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유럽 상용차 시장의 리더 ‘르노 마스터’ 특장회사 컨벤션을 14일 진행했다. 이번 컨벤션은 상호 건설적인 의견 및 정보를 교환하는 기회를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총 16개의 특장회사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2022년 생산 예정인 르노 마스터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으며, 우수 특장회사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했다. 캠핑카 특장회사인 ‘SC 미디어’가 최우수 고객사로, ‘나인 인디 에어’와 ‘다온 TNT’가 우수 고객사로 선정됐다. 또한 COVID-19 이후 반도체 및 부품 수급 어려움에 따른 공급 문제도 논의했다. 2022년에는 특장 회사들의 지속 가능한 사업 예측을 위해 최대한 안정적인 물량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르노삼성차 김태준 영업마케팅본부장은 “COVID-19 이후 국내 시장에서 캠핑 및 모터홈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했으며,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모터홈 수요는 꾸준히 증가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러한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르노 마스터를 베이스로 모터홈 개조를 주력으로 하는 특장회사들이 선전할 수 있도록 공동 프로모션 기획 등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 마스터는 지난 2018년 국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서 기아 신동수 경영전략실장, 조경진 서울대 환경대학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와 ‘온실가스 모니터링 분야 연구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온실가스 모니터링은 국가 탄소중립 현황 분석을 위한 핵심 연구 중 하나다. 모니터링을 통해 얻은 데이터가 탄소중립 정책 실효성 및 이행평가에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기아는 이번 협력을 통해 온실가스 관측 차량으로 사용될 첫 전용 전기차 EV6 1대와 온실가스 도시 대기 측정소에 설치될 관측기 1기를 서울대에 지원한다. 기아 EV6는 주행 시 탄소 배출이 없어 온실가스 관측 차량으로 사용할 경우 대기 중 실질적인 온실가스만 측정해 연구의 정확성과 효율성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는 지원받은 연구 인프라를 통해 보다 정밀하고 입체적으로 온실가스 배출 현황 및 배출원을 분석할 예정이며, 나아가 기아와 탄소중립 분야 학술교류, 세미나 공동 개최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기아와 서울대는 탄소중립과 관련해 상호 발전에 도움이 되는 분야를 발굴하기 위한 협력을 지속한다. 기아 관계자는 “탄소중립은 민·관·학이 구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반도체 회사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전력밀도, 에너지 효율성, 신뢰성이 중요 요소인 전기자동차(EV) 파워트레인 및 기타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최첨단 전력 디바이스를 향상시킨 3세대 STPOWER 실리콘 카바이드을 출시했다고 15일밝혔다. SiC 전력 MOSFET 시장을 이끌고 있는 ST는 새로운 첨단 설계 노하우를 통합, SiC의 에너지 절감 잠재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전기자동차 및 산업용 시장의 변화를 ST는 지속적으로 주도하고 있다. 전기자동차 시장이 가속화되면서 많은 차량 제조사 및 오토모티브 공급업체들은 훨씬 더 빠르게 충전하고 EV 무게를 줄일 수 있는 800V 드라이브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 이 새로운 시스템은 차량 제조사들이 주행거리가 더 긴 자동차를 생산하도록 지원한다. SIC디바이스는 전기자동차의 트랙션 인버터, 온보드 충전기, DC/DC 컨버터는 물론, 전기식 친환경(e-Climate) 컴프레서 등의 고급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에 특히 최적화돼 있다. 이 최신 세대 제품은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인 모터 드라이브, 재생 에너지 컨버터, 에너지 스토리지 시스템, 통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맥라렌 서울(기흥인터내셔널)은 맥라렌 역사상 가장 강력한 컨버터블 슈퍼카 ‘맥라렌 765LT 스파이더’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맥라렌 765LT 스파이더는 지난해 출시한 765LT 쿠페에 이어 765LT 풀 라인업을 완성하는 최신 모델이다. 특히 765LT 시리즈 모델 모두 전세계 765대 한정 판매되며, 공개와 함께 판매 완료를 기록할 정도로 열광적인 고객 반응을 보였다. 맥라렌 765LT 스파이더는 역대 최고 수준의 드라이버 일체감은 물론 맥라렌 롱테일 고유의 ‘트랙 중심의 역동적인 성능’, ‘최적화된 에어로다이내믹 성능과 파워’를 구현한 최신 ‘맥라렌 롱테일’ 모델이다. 765LT 쿠페에서 이미 입증된 최고의 파워와 다이내믹한 성능은 765LT 스파이더 역시 동일하다. 맥라렌 스파이더 전용의 모노케이지 II-S 섀시 구조의 안정성, 일체형 하드톱 루프의 혁신적 디자인, 초경량 엔지니어링이라는 맥라렌 철학이 집약되어 최고의 슈퍼카를 탄생시켰다. 765LT 스파이더는 하드톱의 개폐에 따라 쿠페와 컨버터블 고유의 장점을 모두 즐길 수 있다. 맥라렌 765LT 스파이더는 쿠페와 비교해 하드톱을 포함하는 컨버터블 모델이라는 구조적 차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벤틀리모터스는 벤틀리의 코치빌더이자 개인화 서비스를 전담하는 뮬리너에서 제작한 컨티넨탈 GT의 뮬리너 블랙라인 모델을 공개했다. 14일 회사에 따르면 블랙라인 라인업은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 시장의 선도 모델인 컨티넨탈 GT의 외관 크롬 라인을 과감한 블랙 컬러로 대체해 현대적인 세련미를 더한 모델로 재탄생시킨 모델이다. 이와 함께 뮬리너의 비스포크 전문가들이 고객의 취향에 맞춰 추가적인 개인화 옵션을 제공한다. 뮬리너의 숙련된 장인들 손에서 태어난 컨티넨탈 GT 뮬리너 블랙라인은 기존 컨티넨탈 GT 및 파생모델들과 비교했을 때 훨씬 더 현대적인 럭셔리를 보여준다. 컨티넨탈 GT 뮬리너 블랙라인 모델은 기존의 밝은 크롬 라인 대신 블랙 컬러 버전에 대한 높은 수요에 따라 탄생한 모델로, 현재 전 세계 컨티넨탈 GT 모델 군 주문의 38%가 해당 옵션으로 출고되고 있다. 컨티넨탈 GT 뮬리너 블랙라인 버전은 벤틀리의 윙 배지를 제외하고 외관의 크롬 및 라디에이터 그릴 베젤까지 모두 블랙 컬러로 입혀진다. 사이드 미러의 상단 캡은 기존 새틴 느낌의 실버 색상 대신 글로시한 벨루가 블랙(Beluga Black) 컬러로 마감처리 되었다. 뮬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지난 9월 국내 출시되며 경차 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현대자동차의 경형 SUV 캐스퍼가 중고차 매물로 등장했다.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은 최근 약 1년 간 공식 출시된 인기 신형 모델 9종을 대상으로 엔카닷컴 플랫폼에 출시 이후 중고차 매물로 등록된 최초 시기를 분석했다. 그 결과 국산차는 기아 스포티지 5세대, 수입차는 벤츠 S클래스가 가장 빨리 중고차 첫 매물로 등록됐으며, 가장 최근 출시된 현대 캐스퍼 또한 한 달이 채 안돼 중고차 시장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현대 캐스퍼의 경우 출시 이후 25일 만에 중고차 매물로 등록됐다. 캐스퍼는 온라인 완판 신화를 쓴 모델로 올해 10~11월 동안 팰리세이드 다음으로 많이 팔린 현대차 인기 SUV로 등극했다. 엔카닷컴 플랫폼에 등록된 캐스퍼 모델은 모던, 인스퍼레이션 트림으로, 아직 적은 수지만 주행거리가 80km에서 500km 사이의 신차급 매물이다. 지난 11월 17년만에 월별 베스트셀링카 1위를 기록한 기아 인기 SUV 스포티지 5세대는 국산차 조사 대상 가운데에서도 가장 빨리 중고차 시장에 오른 모델로 확인됐다. 올해 7월 완전변경 모델로 출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공식 서비스 협력사 블루핸즈의 우수한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2021 그랜드마스터 테크 페스타’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랜드마스터는 현대자동차가 운영하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인증 프로그램 ‘HMCP(Hyundai Master Certification Program, 현대 마스터 인증 프로그램)’의 4개 등급 중 최고 기술 수준인 레벨4를 인증받은 엔지니어에게 주어진다. HMCP는 기술 역량 수준에 따라 레벨1~2(테크니션), 레벨3(마스터), 레벨4(그랜드마스터)와 같이 총 4개의 등급으로 분류하고 있다. 기술 레벨4에 참가한 응시자는 1차 이론 시험에 합격해야 2차 서술 및 구술 평가에 참가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기술 레벨3 보유자(실무경험 2년 이상) 중 1차 이론 온라인 시험 합격자 42명을 대상으로 2차 서술 및 구술 평가를 실시했으며, 여기서 최종 17명에게 그랜드마스터 자격이 주어졌다. 2차 서술 및 구술 평가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작년에 이어 평가자가 블루핸즈를 찾아가는 일대일 방문 평가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구술 평가의 경우 비대면 평가를 위해 응시자가 문제에 대한 답변을 태블릿에 녹화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의 순수전기 플래그십 모델인 iX가 유로 NCAP이 실시한 자동차 안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 14일 회사에 따르면 BMW iX는 2020년부터 한층 강화된 유로 NCAP 안전 평가에서 탁월한 탑승자 보호 성능과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의 뛰어난 사고 예방 효과를 인정받았다. 먼저 성인 탑승자 보호 평가에서는 운전석과 동반석 사이 자리잡은 새로운 양방향 에어백이 우수한 성능을 발휘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에어백은 측면 충돌 상황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상으로부터 앞좌석 탑승객을 효과적으로 보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뒷좌석 어린이 안전 평가 역시 전방 및 측면 충돌 모두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iX의 통합형 안전 개념은 최고 수준의 탑승객 보호 성능을 자랑한다. 정교한 안전벨트 시스템과 높은 회복력을 지닌 지지구조, 그리고 정밀하게 설계된 변형 영역이 조화를 이뤄 충돌로 인한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하며,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과 카본 케이지로 구성된 차체 역시 탑승 공간의 안전성 향상에 크게 기여한다. 보행자나 자전거 탑승자 안전에도 탁월하다. 차체 앞부분은 유연한 구조로 세심하게 설계했을 뿐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14일 G90 세단·롱휠베이스의 전체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오는 17일부터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G90는 완전변경 4세대 모델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과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플래그십 세단이다. 제네시스는 최고의 위치에서 끊임없이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이동 수단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G90를 개발했다. 최고급 세단에 걸맞은 품격 있는 실내외 디자인은 물론,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고객에게 운전 부담을 덜어줄 첨단 주행 보조 기술과 이동 시간에 가치를 더하는 다양한 기술이 집약된 G90를 통해 고급차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 G90는 △제네시스가 선보이는 가장 우아한 외관과 여백의 미를 바탕으로 한 실내 △편안한 이동을 돕는 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 능동형 후륜 조향(RWS), 액티브 로드 노이즈 컨트롤 등 주행 사양이 적용됐다. 이와 더불어 △승차부터 주행과 주차까지 새로운 자동화 경험을 선사하는 이지 클로즈, 직접식 그립 감지 시스템, 광각 카메라 기반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와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23스피커)으로 생생한 현장감을 구현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다임러 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STARTUP AUTOBAHN Korea)’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100일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스타트업의 최종 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엑스포 데이(Expo Day)’를 13일과 14일 양일간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토마스 클라인 대표는 “스타트업 아우토반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놀라운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갖춘 차세대 유니콘기업을 발굴하고, 그들의 성장을 도울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유망한 국내 스타트업이 한국 시장을 넘어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산업진흥원, 창업진흥원, N15 등 8개 기관 및 기업과 함께 메타버스 서비스, 커넥티드 카 커머스, 5G 기반 보안 및 점검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지난 5월 모집해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사업성, 성장 가능성 및 확장성, 그리고 다임러 및 국내외 파트너사와의 협업 가능성을 고려해 지난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가 '크리스마스 산타원정대' 후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이달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이 후원금으로 구세군 서울 후생원 아동들에게 각자 갖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간식 파티를 지원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는 '함께 GREEN 희망의 공부방' 26호점 완공 소식도 전했다. 26호점 수혜 아동은 한부모 가정에서 언니들과 함께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화가의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이 학생에게 2단 침대와 노트북, 책상 세트를 포함한 생활용품을 후원하고 희망의 공부방을 꾸며주었다. 변화된 공부방을 본 아동은 "예전에는 제대로 된 책상도, 침대도 없어 집에 대한 애정이 별로 없었는데 이제 직접 고른 가구와 물건들로 꾸민 방이 생기고 나니까 집에 있는 시간이 더 행복하게 느껴진다"며 기뻐했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산타원정대 활동은 연말마다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에게 금호타이어 임직원들이 직접 온정을 나눠온 활동이라 내부적으로 애정을 갖고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바스프능 자사의 배터리 바인더가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 제공업체 커스텀셀의 벤치마크 분석 결과, 시장표준제품과의 비교 테스트를 통과함과 더불어 부분적으로는 시장기준을 상회하는 성능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가공성, 전기화학적·기계적 성능 부문에서 진행된 이번 테스트는 바스프의 리시티 브랜드로 판매 중인 음극 제조용 스티렌부타디엔고무바인더가 그 대상이다. 테스트를 통해 입증된 사실은 △리시티 바인더 전 제품군은 매우 우수한 가공성이 입증되었고, 이에 따라 더욱 빠른 슬러리제조와 균일한 음극 코팅이 가능하다. △리시티 2668과 리시티 2680은 SBR 시장표준제품 대비 뛰어난 기계적 성능을 보인다. △리시티 바인더는 탁월한 전기화학적 성능을 보이며, 가장 높은 주기 안정성과 실리콘함유 음극재의 용량 개선을 가능하게 해준다. 바스프 유럽·중동·아프리카 Fiber Bonding 사업 총괄 토르스텐 하벡박사는 “전기차용 고성능 리튬이온 배터리는 기후중립 달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바스프는 음극 바인더의 주요 성능지표에 대한 유효데이터를 고객사에 제공함으로써 향후 고객사의 개발프로젝트에 배터리 용량 및 생산 효율성 증대에 기여하게 된 것을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불스원이 불스원몰의 자사 제품 판매량을 기준으로 2021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운전자들이 찾은 제품 순위 분석 결과를 발표하며, 최신 자동차 용품 시장 트렌드를 되짚어봤다. 13일 불스원의 자동차용품 종합 쇼핑몰 불스원몰에 따르면 올 한 해 차박이나 캠핑 등 자동차와 함께하는 여가생활 트렌드가 부상함에 따라, 차량관리용품을 찾는 소비자들도 제품 가격대와 크게 상관없이 가심비를 충족하는 고성능 프리미엄 제품을 주로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판매 순위 최상위 5위 안에는 엔진세정제 불스원샷 중에서도 고성능군에 해당하는 ‘불스원샷 플래티넘’, ‘불스원샷 7만km’, ‘불스원샷 골드’ 등 3개 제품이 포함됐다. 특히 지난 9월 출시한 신제품 ‘불스원샷 플래티넘’은 엔진 관리에 탁월한 4가지 성능을 하나에 담아낸 고성능 엔진세정제로 출시 이후 총 3개월 동안의 판매량이 다른 제품들의 1년 판매량을 웃돌며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에도 큰 인기를 끌었다. 차별화 된 기능성 소재 및 신기술을 적용한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소비자 선호는 제품군에 따라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세차용품 카테고리에서는 도장면의 광택 지속력을 2배 더 오래 유지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그룹코리아가 2022년형 신제품인 5톤급 소형 소선회 굴착기 ECR58F를 출시했다. 12월부터 출시되는 ECR58F는 새로운 F시리즈 디자인 컨셉으로 소선회 특성에 맞는 새로운 차체 설계와 국내 현장에 꼭 필요한 편의사양을 추가 장착한 장비로, 새롭게 적용되는 국내 배기가스 환경 기준인 EU Stage 5를 충족하는 친환경 볼보 D2.6 엔진을 장착했다. HD급 후방카메라 모니터와 사각지대 없이 탁 트인 작업시야는 더 넓어진 운전 공간과 함께 작업 안전성을 높여준다. 새로운 타입의 조그 셔틀 스위치로 조작이 가능한 5인치 컬러 I-ECU 디스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작업장치 세팅 및 각종 다양한 작업 기능 조절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다양한 기능의 좌우 콘솔 일체형 고급 서스펜션 시트를 표준 장착하여 장시간 작업 시에도 운전자의 피로도를 줄여준다. 새로운 ECR58F는 작업성능에서도 첨단 기술의 고성능 유압시스템을 적용, 작업에 따라 볼보 엔진과 연동하여 최적의 작업 밸런스를 유지시켜주며, 적은 연료소모로도 강력한 굴착력과 높은 인양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저 무게 중심 설계의 상부 프레임과 추가 보강된 카운터 웨이트로 도심지 협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평소 정비 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던 섬 지역 상용차 고객들을 위해 ‘특별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특별 케어 서비스는 섬 지역에 서비스 점검팀이 방문해 고객들에게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번 서비스는 백령도, 울릉도, 제주도 총 3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해당 섬 지역의 현대 상용차 고객은 서비스 기간 동안 무상으로 △엔진, 변속기 등 기본적인 차량의 성능 점검 △와이퍼와 같은 간단한 소모품 교환 △차량 정비 상담 및 관리·응급조치 요령에 대한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백령도에서는 군부대 대상의 특별 케어 서비스와 정비 교육을 같이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상대적으로 정비 인프라가 취약한 섬 지역 상용차량 고객들을 위해 특별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