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자동차의 순수 전기 SUV C40 리차지·XC40 리차지가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전기차 역시 볼보가 대세임을 증명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15일 사전계약을 시작한지 5일 만에 순수 전기차 ‘C40 리차지’ 1500대와 ‘XC40 리차지’ 500대가 모두 완판됐다고 21일 밝혔다. 볼보자동차는 프리미엄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C40 리차지와 XC40 리차지의 높은 고객 수요에 맞춰 추가적인 물량 확보에 나서기로했다. 본격적인 고객 인도는 오는 4월 전국 볼보 공식 전시장을 통해 진행된다. C40 리차지는 볼보자동차 전동화 전략에 가장 중점이 될 브랜드 최초의 쿠페형 전기 SUV다. 듀얼 모터 및 사륜 구동 시스템에 볼보자동차 95년 안전의 역사를 담은 최첨단 안전 시스템 및 프리미엄 편의사앙, 전기차 전용 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및 디지털 패키지를 모두 적용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이러한 높은 상품성과 미국보다 890만원, 독일보다 2200만원 낮은 6391만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 경쟁력을 사전 계약 완판의 주요 이유로 꼽았다. 특히 C40 리차지는 운전자와 차량 간 연결성을 제공하는 ‘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벤틀리모터스의 한국 공식 딜러 파트너 벤틀리 서울이 자체 멤버십 서비스인 ‘벤틀리 서울 멤버십’을 공식 론칭하고, 서울, 부산 및 대구 공식 오너만을 위한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새롭게 론칭하는 ‘벤틀리 서울 멤버십’은 국내 럭셔리 자동차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온오프라인 통합 럭셔리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벤틀리 오너 만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경험과 혜택을 제공할 뿐 아니라 차별화된 커뮤니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벤틀리 오너의 품격을 더욱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벤틀리 서울, 부산 및 대구의 공식 오너들은 모바일 앱 기반의 차량 관리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벤틀리 서울이 제안하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휴 프로그램의 혜택을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향후 개설된 다양한 오프라인 공간을 활용한 벤틀리 오너 만을 위한 차별화된 커뮤니티 서비스도 제공받게 될 예정이다. 벤틀리서울은 단순한 혜택 제공 수준의 여타 멤버십 프로그램과는 달리 벤틀리 오너들에게 어울리는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안하고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오너들은 멤버십 가입 시 자동차를 비롯한 패션/쇼핑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스웨덴의 고성능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향후 출시될 ‘4도어 GT 폴스타 5’를 위한 신규 알루미늄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폴스타 영국 R&D 센터에서 개발한 ‘맞춤형 알루미늄 플랫폼(Bespoke, Aluminium Platform)’은 가볍고 견고한 구조로 폴스타 5의 강점인 역동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최상의 퍼포먼스를 내는 한편, 환경적인 이점도 갖췄다. 새로운 소재와 기술을 적용한 플랫폼은 더 작은 세그먼트의 차량보다 무게가 덜 나가며, 이를 통해 효율성 개선과 실제 주행거리 확장, 응답성 향상, 그리고 뛰어난 안전성을 확보하게 됐다. 자체 개발한 첫 플랫폼을 통해 폴스타 5는 기존 2인승의 스포츠카나 슈퍼카보다 우수한 비틀림 강성을 갖추게 되며, 브랜드에 영감을 불어넣은 콘셉트 카 프리셉트(Precept)에 보다 충실한 양산 모델을 출시하게 됐다. 이번 신규 플랫폼 개발에는 폴스타 영국 R&D센터에 소속된 280명의 전직 포뮬러 1 출신 스포츠카 엔지니어들이 대거 투입됐으며, 차체와 플랫폼을 동시에 개발하는 혁신적인 제조 공정을 구축해 개발 일정을 단축했다.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17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택시운행정보 자동연계 시스템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공동개발 협약은 올해 출시 예정인 기아 니로EV 택시 전용 모델의 통합 단말기인 택시서비스플랫폼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의 택시운행정보관리시스템(TIMS)을 연계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택시 운행정보 수집 및 데이터 기반 정책 개발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약 체결로 자체 개발한 택시서비스 플랫폼을 활용해 택시 운행정보 수집의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한 택시 정책 개발 등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 올해 출시될 기아 니로 EV 택시 전용 모델은 앱미터, 내비게이션, DTG(디지털운행기록계) 등 택시 영업 필수 서비스가 탑재된 전용 서비스 플랫폼 탑재하게 된다. 해당 모델을 이용하는 운전자는 차량번호 및 사업자등록번호 최초 1회 입력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의 택시운행정보관리시스템에 자동 등록이 가능하다. 또한 교통안전법 제55조에 따라 의무 기록이 필요한 택시운행정보를 별도의 절차 없이도 시스템에 자동 전송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김성근 현대차그룹 TaaS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AJAC)에서 선정하는 '2022 올해의 차' 부문별 수상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는 매년 투표를 통해 '최고의 프리미엄 소형차' '최고의 프리미엄 중형 SUV' 등 총 13개 부문에서 올해의 차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지난해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 소속 자동차 기자 50여 명은 250대 이상의 차량을 테스트하고, 외관 디자인, 적재 공간, 편리함과 엔터테인먼트 기능, NVH, 엔진, 미션 등 20가지 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는 ‘2022 올해의 차’ 부문별 수상으로 △최고의 프리미엄 소형차에 G70를 △최고의 프리미엄 중형 SUV에 GV70를 △최고의 프리미엄 대형 SUV에 GV80를 각각 선정했다. G70는 성능 및 다이나믹한 디자인, 전반적인 가치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G70는 캐나다의 대표 온라인 중고차 거래 플랫폼인 오토 트레이더(Auto Trader)의 ‘오토 트레이더 어워드’에서 2019년과 2021년 ‘최고의 자동차’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G70는 오토 트레이더 어워드에서 4년 연속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는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16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진행한 ‘2022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올해의 픽업에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7일 밝혔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지난 15일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의 ‘올해의 유틸리티 부문’에 이어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의 ‘올해의 픽업 부문’까지 2관왕을 차지해 K-픽업의 뛰어난 우수성 인정과 더불어 위상을 높였다. 시상식에 참석한 이광섭 쌍용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전무)은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2022 올해의 픽업’에 선정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최근 국내 시장을 두드리고 있는 글로벌 픽업 모델들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전문가들의 심사와 평가를 거쳐 당당히 선정되어 값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 “쌍용차는 국내 픽업 시장 규모가 작다는 이유로 외면 받았던 2000년 초부터 무쏘 스포츠를 시작으로 약 20년 동안 고객의 니즈에 맞춰 스포츠 시리즈 모델을 꾸준히 선보이며 국내 픽업 시장의 성장세를 이끌어 왔다”며 “그 결과 글로벌 픽업 모델들이 앞다퉈 국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렉서스코리아가 23일부터 27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22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여해 공예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렉서스 부스에서는 ‘리빙(RE-BEING), 환경을 다시 생각한 삶’을 컨셉으로 2022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로 선정된 작가들의 작품 공개와 함께 총 16종의 역대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작가들의 작품도 전시한다. 특히 이번에 최초로 공개되는 2022년도 선정작은 빠르게 진행되는 기후 변화로 위기를 맞고 있는 지구를 위해 ‘리(RE-)’를 주제로 하여 연탄재, 스티로폼, 폐의류 및 비닐봉지 등 쉽게 버려지는 생활 속 소재를 공예로 재탄생시킨 작품들로 탄소 중립의 관점에서 환경과 미래에 대한 고민을 보여준다. 렉서스는 부스를 방문하면 ‘제로 레벨(Zero Level)’이라는 새로운 전시 관람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친환경,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를 적극 활용한 이번 부스에서는 전시 폐기물 최소화를 위해 낮은 높이로 전시대가 제작되었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자세를 낮춰 원하는 각도에서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고 행동을 통해 탄소 중립을 위한 활동에 직접 동참할 수 있다. 또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가 오는 3월15일까지 한달 동안,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봄맞이 무상점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캠페인 기간 동안 엔진 오일, 냉각수 등의 오일류를 비롯해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 상태, 브레이크 패드, 파이널 드라이브 등 9가지 항목에 대해 무상 점검을 제공한다. 또한, 점검 후 해당 항목을 유상 수리 시에는 오리지널 부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공임비 별도, 타이어 교환 및 사고차 수리 제외) 여기에 HP 파츠와 아크라포빅 머플러를 포함한 M 파츠, 옵션 719 파츠, RSD 파츠 등 다양한 엑세서리 제품들이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며(공임비 별도), 안전한 라이딩을 보장하는 라이딩 기어와 라이프스타일 제품 또한 각각 20% 및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타타대우상용차가 대형트럭 ‘맥쎈’, 중형트럭 ‘구쎈’, 준중형트럭 ‘더 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 케어 프로그램 ‘쎈케어’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지난 1월 출시한 새로운 대형 트럭 ‘맥쎈’과 중형트럭 ‘구쎈’, 지난해 출시와 함께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준중형 트럭 ‘더 쎈’까지 1년만에 트럭 라인업을 ‘쎈’ 3형제로 교체했다. 타타대우가 추구하는 ‘강한’ 이미지의 네이밍 전략과 함께 ‘쎈’ 라인업으로 새로운 상용차 메이커로의 재도약을 예고했다. 이에 ‘쎈 라인업’ 구축을 기념하는 ‘쎈 케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쎈 케어’ 프로그램은 타타대우상용차가 고객의 편의와 안전, 품질을 보장하는 합리적인 차량 케어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자 마련한 신차 무상 케어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구매 고객까지 소급 적용, 2022년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타타대우상용차의 대형 ‘맥쎈’과 중형 ‘구쎈’, 준중형 ‘더 쎈’을 신차로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제공된다. 프로그램 품목은 신차 안전 및 성능 무상점검 △엔진오일 △SCR 점검 및 후처리 등을 포함한 신차 무상점검, 그리고 엔진오일 및 필터 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엔카닷컴이 믿을 수 있는 내 차 팔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엔카 비교견적’에 ‘부당감가 100% 보상제’를 도입한다. 17일 회사에 따르면 ‘부당감가 100% 보상제’는 내 차 팔기 과정에서 고객이 딜러에게 부당감가를 겪을 시 엔카가 보상하는 제도다. 해당 제도는 엔카 비교견적 진행 시 부당감가로 인한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엔카는 딜러들의 거래율, 감가율, 고객평가 등 최근 거래 이력을 기준으로 엔카 비교견적 내 ‘엔카 감가보상’ 우수 딜러를 별도로 선정했다. 엔카는 감가보상 딜러의 거래 내역을 전수 모니터링 하며, 부당감가 발생 시 고객에게 부당감가 금액만큼 보상한다. 또한 부당감가 때문에 최종 거래가 성사 되지 않을 시에도 10만원의 고객 보상금을 지급한다. 고객 신고 건도 검토 후 부당감가로 판단되면, 엔카가 직접 딜러에게 거래 무효 환급을 요청한다. 만약 딜러 환급에 문제가 생기면 엔카닷컴이 100% 책임지고 고객에게 보상 금액을 돌려준다. 이후 해당 딜러는 엔카 비교견적 거래 참여가 제한된다. 엔카 비교견적 이용 고객은 48시간 내 견적 확정 단계에서 ‘엔카 감가보상’ 마크가 표기된 딜러를 선택하면, 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오토플러스는 친환경차 구매목표제 시행으로 전기차 보급이 가속화됨에 따라,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전기차 자산 매각 시 높은 잔존가치율을 보장하는 ‘전기차 가격 보장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가격 보장 대상 차량은 현대차 ‘아이오닉5’, 기아 ‘EV6’, 테슬라 ‘모델3’ 등 총 3개 차량이다. 잔가율은 차량 연식(25∙36∙48∙60개월)과 주행거리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출고 이후 60개월까지 주행거리 최대 3만km 이내 차량에 대해 매입 가격을 보장받을 수 있다. 주행거리 1만5000km 약정의 경우 36개월 기준 58% 수준으로 높은 가격을 보장받을 수 있으며, 25개월 기준으로는 64%를 보장한다. 기업고객용 ‘전기차 가격 보장 프로그램’ 가입은 오토플러스 고객센터와 이메일 상담문의를 통해 가능하며, 회사는 향후 일반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도 ‘전기차 가격 보장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토플러스 마케팅실 최재선 이사는 “다년간의 자동차 선물계약 경험을 바탕으로 중고차 시장에서는 독보적인 잔가율을 보장하는 ‘전기차 가격 보장 프로그램’을 전격적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급성장 중인 친환경차 시장에 적극적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글로벌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용 착색제 마크로렉스 오렌지 HT(Macrolex Orange HT)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마크로렉스 오렌지 HT는 독일의 표준 색상표 RAL 2003의 색상구현을 충족하는 선명한 주황색 염료로, 폴리아미드(PA), 폴리카보네이트(PC) 및 폴리페닐렌 술파이드(PPS) 등 까다로운 기술사양이 요구되는 플라스틱의 영구 착색에 적합하다. 특히 고온 공정에도 완벽한 착색력과 열안정성을 자랑한다. 최근 전기차, 수소차 등에 사용되는 고전압 케이블 및 각종 부품을 식별하고 위험을 알리는 신호색으로 주황색 염료 수요가 커지고 있다. 특히 전기차 고전압 부품은 열스트레스를 견디고 차량 수명만큼 신호색이 선명하게 유지되어야 한다. 이번에 신규 개발한 무할로겐 유기염료 마크로렉스 오렌지HT는 뛰어난 열안정성, 내광성 및 내후성으로 긴 수명을 자랑하며, 높은 착색력과 광택을 제공한다. 0.7 이하의 Delta E(dE≤0.7) 값을 유지해 고품질, 고정밀 착색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Delta E값 1 미만(dE<1)의 색상 차이는 육안으로 구분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강한 착색력 덕분에 비용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롯데렌탈의 카셰어링 서비스 ㈜그린카(대표 김경봉)가 단계적으로 운용 차량에 엠바이옴(EMBIOME) 친환경 차량용 필터를 적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엠바이옴은 현대자동차로부터 분사 창업한 벤처기업으로 차량용 공기 케어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 기업이다. 쾌적한 차량의 실내 환경을 유지하는 과정에서 화학물질 사용과 플라스틱 폐기물, 온실가스 발생을 최소화하는 다양한 필터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그린카는 차량 내 일반 에어컨 필터가 PP, PET 등 복합 플라스틱 소재로 이루어져 있어 사용 후 소각처리 되기 때문에 환경 오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보고 이번 필터 교체를 결정했다. 엠바이옴의 엠필(em'fil) 필터는 PP 단일 플라스틱 소재로 사용 후에는 100% 자원 순환이 가능하여 친환경 에어컨 필터로 잘 알려져 있다. 엠바이옴 필터 제품은 일반 필터와 동일하게 6개월부터 1년까지 사용 가능하다. 그린카는 이번 달부터 전 차량의 1/10 수준을 선 적용하고 단계적 검토를 통해 늘려갈 계획이다. 미국 환경청 모델에 따르면 그린카에서 1천개의 필터를 교체할 경우, 약 500kg가량의 이산화탄소 절감에 기여한다고 한다. 30년생 소나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모빌리티 맵 솔루션 기업 맵퍼스(대표이사 김명준)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울본부(본부장 이선관)와 MOU를 체결하고 아틀란 트럭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고도화한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맵퍼스는 코레일 서울본부로부터 서울 내 4.5m 이하 철도교량 및 지하차도, 고가 등에 대한 높이 데이터를 제공받게 된다. 해당 데이터는 화물차 내비게이션 ‘아틀란 트럭’에 반영돼 운전자들에게 안내될 예정이다. 화물차는 일반 승용차에 비해 차체가 높아 교량이나 고가 아래의 도로를 통행 시 충돌사고 위험이 높다. 이에 맵퍼스는 코레일로부터 화물차 내비게이션의 핵심 데이터인 높이제한 데이터를 제공받아 운전자들에게 더욱 안전한 길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코레일은 대형차 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광주지역관리단에 이어 올해 서울본부까지 화물차 내비게이션을 보유한 모빌리티 기업 맵퍼스에 높이제한 데이터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철도 교량 시설물의 훼손이나 철도 운행에 차질을 일으킬 수 있는 화물차 충돌사고 위험이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맵퍼스는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가 제공한 경부선 서울-용산간 원효가도교와 교외선 일영-의정부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스텔란티스 산하 지프와 푸조 브랜드가 세계 여성 자동차 기자가 뽑은 '2022 올해의 차(2022 Women’s World Car of the Year, 이하 WWCOTY)'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면서 6개 수상 부문 중 두 개 부문을 석권했다. 17일 회사에 따르면 WWCOTY는 세계 여성 자동차 언론인이 수여하는 자동차 상으로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5개 대륙, 40개국에서 활동하는 56명의 여성 자동차 저널리스트가 참여해 △안전 △주행 △기술 △디자인 △효율성 △편안함 △환경에 미치는 영향 △비용 대비 가치 등을 평가한다. 1차 심사에 총 65개 차종이 후보에 올랐으며, 이 중 6개 부문에서 올해의 자동차를 선정했다. ‘지프 랭글러 4xe’는 ‘베스트 사륜구동(4X4)’ 부문을 수상했다. SUV의 본질을 유지하면서도 하이브리드를 통해 친환경에 한발 다가섰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심사를 맡은 WWCOTY 집행위원장 마르타 가르시아는 “지프가 랭글러 4xe를 통해 여러 방면에서 큰 발전을 이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 가능성에 대한 추구"라며 "진정한 SUV인 지프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선택한 것은 매우 감사한 일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