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지속가능성 가치와 연계해 숲 환경을 조성하는 '2021 포르쉐 드림 서클' 3개소를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해 새롭게 선보인 포르쉐 드림 서클은 포르쉐코리아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Porsche Do Dream)' 활동의 일환이다. 학생들이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학습 공간을 제공하고, 탄소 중립, 자원 선순환 가치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 포르쉐코리아는 우이유치원, 선단초등학교, 북악중학교 등 3개교에 총 3억2000여 만원을 기부했으며 전국에 총 6개의 '포르쉐 드림 서클'을 완성했다. 지난 29일 오픈한 우이유치원 드림 서클 완공식에는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 우이유치원 이미준 원장과 유순임 원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여승수 본부장 등 소수 인원만 참석했으며, ‘포르쉐 드림 서클’ 완공을 기념하는 ‘나무 이름표 걸기’와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연면적 400㎡(약 121평) 규모의 우이유치원 포르쉐 드림 서클에는 야외 경사지라는 지대 특성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숲 놀이터와 텃밭, 전기와 태양열 순환이 가능한 하이브리드형 태양광 가로등을 조성해 안전한 실외놀이 공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닛산의 픽업트럭 '2022 프론티어'에 SUV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HT'와 '다이나프로 AT2'를 신차용 타이어(OET)로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다이나프로 HT는 최적화된 트레드(타이어 바닥면) 패턴과 고강도 설계를 통해 마른 노면에서 강력한 제동력을 발휘하는 제품이다. 또한 젖은 노면에서의 뛰어난 배수성과 눈길 주행 성능을 끌어올린 그루브 디자인으로 사계절 내내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낸다. 다이나프로 AT2는 온·오프로드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는 SUV용 타이어다. 포장도로에서는 정숙성과 편안한 승차감을, 비포장도로에서는 강력한 구동력을 제공한다. 주행 시 블록들의 움직임을 최적화하는 고무 블록 체인 시스템을 통해 안락한 승차감을 전하고, 블록 측면의 계단식 디자인과 바닥 면 끝단 홈을 통해 노면 소음이 자연스럽게 발산되도록 설계했다. 한국타이어는 닛산과 알티마, 패스파인더, 센트라, 로그 등 지속적인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통해 견고한 파트너십을 이어왔다. 특히 픽업트럭과 SUV 판매가 높은 북미시장에서 닛산의 주력 픽업트럭 모델에 한국타이어가 장착되는 만큼 북미 시장 판매 강화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그룹코리아가 지난 1일 세종시 합강리 일원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세종 국가시범도시 건설자동화 시범사업 개막 기념행사’에서 원격조종 전기 굴착기 등 전동화,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최첨단 미래 건설기술 장비를 시연했다. 국토교통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주최, LH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앤드류 나이트볼보그룹코리아 대표이사와 다니엘 볼벤 주한 스웨덴 대사,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박무익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김현준 LH 사장 등 정부·공공기관 관계자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 보고 및 축사, 스마트 건설자동화 기술과 장비 등의 시연 및 관람이 진행되었다. 볼보그룹코리아는 앞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지정된 세종 5-1 생활권 조성공사에 스마트 건설기술 적용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세종특별본부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국토부가 추진하는 ‘스마트 건설자동화 시범사업’에 파트너사로 참여해 시범사업구역에 22톤급 전기굴착기 2대(EC230 Electric, 원격과 유인 각 1대), 30톤급 원격조종 굴착기 1대(EC300E), 5톤 무인운반장비 5대(HX03, 자율주행 전기 덤프트럭) 등 3가지의 볼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겨울철 혹한기를 맞아 오는 12월18일까지 2021 겨울맞이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겨울맞이 서비스 캠페인은 트럭 고객들이 세심한 차량 안전이 요구되는 겨울을 앞두고 기획됐다.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차량을 관리할 수 있도록 7주 동안 전국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된다. 서비스 캠페인 기간 동안 다임러 트럭 고객은 △겨울철 필수 부품 최대 40% 할인 △소모성 및 유지 관리 부품 최대 30% 할인 △순정 르만 부품(클러치 디스크, 플라이 휠) 35% 할인 및 특별 기프트 증정 △순정 테크니컬 액세서리 최대 40% 할인 △20개 항목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 및 사은품 증정의 5가지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조규상 다임러 트럭 코리아 대표이사는 "고객들의 안전 운행에 기여하고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부품을 엄선하고 할인 폭을 확대했다"며 "총 보유 비용 절감을 넘어 총 운송 효율 극대화를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동안 XM3 신규 고객 및 전시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르노삼성 전시장을 방문하고, 2022년형 XM3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고객 중 30명에게는 실내외 다용도 스마트TV로 인기를 끌고 있는 LG룸앤TV를 선물한다. 또한 100명을 추첨해 캠핑 필수품인 XM3 전용 캠핑 왜건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 내 전시장을 방문해 XM3를 계약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되며, 오는 12월 8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한다.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 중 15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르노삼성자동차의 차량 구독서비스인 모빌라이즈 1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 300명에게는 사무실과 차량안에서 쓸 수 있는 휴대용 무선가습기를 증정한다. 2022년형인 뉴 제너레이션 XM3는 MZ세대를 위해 상품성을 대폭 개선한 모델이다. 모빌리티 커머스 차량용 결제 서비스인 인카페이먼트를 비롯해 개성 넘치는 외관 컬러를 추가했다. 김태준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XM3의 고객들을 위해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맞춰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전시장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와 국립현대미술관(MMCA)이 중장기 파트너십 일환으로 차세대 크리에이터를 발굴하는 신개념 공모 프로그램 '프로젝트 해시태그'의 결과가 전시된다. 현대차와 국립현대미술관은 올해 프로젝트 해시태그의 결과를 전시하는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1' 작품이 오는 11월3일부터 내년 2월6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서울시 종로구)에서 열린다고 2일 밝혔다. 프로젝트 해시태그는 장르와 주제 제한 없이 크리에이터들의 실험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독려하는 개방형 창작 플랫폼이다. 공모 명칭인 프로젝트 해시태그는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에서 해시태그(#)로 연결되는 무수히 많은 게시물처럼, 다양한 영역의 유망한 크리에이터를 선발해 예측불가능하고 무한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프로젝트 해시태그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되는 프로젝트로 회차마다 두 팀을 선정해 각 팀에 창작 지원금 3000만 원과 국립현대미술관 창동레지던시 내 작업실을 지원한다. 프로젝트 결과물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발표된다. 올해 공모에는 80여 팀이 참가했고, '새로운 질서 그 후…'팀과 '더 덕 어몽 어스'팀이 최종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 전국 30개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사고 안심케어(Accident Care)’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서비스 바이 볼보(Service by Volvo)’의 일환으로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 이후에도 최상의 성능과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는 전문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기간 중 볼보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를 찾은 고객을 대상으로 사고 수리의 부담을 지원하는 특별 혜택이 제공된다. 먼저 50만원 이상 유상 수리 고객 선착순 1천명에 한해 ‘자기 부담금 지원 서비스’ 가입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자기 부담금 지원 서비스란’ 차대차 사고 또는 피보험 자동차 단독사고로 자동차 보험의 자기 차량 손해에 따라 발생한 자기 부담금을 지원해주는 서비스로 1년간 최대 5회까지 사고당 50만원 한도 내로 보상받을 수 있다. 또한 단독 사고에 따른 자차 수리를 위해 서비스센터에 입고하는 고객에게는 동일 권역에 한해 인탁송 딜리버리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여기에 자기 부담금 50% 지원(최대 25만원), 교통비 지원 (일일 3만원 / 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6가지 바디 컬러와 블랙 루프의 ‘투톤 디자인’으로 스타일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어반 컴팩트 SUV, ‘2022년형 티록’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1월 국내 첫 선을 보인 티록은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 탄탄한 주행감, 혁신적인 안전 및 편의 사양을 탑재한 매력적인 상품성을 바탕으로 MZ 세대는 물론 다양한 연령대에서 큰 인기를 끌며 국내 수입 컴팩트 SUV 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은 모델이다. 지난 7월 출시한 신형 티구안에 이어 이번에 선보이는 2022년형 티록 또한 혁신적인 ‘트윈도징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차세대 EA288 evo 엔진이 탑재되었다. 차세대 EA288 evo 엔진은 전 세대 엔진 대비 질소산화물(NOx)을 약 80%까지 저감시켜 현존하는 가장 까다로운 배출가스 규제인 유로 6d의 기준을 충족한다. 외관은 블랙 루프 및 6가지의 바디 컬러 조합이 인상적인 ‘투톤 디자인’을 적용, 기존 티록의 스타일을 한층 개성 넘치게 완성했다. 또한 생생한 사운드를 선사하는 ‘비츠 오디오 (BeatsAudio™)’ 사운드 시스템 탑재로 운전자의 눈과 귀를 동시에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기존 모델 대비 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10월 국내 5만7813대, 해외 24만9226대 등 전년 동월 대비 20.7% 감소한 30만7039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2.0% 감소, 해외 판매는 22.5% 감소한 수치다. 국내 판매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12.0% 줄었다. 세단은 그랜저가 9448대, 쏘나타 6136대, 아반떼 3368대 등 총 1만 8978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2582대, 싼타페 3494대, 투싼 2911대, 아이오닉5 3783대, 캐스퍼 2506대 등 총 1만8194대가 판매됐다. 포터는 4042대, 스타리아는 2775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2296대 팔렸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6119대, GV70 2892대, GV80 1828대 등 총 1만1528대가 판매됐다.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22.5% 감소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달도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및 코로나19 영향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라며 “각 권역별로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을 이어가는 한편 빠른 출고가 가능한 모델을 우선 생산하는 등 생산 일정 조정을 통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2021년 10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3만7837대, 해외 18만35대 등 전년 동기 대비 18.9% 감소한 21만787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21.2% 감소, 해외는 18.4% 감소한 수치다.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로 인한 생산 차질 및 공급 제약 발생으로 글로벌 판매량이 크게 줄었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174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7468대, K3(포르테)가 1만6627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에서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5363대가 판매됐다. 승용 모델은 K8 4181대, 레이 3399대, K5 1936대, K3 1526대 등 총 1만3197대가 판매됐다. 쏘렌토를 포함한 RV 모델은 스포티지 4258대, 카니발 3515대, EV6 2762대 등 총 2만811대가 판매됐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3515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3829대가 판매됐다.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8.4% 감소한 18만 35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2만5916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지엠은 10월 한 달 동안 총 6875대(완성차 기준 – 내수 2493대, 수출 438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지엠의 10월 내수 판매와 수출은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칩 공급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의 여파로 전반적인 감소세를 기록했다. 차종별로 보면, 쉐보레 스파크가 10월 내수 시장에서 총 1074대 판매된 가운데, 쉐보레 트래버스는 같은 기간 총 310대 판매돼 전년 동월 301대 대비 3.0% 증가세를 기록했다. 쉐보레 트래버스는 압도적인 차체 사이즈와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 성능으로 대형 SUV 시장에서 다시 한 번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지난 9월 총 255대가 신규 등록되며 3개월 연속 국내 수입 대형 SUV 시장 내 1위를 달성한 바 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 집계 기준). 트레일블레이저는 단 697대만 생산되며, 작년 대비 60.7% 급감한 실적을 보였고, 스파크 역시 작년 대비 58.4% 줄어든 1074대만 생산되는 데 그쳤다. 카를로스 미네르트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신임 부사장은 "차량용 반도체 칩 부족으로 인해 내수와 글로벌 시장 판매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가을이라는 계절적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10월 한 달 동안 내수 5002대, 수출 6625대로 총 1만1627대의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내수 판매는 30% 감소했으나, 수출은 1590.1% 증가해 전체 판매는 54.3%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내수 판매는 지난달 출시한 2022년형 SM6의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전월 대비 13.7% 증가했다. SM6는 2022년형 출시 첫 달 전월대비 124.2% 증가한 343대가 판매되었다. 2022년형 SM6는 주행성능과 승차감 개선은 물론, LTE 통신 기반의 이지 커넥트(EASY CONNECT) 서비스가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델이다. 또한 고객 선호도가 높은 기능을 중심으로 트림 별 기본 제공 사양을 재구성해 가격적인 매력도 한층 더 강화했다. 누적 판매 20만대 돌파를 눈 앞에 둔 중형 SUV QM6는 10월 한 달 간 전월 대비 23.1% 증가한 총 3487대가 판매되며 르노삼성차의 10월 내수 판매 실적을 이끌었다. 올해 10월까지 QM6의 연간 누적 판매량은 3만12대이며, 11월 중 2016년 출시 이후 총 누적 판매 20만대 돌파를 앞두고 있다. X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 10월 내수 3279대, 수출 1500대 등 총 4779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3.1% 감소한 것이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국내·외 시장 호평, 수출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에 따른 생산차질로 판매량을 늘리지 못했다. 현재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으로 적체된 물량은 내수와 수출을 포함해 약 1만2000여대다. 이에 쌍용차는 출고 적체 해소를 위해 지난 10월 생산 목표를 8300여대(내수 5500대, 수출 2800대)로 잡았지만 공급물량 한계로 인해 달성률이 58%에 그쳤다. 특히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총 7000여 대의 출고 적체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월 이후 매달 약 2500대를 공급하고 있지만 물량 부족을 해소하지 못했다. 쌍용차는 "상품성 개선 모델의 호평과 수출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로 출고 적체가 심화되고 있다"며 "부품 협력사와의 공조를 통한 부품 추가 물량 확보 및 효율적인 생산라인 운영을 통해 출고 적체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3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1조8294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1.3% 증가했고, 영업이익(1808억원)은 3.3%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이 약 36.4%를 차지, 전년동기 대비 2.4%P 상승하며 질적 성장을 이어갔다. 특히 주요 시장인 한국, 중국, 유럽, 북미 모두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이 상승했다. 먼저 중국 시장은 43.4%로 전년동기 대비 9.8%P 올랐으며, 유럽 시장은 전년동기 대비 3.6%P 상승, 그리고 한국과 북미 시장 역시 상승해 성장을 견인했다. 반면 차량용 반도체 부족에 따른 신차용 타이어 공급 감소, 선복 문제 등 글로벌 물류대란과 원자재 가격 상승 요인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3.0%, 영업이익이 19.5% 감소했다. 여기에 한국공장(대전공장 및 금산공장)은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이 약 7.6% 가량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됐다. 앞으로도 한국공장의 수익성 회복은 지속적인 과제다. 한국타이어는 이처럼 어려운 여건 속에도 교체용 타이어의 계속적인 판매 수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가 전 세계적 반도체 수급난 속에도 2021년 3분기 회계 연도 기준 15.5% 이익률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3분기까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1% 증가한 231억 유로 (2020:194억 유로), 영업이익은 78.4%증가한 36억 유로 (2020: 20억 유로)를 기록했다. 이 기간동안 차량은 전년 대비 13% 늘어난 총 21만7198대를 인도했다. 특히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의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타이칸은 3분기까지 총 2만8640대가 인도되었다. 포르쉐 AG 이사회 회장 올리버 블루메는 “혁신적인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이 전 세계 고객들의 수요를 이끌고 있으며, 이는 ‘포르쉐 E-모빌리티’ 전략의 성과를 입증하는 대목”이라며 ”포르쉐 높은 실적은 자사 제품군이 매력적으로 포지셔닝 되고 있다는 사실을 잘 보여준다”고 전했다. 포르쉐는 디지털화 및 전동화 분야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순현금 흐름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9월30일 기준 포르쉐의 순현금 흐름은 전년 대비 (2020년: 17억 유로) 74.4% 증가한 29억 유로다. 직원 수는 3만6663명 (2020년 말: 3만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