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일반차량과 전기차를 아우르는 고품질의 인증중고차를 공급하고, 신차 구독서비스와 연계한 중고차 구독상품 개발과 최신 모빌리티 서비스를 벤치마킹한 혁신적인 구매프로그램 등을 통해 미래 중고차시장에 최적 대응하는 중고차사업 방향을 공개했다. 기아는 18일 중고차시장의 미래에 초점을 맞춘 중고차사업 비전과 전략을 최초로 공개하고 중고차시장의 혁신과 전동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기아는 신뢰도 높은 중고차와 고객서비스를 원하는(Peace of Mind)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인증중고차를 제공하고, 중고차시장 내 전기차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중고 전기차의 성능∙상태 평가체계와 객관적인 잔존가치 산정기준을 제시한다. 중장기 전략으로 2030년까지 전기차 선도 브랜드 도약을 목표로 한 만큼 중고 전기차시장에서도 선도적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인증중고차 판매와 더불어 기존 구독서비스와 인증중고차사업을 연계한 중고차 구독상품 개발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신차 구독서비스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차량구독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고객이 중고차 구매 결정에 앞서 차량 성능과 품질을 면밀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최장 한 달 동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아우디는 순수 전기구동 쿠페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가 ‘월드 카 어워즈(World Car Awards)’에서 ‘올해의 월드 퍼포먼스 카(World Performance Car)’를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는 지난 13일 열린 2022 ‘월드 카 어워즈’에서 ‘올해의 월드 전기차(World Car of the Year)’, ‘올해의 월드 퍼포먼스 카(World Performance Car)’, ‘올해의 월드 자동차 디자인(World Car Design)’ 등 3개 부문에서 후보에 올랐으며, ‘올해의 월드 퍼포먼스 카’를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수상으로 아우디는 5번째 ‘올해의 월드 퍼포먼스 카’ 수상을 포함해 ‘월드 카 어워즈’에서 총 11번의 수상을 기록하며 월드 카 어워즈 역사상 가장 많은 수상을 기록한 브랜드이자 세계에서 성공적인 자동차 기업으로의 영예를 안았다.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는 지난해 2월,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전 세계 첫 선을 보였다. 아우디가 제시하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의 미래를 가장 잘 보여주는 4도어 쿠페로 진보적인 엔지니어링 기술, 감성적인 디자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렉서스코리아는 오는 5월15일까지 한 달간 전국 렉서스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렉서스 전 차종을 시승해 볼 수 있는 ‘디스커버 렉서스’ 전국 시승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디스커버 렉서스’ 전국 시승회에서는 렉서스만의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렉서스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ES’를 비롯하여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인 ‘LS’, 럭셔리 하이브리드 SUV 'RX'와 콤팩트 SUV 'UX' 등 다양한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모델들을 만나볼 수 있다. 렉서스는 이번 시승회에 참여 후 시승회 기간 내 렉서스 모델을 계약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미니’를 증정한다. 렉서스코리아 강대환 상무는 “최근 고유가 시대를 맞아 하이브리드 모델 등 친환경차를 찾는 고객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시승회를 통해 렉서스를 대표하는 하이브리드 모델들의 매력을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페라리가 고객들을 대상으로 페라리 e-챌린지 코리아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페라리는 최근 반포 전시장에 드라이빙 시뮬레이션 센터를 마련, 이날 첫번째 라운드를 시작으로 올 한 해 동안 총 4라운드에 걸친 “페라리 e-챌린지 코리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페라리 챌린지(페라리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원-메이크 레이스)에 참가해 본 적이 있거나 참가를 원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마련되었으며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페라리 드라이빙 시뮬레이션 센터에 구비된 기기는 몰입형 레이싱 시뮬레이터 제조업체로 유명한 웨이브 이탤리사의 게파드 제품으로 아세토 코르사 소프트웨어가 탑재돼 있다. 고객들은 유럽과 미국의 유명한 서킷 이외에도 동남아, 일본, 중국을 포함해 한국의 인제, 영암, 용인 서킷 등 전 세계 다양한 서킷을 그대로 구현한 본 시뮬레이터를 통해 페라리 488 챌린지 에보 드라이빙 가상 체험을 할 수 있다. 고객들은 시뮬레이터 체험을 통해 페라리의 전문적인 드라이빙 프로그램인 코르소 필로타 페라리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 코르소 필로타 페라리는 점진적 성장을 목표로 스포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엔카닷컴이 올해 1분기 엔카 비교견적 내 차 팔기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작년 동기 대비 서비스 신청완료 건수는 38%, 거래 완료 건수는 68% 증가해 중고차 내 차 팔기 서비스 시장에서 괄목한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3월에는 엔카 비교견적 서비스 론칭이래 가장 많은 내 차 팔기 거래 완료 건수를 기록했다. 엔카닷컴에서 선보인 엔카 비교견적은 48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최고가 견적을 받아 볼 수 있는 내 차 팔기 서비스다. 엔카 비교견적 서비스를 통해 거래되는 중고차의 범위도 고가 모델까지 폭넓게 확대 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1분기에 최고가 견적을 기록한 모델은 람보르기니 우루스로 약 3억3000만원의 견적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메르세데스 벤츠 G-클래스 W463b가 약 2억4500만원, 벤틀리 벤테이가는 약 2억1000만원에 거래됐다. 올해 1분기 가장 많이 엔카 비교견적을 신청한 모델은 현대 그랜저 HG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 W213, 기아 올 뉴 카니발, BMW 5시리즈(G30), 올 뉴 모닝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성장은 엔카 비교견적으로 안심하고 차량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 AG가 올 1분기 동안 전년 동기 보다 5% 감소한 총 6만8426대의 차량을 인도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유럽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2만2791대의 차량을 인도하며 예외적인 증가세를 기록했다. 독일에서는 16% 증가한 6925대가 판매되었다. 가장 큰 단일 시장 중국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재확산으로 인한 일부 지역의 포르쉐 센터 폐쇄와 물류 차질 문제로 20% 감소한 1만7685대가 인도되었다. 아시아 태평양, 아프리카 및 중동 지역은 2만8991대를 판매했으며, 미국에서는 자동차 산업 전반에 영향을 주는 공급 및 운송 이슈에도 총 1만3042대의 차량을 인도했다. 제품 별로는 포르쉐의 SUV 모델이 다시 한번 가장 높은 수요를 기록했다. 카이엔과 마칸이 각각 1만9029대, 1만8329대 인도되었다. 순수 전기 스포츠카 포르쉐 타이칸은 9470대, 스포츠카 아이콘 911은 9327대, 파나메라 7735대, 718 박스터와 718 카이맨은 4536대가 판매되었다. 포르쉐 AG 영업 및 마케팅 이사회 멤버 데틀레브 본 플라텐은 “자동차 산업 전반에 영향을 주는 예외적인 상황을 감안할 때 포르쉐는 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쿠팡과 함께 물류·유통 배송 시장에 최적화된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Purpose Built Vehicle)를 개발하고 연계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PBV 시장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높인다. 기아는 13일 양재동 본사 대회의실에서 노재국 쿠팡 물류정책실장, 김상대 기아 eLCV비즈니스사업부장, 정헌택 현대차·기아 TaaS본부 Strategy 그룹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쿠팡과 ‘쿠팡-기아 PBV 비즈니스 프로젝트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기아는 지난달 3일 열린 ‘2022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2025년 전용 PBV 모델을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고객들의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에 특화된 맞춤형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글로벌 PBV 시장에 진출해 2030년 글로벌 PBV No.1 브랜드로 자리 잡겠다는 전략을 밝힌 바 있다. 기아는 쿠팡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앞서 공개한 PBV 사업 전략을 구체화하고, 전용 PBV 모델 출시 및 시장 경쟁력 확보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목표는 물류·유통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최적의 솔루션과 서비스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모빌리티 맵 솔루션 기업 맵퍼스(대표이사 김명준)가 철도교량 충돌로 인한 화물차 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한국철도공사 대전본사에서 전창동 맵퍼스 본부장과 김광모 공사 시설안전기술단장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앞으로 철도교량 및 철도 건널목 정보 등 화물차 안전운행 관련 맵 데이터를 공유하게 된다. 화물차는 차체가 높고 각 차량마다 적재중량 등 제원이 상이해 교량이나 고가 아래의 도로를 통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철도공사는 부족한 시설 안내로 발생하는 차량한계틀과 자동차 충돌 사고를 막고, 철도안전과 교통편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맵퍼스와 협약을 맺기로 결정했다. 한국철도공사는 화물차 안전운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화물차 모빌리티 선도기업 맵퍼스와의 업무협약으로 철도 충돌이나 건널목 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맵퍼스는 한국철도공사 광주지역관리단과 서울본부로부터 철도 관련 데이터를 제공받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단위의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맵퍼스는 차량한계틀 높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BMW 브랜드 최초 순수전기 그란쿠페 ‘i4’에 신차용 타이어(OET: Original Equipment Tire)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i4’는 BMW 고유의 역동적 주행 성능과 장거리 주행에 필요한 실용성을 균형 있게 갖춘 모델이다. BMW가 선도적으로 축적해 온 전기차 기술이 집약된 만큼 타이어 선택에 있어서도 엄격한 조건을 제시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공급을 통해 BMW의 순수 전기차까지 파트너십을 확장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는 ‘벤투스 S1 에보3’는 고강도 비드 코어와 강화된 사이드월(타이어 옆면)구조를 갖추어 스포티하면서도 역동적인 주행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경량 레이온 카카스(타이어 골격)와 고강도 첨단섬유인 아라미드(Aramid) 소재로 만든 보강벨트를 적용해 뛰어난 핸들링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천연 레진을 사용한 고성능 트레드(노면과 닿는 타이어 표면) 컴파운드를 통해 우수한 접지력과 제동 성능을 갖췄다. 한국타이어는 ‘벤투스 S1 에보3’의 런플랫 버전도 함께 공급한다. 런플랫 타이어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는 14일 서울회생법원이 ‘인가 전 M&A 재추진 신청 등’을 허가함에 따라 재매각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2021년 6월28일 매각 공고를 시작으로 공개 경쟁입찰을 통하여 2022년 1월10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하 에디슨모터스)과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2월25일 회생계획안을 제출해 4월1일 관계인집회를 개최하여 채권단 및 주주의 동의를 얻어 인가를 받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에디슨모터스가 인수대금 예치기한인 2022년 3월25일까지 인수대금을 예치하지 아니하여 에디슨모터스와의 투자계약이 자동 해제되어 서울회생법원이 회생계획안 배제 결정을 내림에 따라 재매각을 추진하게 되었다. 쌍용차 재매각은 회생계획안 가결기간(2022.10.15.)을 감안하여 일정 단축을 위해 인수예정자와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공개 입찰을 통해 인수자를 확정하는 스토킹 호스(Stalking Horse Bid)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다수의 인수의향자가 있는 점과 절차의 공정성을 고려하여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할 인수예정자는 제한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쌍용차 재매각 추진은 제한경쟁입찰 대상자 선정→조건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높아지는 시점에 검색량 역시 증가하는 분위기다. 14일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가 최근 케이카 애플리케이션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내연기관(가솔린, 디젤, LPG) 차량 검색 후 전기차를 검색하는 전환 비중이 1분기 15.4%에 달하며 전분기(11.6%) 대비 약 30%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월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10월 9.5%, 11월 8.7%, 12월 11.6%에서 올 1월 12.7%, 2월 13.1%, 3월 15.1%로 전환 비중이 증가하며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런 변화는 지속되는 친환경 트렌드와 미래 자동차 기술에 대한 관심 증대에 최근 고유가 현상이 맞물리며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완성차 업체들이 다양한 전기차 신차종과 전동화 모델을 선보이며 개발과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는 점도 역시 소비자들의 관심사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 신차 시장에서도 전기차 비중은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기차 신차 등록대수는 1만7386대로 전년 동기 대비 63.8% 증가했다. 반면 휘발유(7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무한경쟁에 돌입한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게임체인저(Game Changer)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3대 올해의 차 시상식 더블 크라운을 기록하면서 정의선 회장의 경영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전용 전기차가 탁월한 성능과 디자인으로 세계적 최고 권위의 상을 석권하고 있으며 이를 입증하듯 유럽, 미국 등 선진시장에서 판매도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나아가 현대차그룹의 시선은 이미 미래를 향하고 있다. 차세대 전용 전기차 플랫폼 개발을 본격화하고 중장기 판매 목표도 도전적으로 제시하는 등 글로벌 전기차 업계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도약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전기차들에 쏟아지는 전세계의 평가는 놀랍다. 현대차 아이오닉 5가 13일(현지시간) ‘2022 월드카 어워즈(2022 World Car Awards, WCA)’에서 ‘세계 올해의 차(World Car of the Year, WCOTY)’를 비롯해 ‘세계 올해의 전기차(World Electric Vehicle of the Year)’,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World Car Design of the Year)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가 ‘2022 월드카 어워즈(2022 World Car Awards, 이하 WCA)’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World Car of the Year, WCOTY)’를 수상했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은 ‘2022 유럽 올해의 자동차(Europe Car of the Year, ECOTY)’를 수상한 기아 EV6에 이어 글로벌 3대 올해의 자동차 시상식에서 전기차로 2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수상으로 현대차그룹은 최고의 혁신성과 기술력을 갖춘 전기차 상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전세계에 입증했다. 현대차그룹은 13일(현지시간) WCA 주최측이 발표한 ‘2022 월드카 어워즈’에서 현대차 아이오닉 5가 ‘2022 세계 올해의 차’와 ‘2022 세계 올해의 전기차(World Electric Vehicle of the Year)’, ‘2022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World Car Design of the Year)’에 선정되며 총 6개 부문 중 3개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20 월드카 어워즈’에서 기아 텔루라이드와 쏘울EV가 각각 ‘2020 세계 올해의 자동차’와 ‘2020 세계 도심형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지엠이 14일 선별된 제조 공정의 사내 생산 하도급 직원들을 직접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지엠은 13일 사내 생산 하도급 직원들의 발탁 채용을 위해 해당 대상자들에게 5월1일 부 채용을 제안했다. 채용 규모는 부평 및 창원 공장 내 선별된 제조 공정의 사내 생산하도급 직원 260명이다. 한국지엠은 금속노조와의 특별협의체에서의 회사 측 제안을 약속대로 이행하기 위해 그동안 대상 도급직 직원들에 대한 세부적인 채용 조건을 논의해 왔고, 지난달 말 생산 하도급 직원들의 정규직 발탁 채용을 위해 대상 인원들이 소속된 도급업체와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한 바 있다. 한국지엠은 “회사는 생산 하도급 근로자에 관한 현안 해결이 회사의 경영 정상화에 중대한 과제라는 점을 분명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회사는 생산 하도급 관련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작년부터 금속노조에 특별 협의를 요청해 왔으며, 올해 구성된 협의체를 통해 회사의 안을 제시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결정과 관련해 “회사는 협의체에서 제안했던 제시안을 바탕으로 부평공장과 창원공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사내 생산 하도급 공정 중 선별된 공정에서 근무하는 하도급업체 재직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14일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의 미치 에반스가 로마에서 개최된 2022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4, 5 라운드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팀 역사상 최초로 두 경기 연속 우승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승으로 미치 에반스는 포뮬러 E 사상 세 번째로 두 경기 연속으로 우승한 드라이버가 되었으며, 선두와 불과 9점 뒤진 점수로 드라이버 순위 4위에 올랐다. 이로써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은 팀 순위 5위로 상승했다. 9일 펼쳐진 4라운드 경기에서 미치 에반스는 경기 초반부터 놀라운 기량을 바탕으로 레이싱카 무리를 돌파하며 인상적인 레이싱을 펼쳤다. 경기 종료 14분을 남겨두고 인비전 레이싱팀의 로빈 프린스를 제치고 선두에 올라 최종 1위 자리를 지켜냈다. 재규어 I-TYPE 5의 속도와 효율성은 미치 에반스가 나머지 선수들보다 5.7초 더 앞서 경주를 마칠 정도로 압도적이었다. 미치 에반스는 다음 날 연이어 진행된 5라운드 경기에서도 레이스 초반 10분 만에 제이크 데니스를 결정적인 순간에 추월하며 3위까지 올라섰다. 이후에도 무결점 드라이빙을 펼치며 앙드레 로테레르와 장 에릭 베르뉴를 차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