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26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한국과학기술원과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기술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열린 협약식은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광형 총장은 KAIST가 보유한 모빌리티 관련 첨단기술과 최고 수준의 연구인력, 인프라와 함께 모빌리티 분야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만기 회장은 2021서울모빌리티쇼의 진행계획과 주요 참가기업의 모빌리티 기술․제품을 소개하며, 두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기술발전을 모색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오는 12월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2021서울모빌리티쇼(Seoul Mobility Show 2021)'에서 본격적인 상호협력 행보를 시작한다. 먼저 KAIST는 서울모빌리티쇼에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자율주행 전기차 오픈 플랫폼, 자율주행과 플라잉카, 건물 벽면 등반로봇 등 KAIST가 보유하고 있는 모빌리티 분야 신기술과 제품 등이 전시된다. 더불어 전시기간 내내 KAIST 부스에서는 기술협력이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롯데오토케어는 타이어 업사이클링 슈즈 스타트업 트레드앤그루브와 ESG 상생 경영을 위한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롯데렌탈과 롯데오토케어는 버려지는 폐타이어 중 연간 6000본을 제공하고, 트레드앤그루브는 이를 업사이클링 하여 신발로 재탄생 시키며, 이중 롯데오토케어 정비 인력에게 업사이클링 작업화를 제공할 예정이다. 트레드앤그루브는 폐타이어 고무 분리 기술 특허를 가지고 있어 폐타이어를 업사이클링해 신발 밑창을 제조하는 스타트업이다. 이로써 롯데오토케어 대구TS(Tire storage)에서 연간 6000본의 폐타이어를 통해 약 160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절감할 수 있다. 3사는 이후 지속적인 폐타이어 공급을 통해 폐타이어로 야기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해 나갈 예정이며, 제작된 제품들을 그룹사 유통 채널로 판매해 트레드앤그루브의 유통 채널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롯데렌탈은 지난 9월 이사회 내 ESG 위원회를 신설하고 경영활동에 ESG 관점을 접목하여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차량을 기반으로 환경보호와 사회공헌을 준수하는 ESG 경영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2021서울모빌리티쇼가 26일 오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9·10홀에서 열흘간 열린다. 이날 개막식에는 정만기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 위원장(KAMA 회장),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이광형 KAIST 총장, 이화영 킨텍스 사장과 완성차 업계 대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만기 조직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지금, 자동차 산업은 큰 변혁기를 맞이하고 있다”면서 그 변혁의 방향은 “전기동력차, 자율주행차, 다양한 새로운 모빌리티 확산과 서비스로서의 모빌리티 등장”이라고 말했다. 그는 “Alixpartners에 따르면 2030년까지 자동차시장에서 전기동력차 비중은 미국, 유럽, 중국 등 주력시장에선 35%이상, 전 세계에서도 31%를 상회할 전망이고, 일부 연구기관에 따르면 자율주행차로의 전환도 27년 이후엔 레벨 3~4 단계로 발전하면서 전장부품의 경우 PwC에 따르면 연평균 13%씩 성장해 전 세계 시장규모가 2023년엔 2천억 달러에 육박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어 “모빌리티산업은 자동차 중심에서 UAM, 로봇, 드론 등으로 확대되고 서비스로서의 모빌리티(MaaS)의 대중화도 강화될 것”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2021 서울 모빌리티 쇼’에 아시아 프리미어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과 함께, ‘911 GTS’, ‘마칸 GTS’ 등 2종의 코리아 프리미어를 포함해 총 12종 차량을 출품했다. 25일 미디어 및 관계자들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 모빌리티 오브 투데이 앤 투모로우(Sporty Mobility of Today and Tomorrow)’를 주제로 진행된 프레스 컨퍼런스에서는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가 직접 발표자로 나서, ‘911 GTS’ 공개와 함께 2021년의 성공적인 경영 성과 및 독보적인 스포츠카 브랜드로서의 가치와 비전을 전하는 성장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는 “포르쉐코리아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매년 최대 실적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 같은 한국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 적극적인 경영 투자와 매력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이번 서울 모빌리티 쇼에서는 브랜드 전략의 핵심인 ‘효율적인 가솔린’, ‘고성능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 드라이브’를 기반으로 한 제품 전략을 반영한 매력적인 신차(exciting product) 라인업을 선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온시스템은 국내 첫 전기차 전용 열관리 시스템 공장인 경주공장의 준공식을 26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착공 발표한 경주 신공장은 경북 경주 외동읍 냉천리 소재로 부지 3만3000㎡(약 1만평), 건물 9893m²(약 3천평) 규모를 갖춰 9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곳에서 생산된 히트펌프시스템, 냉각수밸브어셈블리 등은 전기차 열관리 시스템의 핵심 구성요소로, 인근 현대차 울산공장으로 공급되어 E-GMP(electric global modular platform) 기반의 아이오닉 5, 6, 7 및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전기차에 탑재된다. 또한 현대차 울산공장까지 거리가 약 20여 km에 불과해 대규모 물량 조달 및 효율적 공급망을 운영 중이다. 히트펌프시스템은 전기차 배터리 및 실내 공조 열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여 주행거리 개선에도 직접적 영향을 미치며, 냉각수밸브어셈블리는 모터에 냉각수를 최적 공급하여 차량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전기차에 없어서는 안 될 핵심부품이다. 경주공장은 향후 증설을 통해 현재 연간 전기차 10만대에 들어갈 생산능력을 2024년까지 30만대 수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그룹은 26일 서울시청에서 현대차그룹 TaaS본부 정헌택 상무, 서울시 김연지 환경시민협력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와 ‘승용차 마일리지 및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커넥티드카 기술 기반의 '데이터허브(datahub)' 서비스를 활용해 서울시와 승용차 마일리지 제도의 편의성을 개선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의 데이터허브는 블루링크, 기아 커넥트,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 등 커넥티드카 애플리케이션 이용자의 차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차량의 타이어 공기압, 워셔액 잔량, 주행거리 등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데이터를 분석해 다음 달 예상 안전 운전 점수를 알려주는 등 내 차의 상태를 손쉽게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기아와 제네시스는 각 사의 고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인 '기아 VIK(빅)'과 '마이 제네시스'에서 데이터허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중 시행 계획이며, 데이터허브 서비스 가입자는 올해 11월 기준 가입자 20만명을 돌파했다. 서울시의 승용차 마일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마세라티가 25일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MC20’와 브랜드 최초의 하이브리드 SUV 모델 ‘르반떼 GT 하이브리드’를 선보인다. MC20는 최대토크73.4kg.m, 0-100km/h 2.9초, 최고속도 325km/h의 성능을 발휘하는 630마력의 신형 V6 3.0L 네튜노엔진이 장착되었다. ‘네튜노(Nettuno)’라 불리는 630마력의 V6 90°, 3.0L 터보 엔진은 이전까지 F1에서만 볼 수 있었던 기술을 도로 위로 이전시키는 마세라티 자체 기술로 개발된 완전히 새로운 엔진이다. 현재 시장에 나와있는 어떤 자동차의 엔진보다도 뛰어난 첨단 기술이 적용되었다. 신형 네튜노 엔진은 리터당 210마력을 발휘하며, 특정 출력 구간에 서는 현재 동급 최고의 V6 엔진이다. MC20의 전체 섀시는 무게를 더 가볍게 하고, 외관 디자인 시 더 자유로운 스타일을 선사하는 탄소섬유와 복합소재로 이루어져 안락함을 제공하고 있다. MC20의 인상적인 버터플라이 도어의 완성은 탄소섬유의 적용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우아함, 스포티, 효율 그리고 경량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 낸MC20의 공기역학을 담은 설계는 스타일을 고려한 상부와 기술적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25일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기업 비전 발표와 함께 전용 친환경 SUV 모델인 ‘디 올 뉴 기아 니로’를 처음 공개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기아에게 가장 큰 영감의 원천은 자연이며,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고객, 공동체, 글로벌 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에 처음 공개하는 신형 니로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지가 담겨있으며 기아를 대표하는 친환경 모델로, 일상생활 속에서 지속가능성을 실천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최선의 선택이 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기아는 올해 초 사명 변경을 시작으로 다양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전면적인 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1일에는 2045년 탄소중립을 선포, 지속가능성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기아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테마로 3개의 전시관을 구성했다. △신형 니로의 HEV/EV 모델을 볼 수 있는 ‘이유있는 즐거운 경험, 니로’ △기아의 새로운 브랜드 방향성과 디자인 철학 등을 알아볼 수 있는 ‘기아로의 여정’ △지속가능성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가 연구 개발 분야 역량을 한 단계 강화하기 위해 새롭게 탈바꿈한 엔지니어링 오피스 공간을 오픈했다. GMTCK는 24일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엔지니어링센터 내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새로운 업무 공간의 개관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로베르토 렘펠 GMTCK 대표와 브라이언 맥머레이 GMTCK 부사장 등 GMTCK 리더십을 비롯한 GMTCK 임직원이 참여해 리노베이션 프로젝트를 담당한 직원들의 공로를 치하했다. 또한 오피스 현장 투어, 버추얼(Virtual) 투어, VR체험, 덕담 남기기 이벤트, 사진 컨테스트 등 여러가지 활동이 마련됐다. 로베르토 렘펠 GMTCK 대표는 “GMTCK는 미래 모빌리티와 GM의 전 전동화 계획과 관련된 수많은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고 GM 내에서 두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며, “이번에 새롭게 오픈된 공간을 통해 보다 나은 유연성과 협업을 바탕으로 엔지니어들에게 혁신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이들의 엔지니어링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브라이언 맥머레이 TCK 기술개발부문 부사장은 “GMTCK는 GM의 미래 성장 전략의 핵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갑작스레 추워지고 곳곳에 눈 소식이 들리면서 본격적인 월동준비에 돌입하는 운전자들이 생기고 있다. 기온이 0°C 이하로 자주 내려가는 겨울철에는 눈길, 빙판길 등 노면 상태가 좋지 않아 다른 계절보다 미끄러짐 사고 확률이 급격히 높아지기 때문에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하는 등 타이어 관리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철 운전이 위험한 이유는 타이어와 지면 사이의 마찰력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타이어의 마찰력은 온도와 노면의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데, 타이어의 주원료인 고무의 특성상 기온이 높아지면 타이어가 부드러워져 접지력이 높아지는 반면 낮은 기온에서는 고무가 경화되기 때문에 타이어 본연의 성능이 저하될 수 있다. 겨울용 타이어는 사계절용 타이어와 달리 특수 고무 컴파운드 배합을 적용하여 영상 7도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도 쉽게 경화되지 않기 때문에 추운 날씨에도 충분한 접지력을 확보해준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진행한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눈길에서 시속 40km로 달리다 제동할 경우 겨울용 타이어는 제동거리가 18.49m에 불과한 반면 사계절용 타이어는 37.84m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용 타이어가 사계절용 타이어 대비 제동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자동차 조사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2001년부터 수행해 온 '연례 자동차 조사(매년 7월 약 10만명 대상)'에서 최근 1년 내 비공식 서비스센터 이용 경험자 2141명에게 얼마나 만족했는지 묻고 이를 국산차·수입차별(수입차는 원산지별)로 비교했다. 그 동안 자동차 제조사·딜러사가 직간접 운영하는 공식서비스센터(직영·지정·협력센터)에 대한 조사는 있었지만 동네 카센터처럼 점주 스스로 관리·운영하는 ‘비공식 서비스센터(스피드메이트·오토오아시스 등 지정체인점 포함, 이하 비공식센터)’에 대한 만족도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1년 비공식센터 이용자의 만족률(약간 만족+매우 만족 %)은 79.3%였다. 5명 중 4명꼴로 비교적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를 국산차와 수입차로 구분하면 각각 79.4%, 77.9%로 국산차 이용자가 1.5%포인트 높았다. 일반적으로 자동차 AS 만족도는 국산차가 수입차보다 앞서 왔다. 직영센터가 미흡함에도 불구하고 지정·협력센터의 선전으로 한 발 앞섰으나 최근 수입차 서비스 만족도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거의 대등한 수준이 됐다. 비공식센터는 거리가 가까울 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낮은 비용과 적은 시간, 작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독일 자동차 운전자 협회(ADAC)가 주관하는 'TCR(Touring Car Race) 시리즈 독일 대회'에 2022년 시즌부터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TCR 독일 대회가 시작한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 바 있다. TCR 독일 대회는 다시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 브랜드 '벤투스'의 레이싱 타이어를 선택했다. TCR은 2018년부터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WTCC)과 통합하며 만든 세계대회 'WTCR'이 세계 3대 모터스포츠로 올라서며 영향력 더욱 커졌다. 한국타이어는 이 같은 대규모 투어링카 대회를 또 다시 독점 공급하면서 고성능 타이어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 앞서 한국타이어는 올해 시즌부터 TCR 유럽, TCR 동유럽, TCR 스페인, TCR 이베리코 로컬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했다. 특히 TCR 스페인 대회는 올해 처음 개최되면서 한국타이어의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를 장착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전 세계 약 60여 개의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을 후원중이다. 내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뱅앤올룹슨 사운드 체험 존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뱅앤올룹슨 사운드 체험 존은 야외에 마련된 제네시스 시승 이벤트 존에서 진행된다. 오는 12월 5일까지 10일 동안 운영되며 제네시스 시승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타임별 현장 선착순 예약제로 뱅앤올룹슨 사운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 참가들은 뱅앤올룹슨 브랜드 소개, 제네시스 GV60에 적용된 사운드 시스템 특징 및 베오소닉 기술, 스피커 그릴 디자인 스토리에 대한 도슨트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또한 체험 참가자들 중 경품 이벤트 참가자에게 추첨을 통해 뱅앤올룹슨 블루투스 헤드셋 H95(100만원 상당) 1명, 뱅앤올룹슨 무선 이어폰 EQ(50만원 상당) 2명, 뱅앤올룹슨 블루투스 스피커 A1(30만원 상당) 2명에게 각각 증정한다. 제임스 박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 대표는 "서울모빌리티쇼 현장에서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의 청취 경험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제네시스 고객들에게 명품 사운드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직영중고차 기업 K Car(케이카)가 음주 및 교통사고 발생이 늘어나는 연말연시를 맞아 안전 운전에 대한 운전자들의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운전자의 84.8%가 다른 차량의 과실로 사고가 발생할 뻔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안전 운전에 대한 운전자들의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했으며, 현재 자차를 보유한 성인남녀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먼저 ‘안전 운전에 가장 위협이 되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응답자 28%가 ‘과속 및 신호위반’이 가장 심각하다고 답했다. 이어 난폭운전이 23.8%, 음주운전이 19.5%를 차지했다. 기본적인 운전 관련 법규를 지키지 않는 것이 운전에 가장 큰 위협 요소라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운전 중 다른 사람의 과실로 사고가 발생할 뻔한 경험이 있는가’는 질문에 응답자의 84.8%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내가 안전 운전 수칙을 지키더라도 언제든지 교통 법규를 준수하지 않는 다른 차량에 의해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운전자들은 안전 운전을 위해 ‘운전자 처벌 수위를 강화(29%)’하거나 ‘법규 위반 차량 단속을 강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5가 유수의 자동차들을 제치고 '2022 독일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독일에서 활동하는 자동차 전문 기자단으로 구성된 지코티(GCOTY) 심사위원은 △실용성 △주행 성능 △혁신성 △시장 적합도 등을 기반으로 실차 테스트와 면밀한 분석을 통해 차량을 평가한다. 독일 올해의 차 선정은 올해 독일에서 출시된 신차 총 45개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5개 부문에서 선정된 후보 차종을 제치고 아이오닉 5가 최종으로 선정됐다. 최종 후보에 오른 5개 차종은 △콤팩트(구매가 최대 2만5000 유로 미만)부문 푸조 308 △프리미엄(구매가 최대 5만 유로 미만)부문 기아 EV6 △럭셔리(구매가 5만 유로 이상)부문 아우디 E-TRON GT △뉴 에너지(전기차, 수소전기차 등)부문 현대차 아이오닉 5 △퍼포먼스(고성능 차량)부문 포르쉐 911 GT3 이다. 젠스 마이너스 독일 올해의 차 심사위원은 "아이오닉 5는 유니크한 디자인, 에너지 효율성, 주행의 즐거움 등 모든 평가 기준에서 평균 이상의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며 "아이오닉 5가 독일 올해의 차로 선정된 것은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의 전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