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에너지 분야 글로벌 선두 기업인 프라맥(Pramac)과 협약을 맺고 I-PACE 배터리를 재사용한 이동식 배출가스 제로(Zero emission) 에너지 저장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프라맥의 오프 그리드(Off Grid)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Energy Storage System, 이하 ESS)은 재규어 I-PACE 프로토타입과 엔지니어링 테스트 차량에서 가져온 배터리의 리튬-이온 셀을 사용하여, 주 전원 공급이 제한되거나 불가능한 곳에서 배출가스 제로의 전력을 공급한다. 프라맥과의 협력은 재규어 랜드로버가 차량 배터리의 새로운 순환 경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첫 단계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2039년까지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전기차 배터리를 재사용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런칭할 계획이다. 재규어 랜드로버의 배터리는 최고 수준에 맞게 설계되어 차량에 사용된 이후에도 다른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배터리 수명이 전기차의 기준 범위 이하로 떨어질 경우에도 낮은 수준의 에너지가 필요로 하는 곳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재생 에너지 저장 시스템과 같은 고정식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롯데렌탈(대표이사 사장 김현수)이 중고차 B2C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17일 ‘중고차판매업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에서 중고차 판매업을 생계형 적합 업종으로 지정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함에 따라, 자동차 경매장을 보유한 롯데렌탈이 중고차 B2C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롯데렌탈은 업계 최고 수준의 낙찰률을 보이는 중고차 경매장 롯데오토옥션을 보유하고 있다. 롯데오토옥션은 1회 1500대의 경매가 가능하며 최대 4대까지 경매가 가능한 4-Lane으로 리모델링해 단일 규모 최대를 자랑한다. 높은 수준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쌓아 온 신뢰도를 바탕으로 롯데렌탈은 22년 하반기 중고차 B2C 플랫폼 시장에 뛰어들 전망이다. 롯데렌탈은 이번 중고차 B2C 플랫폼 진출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온라인으로는 중고차 판매, 중개, 렌탈은 물론 그간 소비자들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한 중고차 인증과 사후 관리까지 가능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프라인에서는 쇼룸과 시승, 정비 체험 등이 가능한 멀티플렉스 매장과 연계해 더 많은 고객 경험을 창출한다. 또한 국내 최대의 경매장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람보르기니가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판매, 매출, 수익성 등의 주요 사업 기준에서 브랜드 역사 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16억1천000만 유로에서 19억5000만 유로로 19% 가량 증가했다. 영업 이익률은 2018년 대비 2배 이상 높아진 20.2%에 달한다. 또한 영업이익은 전년 2억6400만 유로에서 49% 증가한 3억9300만 유로를 달성했다. 람보르기니는 브랜드 역사 상 최대 규모의 투자(향후 5년간 18억 유로/전액 자체 자금 조달)를 포함한 브랜드 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향후 수익성을 22%에서 25%로 끌어올리는 것을 새로운 재무 목표로 설정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 스테판 윙켈만은 “람보르기니는 브랜드 역사상 최고의 상업적, 재무적 실적을 달성했고, 이는 현재와 같이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데 필요한 견고함을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2021년은 판매량과 인도량 면에서도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에게 역대 가장 높은 성과를 이룩한 해였다. 람보르기니는 지난 한 해 동안 전 세계적으로 8405대를 인도하며 전년 대비 13% 성장을 달성했다. 람보르기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벤틀리모터스는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매출 28억4500만 유로, 영업이익 3억8900만 유로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전세계 시장에서 판매대수는 전년 대비 31% 증가한 1만4659대를 기록했으며, 고성능 모델 및 뮬리너 등 비스포크 서비스의 호조에 힘입어 대당 평균 매출 및 이익률은 각각 8%, 13.7%가 증가했다. 벤틀리의 인기는 올해에도 꾸준히 증가해 2022년 초 주문량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기록적인 실적에 힘입어 벤틀리모터스는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미래 비전 ‘Beyond 100’ 전략을 더욱 확고하게 추진해 나갈 수 있게 되었다. 벤틀리는 2030년까지 완전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0년간 30억 유로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 크루 공장 및 전 제품군의 전동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서 2025년부터 매년 1개씩의 새로운 전기차를 출시해 전체 라인업에 대한 전동화를 완성할 예정이다. 애드리안 홀마크 벤틀리 이사회 의장 겸 CEO는 “지난 한 해 우리는 지속적인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전사적으로 2030년까지 당사의 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캐딜락이 강남 논현전시장을 오픈하고 고객 경험 확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캐딜락 공식 에이전트 에이앤지모터스(대표: 이형주)는 기존 운영을 맡고 있던 논현전시장을 강남구청역 인근으로 이전하여 강남논현전시장(서울 강남구 학동로 311)으로 새롭게 오픈한다. 새로 오픈하는 강남 논현전시장은 총 면적 423㎡(약 128평)로 기존 전시장 대비 약 100㎡(약 30평) 넓어진 공간에 확장된 차량 전시공간과 강화된 고객 편의시설을 마련하여 내방 고객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캐딜락 차량을 경험해 볼 수 있는 환경으로 꾸며졌다. 고객들은 새로운 강남논현전시장에서 특유의 존재감과 뛰어난 상품성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를 비롯해, 대형 3열 SUV XT6, 어반 럭셔리 SUV XT5, 엔트리급 럭셔리 SUV XT4, 하이 퍼포먼스 세단 CT5-V 블랙윙, 럭셔리 중형 세단 CT5, 퍼포먼스 럭셔리 세단 CT4 등 캐딜락이 판매하는 전 차종을 구매할 수 있다. 캐딜락코리아 세일즈 담당 배태랑 부장은 “캐딜락은 고객 경험의 최전선에 있는 세일즈 네트워크 퀄리티를 최고로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미쉐린이 페라리 296 GTB의 공식 타이어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미쉐린은 도로 주행용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4S K1’과 트랙 주행에 최적화되면서 동시에 도로 주행이 가능한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컵 2R K2’ 등 두 가지 타이어를 공급하게 된다. 페라리는 새로운 모델을 출시할 때마다 이전 세대의 성능을 능가하는 성능을 보여왔다. 미쉐린 또한 동일한 철학을 공유하며, 오랜 기간 동안 페라리와 함께 최고의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맞춤형 타이어를 개발하는 도전을 이어왔다. 페라리 296 GTB와 같은 차량에 타이어의 성능은 단순한 기능적인 의미 그 이상이다. 최고의 성능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타이어는 차량 스타일과 완벽하게 일치하고, 안전성과 정확성, 그리고 주행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결정적인 요인이 된다. 페라리 296 GTB에 탑재될 미쉐린의 전용 타이어는 페라리 팀과의 공동 개발됐으며, 맞춤형 디자인만이 페라리가 요구하는 성능 수준을 충족할 수 있었다. 이 타이어는 측면에 있는 스페셜 마킹 ‘K’를 통해 페라리 전용임을 식별할 수 있다. 차량의 기술 사양이 확정된 순간부터 미쉐린 팀 역시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 이하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일본 대표 내구 레이스 ‘슈퍼 다이큐 시리즈(Super Taikyu Series)’의 2022 시즌 개막전이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스즈카 서킷(Suzuka Circuit)에서 개최된다. 슈퍼 다이큐 시리즈는 1991년 시작된 일본의 대표 내구 레이스로, 아시아 지역 단일 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큰 내구 레이스이다. 레이스용 경주차와 일반 양산차를 튜닝한 경주차가 공존하는 것이 특징이며, 총 9개 클래스에 벤츠, BMW, 포르쉐, 애스턴마틴, 토요타, 닛산 등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의 다양한 차종이 출전해 매 시즌 일본 전역에서 경기를 펼친다. 슈퍼 다이큐 2022 시즌은 미에현의 스즈카 서킷(Suzuka Circuit) 개막전을 시작으로, 후지 스피드웨이(Fuji Speedway), 스포츠랜드 수고(Sportsland SUGO), 오토폴리스(Autopolis), 모빌리티 리조트 모테기(Mobility Resort MOTEGI), 오카야마 인터내셔널 서킷(Okayama International Circuit) 등을 오가며 11월 27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글로벌 자동차 열 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은 GM의 2021년 올해의 협력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GM은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제 30회 올해의 협력사 시상식을 열고, 우수협력사를 선정했다. GM의 올해의 협력사 시상은 차별화된 가치, 혁신적 기술 및 최고의 품질을 제공한 협력사에게 수여되며, 올해는 16개 국의 134개 협력사에게 공이 돌아갔다. 한온시스템은 이번까지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전신인 한라공조의 1997년, 2000년 두 차례 선정된 것까지 합하면 7번 째다. 한온시스템 너달 쿠추카야 대표집행임원은 “이 상을 다시 받게 돼 자랑스럽다”며 “이번 수상은 GM과의 협력 파트너십과 전세계 곳곳에서 애쓴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GM의 글로벌 구매 및 공급망 담당 실판 아민 부사장은 “이번 올해의 협력사 시상식은 30주년을 맞아 특별했을 뿐 아니라 자동차 업계가 직면했던 가장 어려웠던 해의 수상이라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며 “놀라운 회복력을 보여준 우수 협력사들은 지속가능한 발전과 혁신을 추구하며, GM과 보다 강력한 협력을 통해 다음 세대를 위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 및 산업 기계용 정밀 부품과 시스템 공급업체 셰플러코리아는 2021년 셰플러 그룹의 매출이 전년 보다 고정환율 기준 9.7% 증가한 약 139억 유로(2020년 약 126억 유로)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셰플러 그룹은 지난해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와 오토모티브 애프터마켓, 산업기계 등 전 사업부가 글로벌 4대 권역에서 모두 성장세를 기록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사업부는 84억3600만 유로(약11조4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이전 년도 보다 7.4% 늘어났다. 유럽 지역 매출이 7.1% 증가한 것을 비롯, 미주, 중화권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모두 확대됐다. 신규 수주액은 102억 유로(약 13조8000억원)에 달했으며, 이 중 E-모빌리티 사업부가 32억 유로(약 4조3000억원)를 기록해 당초 목표를 2배 이상 초과 달성했다. 승용차 및 일반 경상용차 부문은 글로벌 완성차 생산량 보다 4% 상회하는 성과를 보였다. 오토모티브 애프터마켓 사업부는 18억4800만 유로(약 2조 5천억원)의 매출을 올려 2020년 보다 12.5% 증가했다. 유럽지역에서 매출이 8.1% 증가한 것을 비롯해 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글로벌 화학 기업 바스프의 코팅 사업부가 독일 뮌스터(Münster) 부지에 자동차 보수 코팅 솔루션 개발 및 ‘페인트를 넘어선 혁신’을 위한 새로운 테크니컬 센터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바스프 코팅 사업부 총괄 유타 홀첸캄프 사장은 “새로운 테크니컬 센터는 바스프 코팅 사업부의 글로벌 혁신 센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요소”라며 “바스프는 2018년부터 뮌스터에서 운영 중인 '린 랩(Lean Lab)'과 다양한 산업을 위한 필름 기능화 공장 등을 통해 일련의 글로벌 기술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스프 코팅 사업부는 새로운 테크니컬 센터를 통해 2050년까지 CO2 배출 넷제로(Net Zero)를 달성한다는 목표에 기여할 예정이다. 바스프 유럽·중동·아프리카(EMEA)지역 자동차 보수 코팅 솔루션 사업부 총괄 크리스 팃마시 사장은 “이번 테크니컬 센터는 지속 가능한 제품 솔루션 개발 및 공식화를 위한 거대한 이정표”라며 “여기에는 바스프의 최첨단 수용성 자동차 보수용 도료 포트폴리오인 글라슈리트 100 라인(Glasurit® 100 Line)과 알엠 아질리스(R-M® AGILIS)가 포함되며, 이는 시장에서 휘발성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오는 5월 중순 출시 예정인 국내 대표 SUV QM6의 2023년형 모델에 대한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18일 회사에 따르면 2023년형 QM6는 최상위 PREMIERE 트림에 앞좌석과 뒷좌석 시트 숄더, 센터 암레스트, 도어 암레스트 등에 블랙 알칸타라 내장이 새롭게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다. 알칸타라는 스웨이드와 촉감은 비슷하지만 내구성이 훨씬 더 우수하고 방수 및 방오성도 뛰어난 고급 재질이다. 또한 미끄러짐이 적은 재질 특성상 운전자가 더욱 편안하고 정교하게 스티어링휠 조작을 가능케 해 고가의 수입차량이나 슈퍼카에 적용되는 사례가 많다. 고급 소재이면서도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이 없는 친환경 제품인 것도 알칸타라의 특징이다. 아울러 고객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는 QM6 RE signature 트림에는 지능형 안전 옵션인 드라이빙 어시스트 패키지(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 차간 거리 경보 시스템, 전방 추돌 경보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 오토매틱 하이빔)를 기본 사양으로 추가해 상품성을 더욱 강화했다. 2023년형 QM6는 지속적인 생산 원가 인상에도 가격 인상폭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아우디가 미래의 전기 구동 A6 럭셔리 클래스의 차세대 모델이자 두번째 아우디 A6 e-트론 콘셉트 모델인 ‘아우디 A6 아반트 e-트론 콘셉트’를 최초로 선보였다. 18일 회사에 따르면 아우디 A6 e-트론의 후속 양산 버전은 아우디의 주도하에 개발된 미래 지향적인 미드레인지 및 프리미엄 클래스를 위한 플랫폼인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을 기반으로 한 최초의 순수전기차량이다. 디자인은 아우디의 현대적인 디자인 언어와 이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폐쇄형 싱글프레임 및 후면의 연속 라이트 스트립과 같은 중요 요소를 통해 e-트론 라인업의 다른 전기 구동 아우디 차량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쉽게 알 수 있다. 또한 800볼트 시스템과 최대 270kW의 충전 용량을 통해 고속 충전소에서 단 10분만에 약 300km(186마일)를 주행할 수 있는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다. 아우디는 17일 열린 연례 기자간담회에서 아우디 A6 아반트 e-트론 콘셉트를 발표하고 2021년의 성과와 2022년 계획을 공유했다. 아우디는 지난해 약 530억 유로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과 순현금흐름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54억9800만 유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는 ‘xEV 트렌드 코리아 2022(xEV TREND KOREA 2022)’에 참가해 앞선 전동화 기술을 알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은 xEV 트렌드 코리아는 전기차 민간보급 확대, 새로운 전기차 문화 형성 등을 위해 정부 주도 하에 열리는 서울 유일의 전기차 엑스포로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 현대차는 ‘아이오닉 브랜드 팬 파크(IONIQ Brand Fan Park)’를 주제로 전시 공간을 기획해 관람객들에게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방향성을 알릴 계획이다. 현대차는 전시 공간을 아이오닉 존과 충전 콘텐츠 존으로 구성했다. 아이오닉 존에서는 아이오닉 5와 세단형 전기차 콘셉트카 프로페시 전시를 비롯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의 영상을 통해 아이오닉 브랜드 차량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포토존을 마련해 다양한 친환경 굿즈 경품을 증정하는 벤딩머신 이벤트, SNS 해시태그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충전 콘텐츠 존에는 △이동식 전동 충전 카트인 H-모바일 차저(H-Mobile Charger) △전기차 초고속 충전 시스템 E-pit △이동형 수소연료발전기 △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17일부터 19일까지 코엑스(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열리는 ‘xEV 트렌드 코리아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형 니로 EV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의 전기차 EV6·EV6 GT-Line을 전시하는 동시에 기아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 전시관을 구성했다. 전시관은 △자원의 선순환을 의미하는 원 △다양한 여정을 의미하는 곡선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의미하는 직선을 테마로 이동(Movement)을 직관적으로 표현, 고객에게 새로운 영감을 전달한다. 원형 공간에서는 신형 니로 EV와 함께 자원의 선순환을 의미하는 조형물이 함께 전시됐다. 곡선 공간에 전시된 EV6는 V2L 기술을 활용해 친구, 가족과 함께 야외로 떠나 캠핑을 즐기는 상황을 연출했다. 길게 뻗은 도로를 닮은 직선 공간에 자리한 EV6 GT-Line은 앞쪽의 디지털 영상과 어우러져 도로를 질주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아울러 기아는 전시장 내에 다양한 친환경 요소를 접목시킴으로써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신형 니로 EV가 전시된 원형 공간은 식물에서 추출한 친환경 마감재와 인체 유해 성분이 없는(BTX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2에 참가해 이동식 에너지 저장소인 ‘넥스트 그린 투-고’를 선보인다. 넥스트 그린 투-고는 전력을 배터리에 저장한 후 이동하며 사용하는 원리로, 일반적인 내연기관 발전기와 달리 별도의 연료가 사용되지 않는다. 또한 이동식으로 제작된 만큼 장소나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전력을 원활히 공급할 수 있으며 작동 시 발생하는 소음도 적다. 이번 인터배터리 2022에서 공개되는 넥스트 그린 투-고는 지난 2019년 BMW 그룹 코리아가 제주 ‘e-고팡’에서 선보인 친환경 충전소 개념을 확장, 전기차 배터리를 이동식 친환경 에너지 저장소(ESS)로 활용하는 프로젝트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향후 넥스트 그린 투-고를 활용해 농어촌과 도서 산간 지역 등 재난 및 긴급 상황 시 전력 수급이 어려운 지역을 찾아가 원활하게 전력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산학협력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정부기관 및 지자체에서 주최하는 공익성 환경 행사에 참여해 행사 기간 중 필요한 전력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와 공공의 이익에 기여하며 환경 및 지속가능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