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국내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이 LG전자와 증강현실 기반의 차세대 운전석 계기 플랫폼 개발을 위한 협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양사는 한 단계 높은 주행 안전 표준을 제시하고, 업계 최고의 기능과 안정성, 효율성을 제공하는 LG전자의 차세대 증강현실 솔루션 선행개발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간다.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 해당 솔루션을 통한 새로운 사업 기회 발굴에도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최근 세계 자동차 업계는 증강현실 기반의 솔루션, 그 중에서도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의 장점에 크게 주목하고 있다. 이 기술은 내비게이션, 각종 주행 경고 등을 시야 상에 배치해, 운전자가 도로를 주시하면서 주변을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한다. 주행 안전 개선에 대한 기대 효과 큰 기술로, 최근 많은 자동차 제조사들이 다양한 차종에 도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스트라드비젼이 자사의 카메라 인식 소프트웨어 ‘SVNet’을 통해 제공하는 기술은 모노 채널 카메라만으로 물체의 정밀한 거리 측정이 가능한 ‘뎁스맵’, 딥러닝 기술을 통해 영상 픽셀 단위로 분석하고 사물을 분류하는 ‘시멘틱 세그먼테이션’, 각종 차선 이탈 경고나 유지 기능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캐딜락이 고객들의 특별한 연말 위해 준비한 ‘아메리칸 럭셔리 와인 클래스’를 지난 17일 온라인 강의 플랫폼(Zoom)을 통해 성황리에 진행했다. 20일 회사에 따르면 캐딜락 라이프 스타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준비된 ‘아메리칸 럭셔리 와인 클래스’는 참가 고객이 와인 클래스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된 ‘클래스 키트’를 사전에 배송 받고, 온라인 강의 플랫폼에 직접 접속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와인 클래스에는 국내 최초로 국제 소믈리에 활동을 펼치며 2019년 ‘아시아 최고의 소믈리에’를 수상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유승민 수석 소믈리에가 강연자로 나서 다양한 미국산 와인과 시음에 대한 스토리를 전했다. 참가 고객들은 캐딜락이 준비한 ‘캐딜락 럭키 드로우’를 통해 캐딜락 굿즈를 포함한 다양한 추가 사은품을 받는 등 강연 중 진행된 다양한 퀴즈와 이벤트에 참여하며 행복한 연말 파티 분위기를 만끽했다. 와인 특성상 시음을 위한 대면 이벤트가 일반적인 것과 대비해 이번 온라인 와인 클래스는 장소 이동과 인원 집합으로 인한 감염 위험 없이 비대면으로 집에서 편안하게 와인을 즐길 수 있었다는 점에서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는 ‘제네시스 서비스 분당’ 을 개소 운영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제네시스 서비스 분당’은 제네시스 차량만을 정비하는 전문 서비스 거점으로, 단순한 정비 작업장을 넘어 고객에게 제네시스의 철학과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현된 것이 특징이다. 건물 외관에는 반투명한 메탈 소재인 메쉬 골강판이 적용돼 주변 환경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서도 정교함과 우아함이라는 제네시스의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며, 내부 공간은 철골 구조의 강조된 디테일과 원재료 고유의 특성을 살린 마감재를 통해 본질적인 가치에 집중하는 제네시스의 철학을 드러낸다. 또한 ‘제네시스 서비스 분당’ 내부에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전용 라운지가 조성돼 △고급화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고 △차량 정비 클래스 등 지역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제네시스 서비스 분당’은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의 대기 시간 축소를 위한 예약 중심 운영 △전문 상담인력 배치 수리 전/후 상담 등을 통해 입고에서 출고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고객 케어를 강화한다. 이 밖에도 ‘제네시스 서비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오토디자인어워드 조직위원회는 ‘올해의 디자이너’에 이상엽 현대디자인센터장(부사장)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오토디자인어워드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글로벌 자동차 디자인 공모전으로 전 세계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대학생, 현직 자동차 디자이너, 일반인 등 자동차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글로벌 자동차 디자인 공모전이다. 올해 6회째를 맞은 2021 오토디자인어워드에서는 '전동화 세계, 메타 모빌리티(Meta Mobility Electrified Universe)'라는 주제로 자동차 디자이너의 꿈을 펼치는 예비 디자이너들의 창의적인 작품 등으로 경쟁력이 더해졌다. 오토디자인어워드는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올해의 디자이너’ 부문에서 현대자동차와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디자인을 이끌고 있는 이상엽 전무를 선정했다. 오토디자인어워드의 김영일(이엘비앤티 회장) 심사위원장은 “이상엽 디자이너는 현대차와 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명확하게 제시하고, 한국만의 감성과 창의적인 디자인 감각을 신차에 적용하는 등 차별적인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며 “한국인으로서 글로벌 자동차 디자인 트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대내외 급격한 경영 환경에 대응하고, 미래의 지속가능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리더십 확보를 위해 2021년 하반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신속한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 및 인적 경쟁력 제고를 위한 변화와 혁신의 방향성을 제시한 것이 핵심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이뤄졌다. 신규 임원은 △현대차 66명 △기아 21명 △현대모비스 17명 △현대건설 15명 △현대엔지니어링 15명 등 총 203명이다. 특히 신규 임원 승진자 가운데 3명 중 1명은 40대로 성과와 능력을 인정받은 우수 인재에 대한 발탁 인사가 크게 확대됐고, 연구개발(R&D)부문의 신규 임원 승진자 비율이 37%에 달하는 등 실적 위주의 인사가 이뤄졌다. 현대차그룹의 이번 인사는 신규 임원 수를 예년보다 대폭 늘려 차세대 리더 후보군을 육성하는 한편, 변화와 혁신에 대한 메시지 전달을 위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미래 사업 포트폴리오 구체화를 위한 인포테인먼트, ICT, 자율주행 등 주요 핵심 신기술·사업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주도할 차세대 리더를 승진 배치했다. 부사장 승진자는 △현대차 인포테인먼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부산광역시 영도에 두 번째 팝업 스토어 ‘포르쉐 나우 부산’을 오픈한다. 운영은 포르쉐코리아 공식 딜러사인 SSCL(주)(대표 유종한)에서 맡는다. ‘포르쉐 나우’는 자사의 새로운 세일즈 포맷으로 국내 각 지역의 특색에 맞춰 가치와 테마를 나누는 새로운 브랜드 공간이다. 해안가에 자리잡은 ‘포르쉐 나우 부산’는 밀레니얼 세대들에게 다양한 영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면적 301㎡(91평)의 ‘포르쉐 나우 부산’은 오륙도와 부산항 전망을 배경으로, 문화 ∙ 예술 ∙ 다양한 카페 및 레스토랑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피아크(P.ARK)’에 위치한다. 부산 지역 고유 특색과 브랜드의 감성적인 가치를 함께 반영한 인테리어에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과 718 박스터 GTS 4.0 등 포르쉐의 스타일리시한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다양한 주제의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포르쉐는 꿈을 쫓고 주체적인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위한 브랜드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포르쉐 나우 부산’에서는 선명한 컬러와 독특한 드로잉으로 여성의 일상을 개성 있고 명확하게 표현한 김다예 일러스트레이터와의 협업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 리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세종문화회관이 주최하고 한국토요타자동차가 후원하는 ‘2021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가 12월 17일 저녁 8시 네이버TV ‘세종문화회관’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문화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의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세종문화회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기부금 6천만원을 전달하였으며 이번 정기연주회는 지난 기부 재원을 바탕으로 마련되었다. 소중한 자연과 환경이라는 주제 아래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베토벤 전원 교향곡, 포카혼타스 OST ‘바람의 빛깔’ 등 다양한 곡을 서울시향 부지휘자인 데이비드 이(David Yi)와 호른 김병훈, 바리톤 이응광의 협연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올해는 새롭게 국립서울맹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호흡을 맞추며 함께 연주하는 장면이 담겨 한층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으로 콘서트 실황과 더불어 지난 1년간의 연습 과정을 약 50분가량의 영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단원분들이 음악을 통해 밝은 미래로 한발짝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앞으로도 인재육성 분야의 사회공헌을 통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지엠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가 인천형 ‘지산지소(지역 생산품 지역에서 소비)’ 캠페인 동참에 뜻을 모으고,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 지원을 통한 지역상권 살리기에 앞장선다. 한국지엠 노사가 노사 합의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올 한해 직원들에게 지급한 온누리상품권은 총 50억원에 달한다. 이와 관련 한국지엠은 17일에도 직원들에게 현금성 복리후생 및 사기진작비 18억원(1인당 15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했다. 이 밖에도 올 한해 동안 한국지엠 노사는 임금협상 합의를 통해 온누리상품권(1인당 20만원)을 지급한 바 있으며, 코로나로 인해 개최 되지 못한 전사체육대회, 장기근속위안잔치, 정년퇴임식 등 복리후생성 행사비용과 설, 추석 명절 상품권을 모두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상권 살리기에 앞장서 왔다. 한국지엠 직원들에게 지급된 온누리상품권은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 창원, 보령의 전통시장 및 지하도 상가, 골목형 상점 등은 물론, 전국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해 주로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의 영업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오토모닝 김의균기자] 겨울철은 도로 위에서 크고 작은 사고들이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기에 안전운전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 실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12월과 1월 기상상태별 교통사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 겨울철 비가 오는 날에는 다른 계절의 그렇지 않은 날보다 교통사고 치사율이 37.1% 증가하는 등 겨울철 사고는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 블랙박스 업계에서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이해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돕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품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후방 사각지대 걱정 덜어주는 파인디지털 '파인뷰 R2 POWER'= 초보 운전자에게 겨울철 주행은 긴장의 연속이다. 빙판길을 신경 써야 하는 것으로 모자라, 주변 차량들과의 간격 유지에도 정신을 쏟아야 한다. 긴장감 속에 운전을 지속하다 보면 피로감이 극대화되는 한편, 또다른 불의의 사고를 발생시킬 가능성이 커진다. 파인디지털은 초보 운전자의 겨울철 운전을 보다 안전하게 만들어주는 28.8cm 대화면 스마트 룸미러 블랙박스 ‘파인뷰 R2 POWER’를 출시했다. 제품은 넓은 시야각으로 후방 사각지대를 없애 주는 E-Mirror뷰로 초보 운전자의 걱정거리를 말끔히 해결해준다. 또한 겨울 액티비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이탈리아 상용차 브랜드 이베코와 산업용 가스 분야를 선도하는 프랑스 에너지솔루션 기업 에어리퀴드가 지난 14일(현지시간) 유럽 내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베코와 에어리퀴드는 수소 연료전지 트럭 개발부터 수소 생산 및 보급, 수소 충전시설 확충을 아우르는 통합 사업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운송 실현을 위한 행보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베코와 에어리퀴드는 수소 연료전지 트럭 개발과 함께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충전으로 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하는 수소 충전소를 유럽 내 주요 운송 거점에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가장 지속가능하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수소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이끌 수 있는 수소 가치사슬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수많은 이해관계자들에게 탄소중립 운송 실현 노력에 동참해 줄 것을 촉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베코와 에어리퀴드가 남부 프랑스 내 수소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HyAMMED(Hydrogène à Aix-Marseille pour une Mobilité Ecologie et Durabl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베코와 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인카페이먼트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인카페이먼트 전용 CU 편의점 메뉴를 17일부터 신규 런칭한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차가 선보이고 있는 인카페이먼트는 편의점, 주유소, 카페 식당 등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차량 안에서 주문하고 결재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국내 최초로 차량에서 식음료를 결제하고 수령까지 가능하도록 해, 더욱 진화된 언택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인카페이먼트 전용 CU 편의점 메뉴는 겨울 인기 메뉴로 구성된 'XM3와 찬바람 세트' 피로회복을 위한 '오늘 참 잘했삼 세트' 등 테마별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10가지 세트로 구성되어 메뉴 구성으로 어려움을 겪을 필요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르노삼성차는 연말을 맞이하여 인카페이먼트 신규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하였다. 12월 인카페이먼트 최초 가입시 약 만원 상당의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인카페이먼트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누적 5회 이용 고객에게 선착순 스페셜 경품 이벤트 (쿨러백)도 준비하였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6월 출시한 NEXT G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애스턴마틴은 영국 스포츠카의 전설 밴티지 로드스터 및 밴티지 F1 에디션 쿠페와 로드스터 등 밴티지 신규 모델 3종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애스턴마틴 ‘밴티지 F1 에디션’은 올 시즌부터 F1 공식 세이프티카로 활약 중인 밴티지의 성능과 엔지니어링이 적용된 쿠페와 로드스터로 지난 3월 글로벌 데뷔를 마쳤다. 애스턴마틴 엔지니어링팀은 세이프티카 개발 과정을 통해 획득한 트랙 중심의 퍼포먼스, 섀시 및 공기 역학적 특성 등 각종 기술적 역량을 ‘밴티지 F1 에디션’에 고스란히 이식했다. 애스턴마틴 밴티지 로드스터는 2인승 컨버터블 모델로, 강력한 성능과 뛰어난 역동성 및 편의성을 높여 데일리 스포츠카로 포지셔닝했다. 밴티지 쿠페에서 입증한 뛰어난 엔지니어링 성능과 타협하지 않는 디자인 등 운전의 스릴과 만족감은 밴티지 로드스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밴티지 모든 모델은 4.0리터 트윈터보 V8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최적의 무게 중심과 완벽한 50:50 중량 배분을 위해 섀시에서 가장 낮은 위치에 엔진 마운트를 설계했다. 밴티지 로드스터와 F1 에디션 모두 최대 토크는 685Nm으로 동일하지만 최고출력의 경우, 밴티지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K Car는 주주이익 환원 및 주주중시 경영의 일환으로 현금 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6일 공시했다. 안정적인 영업 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회사를 지지해온 주주들의 권익 보호와 가치 제고 실현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배당 기준일은 2021년 12월31일이며, 주당 750원(예정)의 현금배당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는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케이카는 매년 매출과 영업이익을 동시에 늘리는 동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2021년 3분기 누적매출 1조4005억원, 영업이익 56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2.0%, 88.8% 늘어난 수치다. 핵심 경쟁력인 이커머스 서비스 '내차사기 홈서비스' 3분기 누적판매 비중이 전체 판매량 중 44.6%로, 전년 동기 대비 10.8%p 성장한 덕이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품질 향상, 고객 만족,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를 지속하며 지속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의균 기자 kimek@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인도에서 현지 전략형 모델을 새롭게 출시하고 본격적인 인도 패밀리카 시장 공략에 나섰다. 기아는 인도 시장 전용 모델로 개발한 다목적차량(MPV)의 이름을 ‘카렌스’로 정하고, 16일 ‘기아 카렌스 월드 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온전한 모습을 드러냈다.(※ 영상 링크: Kia Carens | World Premiere) 카렌스는 1999년 기아에서 출시한 MPV 모델명이자 ‘카(Car)’와 ‘르네상스(Renaissance)’의 조합으로, 신흥국가 MPV 시장에서 기아 제2의 중흥기를 실현하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된 차명이다. 기아는 카렌스 개발 초기부터 인도의 가족단위 고객 특성에 맞춰 긴 휠베이스 기반의 7인승 차량으로 설계했다. 인도 자동차 산업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경쟁사들의 MPV 라인업 확대로 시장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대가족 중심의 인도 고객 특성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다양한 공간 활용성으로 인도권역 모빌리티 시장에도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렌스는 △1.6리터 자연흡기 엔진 △1.4리터 터보 엔진 △1.5리터 디젤 엔진과 함께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올해 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이 미래차 신기술 개발을 위해 자발적으로 제안한 창의적인 발명 아이디어가 총 800여건을 넘었다. 국내 임직원뿐만 아니라 북미, 유럽, 인도, 중국 연구소 등 전 세계 임직원들이 참여한 결과다. 현대모비스는 용인 기술연구소에서 ‘엠필즈 페스타(M.FIELDs Festa) 2021’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엠필즈는 현대모비스의 국내외 임직원들 스스로 연구개발에 도전하고 싶은 과제를 시스템에 올리고, 동료들의 추천을 받은 우수 과제를 실제 연구개발 프로젝트로 추진하는 아이디어 포털이다. 현대모비스의 미래차 연구개발을 이끌 아이디어의 보고인 셈이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우수 아이디어를 제안한 연구원들을 격려하고, 창의적인 연구개발 문화 정착과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엠필즈 페스타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했다. 이날 엠필즈 페스타에서는 총 800여 건의 아이디어 가운데 분기별 예심을 거친 4건의 프로젝트를 제안한 연구원들이 연구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아이디어를 제안하는데 그치지 않고 독립된 프로젝트로 주도적인 연구개발 활동 포부를 밝힌 것이다. 최우수 아이디어로는 ‘후방카메라 활용 램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