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화승소재는 친환경 소재인 TPV의 생산량을 2023년부터 대폭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산업은행의 ESG 채권 발행 지원 대상기업으로 선정돼 3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한 화승소재는 이번 조달자금을 친환경 소재로 꾸준히 수요가 늘고 있는TPV(Thermoplastic Vulcanizate)의 생산능력 확충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화승소재는 현재 9개 생산라인에서 연간 2만톤 규모의 TPV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회사는 내년까지 77억원을 투자해 2개의 생산라인을 추가, 생산능력을 3만톤으로 50%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화승소재는 TPV 사업의 글로벌 성장을 위해 미주, 유럽, 중국, 러시아 등 해외에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도 세웠다. TPV는 친환경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TPE(열가소성 수지)의 일종이다. 고무의 탄성과 플라스틱의 열가소성을 모두 갖춘 소재로 자동차, 가전, 의료용품 등 적용 범위가 무한하다. 특히 TPV는 소재의 특성상 성형이 용이해 첨가제 및 충진제 등의 추가적인 화학물질이 불필요하며, PVC나 일반 고무제품에 비해 환경호르몬 및 니트로소아민 등 유해물질이 포함돼 있지 않은 친환경 소재로 주
[오토모닝김의균기자]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첨단 주행 시스템에 필요한 고품질 위치 데이터를 제공하는 세계 최초의 자동차용 위성 항법칩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ST의 테세오 V(Teseo V) 제품군에 추가된 STA8135GA는 최초의 자동차 등급 GNSS수신기로서, 표준 다중 대역 PVT와 추측 항법외에도 3중대역 위치확인 측정 엔진을 단일칩에 통합하고 있다. 3중대역은 보정 데이터에 대한 의존도를 최소화하면서 밀리미터 수준의 정확도가 필요한 측량, 지도제작, 정밀 농업 등의 전문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돼 왔다. 지금까지 3중대역은 일반적으로 ST의 단일칩 솔루션보다 크고 비싼 칩셋이나 모듈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수신기가 여러 위성군에서 가장 많은 수의 위성을 동시에 효율적으로 획득 및 추적해 빌딩이 밀집된 도심이나 나무 아래처럼 까다로운 조건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얻을 수 있도록 해준다. STA8135GA는 이러한 기능을 소형 및 편리한 패키지로 자동차 시장에 제공함으로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이 도로 전방에 대해 정확하게 결정을 내리도록 돕는다. 이 다중 위성 수신기는 호스트 시스템이 PPP/RTK와 같은 모든 정밀 위치확인 알고리즘을 실행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가 22일부터 ‘2022년 서비스 하이테크 인턴 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본사 및 전국 22개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자동차 기능 점검과 데이터 기반의 고난도 진단 및 정비 업무를 수행할 인턴사원을 선발하고 우수자는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채용의 문을 넓히는 동시에 급변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전공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자동차 관련 전공자뿐만 아니라 전기전자, 소프트웨어, 융합공학계열 등 다양한 전공 분야에서 역량과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모집한다. 특히 이번 채용은 기존의 자동차 정비뿐만 아니라 데이터에 기반한 분석과 사고예방 등 고난도 진단까지 다루는 인재로 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 자격은 전문학사 이상 학위 보유자로 전공제한은 없으며, 희망자는 22일 오전 10시부터 12월8일 오후 2시까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recruit.hyundai.com)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현대차는 △서류전형 △인적성 검사(HMAT, Hyundai Motor group Aptitude Test) △면접전형을 거쳐 인턴사원을 선발하고 2022년 1월부터 6주간 정비 직무를 습득할 수 있는 기술교육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22일부터 12월31일까지 약 한 달간 ‘2021 폭스바겐 겨울 캠페인’을 실시한다. ‘2021 폭스바겐 겨울 캠페인’은 겨울철 안전하고 편안한 운행을 위해 사전 관리가 필요한 주요 부분을 무상으로 진단해 주는 ‘폭스바겐 플러스 더블체크’ 서비스와 겨울철 교환이 필요한 부품 및 타이어, 차량용 액세서리 등의 구매 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무상 점검 서비스인 ‘폭스바겐 플러스 더블체크’는 전문 테크니션이 진단기 접속을 통해 고장 코드를 파악하고, 차량 리프트업 상태에서 브레이크 및 서스펜션, 하체 누유, 엔진 미션 등 주요 부품을 포함해 27가지 영역의 68가지 부위를 상세하게 진단한다. 이와 함께 겨울철 교환이 필요한 부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겨울철 차량의 안정적인 시동 성능을 발휘하는데 필요한 배터리와 예열 플러그를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폭설 등의 상황에서 주행 시야 확보를 위한 등화장치(모든 전구류) 20%, 와이퍼 및 워셔액 3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기온이 낮고 도로가 결빙되는 겨울철, 안전한 드라이빙을 위해 필수적으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1월 19~20일 양일간에 걸쳐 전국 토요타·렉서스 딜러의 소재 지역 및 수원시 농민회관에서 '2021 토요타·렉서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사랑의 김장나눔은 탄소중립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인 '토요타 주말농부'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행사다. 주말농부 가족, 한국토요타자동차와 토요타파이낸셜코리아 임직원이 함께 김치를 담가 성남 소재 노숙인 센터 안나의 집에 전달했다. 올해는 행사에는 전국 16개 토요타·렉서스 딜러사 임직원들이 참가했다. 직접 만든 3800kg(1900포기)의 김치는안나의 집과 각 지역의 보육원, 복지관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했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토요타와 렉서스를 사랑해주시는 지역 사회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올해는 전국 딜러와 함께 '원 팀'으로 김장나눔 행사를 갖게 되었다"며 "정성으로 준비한 김장이 소외된 이웃들의 행복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그룹은 지난 15~19일 현대자동차·기아 본사에서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들과의 신기술 실증 시연을 위한 ‘2021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는 창의적이고 민첩한 상품 및 신기술 개발 문화를 조성하고 외부 스타트업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기술 경험을 신속하게 차량에 적용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시작된 현대차그룹의 개방형 혁신 상품개발 플랫폼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혁신과 그 이상을 그리다(Paint the Innovation and Beyond)’라는 슬로건 아래 현대차그룹이 상상하는 120건의 미래 기술 경험 시나리오를 비롯, 총 12개 스타트업과 진행한 기술 개발 협업 결과물이 전시됐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를 위해 약 300개의 글로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상품 고객 만족(Customer Satisfaction) △기술 구현 가능성(Feasibility) △기술 독창성(Innovativeness)을 평가한 후 최종적으로 국내 1팀, 북미 5팀, 유럽 3팀, 중국 1팀, 이스라엘 2팀 등 총 12팀을 선정했다. 현대차그룹은 선정된 스타트업들이 기술을 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혼다코리아가 고객과의 소통 확대 및 자동차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운영 중인 ‘혼다 고객만족평가단’의 3기 평가단 100명을 오는 12월5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혼다 고객만족평가단’은 혼다 자동차 고객이 직접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고객 접점에서의 모든 서비스 정책과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평가하는 제도로, 고객과의 소통 확대 및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자 지난 2019년 신설되었다. 매년 100명의 고객이 평가단으로 활동하며, 혼다 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제공하는 △전화상담 △차량 입고 프로세스 △차량 정비 진단 △상담 △차량 정비 등 서비스 전반 모니터링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모니터링 후에는 개선사항을 혼다코리아에 제안하여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해왔다. 1기와 2기 평가단 활동 결과, 혼다코리아는 카카오톡 상담 채널, 로열티 고객 프로그램 등을 도입하는 등 여러 서비스 정책을 개선했다. ‘혼다 고객만족평가단’ 3기 모집대상은 혼다 공식 딜러사에서 신차 구입 후 6개월 이상 경과되고, 혼다 서비스센터 이용 경험이 있으며 무상점검 쿠폰 1년 및 2회 이상 남아있는 고객이다. 활동 기간은 20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캐딜락이 올 시즌 처음 런칭한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 CT4 클래스의 최종 5라운드 결승이 지난 21일, 영암 코리아 인터네셔널 서킷에서 진행됐다. 총 13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하는 ‘캐딜락 CT4 클래스’는 캐딜락의 독보적인 퍼포먼스 세단 CT4를 구매한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원메이크 레이스(단일 차종 경주)’로 랩타임으로 순위를 가르는 ‘타임 트라이얼’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캐딜락 CT4 클래스 최종 라운드는 시즌 처음으로 영암 코리아 인터네셔널 서킷에서 진행됐다. 참가 선수들은 처음 경험하는 코스임에도 이전 두 차례의 드라이빙 아카데미, 네 번의 본 경기를 거치며 쌓은 드라이빙 테크닉을 최대로 발산, 치열한 마지막 기록 경쟁을 펼쳤다. 캐딜락 CT4 클래스 최종 5라운드 결과 유재형(No.32, 드림레이서)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며 포디움 정상에 올랐다. 주행 기록은 김문수(No.70, 드림레이서) 선수가 가장 빨랐으나 클래스 규정에 따라 0.6초의 핸디캡을 적용, 0.4초의 핸디캡이 적용된 유재형 선수가 김문수 선수를 제치고 2분 46초 105의 랩타임으로 최종 라운드 우승을 확정했다. 캐딜락 CT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모빌리티 구독 플랫폼 ‘현대 셀렉션’을 수도권과 부산에 이어 제주 지역에서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제주는 친환경차 중심의 렌터카 이용률이 높은 대표적인 지역인만큼, 현대차는 제주 지역에 한해 전기차 구독 상품을 중심으로 현대 셀렉션을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일 단위로 사용 가능한 아이오닉 5 단기 구독 상품(스페셜 팩)과 완전 자차보험·EV 충전카드 등 고객 편의 기능을 출시하고, 향후 월 구독 상품(레귤러 팩)을 추가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차는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도입한 ‘지역간 구독 로밍’ 서비스를 제주 지역에도 확대 적용, 내륙에서 월 구독 상품(레귤러 팩)을 구독하는 고객들이 제주에서 현대 셀렉션을 이용할 경우 단기 구독 상품(스페셜 팩)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제주에서 현대 셀렉션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22일부터 현대 셀렉션 모바일 앱을 통해 바로 예약이 가능하며, 신규 가입 고객의 경우 스페셜 팩 50% 할인 쿠폰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2020년 4월 정식 런칭한 현대 셀렉션은 가입회원 1만3000명을 돌파하고, 기존 차량 공유 서비스 대비 월등한 구독률인 97.1%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의 친환경 SUV 모델 '신형 니로'의 티저 이미지가 22일 공개됐다. 니로는 2016년 1세대 니로 출시 이후 5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모델이다.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한 기아의 비전이 담겼다. 기아는 신형 니로에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와 그 속성 중 하나인 즐거운 경험(Joy for Reason)을 적용해 독창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신형 니로의 외관은 2019년 공개한 EV 콘셉트카 '하바니로'를 계승했다.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심플하면서도 하이테크한 감성을 주는 바디에 강인한 느낌의 디테일로 개성을 살렸다. 차량 내부는 수평과 대각선 형태의 조합을 통한 대시보드와 도어 트림의 이색적인 레이아웃이 돋보인다. 또한 기아는 신형 니로에 다양한 친환경 소재와 새로운 컬러를 적용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기아는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신형 니로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지프가 23일 잠실 롯데월드몰 아트리움에서 브랜드 최초 3열 프리미엄 대형 SUV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선보이는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은 지난 30년간 4세대에 걸쳐 진화를 거듭하며 700개 이상의 최다 어워드 수상 경력 보유, 전세계적으로 약 700만대 이상이 판매되는 등 지프의 프리미엄 SUV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美 시사 전문지 ‘뉴스위크’가 선정한 ‘최고의 패밀리 SUV’로 선정된 데에 이어, 美 자동차 평가 전문기관인 ‘워즈오토’ 선정 ‘베스트 10 인테리어’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11년만의 완벽한 진화를 거쳐 완전히 새롭게 선보이는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의 외관은 브랜드의 플래그십 SUV 그랜드 왜고니어의 디자인을 계승했다. 지프를 상징하는 세븐-슬롯 그릴 디자인은 양 옆으로 넓어졌고, 사선으로 날카롭게 떨어지는 듯한 ‘샤크 노즈’를 형상화 한 전면부 디자인이 강인하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선사한다. 지프 고유의 사다리꼴 휠 아치와 3열로 길어진 휠 베이스의 균형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의 인테리어는 더욱 현대적인 표현력과 장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코리아가 22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디 얼티밋 i 데이'를 열고, 플래그십 순수전기 모델 'THE iX'와 X3 기반의 순수전기 SAV '뉴 iX3'를 공식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iX는 내연기관 SUV 'X5'와 비슷한 전장과 전폭을 갖은 EV SUV 모델이다. 전고는 X5의 상위 모델 X6와 비슷하며, 휠은 최상위 SUV 모델 'X7'과 동일한 사이즈다. iX에는 극도로 얇게 디자인된 BMW 레이저라이트와 리어라이트가 장착돼 스포티한 감각이 극대화됐다. 수직형 키드니 그릴은 강렬한 인상을 자아낼 뿐만 아니라 카메라, 레이더 및 각종 센서가 통합되어 지능형 패널 역할을 한다. 차체는 알루미늄,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 등을 통해 구성했다. 특히 차체 프레임을 △알루미늄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 △고성능 열가소성 수지 △고강도 강철 △알루미늄 등으로 구성해 최첨단 설계를 자랑한다. 특히 차체의 사이드 프레임, 레인 채널, 루프 프레임, 카울 패널 및 리어 윈도우 프레임은 모두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으로 제작되어 ‘카본 케이지(Carbon Cage)’를 형성하는데, 이는 탑승공간의 안전을 극대화하는 핵심 요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그룹이 수소연료전지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자원의 집중·효율화를 위해 조직을 확대 개편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개편으로 연구개발본부 부본부장인 박정국 사장이 신설되는 수소연료전지담당을 맡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박 사장은 연료전지 개발의 최고 사령탑으로서 수소연료전지 개발과 사업을 직접 이끌며, 연료전지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최우선 목표로 연구소 내 자원을 집중하고 지원을 더욱 체계화할 계획이다. 기존 연료전지사업부는 개발과 사업 조직으로 분리된다. 수소연료전지개발센터는 수소연료전지 기술개발, 개발체계 고도화, 원가절감 및 성능 확보에 주력한다. 김세훈 부사장이 연료전지 개발을 주도한다. 수소연료전지사업부는 사업전략·운영, 혁신적 생산 기술 개발, 품질 확보 체계를 강화한다. 이 사업부는 투싼 연료전지차량의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끈 임태원 전무가 이끈다. 현대차그룹은 연구 성과를 중간 점검하는 과정에서 발견한 기술적 문제 등을 빠르게 극복하고, 연구 개발 일정과 방향성을 재정립하기 위해 이번 조직 개편을 결정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조직 개편 이후 설계 강화 및 신공법 적용 등을 적극 추진하고 수소사회 구현을 위해 경쟁력있는 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포르쉐 스튜디오 송도’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튜디오 운영은 포르쉐코리아 공식 딜러사인 SSCL에서 맡는다. 포르쉐 미래형 쇼룸을 콘셉트로 한 ‘포르쉐 스튜디오 송도’는 기존의 전시장 형태를 넘어 고객들의 일상에 스타일리쉬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리테일 포맷으로,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에 이어 국내 2번째, 전 세계 17번째 포르쉐 스튜디오다. 연면적 391㎡ (약 118평) 규모의 ‘포르쉐 스튜디오 송도’는 송도의 중심에 위치해 방문 고객들이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고객 편의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포르쉐 스튜디오 송도’에서는 고성능 스포츠카부터 순수 전기 스포츠카까지 포르쉐의 제품 전략이 반영된 브랜드 대표 모델들을 만날 수 있다. 고객들은 컨피규레이션 시스템을 통해 ‘나만의 포르쉐’ 차량을 구성해보고, 포르쉐 드라이버스 셀렉션 제품을 전시하는 특별한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음료를 제공하는 ‘스튜디오 바’에서 편안하게 상담을 진행할 수도 있다. 차량 정비는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한 ‘포르쉐 서비스 센터 인천’에서 가능하다. ‘포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19일(현지시각)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전시관에서 개막한 ‘2021 광저우 국제모터쇼’에서 중국형 투싼 하이브리드와 역동적인 N 라인 전용 디자인이 더해진 중국형 투싼 N라인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와 함께 친환경 전동화 전략과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을 기반으로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 입지를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적극 표명했다. 현대자동차그룹 중국 유한공사브랜드마케팅실 인용일 실장은 환영사를 통해 “중국 정부의 2060 탄소중립 정책 기조에 발맞춰 현대차그룹도 탄소 배출을 줄이는데 기여하고 중국 내 친환경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예정이다”라고 친환경 사업 계획을 소개했다. 현대자동차 중국 합작법인 베이징현대 판매본부 왕철 부장은 이날 모터쇼에서 “현대자동차와 베이징현대는 향후 친환경차 모델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는 한편 고성능 모델까지 더해 중국 SUV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연태 종합기술연구소를 주축으로 최근 개소한 상해 중국선행디지털연구소와 귀주성 글로벌 빅데이터 센터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 선도적 기술력을 선보일 것”이라며 “베이징현대는 친환경 기술, 스마트 커넥티비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