전 시 복합기준 304km를 주행 가능하다. (도심: 300km, 고속도로: 309km) 특히 중앙에 낮게 자리잡은 배터리는 안전성, 스포티한 주행, 정확한 핸들링에 도움을 준다.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의 최고 속도는 200k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네시스가 오는 2025년 이후 모든 신차는 수소·배터리 전기차로 전환한다. 또 2030년까지 총 8개의 모델로 구성된 수소 전기차와 배터리 전기차 라인업을 완성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연간 40만대까지 판매한다. 제네시스는 2일 온라인 채널을 통해 영상 ‘퓨처링 제네시스(Futuring Genesis)’를 공개하고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전동화 브랜드 비전을 발표했다. (관련 링크 : [LIVESTREAM] FUTURING GENESIS - YouTube) 지난 2015년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를 표방하며 출범한 제네시스는 폭발적인 판매량 확대, 브랜드 가치 격상 등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고객들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고자 지속 가능성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게 됐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은 영상을 통해 “럭셔리 브랜드로 출범한 제네시스는 완성된 라인업과 뛰어난 상품성으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서 존재감을 인정받고 있다”라며 “이번 발표는 제네시스의 담대한 여정의 시작점이자 제네시스가 혁신적인 비전을 통해 이끌어갈 지속 가능한 미래를 그려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브랜드 비전 발표의 포문을 열었다. 연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8월 국내 5만1034대, 해외 24만 3557대 등 전년 동월 대비 7.6% 감소한 29만 459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6.5% 감소, 해외 판매는 7.8% 감소한 수치다. 내수의 경우 세단은 그랜저가 3685대, 쏘나타 4686대, 아반떼 4447대 등 총 1만2840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4011대, 싼타페 3322대, 투싼 3821대, 아이오닉5 3337대 등 총 1만 6894대가 팔렸다. 포터는 7424대, 스타리아는 3563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2006대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3718대, GV70 2575대, GV80 1231대 등 총 8307대가 팔렸다. 8월 해외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7.8% 감소한 24만3557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 위기 상황 지속에 대응해 각 권역별로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을 이어가겠다”라며 “주요 신차들의 성공적인 글로벌 판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8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1003대, 해외 17만6201대 등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한 21만7204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6.6% 증가, 해외는 1.4% 감소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2388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561대, 리오(프라이드)가 1만7769대로 뒤를 이었다. 내수의 경우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스포티지로 신차 효과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346.4% 증가한 6571대가 판매됐다. 지난 7월 출시한 5세대 스포티지는 8월 한달 동안 6549대가 판매됐다. 승용 모델은 K5 4368대, K8 3170대, K3 1829대, 레이 1814대 등 총 1만 3838대가 판매됐다. 스포티지를 포함한 RV 모델은 카니발 5611대, 쏘렌토 3974대, 셀토스 2724대 등 총 2만 3355대가 팔렸다. 지난달 출시한 전용 전기차 EV6는 1910대가 판매됐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3609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3810대가 판매됐다. 기아는 HEV와 EV 등 친환경차를 총 1만349대 판매하며 처음으로 친환경차 월간 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지엠은 지난 8월 한 달 동안 총 1만6616대(내수 4745대, 수출 1만187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내수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9.5%, 수출은 45.7% 급감하는 등 전년대비 40.1% 줄어들었다. 내수시장서 돋보인 모델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콜로라도이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총 2089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17.4%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 모델은 미국 자동차 전문 정보사이트 에드먼즈(Edmunds)가 선정하는 '올해 최우수 자동차'에서 소형 SUV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쉐보레 콜로라도는 8월 한달간 내수 시장에서 총 689대가 판매됐다. 전년 동월 대비 617.7% 증가한 실적이며 올해 들어 월 최대 판매 기록이다. 콜로라도는 지난 7월에도 경쟁 차량들을 제치고 수입 픽업트럭 모델 가운데 판매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시저 톨레도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트레일블레이저와 콜로라도는 출시 이후 국내외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반도체 칩 수급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고객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