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아세안 최대 자동차 시장 인도네시아의 중심 자카르타에 7번째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선보인다. '현대 모터스튜디오'는 자동차 회사로서의 정체성을 담은 '모터(Motor)'와 창조, 실험의 공간을 상징하는 '스튜디오(Studio)'가 결합된 현대차의 브랜드 스페이스로서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창조하고, 경험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9일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 현대차의 클린 모빌리티(Clean Mobility) 비전과 방향성을 전달하는 브랜드 경험 공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스나얀 파크'를 개관한다고 밝혔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스나얀 파크는 자카르타의 중심지역에 위치한 '스나얀 파크 쇼핑몰' 2층에 446㎡(약 135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현대차의 친환경 모빌리티 비전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다. '클린 모빌리티'를 콘셉트로 조성해 내부 인테리어의 작은 부분까지 친환경 자재를 사용했으며, 디지털 전시 방식을 채택해 불필요한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메인 전시 공간은 현대자동차 EV 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가 중앙에 전시되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는 근로자와 회사, 정부기관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공장에서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정 공동 안전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기 금속노조 현대모비스 지회장과 김진환 현대모비스 안전보건부문장을 비롯해 이병훈 현대모비스 창원공장장과 이상목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 안전보건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노사정 대표들은 이날 행사에서 안전 실천 선언문을 낭독하고, 서약서를 상호교환했다. 선언문을 통해 노사정은 생명 존중을 최우선 가치로 정하고, 산업 재해 예방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중대재해 위험 공정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하기로 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노사정 공동 선언 실천을 위한 구체적 액션 플랜도 제시했다. 현대모비스는 노사가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긴급 사항은 신속히 개선할 수 있는 ‘바로 실천’ 채널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직원들이 안전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체험형 안전 교육, 1분 이내 동영상, 웹툰 시리즈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초 신설한 안전 전담 조직을 강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기아는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일부 지역에서 자율주행 4단계 기술을 적용한 아이오닉5로 카헤일링 시범 서비스인 ‘로보라이드(RoboRide)’의 실증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시범 서비스 실증을 기념하기 위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첫 번째 고객이 되어 테헤란로 일대에서 로보라이드를 시승하는 행사를 가졌다. 현대차·기아는 사전에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 자동차 임시운행 허가를 취득했다. 현대차·기아는 내부 기준을 통해 선발된 인원들을 대상으로 고객 체험단을 구성해 초기 시범 서비스를 운영한 뒤, 이르면 8월부터 일반 고객까지 서비스 대상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로보라이드 시범 서비스 운영을 위해 AI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인 ‘진모빌리티’도 참여한다. 로보라이드 시범 서비스가 이뤄지는 강남 지역은 서울에서도 가장 혼잡한 곳으로 꼽히는 왕복 14차로의 영동대로, 왕복 10차로의 테헤란로와 강남대로를 포함하고 있으며, 버스와 트럭부터 승용차 및 오토바이까지 다양한 교통수단이 혼재돼 사람이 운전할 때도 많은 주의를 필요로 하는 곳이다. 이 같은 혼잡한 도심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현대차·기아는 서울시와 협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는 신차 토레스(TORRES)의 실내 이미지를 9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토레스의 인테리어 디자인은 쌍용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Powered by Toughness(강인함을 바탕으로 한 파워)'를 바탕으로 강인하고 모던한 정통 SUV 외관 스타일에 맞게 미래지향적이면서도 편의성을 강조했다. 인체 공학적 설계로 탑승객들이 차별화된 UX(사용자 경험)를 체험할 수 있는 인테리어 디자인을 구현했다고 회사측 관계자는 설명했다. 토레스 인테리어 디자인은 대시보드를 최대한 슬림하게 해 도심은 물론 캠핑, 오프로드 등 다양한 환경에서 탑승자가 탁 트인 전방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토레스에는 기존 인테리어의 복잡한 형태나 아날로그적 요소를 최소화했다. 실내에는 물리적 버튼을 최소화한 미래지향적이면서 세련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버튼리스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각종 정보의 시인성은 물론 조작성과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 슬림&와이드 인테리어 디자인 콘셉트에 따라 적용한 △3분할 와이드 디지털 클러스터 △12.3인치 다기능 인포콘 AVN △8인치 버튼리스 디지털 통합 컨트롤 패널 등은 주행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 운전자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지프가 1.3L T4 Multi-Air 엔진(이하 1.3리터 멀티에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2022년형 레니게이드 1.3 모델 출시를 앞두고 9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2015년 9월 국내 첫 출시 이후 젊은 고객층으로부터 꾸준히 사랑받아온 지프 레니게이드는 수 년째 수입 소형 SUV 부문에서 베스트셀링카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역시 전년대비 46.1% 성장한 총 2,708대를 판매해 경쟁 세그먼트에서 상위권을 선점한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형 레니게이드는 기존의 2.4리터 자연흡기 엔진에서 벗어나 1.3리터 멀티에어 가솔린 엔진을 새롭게 장착했다. 1.3리터 멀티에어 가솔린 엔진은 최고 175마력, 최대 23.5kg·m의 힘을 내며, 상대적으로 낮은 RPM에서 최대 마력과 토크를 뿜어 낸다. 이를 통해 도심에서는 경쾌하고, 오프로드에서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레니게이드는 전면부 세븐-슬롯 그릴을 중심으로, 소형 SUV를 선호하는 젊은 고객층의 니즈에 맞춰 이탈리안 감성의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을 갖췄다. 전장의 군용차를 연상케 하는 각진 디자인과 상반되는 동그란 헤드램프, ‘X’자 디테일이 숨겨진 리어램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코리아가 오는 14일 오후 3시 BMW 샵 온라인을 통해 6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M135i xDrive 프리즘’을 출시한다. M135i xDrive 프리즘은 BMW M의 고성능 컴팩트 해치백 모델 M135i xDrive에 개성 있는 BMW 인디비주얼 컬러를 적용한 모델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M135i xDrive 프리즘은 선명한 노란색상의 스피드 옐로우 모델로 일반 모델 대비 사이드 미러 캡, 키드니 그릴, 테일파이프에 적용된 블랙 하이글로스와 블랙 하이글로스 스포일러 및 실내에 적용된 블랙 컬러가 선명한 대비를 이뤄 한층 강렬한 매력을 발산하며 19인치 M 552M 바이컬러 휠이 적용돼 개성을 강조했다. M135i xDrive 프리즘에는 최고출력 306마력, 최대토크 45.9kg·m을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며, 액추에이터 휠 슬립 제한 장치(ARB, Actuator contiguous wheel slip limitation)가 기본 적용돼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빠르고 민첩하게 휠 슬립을 제어해 언더스티어 현상을 최소화한다. 또한 M 스포츠 서스펜션, M 스포츠 스티어링 시스템도 함께 적용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 SUV 투싼이 터키자동차기자협회(OGD)가 주최한 ‘터키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8일 진행된 ‘터키 올해의 차’ 시상식은 터키자동차협회 소속 자동차 기자 64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전세계 38대 차량 후보 중 본선에 진출한 7대 차량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 항목은 △디자인 △주행성능 △인체 공학 △연비 △탄소 배출량 △안전 장치 △편의 사양 △가격 등이며 현대차 투싼은 심사위원으로부터 총 3710점을 받아 2위에 오른 혼다 시빅(2980점)을 압도적인 점수차로 제치고 ‘터키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결선에 오른 모델의 점수는 △오펠 모카(2790점) △닛산 캐시카이(2080점)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1980점) △르노 탈리안트(1470점) △시트로엥 C4(990점) 등이다. 터키자동차협회 관계자는 "투싼은 디자인과 성능은 물론 승차감, 안전성, 가격 대비 성능 등 다방면에 걸친 테스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며 "높은 상품 경쟁력으로 결승에 오른 다른 경쟁 모델을 압도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준중형 SUV 투싼이 터키 올해의 차로 선정되며 다시 한번 인기를 실감했다”며 "투싼의 과감한 디자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폭스바겐은 지난 5월27일 공개된 디즈니+의 새로운 오리지널 시리즈 ‘오비완 케노비(Obi-Wan Kenobi)’에서 영감을 받은 두 가지 버전의 특별한 ID.버즈(ID.BUZZ)를 선보였다. 8일 회사에 따르면 오비완 케노비는 디즈니+에서 선보이는 스타워즈 실사 드라마 시리즈로 은둔한 제다이 오비완 케노비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이다.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스타워즈 셀레브레이션 행사에서 공개된 ‘ID.버즈 라이트 사이드 에디션(Light Side Edition)’과 ‘다크 사이드 에디션(Dark Side Edition)’은 이름 그대로 선과 악으로 대비되는 디자인을 완벽히 구현해내 스타워즈 팬들을 열광케 했다. ‘오비완 케노비’ 시사회에서 진행된 두 모델의 공개는 팬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였다. 이 자리에는 폭스바겐의 브랜드 홍보대사이자 ‘오비완 케노비’ 시리즈의 주인공 이완 맥그리거(Ewan McGregor)도 함께했다. 폭스바겐과 루카스 필름 디자이너들의 첫 협업= 디자이너들은 새 시리즈에서 가장 아이코닉한 두 캐릭터인 오비완과 다스베이더의 서로 다른 모습을 구현하기 위해 ID.버즈 외관에 특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 AG가 UP.랩스(UP.Labs)와 협력해 혁신적인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벤처 네트워크를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포르쉐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모빌리티 분야의 다양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담당하는 6개 스타트업 구축을 목표로 미국의 UP.랩스와 3년 간의 협력을 체결했다. 신규 스타트업은 포르쉐 핵심 비즈니스와 밀접하게 연관된 예측 유지보수, 투명한 공급망, 디지털 리테일 등의 분야를 포함한다. 포르쉐는 천 만 달러 이상의 규모를 투자하며, 스타트업들의 일부 소유권을 3년 간 유지한 후 인수까지도 가능하다. 올해 설립될 첫 두 개의 스타트업 개발은 이미 진행 중이다. 포르쉐 AG 이사회 부회장 및 재무/IT 담당이사 루츠 메쉬케는 “외부 성장 동력을 통해 기존에 포르쉐가 보유하고 있는 광범위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포르쉐는 UP.랩스를 통해 세계적인 인재들과 그들의 노하우를 접할 수 있고, 현재 자동차 산업의 대변혁 단계에서 포르쉐의 입지를 더 강화 시켜 나가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혁신의 새로운 원천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포르쉐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그룹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동성 모터스가 ‘BMW 사상 통합센터’를 새롭게 오픈한다. 부산광역시 사상구 감전동에 위치한 BMW 사상 통합센터는 연면적 약 3000평 규모의 지상 6층 건물에 신차 전시장 및 영남 최대규모의 서비스센터가 함께 자리잡아 우수한 고객 편의성을 자랑한다. 통합센터 2층 및 3층에 위치한 신차 전시장에는 최신 순수 전기차를 비롯해 총 18대의 다양한 BMW 모델이 전시된다. 여기에 차량 구매 고객에게 최상의 출고 경험을 제공하는 ‘프라이빗 핸드오버 존’, 고객 라운지의 사진 문화 공간인 ‘포토 스페이스’ 등이 함께 마련되어 차별화된 이용 경험을 제공한다. 서비스센터는 5개의 판금 워크베이와 3개의 도장 워크베이를 포함 총 26개의 워크베이를 갖춰 전문적인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신속한 고객 맞춤형 예약 시스템을 운영, 서부산 지역의 고객 서비스 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동성 모터스 BMW 사상 통합센터는 부산의 주요 도로인 동서고가로에 위치해 있어 운행차량에서 사상 통합센터의 전경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부산 사상구청과 1분 거리에 자리잡고 있어 서부산 및 서면 등 원도심에서의 접근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럭셔리 스포츠 및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의 공식 수입원 맥라렌 서울(기흥인터내셔널)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부산 영도에서 ‘맥라렌 부산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맥라렌 서울은 그동안 부산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전시 및 시승회를 개최한 바 있지만, 대규모 브랜드 체험을 겸한 쇼케이스 형태로 행사를 확대해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맥라렌 부산 쇼케이스는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복합 문화 생산 플랫폼, 피아크(P.ark)에서 열린다. 가장 혁신적인 슈퍼카 브랜드인 맥라렌을 상징하는 최신 모델 3종의 전시 및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전 신청을 통해 슈퍼카를 체험해 보는 ‘슈퍼카 택시 드라이빙’ 이벤트를 병행하는 등 쇼케이스 규모를 확대해 개최한다. 전시 및 시승 차종은 현재 맥라렌을 대표하는 최신 모델로 구성된다. 진정한 의미의 하이브리드 슈퍼카로 알려진 ‘맥라렌 아투라’를 포함해 ‘맥라렌 GT’, ‘맥라렌 720S’가 고객을 기다린다. 슈퍼카 택시 드라이빙은 브랜드 저변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가자는 맥라렌 서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맥라렌 GT와 720S 스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쎄보모빌리티는 2인승 초소형 전기차 ‘쎄보C’의 연식 변경 모델(2023년형)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2023년형 쎄보C는 지난 2019년 1호차 출고 이후 약 2년여간 고객들의 니즈를 꾸준히 조사해 반영, ‘감성품질’ 개선에 초점을 맞춰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보행자 안전을 위해 인위적으로 내는 가상 엔진음(Virtual Engine Sound System, VESS)을 전기차 특성을 살린 전자음으로 개선했다. 아울러 루프 패널의 견고함을 강화해 안전성을 높였으며, 차량 도어 유리를 올리고 내릴 때의 이음 부분을 개선하는 등 체감품질 수준을 향상했다. 쎄보모빌리티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구매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쎄보품질관리시스템(CQMS)’을 운영해왔다. 품질관리 부서를 중심으로 영업, AS, 연구개발, 생산 등 각 부서가 참여하는 TF팀을 구성, 온오프라인을 통해 제기된 고객들의 이슈와 요구 사항을 분석해 반영한다. 회사측은 완성도를 높인 2023년형 차량 출시 이후에도 해당 시스템을 지속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일부 사양 강화와 원자재 가격 급등 등 여러 인상 요소에도 불구하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2022년 6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자동차코리아, 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19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 6월 시세는 지난 달에 이어 국산차와 수입차 모두 미세하게 하락해 시세변동이 크지 않은 약보합세로 나타났다. 국산차 시세 하락 폭이 수입차 보다 다소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차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평균 0.83% 하락했다. 지난 달 큰 폭으로 시세가 1,930만원대까지 상승했던 더 뉴 아반떼 AD는 이 달 평균 3.30% 하락해 국산차 중 감가폭이 가장 컸다. 이 외에도 기아 올 뉴 K3, 더 뉴 쏘렌토가 1%대 이상의 하락세를 보였다. 줄곧 상승세에 있던 국산 하이브리드 모델도 최대가 기준으로 가격이 평균보다 다소 큰 폭으로 하락하는 경향을 보였다. 더 뉴 그랜저 IG 하이브리드 최대가는 5월 4,000만원에서 3.94% 하락해 3,800만대를 형성했으며, 더 뉴 니로의 최대가는 전월 대비 3% 떨어졌다. 수입차는 평균 0.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롯데렌탈의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대표 김경봉)가 진모빌리티(대표 조창진, 이성욱)와 통합 모빌리티 솔루션 모색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한민국 최초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작한 그린카는 서비스의 영역을 카헤일링(Car-hailing, 차량 호출)까지 확대하고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그린카와 진모빌리티는 모빌리티 얼라이언스를 구축하고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서비스를 공동 개발한다. 이 밖에도 협약 이후 양사의 고객들을 위한 쿠폰 할인 혜택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진모빌리티는 프리미엄 대형 승합 택시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아이엠(i.M)을 운영하는 모빌리티 회사로, IT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지향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린카 김경봉 대표는 “이번 진모빌리티와의 제휴는 양사의 서비스의 역량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사의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편리한 이동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의사를 밝혔다. 한편 그린카는 올해 초 대중교통 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모빌리티 맵 솔루션 기업 맵퍼스(대표이사 김명준)는 자율주행차가 수출입 시 하역 과정에서 자동차 운반선 안에 스스로 진입하고, 알맞은 자리를 찾아가게 하는 기술의 상용화와 사업화를 순수 국산기술로 개발 중이라고 8일 밝혔다. 맵퍼스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연구기관으로, 엘케이시스(주), ㈜토탈소프트뱅크, ㈜어빌리티시스템즈, ㈜금하네이벌텍, 키와코리아㈜등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 컨소시엄에서 '수출입 자율주행차량 자동하역시스템 기술 개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수출입 자율주행차량 자동하역 지원시스템’은 자율주행 기능을 장착한 차량이 최적화된 항만터미널과 차량 운반선 계획에 의해 선적 혹은 하역 명령을 시스템으로 전달받아, 선적과 하역 활동을 차량 스스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을 말한다. 맵퍼스는 이 중 고정밀 복합전자지도 제작과 경로 기술 개발을 담당한다. 다양한 장비가 이동하는 좁고 복잡한 선박과 터미널 내부의 고정밀 지도 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DB화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선박과 터미널이 가진 특정형태의 표식, 표지를 추가해 고정밀지도 표준화를 진행하며, 이를 바탕으로 자율주행차의 이동지시가 있을 시