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기아는 고객의 의견과 제안을 수시로 듣고 고객과 함께 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해 나가는 대고객 소통 플랫폼 ‘여러분의 자동차 이야기를 들려주세요’를 론칭 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아는 자동차 라이프 관리가 주된 서비스인 기존 통합 모바일 앱 Kia VIK(기아 빅)에 추가되는 고객 소통 플랫폼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과 고객의 니즈를 신속히 파악하는 동시에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기아 통합 모바일 앱 Kia VIK 내 전용 페이지에 론칭하는 고객 소통 플랫폼은 상시로 운영하는 △정기 서베이와 매번 변화하는 주제로 소통하는 △특별 서베이의 두가지 방식으로 이원화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기아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반기 1회 참여 가능한 정기 서베이는 구매 이력, 대차정보, 라이프스타일별 관심 차종, 향후 구매 의향 정보 등 약 20여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번 주제가 바뀌는 특별 서베이는 특정 차량 구매고객 혹은 서비스 이용 고객 등과 같이 서베이 대상자에 한해 별도 참여가 가능하며 다채로운 주제를 발굴하여 고객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대표 울프 아우스프룽)는 지난 25일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자사 미술영재 장학사업 ‘드림그림’ 11기의 발대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1년간 시행해 온 ‘드림그림’은 중·고교생의 꿈을 응원하고 진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예술적,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는 한성자동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 ‘드림그림’의 슬로건은 ‘New Earth, New World’로, 메타버스라는 확장현실(eXtended Reality, XR)에서 전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를 다양한 상상력으로 표현하고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드림그림’ 11기 발대식은 3월 봄을 맞이해 벚꽃이 흩날리는 봄날을 표현한 가상공간 ‘드림그림 메타플래닛’에서 개최됐다. ‘드림그림 메타플래닛’은 봄꽃이 만개한 메인 행사장과 포토존, 지난 10년 간의 ‘드림그림’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소개존으로 구성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더불어 메인 행사장 뒤편에서는 지난해 ‘드림그림’ 10기 멘티와 멘토가 디자인한 조형물도 관람할 수 있어서 흥미를 더했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2022 레드 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 에서 최우수상 3개와 본상 2개를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레드 닷 어워드는 iF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분야로 나눠 각 부문별 수상작을 발표하고 있으며, 이번에 발표된 수상작들은 제품 디자인 분야에 해당한다. 현대차는 작년 새롭게 출시한 MPV(다목적 차량, Multi-Purpose Vehicle) 모델인 ‘스타리아’로 ‘자동차 및 오토바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레드 닷 어워드의 제품 디자인 분야에서 가장 영예로운 상이다.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테마 ‘인사이드 아웃’을 최초로 적용한 스타리아는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유려한 곡선의 외관과 넓은 실내공간 및 개방감이 조화를 이뤄 사용자 중심의 감성적 공간을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의 전용 전기차 모델인 GV60도 레드 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GV60는 제네시스의 정체성으로 대표되는 두 줄 디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랜드로버코리아가 상반기 올 뉴 레인지로버와 올 뉴 디펜더를 선보이며 한국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플래그십 럭셔리 SUV와 오프로드 성능을 대폭 강화한 트림을 더해 랜드로버의 저력을 보여주겠다는 전략이다. 랜드로버의 플래그십 럭셔리 SUV 차량인 올 뉴 레인지로버는 9년만에 완전변경된 모델이다. 작년 10월 첫 글로벌 공개 이후 한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사전계약 2000대를 넘기며 인기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올 뉴 레인지로버는 50여년간 랜드로버가 쌓아온 헤리티지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던한 디자인, 혁신적인 테크놀로지와 차세대 연결성이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효율적인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포함한 다양한 라인업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올 뉴 레인지로버는 최고출력 530마력 4.4리터 V8 엔진을 탑재한 올 뉴 레인지로버 P530 모델에 대한 수요가 높으며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를 상반기에 출시한다. 또한 고객의 취향에 따라 디자인 테마, 디테일 및 소재 등을 선택해 수공예로 제작하는 올 뉴 레인지로버 SV 는 하반기에 선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벤틀리의 공식 딜러 파트너 벤틀리 서울이 공식 인증중고차 서비스인 ‘CERTIFIED BY BENTLEY’ 서비스를 개시하고, 동대문에 위치한 서울 강북 벤틀리타워에 인증중고차 전용 전시장을 새롭게 오픈한다. 벤틀리타워에는 지난 1월 오픈한 서비스센터에 이어 인증중고차 전용 전시장이 마련되며, 4월 중 신차 전시장도 오픈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차와 인증중고차 상담 및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서울 지역, 특히 강북권 고객들의 편의성을 더욱 제고할 수 있게 되었다. 벤틀리의 공식 테크니션이 안전 및 성능, 차량의 내외관 상태 등 79가지 항목을 직접 확인하며, 이후 실주행 테스트를 거쳐서 최종 합격한 차량에 한해서만 인증서를 발급한다. ‘CERTIFIED BY BENTLEY’ 고객에게는 주행거리에 상관 없이 12개월의 연장보증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벤틀리 신차 고객과 동일한 수준의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공식 인증중고차 전시장은 지난 2월 오픈한 벤틀리타워 3층에 628.1㎡(약 190평)의 규모로 운영되며, 1,2층에는 신차 전시장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벤틀리 서울은 벤틀리타워를 활용해 인증중고차-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드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선인자동차(대표 장인우)가 인천 계양구 효성동에 포드·링컨 부평 서비스센터(이하 부평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오픈했다. 부평 서비스센터는 포드·링컨 전 인천구월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하여 새롭게 오픈한 것으로, 부평IC 근처에 위치하여 인천 부평구와 계양구 지역 등 인천 북·서부권 고객들의 접근성을 한층 높이는 동시에 더욱 높은 수준의 고객 만족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평 서비스센터는 지상4층, 총 연면적 2175㎡ 규모로 포드의 첨단 진단 장비와 함께 총 9대의 워크베이를 갖추고 있다. 또한 전문 테크니션들의 체계적인 서비스를 통해 일 최대 40대 차량 정비가 가능하며, 고객의 편의 및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안락한 고객 라운지도 마련이 되어 있다. 장인우 선인자동차 대표는 "선인자동차는 이번에 새롭게 확장 이전한 포드·링컨 부평 서비스센터를 통해 인천 북·서부 지역의 포드와 링컨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와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평 서비스센터는 오픈 기념 행사로 4월16일 까지 무상점검, 수리비(부품 및 공임, 타이어 제외) 10%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제너럴 모터스(GM)에서 개최한 ‘올해의 우수 공급업체 시상식’에서 6년 연속 ‘2021 GM 올해의 우수 공급업체(GM supplier of the Year)’로 선정되며 최고의 파트너십을 입증했다. 1992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30주년을 맞이한 올해의 우수 공급업체 시상식은 GM이 거래 중인 전 세계 자동차 부품업체 가운데 혁신적이고 뛰어난 가치를 창출한 우수 업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품질, 물류, 공급망 등 다방면에 걸친 종합 평가를 통해 업체를 선정하며, 올해는 2021년 성과를 기준으로 전 세계 16개국 총 134개 업체가 수상했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Top Tier 기술력에 기반한 최고의 품질 경쟁력과 혁신 성과를 바탕으로 6년 연속 올해의 우수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GM의 글로벌 파트너로서 위상 확인은 물론 북미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 2002년부터 GM과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GM의 대표 픽업트럭 2021년형 ‘쉐보레 실버라도 헤비듀티’와 ‘GMC 시에라 헤비듀티’ 모델에 최상의 구동력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스카니아코리아(대표 페르 릴례퀴스트)가 전남 지역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목포 대양일반산업단지 내에 공식 서비스센터를 이달 신규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새롭게 오픈한 스카니아 목포 서비스센터는 광주, 순천에 이은 전남지역 3번째 서비스센터로 스카니아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유)동양(대표 유길용)가 운영한다. 총 면적 4093㎡, 건물면적 3500㎡의 규모로, 1층은 서비스 접수가 가능한 접수센터를 갖췄으며 2층은 내방 고객들이 차량정비를 기다리는 동안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고객 전용 휴게실 및 식당 등의 부대시설을 완비했다. 여기에 목포 화물차 휴게소 내에 위치해 있어 화물차 휴게소의 화물 관련 서비스 및 주차, 편의시설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목포 서비스센터는 스카니아 글로벌 표준에 따른 유럽형 서비스센터로 구축되었으며 첨단 장비가 구비된 최신식 워크베이(Workbay) 5개를 갖추었다. 높은 기술력을 겸비한 5명의 테크니션을 포함해 7명의 숙련된 직원들이 배치되어 고객상담부터 차량 검사, 일반 정비, 판금, 도장 그리고 긴급출동까지 아우르는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육상 물류이동의 중심축인 서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이탈리아 상용차 브랜드 이베코(IVECO)가 군집주행 상용화를 위한 ‘앙상블 프로젝트(Ensemble Project)’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제조사가 서로 다른 대형 화물차 간의 군집주행을 위한 유럽의 기술표준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본 프로젝트를 통해, 이베코는 완성도 높은 커넥티드 및 자율주행 운송기술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이베코는 ‘앙상블 컨소시엄’의 일원으로서 안전한 군집주행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 서비스와 융합해 실제 도로에서 시험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해왔다. 대형 화물차 군집주행은 여러 대의 트럭이 줄지어 함께 이동하는 자율주행 운송기술 중 하나로, 뒤따르는 차량의 공기저항을 최소화하며 불필요한 연료소모를 줄이고, 이에 따라 배출가스도 저감할 수 있어 지속가능한 운송을 위한 미래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앙상블 컨소시엄’은 브랜드가 다른 화물차 간의 군집주행을 위한 기술을 유럽 내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출범했으며, 이베코를 비롯한 유럽 내 주요 상용차 제조사 6곳, ‘유럽 국제 협력 표준 협회(ERTICO)’, ‘유럽 자동차 부품 공업 협회(CLEPA)’, ‘브뤼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 ‘아이오닉 5’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빌트(Auto Bild)’가 최근 실시한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차로 선정됐다. 자동차의 본고장 독일에서 신뢰성 높은 자동차 매거진인 아우토빌트의 평가 결과는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 소비자들이 차량을 구매할 때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된다. 아우토빌트 최근호에 게재된 이번 비교 평가는 아이오닉 5, 아우디 Q4 e-tron, 폴스타의 폴스타 2 등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3개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 △파워트레인 △편의성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가지 평가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아이오닉 5는 바디, 파워트레인, 편의성, 친환경성 등 4가지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총점 573점으로 Q4 e-tron(565점)과 폴스타 2(553점)를 제치고 종합 1위를 기록했다. 아우토빌트가 앞서 실시한 폭스바겐 ID.4, 벤츠 EQB와의 비교 평가에 이은 세 번째 1위로 경쟁 모델 대비 우수한 상품성을 또 다시 입증했다. 아이오닉 5는 특히 바디 항목에서 △실내 공간 △트렁크 공간 △안전장비 등 11개 세부항목 중 9개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전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투자계약을 해제했다. 에디슨모터스의 쌍용차 인수는 결국 무산됐다. 쌍용차는 이에 따라 재매각을 추진키로했다. 쌍용차는 에디슨모터스컨소시엄이 인수대금 예치시한인 3월25일까지 잔여 인수대금을 예치하지 못함에 따라 작년 1월10일 체결한 M&A 투자계약이 해제됐다고 28일 밝혔다. 쌍용차는 인수인과 투자계약을 체결한 이후 인수인의 인수대금 완납을 전제로 회생채권 변제계획 및 주주의 권리변경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회생계획안을 2월25일 법원에 제출했으며, 법원은 회생계획안 심리 및 결의를 위한 관계인집회 기일을 오는 4월1일로 지정한 바 있다. 관계인집회 기일이 지정된 이후 쌍용자동차는 채권자 등 이해관계인을 설득하기 위해 채권 변제율을 제고하는 내용의 수정 회생계획안을 준비하는 등 회생계획안을 가결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인수인이 투자계약에서 정한 기한 내에 잔여 인수대금을 예치하지 않음에 따라 투자계약이 해제됐다. 에디슨모터스에서 이달 25일까지 납부해야 할 금액은 2700억원 가량이다. 쌍용차는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의 투자계약 해제에 따라 새로운 인수자를 물색하여 신속하게 재 매각을 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청소년 공학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자율주행차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주말 서울 하나고등학교에서 개최된 본선에는 전국에서 예선전을 거친 11개 고등학교 대표팀 60여 명이 참여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한국공학한림원, 인천대 융합과학기술원과 함께 고등학생 대상으로 자율주행차 모형 제작과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코딩을 가르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현대모비스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고등학생들이 소프트웨어 우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대모비스는 나눔·도전·배움활동으로 구성된 ‘청소년 공학리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알고리즘 코딩 교육 등 20차수에 달하는 자율주행차 온라인 강의와 지도를 제공해 왔다. 이날 본선에 참여한 학생들은 라이다 센서와 카메라 등 여러 센서가 탑재된 모형 자율주행차를 제작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율주행 트랙을 오류 없이 주행하도록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직접 코딩해 수준 높은 실력을 뽐냈다. 이 차량에는 차선 인식 주행, 그리고 신호등과 보행자를 인지해 정지하는 알고리즘이 적용됐다. 이날 대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코리아가 28일 순수전기 그란 쿠페 i4를 출시했다. 준중형 전기 세단인 BMW i4는 BMW 고유의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4-도어 쿠페만의 우아하고 스포티한 디자인, 장거리 여정을 위한 공간활용성을 갖췄다. i4는 국내에 i4 eDrive40과 i4 M50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되며, 이 중 i4 M50은 BMW의 고성능 브랜드 M이 선보이는 최초의 고성능 순수전기 모델로 사륜구동 시스템 xDrive를 비롯해 어댑티브 M 서스펜션, M 스포츠 브레이크 등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싱글모터를 탑재한 후륜구동 모델 i4 eDrive40은 최고출력 340마력 발휘하며, 시속 100km까지 5.7초만에 가속한다. 듀얼모터가 적용된 사륜구동 모델 i4 M50은 앞 차축에 258마력, 뒤 차축에 313마력의 전기모터를 결합해 합산 544마력을 발휘하며, 시속 100km까지 불과 3.9초만에 도달한다. 환경부 기준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i4 eDrive40이 429km, i4 M50이 378km이다. 최대 205kW 출력의 DC 고속 충전소를 활용하면 10분 만에 최대 164km(i4 e드라이브40 기준) 주행 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자체 개발한 커넥티드 카 운영 체제를 바탕으로 차량 공유 서비스 이용 고객의 차별화된 이동 경험을 위해 쏘카와 협력한다. 현대차는 25일 쏘카 서울오피스(서울시 성동구 소재)에서 현대차 추교웅 인포테인먼트개발센터장, 권해영 인포테인먼트개발실장, 쏘카 박재욱 대표이사, 류석문 CTO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커넥티드 카 운영체제 연계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독자 개발한 ‘커넥티드 카 소프트웨어 운영 체제(Connected Car Operating System, 이하 ccOS)’와 쏘카 애플리케이션을 연동하기 위해 쏘카와 협력할 계획이다. ccOS는 현대차그룹이 커넥티드 카에서 사용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신속하게 가공 및 처리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한 독자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2020년 GV80를 시작으로 제네시스 브랜드의 모든 모델에 ccOS를 적용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처럼 고성능 커넥티드 카의 바탕이 되는 ccOS에 쏘카 애플리케이션을 연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쏘카를 이용하는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개인에게 최적화된 운전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쉐보레가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초대형 SUV ‘타호(TAHOE)’의 고객 인도를 오는 4월 중으로 개시한다. 국내에서 올해 1월 쉐보레 온라인 샵에서 사전계약을 시작한 타호는 미국에서 1994년 출시 이래 가장 많이 팔린 풀사이즈 SUV로, SUV 분야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과 함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재정의하고자 하는 쉐보레 브랜드만의 SUV 정통성을 가장 담아낸 모델이다. 쉐보레는 타호 출시를 통해 국산과 수입 브랜드를 통틀어 국내 최초로 소형에서 초대형을 아우르는 SUV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차박이나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부터 요트와 카약, 카라반 등 새로운 레저활동까지 국내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한국지엠 카허 카젬 사장은 “필적할 수 없는 존재감을 가진 타호는 쉐보레 브랜드의 플래그십 SUV”라며, “타호는 이미 광범위했던 쉐보레의 SUV 라인업을 한층 더 보강하는 한편 국내 고객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할 것이며, SUV의 궁극적인 존재감과 능력으로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과 경험을 더욱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쉐보레는 1935년, 세계 최초의 SUV ‘서버번 캐리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